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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데 재미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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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밤새 읽는 중국사역사책, 역사인데 재미가득 ♬제목 그대로, 딱이다 싶은 세계사책입니다.제가 이렇게 역사를 좋아했던가, 최근들어 자아발견.아마 재밌는 책이라 더더욱 그러하겠죠?<궁금해서 밤새 읽는 중국사>우리의 이웃나라인 중국.지금도 여러방면에서 겹쳐있는 나라입니다.지리적으로 옆에 있는 나라들은 좀 더 파악이 필요한 바,고우나 미우나 알아야 하는 그들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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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밤새 읽는 중국사

역사책, 역사인데 재미가득 ♬



제목 그대로, 딱이다 싶은 세계사책입니다.

제가 이렇게 역사를 좋아했던가, 최근들어 자아발견.

아마 재밌는 책이라 더더욱 그러하겠죠?

<궁금해서 밤새 읽는 중국사>

우리의 이웃나라인 중국.

지금도 여러방면에서 겹쳐있는 나라입니다.

지리적으로 옆에 있는 나라들은 좀 더 파악이 필요한 바,

고우나 미우나 알아야 하는 그들의 시간,

역사책임이도 진정 '궁금해서 밤새' 읽게 되는 책입니다.



 







저자의 책들은 이미 집에 곱게 꼽혀있고,

아이가 조금 크면 읽어보라고 권하는 책들.

그 책들도 워낙 재밌게 읽어졌기에, 이책또한 기대를 합니다.

중국사 전반을 모두 다루고 있는 세계사책.

고대역사에서 중화민국인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성인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에게도 권하고픈 책입니다.







중국사의 고대부터 다루고 있어서,

은나라 하나라를 교과서에서만 봤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게 되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은허의 발굴로 인하여,

중국사 학자들도 은왕조는 전설로 알다가

역사 인정이 근래에 들어 밝혀졌다 하니,

긴긴 역사의 중국이 또 다르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3천년 전 멸망한 은왕조.

그 시대에도 이렇게 기록의 문화가 있었다는 것도 대단하다 싶고 말입니다.








시대순으로 엮여진 중국사 책.

긴긴 역사에서 각각의 나라의 흐름을 알려주기 전에,

요약적으로 페이지가 구성되기도 하니,

가늠하며 들어가게 되어, 정리된 책이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역사상 최초의 통일국가 진 시황제.

봉건제를 폐지하고 군현제를 실시하며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하니,

그리하여 나라를 단결된 공동체로 만들건만,



문제는 너무 자기 뜻대로였다는 것.









힘을 모아 하나가 된다는 점은

어느 나라에서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시작은 그러하다 하더라도,

철학이 너무 개인적으로 모아지면 나라의 존폐위헙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죽어서까지 세 보이고 싶다는 이 욕심,

백성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하나의 힘으로 만들고자 했던 통일조국이라 하더라도,

시작은 의미가 있지만, 유지가 중요한 것을.

중국도 또한 진왕조의 내부 모숩으로 인하여

발란의 불씨는 타오르곤 했으니.



우리나라에서도 '난'이 일어나곤 했지요.

이곳도 또한 진승,오광의 난으로 인하여

어짜피 죽을 바에야 큰 이름을 내고 죽자 하며

나라법에 거역하는 움직임이 있곤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봉기로 인하여 비록 결과는 실패했지만,

진조 타도의 투쟁이 그치지 않고,

유방과 항우가 나타나게 되었지요.








한나라, 위진 남북조시대, 수나라, 당나라, 송..

계속 이어 그 흐름을 보여주며 흥미진진하게 넘어가는 가운데,

원나라는 특히나 인상적이던 역사였습니다.



몽골의 나라인 원나라는 세계를 집어삼킬듯했죠.

유럽으로도 진출하며 대단한 실력을 보였건만,

원나라는 동양을 알리기는 했지만,

유지는 힘들었던 전투적인 국가였습니다.



제위 계승을 둘러싼 분쟁, 라마교 숭배 등의 퇴폐적인 악습과

정치적으로도 거칠고 낙후적인 생활로 인한 사고방식.

비록 힘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유지란 또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워낙 넓은 범위의 중국이다보니,

각각의 다른 민족들에서 힘이 모아지면 국가가 달라지는 중국사.

근대로 가면서부터는 어느정도 중심이 잡혀갑니다.

중화민국으로 이르러서는 우리나라에 일본이 침략하는 역사와도 맞물리고,

또한 우리의 근대사와도 관련이 있기에 안타까움도 더해서 몰입하게 되네요.


우리가 남과 북으로 갈리게 된 것이

주변 열강들의 정치이념과도 관련이 있다보니.

북벌 전쟁 중 중국 공산당의 움직임이 

재미만을 가지고 읽기는 힘들기도 했습니다.






책은 작가의 필력으로 

논픽션인 역사가 픽션마냥 흡입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삼국지를 읽었을 때의 흥미진진함이 역사에서도 가능했네요.

우리의 옆 나라이다보니, 

알아야 할 역사이던 차에, 

소설이 아니다보니 더 진진한 내용을 작가의 필력에
긴긴 역사를 흥미롭게 꿰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j******9 201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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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밤새 읽는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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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을 보면 우리는 언자나 중국과 연결되어 있다. 중국의 역사 속에 우리의 역사가 있으며, 우리의 역사 속에도 중국의 역사가 있었다. 두 나라 사이가 서로가 서로를 도와 주는 우호관계인 경우도 있었으며, 때로는 적대관계였던 역사도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고구려의 을지문덕과 연개소문이며, 수나라와 당나라였다. 중국은 고구려 원정을 여러차례 진행하였다. 중국 수나라와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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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을 보면 우리는 언자나 중국과 연결되어 있다. 중국의 역사 속에 우리의 역사가 있으며, 우리의 역사 속에도 중국의 역사가 있었다. 두 나라 사이가 서로가 서로를 도와 주는 우호관계인 경우도 있었으며, 때로는 적대관계였던 역사도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고구려의 을지문덕과 연개소문이며, 수나라와 당나라였다. 

중국은 고구려 원정을 여러차례 진행하였다. 중국 수나라와 을지문덕과의 전투. 수나라는 고구려를 삼키기 이해 수많은 군사를 동원하였지만 번번히 물러날 수 밖에 없었으며, 고구려는 을지문덕 장군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으며, 상대적으로 약한 국력을 지형과 기물을 이용하여 수나라를 물리치게 된다. 하지만 고구려 영류왕때 당태종 이세민은 다시 고구려 원정을 강행하게 된다. 여기서 당태종은 연개소문의 죄를 구실삼아 원정길에 나섰지만 추위와 배고픔으로 인하여 다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모습은 이후 몽골의 칭키스칸이 지배했던 원나라가 다시 고려를 침범하게 된다. 

조선시대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는 우호적이었다. 임진왜란 때 일본이 조선에 쳐들어왔을 때 명나라의 구원군이 조선에 도착하였으며, 일본을 막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일본과 조선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자 명나라는 조선 몰래 일본과 협상을 하려 했으며,그것이 무산되었다.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일본은 정권이 교체되었고, 명나라는 청나라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다.

조선이 동학 농민 혁명으로 인하여 스스로 무능함을 드러낼 때 조선 조정은 청나라를 끌어들이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조선으로서 크나큰 악수였다. 갑신정변 이후 청나라와 일본이 맺은 톈진조약..그 조약은 조선땅에 청나라 군대와 일본 군대가 동시에 파병하고 동시에 철군한다는 의미가 담겨진 조약이었다. 여기서 동학농민운동을 잠재우기 위해서 부른 청나라 군대가 일본군대가 조선땅에 들어오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조선땅에서 청나라와 일본 군대가 부딪치며 조선의 주도권 싸움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청일 전쟁이다. 이 전쟁으로 청나라는 패하였고 일본이 조선의 패권을 쥐게 되었다.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이 하고 있었음에도 러시아가 우리 역사에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였으며, 이 책을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명나라 이전 러시아는 아시아가 아닌 유럽에 치우쳐 있었으며, 명나라 이후 러시아가 중국과 조선 사이에 등장하게 된다. 그건 17세기 중반이며, 러시아의 나선정벌이후 청나라의 강희제와 과 러시아 표트르1세와 네르친스크 조약이 맺게 된 이후 러시아가 우리 역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러시아의 시베리아 벌판은 실제 원주민이 있었으며, 유럽에 치우쳐 있었던 러시아군이 시베리아 원주민을 몰아내고 동방으로 진출하면서 우리 역사에 등장하게 된다. 

k*******2 201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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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서 더 궁금한 중국을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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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나라이지만 잘 알고 있는건 없는것 같아요. 늘 우리나라에 사대관계만 요구한 나쁜? 왕조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책을 보고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어요. 아! 중국이라는 나라도 한번에 만들어진 나라가 아니구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나라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첫 고비를 이겨내는데는 힘이 좀 들었어요. 거대한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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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나라이지만 잘 알고 있는건 없는것 같아요.

늘 우리나라에 사대관계만 요구한 나쁜? 왕조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책을 보고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어요.

아! 중국이라는 나라도 한번에 만들어진 나라가 아니구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나라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첫 고비를 이겨내는데는 힘이 좀 들었어요.

거대한 대륙의 나라인 중국의 이야기를 풀어놓다보니 445페이지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자랑해요.

뭐 중국의 역사를 한번에 알아내는데 이 만큼으로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말이예요.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고비라는 부분은 앞부분의 고대역사부분이 조금 힘들었어요.

잘 알지 못하는 인물들도 많이 등장하고 누구의 아들이고. 누구의 손자이고....

성경을 읽는듯한 느낌. 누구의 아들. 누구의 아들...

머리가 조금 복잡하더라구요.

뭐 이 부분은 역사이지만 신화적인 느낌이 좀더 많은게 사실이예요.

한두번은 들어본 태평성대 시절의 상징인 요순시대도 나오더라구요.

내가 이리도 역사에 무지한가?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어요.

동양문학을 이해하려면 중국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구요.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아요.

책속의 삽화들이 컬러들이 있어서 조금 지루할때는 삽화를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아마 이부분이 흑백이였다면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않았을꺼예요.

삽화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당대의 미인이라는 양귀비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어요.

지금의 기준으로는 그다지 미인인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역사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보니,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것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한번에 모두 알겠다는 생각보다는 자주자주 꺼내서 본다면 중국이라는 나라의 큰 흐름을 잡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우리와 가까운 나라인데. 너무 모르는것 보다는 이렇게라도 친해지는 기회를 가지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고대 중국의 시작에서부터 근현대사까지 모두 담고 있어요.

근현대사는 접하기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중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가까운 나라라고 모두 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넓은 땅덩이만큼이나 숨겨진 이야기가 많아요.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가면서 알아가는 것처럼 천천히 중국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나는 이 책을 소개하면서 청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g*******1 201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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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중국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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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를 시대순으로 엮은 책. 매 장마다의 프롤로그만 읽어도 중국의 왕조교체가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그 시대의 특징적인 사건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중국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병마용갱'하나 보자고 떠난 시안여행을 통해 시안사변이나 구공합작, 장쉐량과 장제스에 대해 알게되었다. 또 여행당시는 사드배치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사이의 대립이 첨예화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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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를 시대순으로 엮은 책.

 매 장마다의 프롤로그만 읽어도 중국의 왕조교체가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그 시대의 특징적인 사건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중국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병마용갱'하나 보자고 떠난 시안여행을 통해 시안사변이나 구공합작, 장쉐량과 장제스에 대해 알게되었다. 또 여행당시는 사드배치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사이의 대립이 첨예화되고 있는 시점이었는데 중국여행가이드의 중국에서의 한국에 대한 심각한 정세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듣게되었다.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잊혀지지 않는게 있다면 여행내내 들었던 장쉐량과  장제스의 부인인 송미령의 러브스토리, 대의보다 사랑을 택한 로맨티스트 장쉐량에 대한 애기였다. 또  만리장성과 병마용갱의 중인공 진시황 , 화청지의 주인인 양귀비와 당태종의 불륜? 아닌 불륜과 안록산의 난

 

알고보니 시안은 발걸음발걸음이 역사도시였다. 예전에 장안으로 불렸던 시안 여행을 계기로 중국사에  너무 관심이 생겨 덜컥 구입한 이 책, 특히 중간중간 유적지나 인물들에 대한 사진이 칼라로 실려있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다.

 

사실위주로 쓰인 책이라 내용이 재미있게 구성된 것은 아니지만 중간중간의 그림이나 각 장의 프롤로그의 구성이 이 지루함을 덮어준다.

YES마니아 : 로얄 p*****4 2017.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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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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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가깝고도 먼 나라는 우리나라의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을 일컬을 때 많이 쓰는 말이다. 반도라는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일본에게는 대륙으로 향하는 교두보가 되기에 늘 전쟁에 시달리고 중국에게는 거대한 강대국이기 때문에 문화적 정치적 영향과 간섭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악수가 얽혀있기에 먼 나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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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가깝고도 먼 나라는 우리나라의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을 일컬을 때 많이 쓰는 말이다. 반도라는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일본에게는 대륙으로 향하는 교두보가 되기에 늘 전쟁에 시달리고 중국에게는 거대한 강대국이기 때문에 문화적 정치적 영향과 간섭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악수가 얽혀있기에 먼 나라이기도 한 두 나라, 그 중에서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역사적으로 중국과 상당부분 서로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중국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그 과정에서 우리것으로 주체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은 학교 국사ㅅ간에 선생님으로부터 수없이 들은 이야기이다. 주체성을 강조하기는 했지만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적 강관고리가 깊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사에 비해서 취약한 중국사를 한번 훑어보는 것은 한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했다.

 

세계 인류 문명 4대 발상지 중의 하나인 황하문명에서 시작된 중국의 문명은 수많은 왕조를 거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고대 문명 발상부터 시작해서 은나라 주나라를 거쳐 수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중국 왕조의 역사를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 왕조가 오랜 세월 집권을 하는게 보통인데 우리나라의 역사에 비해서 중국은 수많은 왕조가 단명을 했다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거대한 땅덩어리를 통치하는데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는 단일민족을 과시하고 있지만 중국의 경우는 한족으로 대표되기는 하지만 한족 뿐아니라 위구르족, 티베트족 등 무려 50여개나 되는 종족이 한데 어우러진 나라이다. 이러한 이유도 한 왕조가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거대한 땅덩어리이기에 통치에 어려움을 겪었다는게 가장 크지만 말이다. 

 시대별로 정리된 중국사를 접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역시 진시황제의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는 흥미로움을 주는 듯하다.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함께 있다. 중간중간 즐어있는 지도 자료 역시 당시 나라의 위치나 변해가는 세력을 알아보기에 좋다.

 

중국에서 가장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한족은 변방의 모든 나라를 오랑캐라고 표현하는 화이사상에 젖어 있었는데 이를 단박에 뒤집어 엎은 이가 유명한 징키츠칸이다. 중국이 처음으로 오랑캐라 일컫는 변방국 몽골족에 중국을 송두리째 내어주는 경험이 되는 것도 참 아이러니하다. 중화 사상에 물들어 있던 중국에게 커다란 패배감을 안겨준 테무친의 초상화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강력한 군주력을 가지고 있었던 중국 최초의 통일국인 진시황제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그의 절대적인 권력과 다음 세력에 대한 경계가 가져왔던 진시황릉과 거대한 병마용갱은 가히 압권이었다. 중국의 변화무쌍한 권력의 변천에 당시의 한반도 정세는 어땠을까 절로 궁금해진다. 이 책에서는 한국사와의 연결고리는 찾기 힘들고 전적으로 중국사에 국한해서 기술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면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기는 하다.

거대한 대륙의 변화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이미 예견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사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미온적이었던 중국의 태도는 서구열강의 침략에 서서히 무너지는 형태를 보이게 된다. 중화민국이 성립되는 과정까지 순차적으로 기술되기 때문에 중국사를 정리할 기회가 확실히 된다.

중국을 이루는 50여 개의 민족의 대립과 협력, 지금도 중국의 소수민족은 자유를 위해서 분명한 목소리를 내지만 중국은 또다른 거대한 모습으로 자신의 위세를 드러내고 있다.

지금을 알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하는 것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중국의 과거사를 통해서 중국의  현재 모습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c******u 201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