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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안의 네 딸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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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는지 살았는지 바헬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아스파샤, 임신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레 마누는 그녀의 아이를 아르미안으로 데려가려하고, 아스파샤는 기억이 돌아온 바헬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충격 속에 빠져들게 되어버린다.      샤르휘나의 불새의 깃털을 찾아나선 여행길, 이번에는 인도를 향하게 된다.  인도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스님 이반, 그는 페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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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었는지 살았는지 바헬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아스파샤, 임신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레 마누는 그녀의 아이를 아르미안으로 데려가려하고, 아스파샤는 기억이 돌아온 바헬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충격 속에 빠져들게 되어버린다. 

 

  샤르휘나의 불새의 깃털을 찾아나선 여행길, 이번에는 인도를 향하게 된다.  인도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스님 이반, 그는 페르시아 황제의 동생이자 샤르휘나의 둘 째 언니였던 스와르다의 시동생이 되는 인물이다.  스와르다를 남몰래 사랑하였으나 아스파샤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 했다는 자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세속을 버리는 일만이 버티어낼 수 있는 삶이라고 생각했다. 

 

  에일레스, 샤르휘나 그녀를 위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을 입게 되어 몇 달을 숨어지내게 되지만, 그녀와 얽힌 운명의 사슬을 믿고싶지도 않으며 거부할 수 있다면 벗어나고 싶다.  파멸의 신인 그가 인간인 샤르휘나와 운명의 실타래가 얽혀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도 하고싶지도 않은 일이기에 포이보스가 그녀의 위험을 알려주려고 찾아왔음에도 샤르휘나의 죽음따위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소리치고 만다. 

 

  차라리 만나지 말았다면 좋았으련만, 그러나 정해진 운명이라면 결국 그렇게 만나지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무리 아니라고 몸부림을 쳐보아도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처럼 그렇게 원점의 자리에 서 있게 된다.  에일레스는 샤르휘나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일리가 없다고 믿고싶지만 그들은 이미 서로의 심장과 같은 하나의 운명임을 어쩔 것인가.  어차피 에일레스는 이미 느껴버렸지 않았던가.  샤르휘나가 소년이 아닌 여자임을 알게 되었던 그 순간에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 자신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을 말이다.  아닌척, 무심한 척, 거친 척 굴지만 이미 샤르휘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인상적인 구절-음유시인의 노래]

첫 번째의 운명은 왕관과 명예와 아픔

두 번째의 운명은 부드러움과 슬픔과 사랑

세 번째의 운명은 인내와 총명과 진실

네 번째의 운명은......   



m******i 2009.12.3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