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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여행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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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의 내용이 궁금해 결국 밤을 새우게 하는 책이 있는가 하면, 두고 두고 조금씩 아껴서 읽고 싶은 책이 있다.오태진,이동진의 시네마 기행은 나에게 있어서는 후자에 속하는 책이다. 이책을 덮은건 손에 쥐고나서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난후였다. 내가 겪지 못한 일들, 또는 겪고 있는 일들, 겪었던 일들, 그리고 같은 환경은 아니지만, 동일한 상황에 처해 공감하고 아파하고 즐거워
"영화와 여행과 일상.." 내용보기
바로 뒤의 내용이 궁금해 결국 밤을 새우게 하는 책이 있는가 하면, 두고 두고 조금씩 아껴서 읽고 싶은 책이 있다.오태진,이동진의 시네마 기행은 나에게 있어서는 후자에 속하는 책이다. 이책을 덮은건 손에 쥐고나서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난후였다. 내가 겪지 못한 일들, 또는 겪고 있는 일들, 겪었던 일들, 그리고 같은 환경은 아니지만, 동일한 상황에 처해 공감하고 아파하고 즐거워하는것이 바로 영화보기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영화에 빠지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주인공들과 주변인들이 머물고 있는 곳에 대한 동경과 환상 역시 한번쯤 마음에 품어볼것이다. 이책은 그런 동경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유럽과 미주지역일대의 많은 부분을 단순한 여행의 일정을 따라가는것이 아니라, 특정영화와 호흡을 같이하며 영화속의 그들의 행적을 따라가고 있다.잊혀졌던 영화의 작거나 큰부분들이 다시 살아나기도 하고, 미처 보지 않았던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키도 한다.또한 영화를 영화자체로 보는것이 아니라 나와 일치시킬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할수도 있다는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수 있다. 그러나, 장기 또는 단기의 여행을 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안다. 결국 돌아와야 한다는것을, 그렇기 때문에 여행이라는것이 의미가 있다는것을 말이다.너무 가까이 또는 너무 일상이라는것에 젖어있으면 주변 뿐만 아니라 자신 역시 잊게되어서, 어렵게 그 일상을 벗어나지만,결국은 제자리에 와서야 여행이 끝나고 제자리에 돌아와서야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수있다는것을 말이다.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영화에 빠져있을지라도 결국은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것을 이책에서는 영화속의 멀고먼 여정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아무래도 개봉되고 있는 헐리우드 영화숫자와 인기도 때문에라도 책의 2/3이상이 미국과 미국영화를 소개하고 있는것이 단점이라 할수 있겠다. 유럽영화의 풍미와 분위기와 철학이 그곳의 오래된 역사와 함께 하는 지면이 조금 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꽤 오랜 시간동안 책속에 빠지고, 영화에 빠지고, 여행이라는 것을 할수 있게 해준다는것, 그리고 또 다시 일상이라는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는것으로도 이책은 충분히 빠져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영원이란 기나긴 세월의 끝없는 이어짐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고도로 응축되어 화석이 되어버리고 만 순간들을 뜻하는 말이 아닐까. 1초라는 지극히 짧은 시간마저 24개의 프레임으로 나누고야 마는 영화 매체의 속성은 결국 그걸 웅변하는게 아닐싸. 그러나 감히 추억을 영원으로 품어보기 위해서는 우선 떠나온곳으로 돌아가야 할 수밖에 없으리라..독일속담에선 바보는 여행에 열광하지만 현자는 침대에서 휴식한다고 했다던가.
j*****g 2003.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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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함께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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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을 좋아하진 않지만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 누구라도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책이다. 커버와 두께, 많은 양의 컬러인쇄 때문인지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책 내용에 비하면 아깝진 않다. 영화 속 인상적 장면에 따라 여행을 떠나며 다시 곱씹어 보는 영화 속 명장면들은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몇배의 감동을 되돌려주고, 영화를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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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을 좋아하진 않지만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 누구라도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책이다. 커버와 두께, 많은 양의 컬러인쇄 때문인지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책 내용에 비하면 아깝진 않다. 영화 속 인상적 장면에 따라 여행을 떠나며 다시 곱씹어 보는 영화 속 명장면들은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몇배의 감동을 되돌려주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 영화를 보고 싶게끔 하는 힘이 있다. 나에게 비포 선라이즈의 오스트리아 빈은 여행을 통한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게 하는, 낭만이 넘치는 도시의 이미지로 남게 되었다. 영화를 본 후의 감상을 좀 더 오래도록 남기고 싶다면 꼭 한번은 보길 바란다.
r********r 2004.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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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떠나본 두가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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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영화를 본다. 자기가 가보지 못한 곳과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도 영화를 통해서 대리만족할 수 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것은 잠시 세상일은 잊고 2시간동안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싶다. 오태진,이동진의 시네마기행은 영화속 배경을 직접 찾아가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나열하고 있다. 영화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 되기도 하거니와 영화를 통해 찾아간 여정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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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영화를 본다. 자기가 가보지 못한 곳과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도 영화를 통해서 대리만족할 수 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것은 잠시 세상일은 잊고 2시간동안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싶다. 오태진,이동진의 시네마기행은 영화속 배경을 직접 찾아가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나열하고 있다. 영화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 되기도 하거니와 영화를 통해 찾아간 여정도 하나의 여행이 되기에 이 책은 두가지 여행을 함께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재밌었던 것은 유명한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마지막장면에서 주인공들이 목숨걸고 나찌를 피해 스위스로 가는 산길은 실제로는 스위스로 가는 길이 아니라 독일로 가는 길이라는게 아이러니하다. 시네마기행은 유럽편, 미국동부, 미국서부 세 가지로 나누어져있고 영화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주로 유명한 고전영화나 작품성이 있다하는 영화를 다루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시네마기행이 다루어진 영화가 유럽영화와 헐리웃영화에만 그친 점이 조금 아쉽다. 일본, 홍콩, 중국 등등의 아시아나 이란, 인도계열의 영화도 같이 다루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물론 여건상 힘들었을테지만 시네마기행 2편에는 보다 넓은 세계도 다루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j********e 2003.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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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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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책속의 이야기들 잠시 인상깊게 여겼던 영화 장면들을 잊고 살다가 지난 앨범을 들춘 기분이랄까?!! 시네마 장면속을 찾아가는 여행이란 정말 낭만적이고 기분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 이글을 읽고 난 뒤 나도 이런 여행을 구상하고 이런 여행을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겼다. 여행속 사진과 대사속에 그리고 영화속 허구가 아닌 사실을 담은 책이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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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책속의 이야기들 잠시 인상깊게 여겼던 영화 장면들을 잊고 살다가 지난 앨범을 들춘 기분이랄까?!! 시네마 장면속을 찾아가는 여행이란 정말 낭만적이고 기분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 이글을 읽고 난 뒤 나도 이런 여행을 구상하고 이런 여행을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겼다. 여행속 사진과 대사속에 그리고 영화속 허구가 아닌 사실을 담은 책이라 더욱 값어치가 있는 글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으면서 지루하지 하기 보다는 다시 회상할 수 있다는 것에 크나큰 만족을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나만의 방식으로 우리만의 방식으로 영화 감상문을 적고 직접 이곳을 찾아 가 영화속 장면을 떠올리며 배경음악과 함께 커피 한잔을 하는 것 또한 괜찮을 것 같다.
b****5 2003.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