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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매니아는 아니지만 평소 커피를 즐겨마시는 탓에 읽게 된 '커피 수첩'
이 책은 저자가 맛있는 커피를 찾아다니며 알게 된 20여곳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곳 중 내가 가 본 곳은 딱 한 곳, 바로 대구의 '커피명가'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어제 부산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책에서 소개한 서대신동에 위치한 HUGO에 다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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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반해 전국 곳곳으로 떠난 한 사내의 기록. 미치면 통한다고 했던가. 이대 앞 별다방을 통해 '원두' 추신. 매일 지나치면서, 한 번도 들어가볼 생각하지 않았던 홍대 곁 [칼디]. 허술해보이는 외관에 마음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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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수첩' 학교도서관에서 이 책을 처음 본순간 표지에 이 구절이 마음에 들었다.
'사랑하기 전에 먼저 만나고, 즐기고, 음미하라'
원래부터 에스프레소와 바닐라카푸치노를 좋아하는 나였기 때문에 커피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나는 이미 이책에 푹 빠져있었다.
그리고 책 속에 있는 사진들에 또한번 나는 빠져버렸다 장소마다마다 가지고 있는 분위기, 색깔을 잘 살려낸 사진들이 나를 유혹했다
언젠가 이 장소들을 직접 가서 커피향을 맡게 되는 그 순간, 나는 또다시 이책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이책을 커피에 대해 이래저래 써놓기만 한 책이 아니다. 그저 저자가 유명한, 마음에 드는 혹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장소를 소개함과 동시에 커피에 대한 이야기,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의 꿈과 일생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커피에 대해 조금더 알고싶은 사람들에게, 커피의 향과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책을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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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계의 숨은 고수들은 만나다. 그리고 그들의 커피 인생이 녹아 있는 까페 방문기!!
커피는 나에게 중독성 깊은 하나의 일상이다.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 커피를 즐겨 마시기 시작했고 심지어 요즈음에는 맛있는 커피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커피집에서 나오는 향긋한 커피향이 너무 좋고 너무 매력적이어서 자꾸만 빠져들게 된다.
그래서 이책은 나에게 좋은 지도가 될것 같다. 언젠가는 꼭 한번 다 들려보고 싶을 정도로 좋은 커피집을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커피는 내단조로운 일상처럼 일생의 한 부분이 되었다고 한다. 마치 10년 이상 살붙이고 살아온 '익숙한 마누라'라고 까지한다. 정말 커피에는 숨은 마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언젠가는 작가처럼 여기저기 여행하면서 커피와 사람들에 관한 살아 있는 향취를 마음껏 누려보고 싶다. 책을 통해서 조금은 느낄수 있었지만 직접 내가 몸소 느껴보고 싶다. 커피를 마시면서 보통 이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말이다.
특히, 나는 <커피스트-신문로 골목>의 주인장이 한 말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네게 커피란 놀이며 <커피스트>는 놀이터다. 나느 커피를 볶고 내리고 마시며 논다. 나는 커피로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더불어 웃고 울며 세상을 나눈다" 이런 주인장의 말한마디에 커피에 대한 애정도 느낄수 있었고 여유도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너무 너무 부러웠다.
참, 내가 살고 있는 곳의 맛있는 커피집도 소개 되어서 좋았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그집의 맛있는 커피향에 한번 흠뻑 취해볼 예정이다. 어떤 맛일까?생각만해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커피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내가 마시는 것에만 익숙해져서 커피를 볶는다든지 로스팅등의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는 잘몰라서 조금은 이해가 안될때도 있었지만 여러가지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괜찮았던 것 같다.
진정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책을 읽어 봤으면 한다. 좋은 정보도 있고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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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글을 쓴 작가의 커피 이력을 만나게 된다. 그의 글을 통해 공감하게 되는 부분들이 적지 않은데 그가 처음 만난 커피와 지금 마시는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나의 첫 커피가 떠오른다.
고등시절, 먼 친척뻘 되는 고모와 함께 한방을 쓸때였다. 내가 시험공부를 하며 하두 졸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고모가 커피를 타다 주시면서 '이것 마시면 안졸릴거야!'하신다. 그런데 내게는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커피의 영향력이 미치는 시간이 넘 길었던지 커피를 마시고 잠시 후 바로 잠이 들어버려 무척이나 고모를 원망했던적이 있다. 워낙은 그 이전에 어른들이 홀짝 홀짝 마시는 커피가 궁금해 한두숟갈 떠먹은적은있다. 그때는 그냥 쓰기만했던거 같은데 이 날 고모가 타다 주신 커피는 쓰면서도 고소하고 달콤한 잊지 못할 맛이었다. 그렇게 고모에 의해 가끔 한번씩 커피를 마시게 되었던 기억이난다.
그리고는 자여스레 대학시절 이제 나도 성인이 되었다는 기쁨에 싼 자판기 커피를 즐겨 마시게 되었고 지금도 하루에 두잔 정도 커피를 마신다. 원두커피도 먹어보았고 기타 고급스럽고 비싼 커피도 먹어보았지만 역시 아직은 나에게 최고의 커피는 다방커피, 일명 파출부커피라고도 하는 2:2:2의 황금비율 그 커피가 아닐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렇듯 커피에 관해 하고 싶은 이야기도 또 할말도 무척 많을거란 생각이 든다. 꼭 직접 원두를 볶고 커피를 내려 먹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리하여 이 책을 쓴 이도 그렇게 책한권에 그 마음을 담은것이 아닐까?
이 책은 그야말로 원두를 직접 볶고 직접 손으로 커피를 내려 파는 카페순례기다. 이렇게 찬바람부는 계절이 되면 그 구수함을 온방 가득 채우고 싶어 주전자에 물을 팔팔끓여 커피가루를 거름종이에 걸러 마시고 싶어지기도 하는데 그렇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방긋하고 반가울 책이 될거 같다. 이미 알고 있는 카페들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그곳의 추억을 더듬을 수도 있겠고 또 가보지 못한 카페라면 한번쯤 들러 보고 싶은 카페리스트에 올릴수 있을듯! 글쓴이의 처음 말대로 이 책속의 카페들은 지극히 글쓴이의 개인적인 취향에 의한 선택일뿐이므로 그의 글을 읽고 찾은 카페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 탓할수는 없겠다.
글쓴이의 사진 솜씨로 직접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 실루엣이 참 멋스럽다. 또한 카페마다 개성을 갖춘 이런 저런 가구들과 소품들이 갖고 싶은 욕심을 부르기도 하는데 당장 우리집을 카페분위기로 만들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카페주인과의 인터뷰를 읽다보면 '커피는 커피일뿐'이란 단어가 콕 와서 박힌다. 대부분 카페주인들이 커피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마시고 즐길수 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일회용 믹스커피를 타먹는 나같은 사람에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 언뜻 언뜻 스치듯 비쳐지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기까지 하다.
이 책을 읽으며 가보고싶은 카페리스트를 만들었다. 어제 이미 그 첫장소인 '커피스트'를 다녀왔다. 성곡미술관바로 앞에 있는 위치한 '커피스트'는 작고 아담했다. 동생과 이곳의 하우스블랜딩 커피를 마시며 방명록을 보고 낄낄거리고 또 진열장마다 늘어져 있는 소품들에 반하고 또 북적 북적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음에 놀랐다. 게다가 글쓴이가 소개한 일명 공중부양화장실은 정말 아찔했다. 찾아간 시간이 저녁시간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들어갈때는 보지 못해 의아했는데 화장실문을 나서면서 순간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강화 유리 바닥 밑으로 보이는 그 광경이란 말로 설명할수가 없다. 어찌나 아찔하던지 그냥 떨어져 내릴것만 같아 살금 살금 걸어야했다는... 이제 성곡 미술관을 갈때면 고 앞 커피스트를 꼭 들르게 될것만 같다.
그리고 나의 카페리스트에는 서울에서 가볼수 있는 곳으로 채워진다. 대학로 어디쯤 박백년 묵은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학림다방에서 김지하의 친필을 보고 전혜린이 죽기전날 앉았다는 자리에도 앉아보고 싶다. 서울대 근교에 위치한 길상사라는 절속의 카페에 다소곳이 앉아 스님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헤어진 앞치마도 힐끗거리고 계동의 커피한잔을 시켜놓고라는 노랫말을 간판으로 내건 커피한잔의 자질구레하지만 옹기 종기 멋스러운 카페안의 소품들을 하나 하나 뜯어보고 싶고 홍대근방의 곰같은 주인이 커피를 볶는다는 곰다방 비좁은 곳에 서서 곰같은 주인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홀짝이고 싶고 같은 홍대앞의 의사가 카페주인인 병원이면서 카페인 제네럴닥터와 무엇보다 인테리어에 반한 삼청동 총리공관 근처의 잠꼬대가 리스트를 꽉 채운다. 물론 글쓴이가 소개한 지방의 카페들, 강릉의 보헤미안, 경주의 슈만과 클라라 양산의 세라도 등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한번 가보고싶다.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일이 오늘처럼 신나고 즐거웠던 적은 없는듯하다. 그만큼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내게 딱 안성맞춤인 책이 되어준 이 책덕분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글쓴이가 직접찾아간 카폐순례 마지막 문구들이 자꾸 더 여운을 남긴다.
커피스트 단출한 테라스에 놓여있는 테이블이 길을 나서는 나에게 싱긋 웃음을 건넨다. "당신을 기다릴께요." -- P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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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피를 무척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 한동안 광적으로 몰두하는 성격 탓에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교육원에서 커피의 기초인 에스프레소 만드는 법을 배웠을 정도다(그리고 그 후 1년 정도 커피집에서 바리스타로 일한 경력도 있다! 물론 커피를 만들어 파는 것보다 내가 양껏 먹는 일이 목표였던 것 같지만...). 못마셔도 하루에 한잔은 꼭 마셔야하고, 언제부턴가 달콤한 커피보다는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만을 마시고, 볶은지 얼마 안되엇었을 때의 바로 갈아 뽑아먹는 커피 맛을 좋아하는 자칭 커피 매니아다. 예닐곱잔을 마셔도 밤에 잠 잘 자고, 웬만한 커피는 다 맛있게 먹는 편이다(심지어 커피믹스도 가끔 맛있게 잘 먹는다). 때문에 맛있다는 카페가 있으면 당장은 아니어도 그동네에 갈 일이 생기면 웬만하면 들르고, 외국에 나가서도 그동네 커피는 꼭 한번씩 먹고와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사람이다. 때문에 이 책은 나에게 보물지도와 같은 느낌이었다.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내로다하는 커피집을 한곳에 모아둔 책이 바로 커피 수첩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난 카페를 내는 것을 쉽게 생각한 내 자신에 대해 반성아닌 반성도 하고, 내 동선 안에 있는 몇몇 집들은 가봐야지 하고 다짐도 하고, 커피를 더 배워야지 생각도 하고, 커피가 밥벌이가 아니라 내가 쭉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같은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도 들었다.
좋아하는 것을 일을 삼으면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은 지금, 내가 북카페를 내고자하는 지금의 소망은 꿈인지도 모르겠다. 허나 그 꿈의 공간이 이루어지면 <커피 수첩>의 저자를 초청해 커피 한잔 나누고, 이 책 속 다른 카페의 주인장들처럼 여유 가득한 삶을 살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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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 유명한 카페... 그리고 사람. 카페와 카페 주인을 설명한 책이지만... 읽으면서 개개인의 삶의 철학이 더 깊게 와 닿았던 책이다. 어떠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것. 최고가 된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는것... 알게되었다^^ 커피에 대해 잘 모르고... 핸드드립 커피는 한잔도 마신적 없지만... 꼭 가보고 느껴보고 싶은 공간이 생겼다^^ 언젠가 봤던 책에서 구절이 생각난다. '이렇게 하나하나 발견해낸 사소한 기쁨들이 쌓여서 자신의 미래를 한칸한칸 채워갈 것이다.'
이렇듯 나의 사소한 즐거움들이 내 행복을 마련해 주는듯 하다~!
'사람의 마음을 열기 위해선 진심으로 대하는 것만이 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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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아직까지도 스타벅스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난 여전히 나의 커피숍을 차리고 그 안에서 커피를 볶고있는 나를 그려보고 있다. 그 곳에는 진한 커피향이 있고, 칠판에는 커피이름들이 적혀있고, 나는 커피를 볶지 않을 때면, 아마도 구석 테이블에 앉아 다음에는 어디로 가서 신선한 콩을 발견할까. 또 그 곳에 가면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를 고민하고 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런 상상을 하고 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나는 매일 아침 출근해서 회의실과 컴퓨터 앞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쉴새없이 종이컵에 드립커피를 마시는 회사원이다.
이 책에는 내가 상상만 하고 있는 일들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어려운 커피이야기는 없다. 원산지는 어디고 어디가 어느맛이 강하며 등등의 이론같은 이야기는 이 책의 주제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이 커피를 만드는 장소이다. 작가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직접 체험한 커피샵 주인장들, 그들의 개성, 직접 찍은 사진들로 책이 채워져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마치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패닝된 사진에서 가장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는 멈춰있고 나머지 모든것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듯이, 가장 열정적으로 커피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은 글 속에서 마치 혼자서만 시공간을 초월한듯 멈춰있었다. 아마도 커피샵 주인장들이 커피를 볶는 동안 시간도 느끼지 못할 것이라는 느낌이 나에게도 전해져왔다.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멈추는 느낌. 하지만 그 멈춤은 결코 정지가 아닌 세상보다 빠름으로 인한 착시. 그것이 그들의 속에서 불타는 그들이 열정이 아닐까 싶다.
이번 겨울에는 커피향 나는 책속의 장소들을 시간나는대로 다녀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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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커피는 많으면 2잔. 적으면 1잔 정도- 하지만 블랙은 노노. 나의 어머니의 하루 커피량은 많으면 4잔. 적으면 2잔 ^^ 성인 중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해 온 커피- 자세히 알지 못해서 그렇지 종류도 많고 각 국가에서 생산되는 빈의 종류또한 엄청나다-
책의 저자는 커피와 사진. 카페 매니아로 우리 나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내리는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유명한 카페를 순시하였고. 사진을 담아내고 그 주인장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사진이 상당 수 실려 있어 그곳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커피를 사랑하는 23명의 주인장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그려내 었다. 커피를 가까이 하게 된 이유와 그들의 인생이야기..
이 책과 함께 커피한잔을 옆에 두고 마시며 읽는 즐거움이란... 커피의 향이 책에서 느껴지는 것인지 옆에 있는 한 모금의 커피에서 나는 것인지.. 나도 한때 바리스타를 꿈꾼 적이 있었다. 언젠간 꼭 배워보고 싶다.. 라는 꿈. 한국 커피계의 숨은 고수들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작가의 이야기들..
커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건. 또 하루중 커피 한잔을 마시는 이라면. 이 책을 소소히 넘기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제게 커피란 놀이이며 <커피스트>는 놀이터에요. 저는 커피를 볶고 내리고 마시며 놀아요. 커피로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더불어 웃고 울며 세상을 나누죠. 커피는 저의 스승입니다. 커피는 더불어 사는 것이 무엇인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눈 것이 무엇인지, 고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기도 해요. 저는 커피와 더불어 지혜롭다는 것과 깊이가 무엇인지를 배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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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커피를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여러 곳의 근사한 커피집을 소개한다는 커피수첩은 보는 순간 강하게 끌렸다 단순하게 커피에 대한 이야기만을 들려주는 것이 아닌 커피에 빠져 하루 종일 커피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공간을 만나는 일종의 여행기라는 이유 때문에 그랬던 거 같다 요즘 여행에 관심이 많다 보니 더욱 그런 듯ㅎㅎ 커피수첩에는 전국 여러 곳의 멋진 카페와 커피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양한 사진도 함께 소개되고 있어 한번쯤 들러 보고 싶게 만든다 커피 그리고 카페 하면 어쩐지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상되는데 책 속에서 만난 카페들 역시 낭만적인 느낌을 준다 바쁜 일상에서 혼자만 잠시 빠져 나와 한가한 오후를 즐기고 싶게끔 만드는 곳이 꽤 많아 살짝 괴롭기도 했지만ㅎㅎ 가끔 진한 커피향이 심하게 그리울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커피수첩 속에서 만난 카페들을 하나씩 찾아가 느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카페여행쯤 되는 부재를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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