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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나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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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나라는 나무][2016. 6. 30 완독][샘터 출판사 물방울 서평단 활동]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무가 이미 우리들에게 스승이기 때문입니다.p171 나무는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갈 뿐입니다.p9 거리를 지나가다가 동네 정자에 설설 앉아 있는 아는 아저씨를 보고 음료수 한잔 얻어 먹으며 듣는 얘기. '인문 + 교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샘터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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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나라는 나무]


[2016. 6. 30 완독]


[샘터 출판사 물방울 서평단 활동]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무가 이미 우리들에게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p171

 나무는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갈 뿐입니다.

p9


 거리를 지나가다가 동네 정자에 설설 앉아 있는 아는 아저씨를 보고 음료수 한잔 얻어 먹으며 듣는 얘기. '인문

+ 교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샘터의 [아우름] 시리즈는 그래서 좋다. <논어> <맹자> <주역> 등과 같은 사서삼경도 아니고,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같은 위대한 철학자의 말을 풀이한 것도 아니다.


 어찌보면 인문(人文)이라는 단어의 가장 기초를 보여주는 느낌의 책. 그냥, 사람이야기. 몇 가지 장점과 수만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 그래서 아우름의 13번째 시리즈는? 나무 좋아하는 아저씨 이야기, 나무덕후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경험에 관심을 갖지만, 어떤 경우라도 지금까지의 삶을 만들어 낸 나의 경험이 세상 무엇보다 독창적이고 가치 있지 않을까요.

p17

 나무는 각자의 뿌리를 갖고 살아갑니다.

p26


 화사한 노란색 꽃을 보여준 나무. 무성하게 자란 초록 이파리를 날리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 깨끗하게 떨어진 빨간 낙엽잎을 주워 책속에 넣어 두었던 어린날의 추억 속의 나무. 앙상한 가지에 내린 눈을 털어 방심하고 있는 친구 머리에 한방 먹여주게 도와준 나무. 지금 생각하면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높은 곳까지 나무를 탔었던 기억. 생각해보니 나무에 대한 추억이 몽글몽글 솟아 난다.


 뿌리. 줄기. 가지. . . 그리고 열매.

나무를 통해 찾은 작가의 삶에 대해서 얘기를 듣다보니, 내 생각은 다른 곳으로 달려 간다. 나무가 가진 특성? 정체성? 아름다움? 줄기차게 사는 것? 나무에 섞인 아저씨(작가)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덧 끝에 다다랐다. 아저씨의 경험을 나는 간접적으로 상상할 뿐이니 직접적으로는 알 수가 없으니 말이다.



 빠른 성장이 반드시 성숙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p60

 세상 모든 존재가 돋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아울러 돋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무시해서도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충실히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고, 그것을 모두 인정하려는 자세 입니다.

p129


 그래도 고맙다.

터덜터널 걸어가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음료수 하나 얻어먹으며 침묵했던 나를 위해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아저씨의 넋두리가 들리는 것 같으니까. 그래도... 나무 세기 숙제는 심한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뵈요. 안녕히 계세요.




'무엇'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생명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의 자유가 아닙니다. 개인의 호불호가 다른 생명의 생존에 영향을 준다면, 이는 자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지켜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p139

 자신보다 위대한 자연은 없습니다. 우리는 늘 자연을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만 인간도 자연만큼 위대합니다.


( 중략 )


 내가 한 그루의 나무를 존경하고 존중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은 곧 나 자신을 그렇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p174


+ 이 리뷰는 <샘터>  물방울 서평단 활동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k****c 2016.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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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 내용보기
나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봄의 벚꽃, 가을의 단풍> 정도다. 나무가 있으면 크구나, 이쁘네, 라는 생각 외에 해본 적이 없고 제대로 나무를 살펴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 당연한 일이었고 나는 개인적으로 산을 좋아하지 않으니 많은 나무가 있는 광경을 몇 번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여하간 나무가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존재라는 것은 인식하고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 내용보기

 

 나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봄의 벚꽃, 가을의 단풍> 정도다. 나무가 있으면 크구나, 이쁘네, 라는 생각 외에 해본 적이 없고 제대로 나무를 살펴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 당연한 일이었고 나는 개인적으로 산을 좋아하지 않으니 많은 나무가 있는 광경을 몇 번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여하간 나무가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존재라는 것은 인식하고 있으나 소중하게 다루거나 찬찬히 살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나만 그럴까. 산을 좋아해 나무를 많이 접한 사람들도 나무를 찬찬히 살펴본 적이 극히 드물 것이다. 도대체 나무를 알아서 뭐할까?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을 쥐똥나무라고 부르는 강판권 생태사학자는 나무를 만난 이후 자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무를 만난 다음에 '자존'할 수 있게 되었다니,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

그러나 저자는 박사 학위까지 받았으나 오랫동안 방황했고 그 과정에서 나무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즉, 남의 인생을 쫓아가는 삶이 아니라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을 나무에게서 배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자신이 그런 삶을 살게 되었는 지에 대해서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나무를 만난 이후 자존할 수 있었습니다. 자존은 곧 자신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자존하는 사람은 자신의 못난 부분까지 온전히 받아들여 그 자체를 좋다거나 나쁘다고 판단하지 않죠.  사람은 저마다 결이 있습니다. 나무의 결처럼 사람도 자신의 결대로 살아가야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p.8

 

도대체 강판권 생태사학자는 나무를 통해 어떤 것들을 배웠을까?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는 한 그루의 나무를 연상 시키는 목차를 갖고 있다. 나무의 근본인 뿌리부터 하늘을 향해 뻗어가는 줄기, 그리고 그 줄기에서 나온 가지, 가지에 피어나는 잎과 꽃, 그리고 열매까지.

그리고 그 나무의 각 구성 요소 하나하나가 주는 인생의 가르침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체험담을 바탕으로 적은 것들이라 조금 더 현실적이게 느껴진다.

물론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일단 나는 인간에게 장점만 있을 뿐이고 단점은 없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하지 못한다. 또 꽃보다 남자, 꽃보다 아름다워, 라는 제목에서 저자는 꽃처럼이라고 하면 안 되는 것이냐고 반문하는 데 나는 오히려 그만큼 꽃을 아름답다고 보면 안 되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물론 이런 생각 하나하나가 여전히 내 머릿속에 뿌리 받고 있는 남들과 비교하는 삶의 가치관 때문일 지도 모르겠지만 나무에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은 나무를 보며 배우는 것이지 나무와 같아질 수는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나에게 나무란 여전히 먼 존재기 때문이다. 가로수를 제외하면 거의 보지 못하는 나무. 시간을 내어 나무 한그루를 찬찬히 살펴보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니 힘들다기보다는 그런 행동을 하는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못내 무서울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스쳐 지나가던 나무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가끔은 멀뚱히 서서 나뭇잎을 바라볼 만한 기회를 선물한다. 언제나 뒤쫓고 이기는 것에만 익숙해 있는 내 삶을 돌이켜볼 기회가 된 것 같다.

오랫동안 이 지구에 뿌리 박고 살아온 <나무>에 대해 참 몰랐던 게 많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삶의 지혜를, 자존의 이야기를 해주던 나무를 외면해왔기에 우리는 항상 제자리 걸음일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저자 강판권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한 그루의 나무라고 생각한다. 직접 나무를 보고 직접 배워야하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도록 해준.

 

a********k 2016.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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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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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나무를 연구하게 된 외도한 역사학자의 삶을 바라보는 자세가 깃들어져 있는 책 ​​굉장히 얇지만 그 안에 공감이 쏙쏙 되는 문구가 아주 많아 천천히 보게 되었다. ​​살면서 어떠한 지표가 있었음 할때,가치관에 대한 혼​​돈을 겪을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누군가 멘토처럼 나에게 이렇게, 저렇게 조곤조곤 조언해주었으면 할 때가 있는데 사실 성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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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나무를 연구하게 된 외도한 역사학자의

삶을 바라보는 자세가 깃들어져 있는 책

굉장히 얇지만 그 안에

공감이 쏙쏙 되는 문구가 아주 많아

천천히 보게 되었다.

살면서 어떠한 지표가 있었음 할때,

가치관에 대한 혼​​돈을 겪을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누군가 멘토처럼

나에게 이렇게, 저렇게 조곤조곤

조언해주었으면 할 때가 있는데

 

사실 성격상 누구에게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거나

그런 적 없이 거의 홀로 결정하는 나이기에

 

이러한 책은 새삼 경종을 울리기 충분했다.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그 자체로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부딪힘 없이 서로 존중해주는 삶이라는 것

 

 

 

가끔 나무와 같은 사람,

나무처럼 살아라

이런 얘기를 들을때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나무처럼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한 없이 주는

그러면서도 스스로가 행복한 그런 삶을

떠오르곤 했는데

 

사실 그 부분은 점점 나이가 먹을수록 쉽지 않다.

 

놓을수록 행복한 게 인생이라는데

점점 소유욕도 강해지고,

자식을 낳으니 또 자식에 대한

기대도 출산 전관 다르게 또

달라지는 것 같고.

 

 

[인상 깊었던 부분]

 

'할 수 없는 것' 과 '하지 않는 것'을 잘 판단하라.

 

조금만 움직이면 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도전조차 하지 않았던 웅크린 나에 대해

다시 한번 깨우침을 주었던

 

새로운 것에 대한 겁이 많은

사람에겐 어쩌면 큰 용기가 될 구절이 아닐까 싶다.

 

 

 

나무의 뿌리, 줄기, 가지, 잎, 꽃, 열매 등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를 큰 주제로 삼아

그에 따른 인생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외심을 느끼게 해주기 충분했다.

 

 

어쩌면 우리네 인생에 대한

해답이 있을 것만 같은 나무의 삶

 

YES마니아 : 골드 d*****3 2016.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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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 강판권(쥐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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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집에 오자마자 에어컨을 킨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 단풍나무를 보러 산과 들로 떠나기도 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과일나무에 감사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길바닥에 서있는 나무 한 그루도 한해가 지나며 열매를 맺는데 나는 올 한해 무엇을 했는지 반성을 해보기도 한다. 나는 나무 한 그루보다도 못하다며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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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다고 집에 오자마자 에어컨을 킨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 단풍나무를 보러 산과 들로 떠나기도 하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과일나무에 감사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길바닥에 서있는 나무 한 그루도 한해가 지나며 열매를 맺는데 나는 올 한해 무엇을 했는지 반성을 해보기도 한다. 나는 나무 한 그루보다도 못하다며 잠시 생각에 잠겼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제목과는 다르게 이 책의 주요 소재는 '나무'이다.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 덕목들을 알려주며 마음이 다친 나를 치료해주었다. 


 나는 나무와 비교를 하며 스스로 상처를 입혔는데, 오히려 나무는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지혜가 따로 있었다. "나무는 결코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경험을 가지고 타고난 능력을 발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구절을 읽는데 소나무의 송진이 나오듯 마음을 치료할 수 있었다. 자존은 타인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나 스스로에게 있는 것이었다. 자존하는 사람은 자신의 모습을 온전하게 받아들인다. 그 모습이 잘난 모습이든 못난 모습이든 가리지 않고 받아드릴 때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타인을 추격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 삶이 가장 불행한 인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나무를 만나고 나서 자신의 걸음과 결을 따라 걷는 선도의 삶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나무를 주제로 자신만의 학문 체계를 만드는 수학자이다. 여기서 수학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덧셈 뺄셈이 아니라 나무를 연구하여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생태사학자이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13번째 이야기는 나무처럼 살라고 말한다. 오로지 자신을 위해 치열하게 살라는 것. 요즘에는 SNS의 활성화로 타인과의 비교가 더 커졌고, 그로 인한 우울감도 점점 커졌다. 언제부터인가 나의 행복 척도가 남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더 힘들었다. 이 책은 나의 행복 척도를 '나'로 돌려주는 책이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를 통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k*******7 2016.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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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서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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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에게 길을 물었습니다.나무는 내가 늘 만나는 존재이고,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었습니다.나무는 인간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저자는 나무를 화제로 삼아, 인문학을 알려주는생태사학자입니다.최근에야 눈에 띄게 융합을 이야기하는데,저자는 이미 나무가 속한 생태에서 지혜를 이야기하네요. 뿌리, 줄기, 가지, 잎, 꽃, 열매나무가 가진 요소들을 보며,그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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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나무는 내가 늘 만나는 존재이고,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무는 인간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저자는 나무를 화제로 삼아, 인문학을 알려주는

생태사학자입니다.

최근에야 눈에 띄게 융합을 이야기하는데,

저자는 이미 나무가 속한 생태에서 지혜를 이야기하네요.







뿌리, 줄기, 가지, 잎, 꽃, 열매
나무가 가진 요소들을 보며,

그를 살피며 성숙된 생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은, 저자의 경험과 어울어져

흥미롭게도 하지만, 유익하게도 읽혀갔습니다.








부록으로,

그의 나무에 관한 사진을 먼저 소개하고 싶네요.


속도가 중요한 시대,

그런데 왜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지체'에 못참아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멈춰서 지금을 보는 것.


저자는 나무와 함께 하며,

매 순간의 다름을 기록했습니다.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언제이겠습니까?

이 세상의 매 순간, 매 개체가 소중합니다.








'뿌리' 라는 단어만으로 느낌은

저에게는 조금... 반감이 있곤 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짚어내는 뿌리가 아니라,



나무에게는 자리를 잡는 그 뿌리,

그리고 사람에게는 시작을 보여주는 뿌리는

자기자신을 바라볼 때,

그 자체로 중요함을 생각해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

그 뿌리로 영양분을 흡수하고,

우리 인간에게는 시작을 알려주니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니 말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 이라 했습니다.

각 나무마다 상황에 따라, 종류에 따라

땅에서 각기 다른 모양으로 뿌리를 뻗힙니다.

그리고 자리를 잡지요.









나무는 성장하면서

줄기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릴때와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의 줄기의 색깔이 달라지곤 합니다.

'색깔'은 인간에게는 정체성이라 볼 수 있지요.

곧은 줄기가 나무를 지탱하듯,

우리는 나만의 정체성으로 나를 지탱해야 합니다.

오랜 기간 집단생활에 익숙하면서,

전체의 색에 기대기도 하고, 

혹은 전체를 위해 나 자신을 염색해야 했지만,

다행히도 농경사회가 지나고 이제는 색깔이 중요하니,



우리 각각의 색깔,

각각의 자존성을 스스로 세워야겠지요.

그 색깔들이 서로 자극하며 그림을 그려내기에 말입니다.

'줄기차게' 살아봅시다.








가지에 대한 비유도 인상적인 파트 중 하나입니다.

나무마다 가지를 뻗히듯,

우리도 자신의 능력을 펼쳐야 하는데,

그런데 필요없는 가지까지 뻗히지 말자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알며,

현실적이어야 한다는 그의 시각은

현실적이고 더 도움이 되는 견해다 싶었습니다.


나무가 각각 다르듯,

우리도 각각 다르고,

그리하여 능력도 취향도 각각 다르기 마련.

그 어떤 처방도 모두에게 맞지 않으니,

책을 많이 읽으면 훌륭해진다 하는 명제가 맞기도 하지만

책만 많이 읽어서 훌륭해지지 않는다는

각각의 생각의 색깔을 표현해내는 

뻗힐 장소에 펼치는 자신의 능력을 찾아야겠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말을 당연하듯 들었는데,

'꽃처럼 아름다워'라 해야 한다는 것.

그렇네요. 무심결에 상대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네요.


어떤 꽃이 아름답지 않을지요?

어느 꽃이든 각자 자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꽃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들의 꽃은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사회에서 몫을 다하죠.


'- 보다'에 익숙한 우리들.

누군들 소중하지 않고 의미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우리 각각에게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야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알아주든 아니든,

나 자신은 아니깐요.








열매 부분에서는 

나무에서 자존감을 배우는 지혜보다

더 신경써서, 자연에 대한 행동들을 반성해야합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듯,

도토리열매를 사람들이 가져가는 바람에

야생동물들의 식량이 부족하고,

그리하여 야생동물들이 마을을 습격합니다.



기근일때야 그랬다지만,

이제 우리는 도토리 열매 없이도 먹고 살지요.

몸에 좋은 음식이라서 먹는다면..

몸에 안좋은 음식을 먹지 말고,

도토리와 비슷한 다른 음식을 찾으면 어떨지요.

야생동물들에게는 몇 안되는 식량인 것을.

욕심부리지 맙시다.

가진 것도 많은데 말이죠.



나무가 열매라는 결실을 공유하며

후손을 남기고자 하는데,

나무와 동물간 시스템에 껴들지 맙시다.






"나무가 우리에게 전하는 지혜는 무엇인가요?


다음 세대가 물으니.

나무로 호를, 쥐똥나무로 지은 강판권 선생,

쥐똥나무 선생이 말씀하시길,


"나무는 결코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경험을 가지고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가르칩니다."


묵묵히 자신을 세우고,

그리고 그렇게 세워진 나무는 자연에서 자기 할일을 합니다.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타고난 능력을 시간과 맞물린 경험과 함께

충분하게 역할을 다 하지요.






저자가 나무를 살펴준 덕분에,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함께 엮여진 이야기 덕분에,

성숙한 지혜를 얻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탓하지 않고 스스로를 키워내는 힘,

저자가 관찰하고 생각하며 전파해준 덕분에

독자들이 자존감을 정의내리고 실천하기에 도움이 크리 싶네요.







j******9 2016.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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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강판권/샘터/나무 인문학자의 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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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강판권/샘터/나무 인문학자의 나무 이야기      나무를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아낌 없이 주는 나무의 일생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만 일상적인 날에 비치는 나무의 모습이나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나무의 순응하는 태도를 보면 예술적 사유의 시간이 된다. 겨울에 하늘을 보면 잎이 진 나무 가지 사이로 하늘이 조각된 듯이 보인다.  내가 보기에 나무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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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강판권/샘터/나무 인문학자의 나무 이야기

 

 

 

  

 

나무를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아낌 없이 주는 나무의 일생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만 일상적인 날에 비치는 나무의 모습이나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나무의 순응하는 태도를 보면 예술적 사유의 시간이 된다.

겨울에 하늘을 보면 잎이 진 나무 가지 사이로 하늘이 조각된 듯이 보인다.  내가 보기에 나무는 주인공이고 하늘은 조연으로 보인다. 그렇게 작은 나무 가지가 커다란 하늘을 마음대로 조각하는 모습을 보면  가녀린 나무 가지가 제법 당차기만 하다. 여름엔 또 어떤가. 나무의 식솔들인 작은 나뭇잎들이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차단해서 만들어 주는 그늘에 앉을 때마다 작은 나뭇잎들을 모아 그늘의 나무는 어머니 같다. 이렇게 늘 나무를 보며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과 지구에서의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물론 바쁠 때면  그냥 스칠 때가 많지만.

 

 

 

 

나무인문학자의 나무 이야기!

다시 읽어도 감동이다.  저자의 나무 인문학자가 된 여정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 같아서 보통 사람들의 삶 같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별다른 재주가 없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저자는  어렵게 대학과 대학원을 마치면서 배움의 재미를 알았지만 자신의 길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게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치기까지 자신의 삶에 정착하지 못했다. 미흔 즈음에 한 암자 뒤의 오솔길을 걷다가 숲 속 나무를 보면서 자신이 어렸을 때 함께 한 나무를 떠올렸고 동시에 자신의 길을 깨달았다. 이후 저자는 나무 인문학자의 삶을 살면서 17권의 책까지 냈을 정도다. 결국 저자에겐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시골의 나무들이 인생의 길잡이자 이정표였던 셈이다. 

 

 

 

 

 

 

늦게 피는 꽃이 없다.  누구나 자신의 속도로 산다는 말이다.  자신의 속도에 맞춘 때가 가장 적합한 때이고 사람이든 꽃이든 준비가 되고 자신의 때가 되면 그 시기에 맞춰 꽃을 피울 것이다.  

평소에 나무와 꽃에 관심이 많았기에 나무 인문학자의  나무의 이야기에 많은 공부가 되었다. 더불어 무심코 스쳤던 주변의 나무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무수한 종류의 나무들이 내 가까이에 살고 있었음에 새삼 놀랐다.   이 책을 읽으며  느티나무, 매화나무, 벚나무, 복숭아나무, 잣나무, 쥐똥나무, 감나무, 무화과나무, 은행나무, 버드나무, 아까시나무, 등나무, 자작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소나무, 목련나무, 산수유나무, 대추나무, 이팝나무, 조팝나무, 계수나무, 때죽나무, 고무나무, 칠엽수, 불두화나무 등 아파트와 거리, 공원, 주변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동안  쉼없이 변하기에  나무는 바쁘다. 나무는 자신의 속도대로 자신의 본성대로 나뭇잎 모양, 나뭇잎의 결,  잎의 앞과 뒤의 차이,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시기의 차이를 드러내며 존재감을 보인다. 모든 나무가 각기 다른 곳에서 나고 자라듯 인간의 삶도 각자의 공간과 시간에 맞게 꽃을 피운다. 그런 나무의 이치가 마음에 위안이 된다. 

 나무는 때론 자신의 공간을 확장하고자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이루는 숲을 만들어 내는 위대함도 있다. 인간 역시 나무처럼 각자의 이기적인 삶이 조화를 이루어 세계를 만들어간다. 그래서 모든 우주적 존재는 각자의 삶을 사는 나무 같다.

 

 

나무인문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잎이 크다는 의미의 플라타너스, 임진왜란 때 몽진하던 임금인 선조에게 바쳤던 시골사람들의 묵에서 붙여진 상수리나무의 이름 유래,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차이 등도 덤으로 배울 수 있었다. 비와 바람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맞으며 버티는 나무의 삶처럼 고통은 견뎌내는 데 의미가 있음을,  말하기보다 듣기를 즐기는 나무의 습성처럼 누군가에게 들어주는 존재가 버팀목이 됨을, 화려하지 않은 꽃의 이유, 먹을 수 없는 열매의 진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섭리 등 나무의 탄생과 성장을 배우며 배려와 자존감을 배웠다. 저자의 말처럼 이젠 숲에 가면 숲의 주인인 나무와 꽃, 동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주변의 숲을 산책할 때면 나무를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나무의 섭리를 통해 나의 삶을 지구의 삶을 돌아본 계기였다.

 

 

 

 

a******7 2016.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나무로부터 답을 얻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나무로부터 답을 얻다" 내용보기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나무로부터 답을 얻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강판권, 샘터   환경이 불안정하면 주변의 말에 흔들리기 쉽다.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는 말처럼 정말 평소에는 넘겼을 법한 말에 상처받고 꽁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를 읽게 되어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내가 선택한 것, 나의 생각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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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나무로부터 답을 얻다

-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강판권, 샘터

 

환경이 불안정하면 주변의 말에 흔들리기 쉽다.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는 말처럼 정말 평소에는 넘겼을 법한 말에 상처받고 꽁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를 읽게 되어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내가 선택한 것, 나의 생각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위로 받은 기분이다. 최근 읽은 마스다 미리의 너의 곁에서가 숲을 통해 우리네 삶을 다독여 준 것이라면,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는 숲의 구성원 중 나무에 집중하여 많은 이야기를 건넨다.

 

역사를 전공한 저자가 나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았다. 이 책은 나무를 공부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모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나무를 바라보면 윗부분만 쳐다보기 쉽다. 또한 어디에나 흔하게 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나무에 대해서 세심하게 이야기한다. 뿌리, 줄기, 가지, , 꽃 그리고 열매로 나눠서 나무의 일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깨달음, 그리고 나무 전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조언을 알려준다.

 

남들 가는 길 무조건 따라간다고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이야기는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들었다. 경쟁이 능사가 아니다. 이런 이야기도 수없이 많은 강연과 책을 통해 들었다. 그럼에도 우리사회는 다수의 길이 곧 성공의 길,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아등바등 버티면서 산다. 이런 환경 속에서 때로는 가슴 먹먹해 진다. 그들 말을 따라서 남들 가는 길이 아닌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 나섰는데 주변의 냉소와 무관심에 처음 생각에 의심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을 읽는 도중 엄청난 감정의 동요가 일었다. 생각하는 것조차 힘들고, 내게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오지 않는 걸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는 더 못난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속된 말로 땅굴파고 들어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다른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나무의 모습. 다른 이들은 모르게 땅속 깊숙이 뿌리를 뻗어 내려가고, 때 되면 꽃피우고 열매 맺는 나무의 삶은 정갈했다. 세속에 찌들지 않고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저자의 관찰력과 통찰력, 그리고 역사적인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곁에서 이야기를 건네듯이 소탈하게 말하는 문체는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열정을 갖고 여러분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세요!”라고 외치는 책들도 좋지만, 은근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나무의 이야기 그리고 인생의 이야기를 풀어 간다. 저자의 생각과 함께 거닐며 새롭게 나무를 바라 볼 수 있다. 매일 지나치는, 그리고 마주하는 수십 그루의 나무를 보며 어쩌면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존재를 곁에 두고서 그동안 너무 헤매왔는지 모르겠다. 숲이 치유와 자정 능력이 있는 것은 생명을 강하게 품고 있는 나무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잎이 지는 가을을 지나 겨울이 오면 책에서 언급한대로 나무를 자세히 볼 수 있다. 그 때가 오면 나도 오늘보다는 나를 더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d*******0 2016.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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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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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 강판권(쥐똥나무) / 샘터 -    ​ 이 책의 소제목은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이다.과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지혜가 한가득 쏟아져 나온다.몇 권 읽지 않았지만 "아우름 시리즈"는 무척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저자들의 생각에 또 다른 무언가를 타서 더 멋지게 보이려는 노력도 없어 보인다.그들만의 투박한 맛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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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

- 강판권(쥐똥나무) / 샘터 -
 

 

이 책의 소제목은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이다.
과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지혜가 한가득 쏟아져 나온다.
몇 권 읽지 않았지만 "아우름 시리즈"는 무척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저자들의 생각에 또 다른 무언가를 타서 더 멋지게 보이려는 노력도 없어 보인다.
그들만의 투박한 맛을 살리되 문장은 가지런하게 씻어놓은 정갈함이 돋보인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지만 밑줄 치고 싶은 문장은 꽤 많이 등장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나무를 무척 좋아했다.
나무와 하늘의 틈새를 사랑했고 나무의 이파리 뒷면을 아꼈으며 꽃자리를 꽃보다 더 자랑스러워했다.
그래도 이름을 아는 것은 몇 없었다.
길을 걷다가 흔히 만나는 은행나무나 벚나무 혹은 단풍나무나 플라타너스 나무가 다였다.
이름을 몰라도 그저 한 번 더 쳐다보고 안부를 묻다가 그의 침묵의 의미를 하나라도 발견하면 기뻤다.
그러면서 나름 배우고 깨달은 것들이 이 책에 꽤 많이 등장해서 좋았다.
많이 알든 적게 알든 나무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지혜는 같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이름을 알고 그들의 특성을 마음에 새겨 더 깊은 자리로 나아간 사람의 시선은 더 많은 것을 전해준다.
심지어 "나의 그림자를 그의 곁에 두고 밤을 새우고 싶다"는 저자의 고백은 신선했다.
사람의 그림자는 무엇 하나 길게 품을 수 없지만, 나무는 그의 그림자로 나무 뿐만 아니라 사람들까지 다 품는다는 부러움과 존경의 의미였다.
역사학자가 나무 인문학자가 되기까지의 그의 삶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면서 켜켜이 숨겨져 있는 나무에 대한 애정이 골고루 발라져 있는 책이다.
그의 말대로 우린 나무의 꽃에만 열중했고 사람이 먹는 열매인지만 중요했다.
나무의 뿌리와 줄기, 가지와 꽃, 열매와 그의 삶처럼 인간은 보다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가야 한다.
생태를 뜻하는 eco가 수평이란 뜻이 담겨 있듯, 인간은 인간만이 독자적인 존재라는 우월감을 버리고 같이 어우러지는 수평의 관계를 더 배워야 한다.
나무를 통해 나무에서 그치지 않고 하늘을 가지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처럼, 회복된 자존감은 자신만을 세우기 위한 목적은 아닐 것이다.
보다 더 높고 고상한 뜻을 가슴에 품고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걸어갈 때, 자신의 끝에서부터 끝에 이르는 전인적인 존재에서 빛이 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을 쥐똥나무라고 부른다.
아내는 수수꽃다리, 딸들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란다.
나무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나무 이름을 지어보길 권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나도 선뜻 내게 맞는 나무가 생각나지 않았다.
나무를 무척 좋아하지만 개별적인 애정으로까지는 발전하지 못했던 것 같다.
굳이 손에 꼽자면 겨울에 만나는 단풍나무의 나무선이 좋다.
진하면서도 굴곡 있는 선 속에서 인생의 맛을 알아간다.
벚나무의 꽃보다는 꽃자리와 투명한 이파리가 좋다.
하지만 막연한 좋아함보다는 더 깊이 있는 애정을 나도 표현하고 싶다.
오늘부터 더 찬찬히 살펴봐야겠다.
내 인생의 색깔을 표현하며 함께 어우러짐을 실천하는 나무는 무엇일지.
내 생각과 무척 닮아 그 그늘에서 쉬면서 맛있게 읽은 책.

--------*           *----------

- 스스로 상처를 치유한 것은 상처가 깊지 않아서가 아니라 상처를 반드시 치유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p63)
-경험의 확장은 관찰이라는 필터를 통과해야만 합니다.(p78)
-나무는 언제나 자신이 먼저 변화할 뿐 다른 존재에게 변화를 요구하지 않습니다.(p93)
-고개를 숙이고 나무 가까이 다가가 고개를 들어야 나뭇잎 뒷면이 보이듯이, 삶도 뒤돌아서 걷다 보면 새로운 길이 생겨납니다.(p102)
-☆나무를 만난 후 간혹 나의 그림자를 나무 곁에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그러면 혹 나무가 사는 법을 진정으로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p106)
-나뭇잎은 나뭇잎대로 무게를 갖고 있고, 사람은 사람대로 무게를 갖고 있을 뿐입니다.(p111)
-낙엽 따라 가는 길은 곧 자신의 끝을 보는 과정입니다. 끝까지 보는 지점에서 새로운 길이 시작됩니다.(p112)
-나무를 꽃으로 이해하는 것은 사람을 팔과 다리로 나눠 부르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꽃나무라는 개념은 우리들이 존재 자체를 온전히 인정하지 않는 풍토를 반영합니다.(p116)
-내가 사람들에게 느티나무 꽃과 은행나무 꽃을 보여주는 속뜻은 세상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의 몫을 충분히 감당하는 존재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p127)
-꽃에 대한 생각은 각자의 자유지만, 그것이 차별과 분별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p139)
-☆★개인의 호불호가 다른 생명의 생존에 영향을 준다면, 이는 자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지켜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p140)
-☆고정관념은 한 존재의 앞날을 어둡게 만듭니다. 다양한 것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p141)
-열매가 떨어지는 순간은 곧 새로운 생명의 잉태를 예고하는 순간입니다.(p157)
-나무는 자신이 만든 열매를 다른 존재들에게 내준 뒤에야 자신의 후손을 만듭니다. 다른 존재가 자신의 열매를 먹어야 후손이 번창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p158)
-누구나 좋은 종자로 태어나지만 좋은 종자로 남지 못하는 것은 다른 존재와 관계를 어떻게 맺었느냐 하는 문제 때문이죠.(p162)
-내 인생은 나무를 만나고 바뀌었습니다. 나무를 만나기 전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꿈을 꿨지만, 나무를 만난 후에는 철저하게 현실에 바탕을 둔 꿈을 꿉니다. 꿈과 현실, 현실과 꿈은 한 몸입니다.(p170)
-☆★자유로운 삶이 곧 자존하는 삶입니다.(p174) 

 


#자신만의하늘을가져라 #강판권 #샘터 #책추천

l******8 2016.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드리 나무와 같은 책,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아름드리 나무와 같은 책,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내용보기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 있다.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읽은 후에 그냥 덮어버리는 책이 있는데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는 예쁜 종이로 정성 들여 포장한 후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슬쩍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었다. 저자인 강판권 교수님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강의를 하신 적도 있어서 이름은 눈에 익었지만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역사학자지만 나무를 연구하는 독특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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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 있다.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읽은 후에 그냥 덮어버리는 책이 있는데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는 예쁜 종이로 정성 들여 포장한 후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슬쩍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었다. 저자인 강판권 교수님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강의를 하신 적도 있어서 이름은 눈에 익었지만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역사학자지만 나무를 연구하는 독특한 저자의 매력에 끌려 몇 권의 책을 온라인 서점에 담아놨었는데 생각하지도 않은 지금, 나무들이 더없이 푸르고 아름다워 보이는 가을에 그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작가의 인생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책이었다. 마치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적당히 빽빽하고, 적당히 한적한 숲 속에 놓은 긴 의자에 편하게 앉아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과하지도 모자람도 없이 나무에 빗대어 인생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조언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고 나를 잠시 돌아볼 수 있도록 해줬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는 나무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런 나무의 모든 것에서 배울 수 있는 인생의 의미를 들려준다. 뿌리, 줄기, 가지, 잎, 꽃 그리고 열매까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나무의 세세한 부분까지 작가는 보여주고 들려준다. 단지 나무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작가의 살아온 과정, 어떻게 나무를 공부하게 되었는지, 힘들었던 시기까지 자전적인 짧은 에세이도 함께 담겨 있다. 그리고 나무를 공부하면서 변화된 작가의 삶과 그때 깨달은 조언들을 이야기한다.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상처가 깊지 않아서가 아니라 상처를 반드시 치유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평생 얼마나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갈까요. 그렇게 많은 상처를 모두 치유할 수 있을까요.~무조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처를 내맡긴다면 치유력은 날로 줄어들 것입니다. 반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터득하면 어지간한 상처에 동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무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는 든든한 나무와 같은 책이었다. 무슨 말을 해도 묵묵히 들어줄 것만 같은 넉넉함을 지닌 나무처럼 작가가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기만 해도 왠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았다. 나는 식물 중에서도 나무를 가장 좋아한다. 지금은 베어지고 없지만 집 앞 골목에 있었던 은행나무 한 그루를 무척 좋아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창밖을 가득 채운 은행나무를 가만히 쳐다보는 것만으로 큰 위로를 받는 것 같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 나뭇잎을 바라보고 있으면 햇빛에 반짝이는 그 초록이 나의 스트레스를 다 흡수해 버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이 나는 토닥여주는 것만 같았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길이 있지만, 나는 그동안 오직 한 길만을 걸었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길이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지 못했어요. 앞만 보고 한 길만 걷다가 길이 막혀 방황한 뒤에야 뒤에도 길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오솔길도 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 어쩌면 애초에 정해진 길이란 없었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길이란 누군가가 걸으면서 만들었을 뿐이죠. 그러나 사람들은 길을 만들기보다 남이 만든 길을 따라 걷길 바랍니다. 그게 편하니까요. 그러나 다른 사람이 만든 길은 언젠가 막히는 법입니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는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너만의 색깔을 가져라. 너의 길을 가라. 너는 세상에 유일한 존재다. 하지만 강요하지 않고 등 떠밀지 않는다. 큰 그늘이 드리워진 나무 아래에 함께 앉아 듣는 이야기 같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는 가슴에 꼭 끌어안고 싶은 책이었다. 얇은 책이지만 아름드리 나무를 양 팔로 가득 안고 있는 것만 같았다. 책을 읽는 내내 선물해 주고 싶은 사람들이 떠올랐다. 나무와 함께 하면서 나무같은 사람이 된 작가의 책을 읽고 나니 주변에서 항상 보던 나무들이 어제와 다른 나무가 되어 있었다. 나도 내일 출근길에 만나는 나무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봐야겠다.

j****8 2016.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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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   강판권 샘터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나오는 소년이 자신의 삶이 힘들때마다 나무를 찾아 위로를 얻은것 처럼 이 책의 저자도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때 근본을 찾았다. 늘 자신의 삶에 있었던 나무. 나무를 통해 길을 찾았다.     역사학자가 나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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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나무에게 배우는 자존감의 지혜

 

강판권

샘터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나오는 소년이 자신의 삶이 힘들때마다 나무를 찾아 위로를 얻은것 처럼

이 책의 저자도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때 근본을 찾았다.

늘 자신의 삶에 있었던 나무.

나무를 통해 길을 찾았다.

 

 

역사학자가 나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쓰다 ?!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무의 가지처럼 자기 능력을 다양하게 펼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임학자나 식물학자가 나무에 관심을 갖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의 학문적 뿌리는 역사학이고, 역사학은 인문학입니다.

나의 나무 공부는 인문학의 확장입니다.

나무는 가지를 뻗어야 살 수 있습니다. 나무는 가지를 뻗음으로써 자신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펼칩니다."

(p.66,67)

 

자신의 이야기를

나무의 뿌리, 줄기, 가지, 잎, 꽃, 열매와 연결지어

펼치는 글은 진솔하면서도 낯선 신선함을 느끼게 하였다.

 

저자가 말하는 지역과 대학, 뒷편에 나오는 나무사진의 배경이 되는 장소가

어렴풋이 짐작이 가는 것은

나도 그 지역에 살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신에대한 인정. 그것으로 부터 시작한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심리학에서도, 자신의 모습, 자기 부모에 대해 부정하는 이들이

불행한 삶을 산다고 이야기하는것이 떠올랐다.

 

나무를 세면서 자세히 관찰하게 되고,

그러면서 남과 비교하지 않고 비교당하지도 않는 나무를 보며 자존을 세울 수 있었다는 저자.

자기가 잘 아는것에 대해서, 자기가 경험한 것을 받아들이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모습이

심긴 곳에서 뿌리를 깊이 내리고 줄기를 세우고 잎을 펼쳐 햇빛을 받고 든든히 서 가는

나무같았다.

 

 

나무의 줄기를 들여다 본적이 있는가?

나무라고 하면 잎이랑, 꽃, 열매만 보았지

정작 뿌리는 고사하고 줄기도 제대로 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마주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나무의 줄기.

 

나무가 어릴 때와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 줄기의 색깔을 바꾸는것도 처음 알았다.

소나무를 예로 들어보면, 붉은 적송, 흰색줄기인 백송,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곰솔, 즉 흑송.

물푸레나뭇과의 이팝나무가 나이가 들 수록 줄기가 매끈하게 변하는 것도.

 

주변 환경과 자신안에 내재되어있던 것에 의해 색깔이 정해지는 것이다.

 

자신만의 색깔.

나만의 색깔은 무엇일까?

 

나무도 자신의 색깔을 찾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리듯이

인생도 마찬가지다.

자신만의 색깔을 빨리 찾는 것 보다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작업.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며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데 필요한

기다림.

 

마주하기.

나뭇가지가 마주할 수 있는 것은 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틈은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간격.

 바람을 받아들이고, 햇볕이 들어오고, 다른 존재와 마주할 수 있는.

나무는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알고 있기 때문에 틈을 만들 수 있다.

나무끼리는 아무리 경쟁하더라도 서로 살아갈 수있는, 즉 햇볕을 받아들일 수 있는 틈을 함께 만든다.

그래야만 서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알기때문이다.

(p.85)

 

 

눈만들면 볼 수 있는 나무.

이렇게 가까이 접하면서도 한번도 들여다보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무를 자세히 보게되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햇볕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나뭇잎 - 비록 잎의 모양은 다르고 받아들이는 햇빛의 양이 다를지라도!

언제나 자신이 먼저 변화할 뿐 다른 존재에게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 나무.

 

나무를 통해 사람을 생각하고

삶을 그려보게된다.

 

"나는 나처럼 삽니다.

나처럼 산다는 것은 진정 자신을 사랑하면서 산다는 뜻입니다.

나무가 다른 존재의 삶을 흉내 내지 않듯이,

나도 남의 삶을 흉내내지 않고 오로지 내 방식대로 살아야 행복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의 비교에도 흔들림없이 살아갈 수있습니다."

(p.120)

 

자신을 쥐똥나무라 일컬으며 그렇게 울타리처럼

사람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더불어 살기를 바라는 저자의 삶.

 

나무를 통한 인문학.

나무에 대해서도 알게되면서 자연스레 삶을 생각하게하고

나무를 들여다보며 자신의 존재를 세울 수 있는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16.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