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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인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함께 인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내용보기
우선 나는 이렇게까지 한 분야에 확신을 가지고 소개하는 책을 성경 이후 처음 접해보았다. 인문학에 뛰어들어 보라는 저자의 절절한 외침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일반적 교육과정을 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문학에 관심을 두고 살까? 더구나 평범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고 있는 보통사람들에게 이 외침은 통하겠는가? 라는 생각이 읽는 내내 공존
"함께 인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내용보기

 

우선 나는 이렇게까지 한 분야에 확신을 가지고 소개하는 책을 성경 이후 처음 접해보았다. 인문학에 뛰어들어 보라는 저자의 절절한 외침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일반적 교육과정을 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문학에 관심을 두고 살까? 더구나 평범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고 있는 보통사람들에게 이 외침은 통하겠는가? 라는 생각이 읽는 내내 공존했다.

더구나 국가 교육 체계의 오류를 이제 와서 개인이 바로잡아야 하는 현실은 합당한가?  공분이 답은 아니기에 끝까지 읽기로 했다.

. . 고 세 아들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홈 스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독서를 하던 중 남편의 권유로 온 가족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와 남편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도전과 울림이 있었으나 아이들에게 물으니 본인들과는 관계없는 분야라며 외면하고 싶어 했다. 현실은 이렇다. 다행인 것은 독서그룹의 리더자로서 남편과 내가 인문학의 중요성을 깨달은 부분이 있기에 과감히 인도해보기로 결정했다. 일단 책을 들어 보자!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 기독교의 복음을 설파하듯 인문학 입문에 열과 성을 다해 전하고 있었다. 나는 오래 전 이미 `소명`의 경험이 있었기에 책을 읽는 내내 그때의 떨림이 솟아 올라 벅차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다. 옳은 길, 진리의 길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 인지를 잘 알기에...... 그러나 저자의 확고한 신념처럼 한 발을 내딛기 전까지가 어렵지 내딛고 나면 세상이 감당치 못할 기쁨가운데로 들어가게 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복음전도가 그렇듯 그 기쁨에 다수는 관심이 없다. 핑계가 많아진다. 고상하고, 따분한 사람들이나 천재들만 하는 인문학을 내가 할 이유가 무언가? 처음에 나도 그런 반감이 들었다. 나랑 무슨 상관이 있는가? 내 인생에 인문학이 끼어들 자리가 있는가? 지옥에 가도 상관없다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때의 심정처럼 말이다.

나도 좋다는 소문을 듣고 여느 부모의 마음처럼 내 아이들이 인문학을 함으로써 지식이 높아지는 수준에 이르게 할 욕심은 있었으나 저자가 소개한 그런 위대한 인물들이 되기를 소망한적도 없고 과연 아이들이 반감 없이 순종할까? 하는 의문 때문에 그저 평범한 독서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는 중이었다. 헌데 저자의 항변을 듣고 난 후 그 욕심이 얼마나 무지한 것 인지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더욱이 그 옛날 위대했던 예술가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이, 한 시대를 풍요롭게 했던 정치가와 왕들의 원동력이, 특별히 고귀했던 존경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묵상이 어디로부터 출발한 것 인지를 깨닫게 된 순간 이제 나는 다만 인문학을 통해 아주 조금 깊어지기를 소망할 뿐이다. 왜냐하면 그 분들의 예술작품을 통해 설교집들을 통해 그 깊이의 맛을 조금은 보았었기 때문이다. 나의 처음 인문학 입문의 목표는 더욱 성경 속 깊은 사색의 길로 들어가게 되기를 소망하며 책을 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나와 아이들이 같은 깨달음 아래 깊은 인격 속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져보고자 한다. 그것이 기독교의 오류인 빛과 소금이 되기를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빛과 소금인 것을 아는 것이 되는 경지 말이다. 

그러나, 저자의 모든 간절함에 부응하기엔 자신감이 아직은 충분치 않다. 그에 대한 한가지 의문은 토론으로의 길이다. 이제 책을 들고 읽을 수는 있게 되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반드시 토론하라는 부분의 제시가 현실적이지 않다 생각한다. 어쩌면 대부분은 그 경지까지 이르지 못할 거라 생각한 것은 아닌지 조심스레 되묻고 싶다. 왜냐하면 이 부분이 아직 인문학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의 발목을 잡을 대목이 되는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읽는 내내 목에 가시가 걸린듯한 느낌이었다. 다만 그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 먼저일 것이기에 기다려본다.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하면서!!

p****x 2018.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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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답이 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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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을 예로들어 시작하는 머리말부터 시선을 확 사로 잡는다. 인문고전도 고전 나름이라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검색하고 읽기시작하는게 옳다는 생각이 있었으나 어쩌면 무작정 무턱대고 읽어도 될듯싶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논어나 손자병법, 삼국지까지 특정 한 나라의 책들을 유난히 쳐주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물론 좋은 책들이겠다) 청소년들이 읽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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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을 예로들어 시작하는 머리말부터 시선을 확 사로 잡는다. 인문고전도 고전 나름이라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검색하고 읽기시작하는게 옳다는 생각이 있었으나 어쩌면 무작정 무턱대고 읽어도 될듯싶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논어나 손자병법, 삼국지까지 특정 한 나라의 책들을 유난히 쳐주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물론 좋은 책들이겠다) 청소년들이 읽으면 더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m******e 202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