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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관해서는 뭐든 엄마인 내가 더 잘하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이 책을 책장에서 빼 들면 엄마를 피해서 아빠한테 간다. 아이들 책이 수십권 있지만 이 책만큼 책을 읽어주는 아빠와 아이들이 교감하는 책은 없다. 글씨를 읽는 것 외에 각 페이지마다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곁들이기가 참 좋다. 말을 아직 잘 못하는 아들은 이 책 제목만큼은 한자한자 정확하게 발음한다. 이런 스타일(구성과 그림)의 책을 찾기 위해 주말에 서점으로 아이들과 나들이 가야겠다. |
| 작은 쥐 통가의 세상나들이...유아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네요. 주인공 통가도 귀엽고..산딸기 따러 가는 길에 등장하는 조연배우들도 재미있습니다. 후후 저는 통가의 모험길에 등장하는 작은 사건들로 인해 긴장했다 풀어졌다 하는 느낌이 이 책에서 특히 맘에 듭니다. 우리 아이는 '통가가 뱀을 만났을 때 바구니를 뒤집어쓰고 꼼짝않고 있는 부분'만 나오면 조용해집니다. 눈도 똥그래지고요. 어찌나 귀여운지...반복되는 긴장감과 해소..가 이 책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끝으로 갈수록 따뜻함의 온도가 높아집니다. 3,4,5세 정도 유아라면 정말 좋아할 거예요. 참, 이 책을 읽어줄 때는 생동감 있고 리얼하게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럼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아이의 표정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