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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스키는 말년 일기에서 경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물론 부코우스키는 모든 시에서도 경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지만. 그는 자신에게 경마란 일종의 필수품임을 피력하는데 부코스키에게 또 하나의 필수품은(필수동물은) 고양이다. 이 시집, 혹은 에세이를 읽으면 궁금해진다. 그래서 부코스키의 고양이는 몇마리까지 늘어날까? 분명히 처음에는 세 마리 아니었나? 그러나 어느순간 다섯마리가 되고 그 중 어떤 고양이가 죽고 마지막에는 아홉마리 고양이가 등장한다. 개과 시인과 고양이과 시인을 나눈다면 확실히 고양이과의 시인. 그에게 고양이는 예찬의 대상이다. 사람보다 아름다운 눈동자를 지닌 대상.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라는 명구절을 남긴 시인은 역시 고양이와 사랑에 대한 명 구절을 남겨준다 " 사랑은 우주의 짓뭉개진 고양이들" 대체 부코스키에게 사랑은 얼마나 끔찍한 것인가.
이 에세이에서 부코스키는 특히 두 마리의 고양이에게 굉장한 애정을 드러낸다, 한 마리는 부치, 한 마리는 맹크스. 한 마리는 뒷집에 살던 고양이가 남기고간 고양이다. 집세를 못내 집세 대신 지불된 고양이. 아주 성질이 더러우며 사납다. 어느날 이 부치가 다른 고양이와의 싸움에 끼어들어 귀가 뜯겨버린다. 부코스키는 이 사건에 대해 부치 반 고흐 라는 아주 귀여운 시를 남긴다.
그리고 이 부치는 아주 훌륭한 독자에 비평가다 (나중에 다른 새끼고양이들이 독자들의 편지를 읽고 답장을 보내주지 않는 것달리) "대학 기록보관소에 주려고 아껴운 시 원본에 귀 하나 뿐인 뚱뚱이 까망 비평가가 내 작품을 인정해 주었지"- 시 제목 독자 찰스 부코스키가 가장 사랑한 개는 맹크스(먼데이)라는 고양이였다. 부코스키는 특히 이 고양이에 대한 시를 많이 남긴다 끔찍한 고통사고를 이겨낸 고양이, 그러나 꼬리는 잘렸고, 이전엔 총을 맞은 적이 있으며 , 또 이전엔 차에 치인적이 있으면서도 걷지 못할거라는 진단에도 독하게 미친 고양이. 부코스키는 맹크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인터뷰 때에도 맹크스를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자신의 인생과 문학에 영향을 준 건 셀린느가 아니라 이거(고양이를 흔들어대며) 이것에 영향 받은 거요! 그는 고양이를 바라보며 인생을 긍정하고 사랑한다. 빈민가의 계관시인이고 비참한 밑바닥 삶을 보여주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시인은 고양이를 통해 더욱 따듯하고 자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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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산다. 한 마리는 태어나고 삼 개월 즈음이 되어 우리에게로 왔고, 다른 한 마리는 이 개월 즈음이 되어 우리에게 왔다. 그야말로 우리에게로 온 것이다. 나와 아내는 고양이와 함께 동거를 할 생각이 없었다. 우리가 고양이를 데리고 온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우리에게 왔다. 그리고 십사 년이 흘렀다. 여전히 고양이들은 자신들이 하고자하는 것을 한다. 고양이들의 삶은 고양이들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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