|
여기서의 기본이란 말그대로 공간개념을 풀어내기 위한 학문에 충실하다는 말. 너무 그 기본에 충실한 나머지 딱딱함에 혀를 내두르는 책. 아직 원본을 보진 못했지만, 본문내용에 나오는 모든 어휘들이 물리학, 철학, 사회학, 수학, 논리학에 대한 기본이상의 소양이 없으면 읽기가 매우 곤란함. 그 어휘들을 일일이 개괄적으로 설명, 해설하느라 각주가 책의 반인데다가, 그 각주의 내용 역시 해당 사상가의 일대기까지 서술한 것이 많아 난잡함까지 느껴지는 아주 읽기 힘든 책. 더군다나 그 해당 사상과 사조들이 챕터별로 나열되기에 급급할 정도로 책 분량에 비해 많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던 것도 큰 단점. 물론 본문내용 자체는 분량이 적어서 재독의 여지가 있는 것이 하나의 위안. .... 이 책을 구입하기 전에 차례를 한번 살펴보고, 그 차례에 해당하는 배경지식에 어느정도 익숙해 진 후 도전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