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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군중이나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말씀 중 대부분을 비유로 하셨다. 왜 예수님께서는 직접적으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살짝 돌려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일까? 그리고 수많은 비유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이 책 『대표 영성 작가들, 예수님의 비유를 말하다』<가치창조 CB.2008>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예수님의 비유 안에 담겨진 진리를 하나님 나라, 예수를 따름, 섬김과 순종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까지 총 12개의 주제로 선정하고 영성작가들이 그 속에서 발견한 소중한 깨달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윌리엄 바클레이는 비유가“사람의 마음에 칼을 꽂듯이 진리를 일깨워 준다”고 말하고 있고,(13p) 스프라울은 “예수님은 ‘이야기’가 호흡을 맞추고 진리를 깨우치고 관계를 세워가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알고 계셨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야기들, 즉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다.”(16p)라고 말한다. 덧붙여 존 파이퍼는 비유가 “깨달음의 선물”(23p)이라고 말하고 있다.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에 대한 결론은 깨달음이다. 우리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해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이 책은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이다. 예수님의 비유를 짧고 간결하게 핵심을 짚어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성경구절 하나를 두고 영성작가가 약 반 페이지 분량으로 자신이 이 비유를 통해 깨달은 진리를 말하고 있는 구조이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성경 구절을 가지고 영성 작가들이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13:44절 말씀에서 존 파이퍼는 (41p)는 ‘거룩한 기쁨의 보물 상자’를 발견했고 데이비드 제레마이어(49p)는 ‘가장 높은 순위’를 발견하였다. 상황과 환경에 맞게 하나님의 다른 음성을 그때 그때 들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원하신 참뜻이 아닐까 싶다. 이것이 비유가 가진 힘이자 매력일 것이다. 사실 예수님의 비유는 어렵고 복잡하지 않다. 단순하다. 하지만 그 안에 내포된 진리는 우리들 삶에 핵심을 찌르고 만다. 상황과 환경이 서로 다른 우리들에게 소중한 음성으로 들리는 이유는 간결함 속에 있는 진리 때문이다.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 곧 그것이다.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이 약속하신 천국의 소망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무나 깨닫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소중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시는 것이 비유이다. 책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예수님의 비유 하나를 영성 작가가 간결하게 진리를 찾아내는 방법은 결론이 바로 도출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시원한 느낌을 선사해준다. 그리고 여러 작가들의 생각을 엿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오늘 예수님의 비유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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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말씀을 비유로 표현하셨다. 그 만큼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는 얘기들은 우리같은 사람들에겐 쉽지 않았으리라. 너무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혹은 하루 벌어 살아가기에 급급한 사람들, 말씀보다는 한끼 떼우려고 예수님께 몰려왔던 많은 군중들까지도...... 예수님은 그 누구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으셨으리라. 그리하여 우리 주님은 우리들에게 어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예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으리라....
대표영성작가들,예수님의 비유를 말하다! 너무나 읽고 싶었고 너무나 만나고픈 분들의 얘기가 들어있는 책이었다. 바클레이, 존 파이퍼, 브루너, 데이비드 제레마이어, 존 파이퍼, 제임스 파커, 칼빈,베스 무어,그레고리 대제,디트리히 본회퍼,토마스 아 켐피스, 워치맨 니, 스펄전, 지미 카터, C.S . 루이스. 빌리 그래함, 마틴 루터 등 내가 모르는 분들도 많았고 세기를 뛰어 넘는 오래 전의 분들도 많았고, 또한 현재 우리 곁에서 따끔하게 때론 위로의 메시지를 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이 책은 왜 비유인가. 하나님나라. 예수를 따름, 섬김과 순종, 우리의 이웃을 사랑함, 기도, 겸손, 재물, 하나님의 사랑, 감사, 하나님의 통치, 영적생활,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서 여러 작가들의 얘기를 짧게 우리에게 해 주고 있다. 성경 구절 한 구절이 나오고, 위에 열거한 분들의 짧은 글이나 기도문이 나왔다. 그 글은 결코! 길지 않았다. 하지만 그 비유는 맘에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다. 성경에 있는 말씀은 이천년 전의 말씀이 아니다. 성경에 있는 비유의 말씀들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풀어질 지는 각자 나름의 처한 환경이나 생활에 맞춰서 적용이 될 듯하다. 하지만 그 속에 절대 변할 수 없는 한가지는 그 비유들이 결국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며, 하나님은 언제나 내가 집나갔던 둘째 아들처럼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편에서 스펄전 목사님은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기독교를 이어온 것은 그들이 최우선순위로 그리스도를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나는 오늘, 아니 내 삶에서 무엇이 우선순위인가를 되짚어보며 다시금 비유의 말씀을 읽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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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영성 작가들, '예수님의 비유'를 말하다
교회 주일학교에서 설교 말씀을 듣다가 너무나 이해할 수 없는 설교를 들었다.
예수님을 제자가 되려고 하던 어떤 사람이 부모님의 장사를 지내고 오게 해달라는 대목이었는데 아니, 어린 마음엔 예수님께서 당연히 그 사람에게 다녀오라고 하실 분이라 생각했는데 너무나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다. '안된다!'고 말이다.
나도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예수님처럼' 대하기 위해 꽤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래봤자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는 격이지만 그래도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는 꽤 효과가 좋은 편이다.
비유의 말씀들은 그 말씀 자체로도 이야기가 되지만 무수히 많은 내용으로 해석될 수 있고, 각각의 사람에게 각각 다르게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우린 운 좋게도 이 책 한권을 통해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여러 각도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교사로서 비유의 달인 예수님의 수업을 듣는 기쁨이 있는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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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어 우리에게 많은 말씀을 남기셨다. 때론 직접적으로 또 때론 비유로 말씀 하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한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이 그 이유가 궁금했나 보다. 그래서 예수님께 여쭈었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 마태복음 13:10
뒷 내용은 각자 찾아보길 바란다.
예수님은 많은 말씀을 비유로 남기셨는데 그 중 우리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 말씀들이 상당히 있다. 물론 오늘날에야 무수한 신앙의 선배들이 고민하며 분석하고, 주석하였기에 머리가 왠만큼 둔하지 않는 이상 이해하지 못하는 구절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전 사람들은 이해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더구나 그 당시에는 아무나 성경을 볼 수 없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상당히 유명한 영성 작가들의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존 파이퍼', 'A. W. 토저', '제임스 패커', '존 칼빈', '앨리스터 맥그래스', '유진 피터슨', '디트리히 본회퍼', '토마스 아 켐피스', '헨리 나우웬', '테레사 수녀', '프란시스 A. 쉐퍼', '빌리 그래함', 'C. S. 루이스', '존 스토트', '성 어거스틴', '로렌스 형제', '마르틴 루터' 등 우리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꺠달음을 준, 우리의 심령을 크게 흔들어준 고마운 영성 작가들의 글이 한 곳에 모여 있다.
내용은 각 작가들의 글이 크게 13가지 주제에 맞게 모아져 있다. 13가지 주제는 '왜 비유인가', '하나님 나라', '예수를 따름', '섬김과 순종', '우리의 이웃을 사랑함', '기도', '겸손', '재물', '하나님의 사랑', '감사', '하나님의 통치', '영적 생활',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13가지 주제마다 그에 어울리는 성경 구절들이 모아져 있고, 그 구절에 대한 영성작가들의 해설이나 생각이 달린 방식이다.
두드러진 특징은 각 작가들의 글은 모두 짤막하다는 것이다. 어느 글이든 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는다. 말씀들도 어렵지 않다. 모두 이해하기 쉽다. 그래서 초신자가 아닌 이상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더구나 몇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는, 왼쪽에는 글이 오른쪽에는 그림이 있다. 덕분에 총 페이지는 200페이지가 넘지만 실분량은 그리 많지 않아 빨리 읽어 나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각 글에는 성경 구절과 그에 대한 작가들의 글이 있기 떄문에 그것들을 묵상하는 묵상집으로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매일 한 장씩 혹은 이따금 한 장씩 묵상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은 모든 내용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글에 제대로 빠져들 틈도 없이 글이 끝나 버린다. 더구나 글의 각 출처가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다. - 여담이지만 이 책의 지은이에 '존 파이퍼, 헨리 나우웬 외 영성작가들'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가치창조 편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글의 출처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까닭에 만약 앞뒤 내용이 더 있어서 그부분을 읽어보고 싶어도 그것이 불가능하다. 참으로 안타깝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난한, 꼭 읽어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읽어도 크게 손해 보지 않을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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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에서 예수님의 비유는 많이 있습니다.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같은 내용이지만 다르게 해석을 합니다. 같은 사람이 해석을 해도 어떤 목적을 가지고 비유를 해석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비유를 해석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비유를 말하기 전에나 후에 꼭 풀어주십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것을 잘 모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당대의 유명한 영성작가들이 예수님의 비유를 풀이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말씀이 주어지고 영성작가들이 그것을 풀이합니다. 영적인 관점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풀이입니다. 몇백년 전의 인물도 있고 이시대의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존스토트, 존파이퍼, 요한 웨슬레,...... 그 이름만 말해도 알만한 사람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 그들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 영적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단락마다 그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다른 책을 볼때도 이런 사람들이 어떤 분들인지를 알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사실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내 자신이 영적인 글을 많이 읽지 않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내용을 보면 감미로운 해석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롭게 깨닫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전에 많이 듣던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읽어도 식상하게 들리는 부분이 있는 것은 왜일까요? 아마도 내 자신이 마음을 닫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느 한 부분만 가지고 그것을 내용으로 삼아서 그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유에 대한 부분을 전체다 읽었으면, 그리고 그 다음 부분도 책에 소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않되는 부분을 찾고 싶어서 어디에서 인용을 했는지 보려고 했지만 찾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서 이런저런 모습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이런 분들이 세계의 영성을 이끌어 갔던 분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나도 더 영적인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책에 소개된 영성작가들의 글은 짧습니다. 1페이지 밖에 소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많은 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생각하고 묵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옆에 나오는 카툰도 볼 만 합니다. 핵심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이 보기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또 묵상하기에도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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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책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으로 단순하게 구분한다면 이 책은, 한번 더 단순하게 생각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에 속할 것입니다. 240여 쪽의 책에 한사람의 글이 한쪽을 넘지 않고 다른 한쪽은 일러스트로 채워 놓았으니 120여명의 글이 실린 셈입니다. 길지 않은 글을 대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특히 독자의 현 상태가 그 글의 가치를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하는 바로미터가 되던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 글이 짧다고 가볍게 볼 수 없다는 것쯤 어렵지 않게 알게 됩니다. 더욱이 그 글이 대표적 영성작가라는 타이틀 뒤에 감춰져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글을 대할 때 작가의 이력에 전적으로 올인하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어서 그런 문제에 눌릴 입장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번에 아니라고 할만큼 제 배포가 크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런 책을 낸 엮은이의 의도가 심상치 않다는 데 대해 일정부분 고개를 끄덕이고 있습니다. 글이 길면 지루하다는 인상이 지배하고 짧으면 깊이가 없다는 또 다른 인상에 시달리는 출판계의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후자의 위험성을 고스란히 안고 이 책을 펴낸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장이 무겁지 않은 책에 호감을 보인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신앙서적이라고 해서 독자의 트렌드를 비켜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이 성공하려면 깊이를 원하는 독자와 무겁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하는 독자를 고루 끌어안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구매력 수준이 낮은 후자만을 겨냥해선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없습니다, 출판 부수 대비 수입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독자가 읽느냐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고 보면 사실 양자를 두루 포섭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서적은 아직까지 일정수준의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영적인 도전과 영을 깨우는 호소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실적인 트렌드을 두고 볼 때 분명 독자의 요구에 소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에 깊은 수준의 영성을 보여온 작가들의 깊이를 올곧게 반영하지 못한 원죄를 지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후속작이 이 부분을 상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후속작이란 대부분 전작의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정설을 염두에 두면 아쉽지만 그 수준을 크게 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울 수 없습니다. 다만, 이 책이 끌어들일 독자를 계속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장치 마련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한 권 분량에 정해진 수준보다 많은 글을 담다보니 다소 혼란스러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을 모르지 않았을 출판인의 입장을 또한 모르는 바 아니지만 독자를 끌어들이는 힘은 결국 속 깊은 성찰과 깊이 있는 영성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런 주문이 출판계의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는 비아냥을 듣는다해도 달게 받겠습니다. 신앙서적을 읽는 독자의 수가 일반 서적을 읽는 그것과 비교할 때 성장률이 높지 않다는 것이야 구체적인 데이터를 인용하지 않아도 알만합니다. 하지만 사정이 그렇다고 쉬운 길만 간다면 정작 어렵게 얻은 독자마저 잃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 부분 저만의 기우로 그친다면 좋겠습니다.
같은 이유에서 이 책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 있어서 주요변수는 출판사가 아닌 독자의 몫으로 남겨질 전망입니다. 단번에 이 책 내용을 전부 훑을 것이 아니라 마치 큐티를 하듯이 매일 한 장씩 읽어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으로써 살아간 삶을 매일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결단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일종의 아포리즘 같은 역할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짧은 글은 반대급부적으로 특성상 풍부한 여백을 채울 몫이 남겨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일용할 양식을 구하듯 이 책을 대한다면 필시 전과 다른 성찬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행간의 의미를 읽는 데 익숙한 독자라면 더더욱 이 책의 효용성은 빛을 발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가진 단점이 독자의 풍부한 성찰로 감춰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럼으로써 이 책이 독자들을 높은 수준의 영성을 갈망하는 단계로 인도해 주기를 바랍니다. 어느 책이라고 특유의 가치가 없을까마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보다 이와 같은 서적의 지위가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 분야의 독자가 바라는 수준이 어떤 것이냐는 물음에 보다 귀를 기울여 주기를 관계자분께 바랍니다.
기름부으심이 있는 책은 반드시 크리스천들을 불러 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크리스천들이 책의 영향으로 놀랍게 결단하고 전과 다른 삶을 향해 분투하게 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런 꿈을 놓지 않는 출판계를 기대하며 다소 무례한 리뷰를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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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인 나..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것이 없다. 나 나름대로 갖춰진것이고 주님께서 계획하신대로 사는 삶이라고 생각해 왔다. 모든 사람들이 다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나눔으로 살아가는 것..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다. 이 책은 40명의 영성작가들이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였다. 예수님의 비유가 무엇일까? 예수님을 어떤 방면에서 비유를 할까? 어려운 문제점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보게 된 책이였다. 책 속에서는 예수님의 비유를 진리를 일캐워 준다고 말해주고 있다. 진리란 어떤 것일까?? 그것이 궁금증을 유발 시켜주었다. 성경속에서 예수님의 비유는 익히 알고 있다. 비유라는 것은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내 자신이 예수님을 비유 한다는게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성품을 아는 것이 보통 사람들만큼 아는 것이고 책에서도 보여주는 사례가 대부분 아는 사례이다. 40명의 영성작가들이 한편 한편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서 말해 주고 있다. 이름들을 보면서 읽느라 영성작가 이름들이 생각이 안난다. 어려운 이름들이라서 그런거 같다. 그래도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서 말을 해주니 안 읽을 순 없는 책이다. 예수님의 비유를 하나님 나라, 예수를 따름, 섬김과 순종, 우리의 이웃을 사랑함, 기도, 겸손, 재물, 하나님의 사랑, 감사 등등.. 여러 면에서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의 마음 그리고 행하신 일들에 대해서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비유를 통해서 깨달음과 일상에서 겪고 있는 일들을 묵상을 할 수 있었다. 예수님의 비유는 생명력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40명의 작가가 한편 한편 써놓은 글이라 묵상을 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것 들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반복적인 나의 일상 생활이지만 그것에 비유하면서 묵상하면서 변화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의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예수님과의 교제,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것들을 알아가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그리고 사랑과 감사, 그리고 겸손.. 내려놓음을 가지고서 기도해봐야겠다고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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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영성작가들, '예수님의 비유를' 말하다
대표적인 영성작가인 헨리나우엔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울리는 깊은 깨달음을 얻은적이 여러번 있었다. 그래서 왠지 이 책도 영성작가들 여러명이 모여서 쓴 글이니 전에 느껴던 통찰력있는 내용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다. 또 비유에 관한 내용이니 보도자료대로 이해하기 쉽고 세계를 움직이는 기독교 작가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단순한 글로 예수님의 비유들이 지닌 능력을 말한다니 더욱 그러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나의 소감은 '실망스러웠다'이다. 단순하게가 아니라 유명한 영성작가들이 간단하게 쓴 글들을 모은 느낌이었다. 예수님의 비유를 제대로 알고 싶었던 나 같은 독자로는 기획 상품에 걸려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무수히 많은 영성작가들이 쓸데없는 글을 쓴것도 아니고 하나하나 좋다면 좋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처음 이 책에 대한 보도 자료를 읽고 내가 예상했던 책은 아니였다. 그저 좋은 문구와 내용이니 각 부분 마다 한장씩 복사해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붙여두면 적당할 듯 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유명한 영성작가를 내세워서 예수님의 비유를 말한다고 하는 것이 표면적으로는 맞지만 또 한편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상업적인 홍보만 되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예수님의 비유를 말하다. 이 책은 총 13가지의 주제의 큰 제목 아래 10~13개 정도의 작은 소제목으로 각 한페이지의 분량 정도 되는 비유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각장 비유마다 다른 영성작가가 쓴 글로 보여지고 하단에 글을 쓴 영성작가들의 양력이 소개되어 있다.
1. 왜 비유인가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다양한 영성작가들을 만날 수 있고 또 그들의 좋은 글들도 만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책도 읽는 사람에 따라서 그 책에 대한 평가는 다르게 나올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대해서 내가 보도자료를 보지 않고 읽었다면 또 다른 평가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나에게는 그렇게 좋은 책만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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