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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만나는 38개의 삶의 맥락『만약은 없다』
"응급실에서 만나는 38개의 삶의 맥락『만약은 없다』" 내용보기
이미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의사였다. 가끔씩 올리는 긴글을 읽으면서 이 분의 책을 꼭 사서 봐야지, 다짐하곤 했다가 까먹어버리기를 반복했다. 하필 또 엄마 얘기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게 엄마가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긴 후에 암 관련 카페에서 이 책에 관한 언급을 누군가 마침 하였고 이에 무조건 반응이 일어난 듯 책을 구입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떠올리면 엄마와 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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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의사였다. 가끔씩 올리는 긴글을 읽으면서 이 분의 책을 꼭 사서 봐야지, 다짐하곤 했다가 까먹어버리기를 반복했다. 하필 또 엄마 얘기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게 엄마가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긴 후에 암 관련 카페에서 이 책에 관한 언급을 누군가 마침 하였고 이에 무조건 반응이 일어난 듯 책을 구입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떠올리면 엄마와 병실에 있던 상황들이 함께 떠오른다. 가만보니 저 사진도 호스피스 병실에서 찍은 사진이다.

 

응급의학과 의사가 쓴 책이니만큼 생사의 길목에 선 환자들에게 대한 이야기가 40여꼭지 실려 있다. 그렇지 않은 환자들이 훨씬 많겠지만 이야기의 소재와 부합하는 사연들은 죽기 직전 또는 큰 사고가 난 환자나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응급 상황의 이야기일테니. 더구나 세상에서 몇 번째로 바쁜 직업군에 들어가는 종합병원 의사아니던가. 이런 분이 책을 쓸 시간이 어디 있을까. 더더욱 응급실에 대해 의사의 관점으로 쓴 이야기는 생소할 수밖에 없다. 감사히도 이 분은 글을 써주었고 그래서 날 것의 응급실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글도 어찌나 잘 쓰시는지. 냉혹함과 아찔함을, 그리고 소설 기법같은 반전의 요소도 적절히 들어간 의학에세이였다.

 

아이 낳고 응급실 가본 것이 몇 번이었다. 내 몸이 안좋아 가본 적이 없다. 엄마가 급격이 병세가 악화되면서 응급실을 가보는 것을 시작으로 어느 새 병원은 내게 친숙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바쁜 모습이 어떤 스케쥴로 움직이는지 꿸 정도였다. 활자로 이루어진 장면을 입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이유다.

 

응급실은 달랐다. 누구나 알 만한 병이거나 장기 치료차 다니는 진료실과 다르다. 부서지거나 곤죽이된 상태의 환자를 볼 경험은 없다. 이 책 속에는 하루하루가 그런 환자들과의 사투였다. 어느 곳이든 어느 분야든 각자의 몫에 애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정보가 부족하고 잘 알지 못하고, 나와 가까운 사람이 없는 분야는 불신과 의심부터 한다. 교직계도 그렇지만 의료계도 심하다. 그런 대접 받으려 10년 넘게 의학 공부했나란 자괴감이 들만도 하겠다. 이 책은 그런 말을 직접적으로 하진 않는다. 상상만 해왔던 응급환자들, 그리고 응급의학과 의사의 삶이 어렴풋이 보일 뿐이다. 40꼭지만큼의 삶의 맥락이 응급실에서 펼쳐진다. 소설같은데 현실이었던 상황. 처참한 상황들이 결코 재밌다는 가벼운 말로 내두르기엔 그런 상황에 놓였던 환자들에게 미안할 지경이다.

 

남궁인 이 분, 글 정말 잘 쓴다. 약간 우울함을 들게 하지만 흡입력만큼은 최고다. 그걸 믿고 이 분의 두 번째 책도 샀다. [지독한 하루]도 기대한다.

 

 

 

g********s 2018.09.30.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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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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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에 출연한 한 의사의 짧은 강연을 듣고.. 검색..책도 당시에 두 권이나 출간한 사실도 알았다. 지독한 하루.. 후속에 대한 깊은 감동이 있어.. 거꾸로 먼저 출간된 책을 찾았다.짙은 녹색...의사의 수술복을 연상시키는 책표지의 색깔에서 지독한 하루의 내용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경건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비슷한 외국 도서로 숨결이 바람 될 때도 읽어보았지만..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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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에 출연한 한 의사의 짧은 강연을 듣고.. 검색..

책도 당시에 두 권이나 출간한 사실도 알았다.

지독한 하루.. 후속에 대한 깊은 감동이 있어.. 거꾸로 먼저 출간된 책을 찾았다.

짙은 녹색...의사의 수술복을 연상시키는 책표지의 색깔에서 지독한 하루의 내용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경건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비슷한 외국 도서로 숨결이 바람 될 때도 읽어보았지만..개인적으로는 남궁인선생님의 책이 더 잘 읽히더라..

읽는이에 따라서 그냥 의학소설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현장의 눈으로 가감없이..또 작가의 재능이 있는지 그 상황을 직접 보지않았으나 때론 참혹하고 그 안에서 생명을 살리고자 외롭고 힘들게 싸우는 의사의 마음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현재 건강한 가족들을 보며 현재에 감사하게 되는 소중한 마음을 일깨워 준다고나 할까..

 

YES마니아 : 로얄 c***i 2018.07.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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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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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의사가 쓴 소설 만약은 없다. 어디선가 인터넷에서 글 잘 쓰는 의사라는 제목으로 떠도는 글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키웠는데 책도 낸 것을 알고 구입한 책 만약은 없다. 제목부터가 단호한 이 책은 대부분 죽음에 대한 기록이다. 그중 자살에 관한 이야기도 상당하다. 그래서인지 차분히 읽기가 쉽지 않다. 아니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쉬운 책이 아니다. 우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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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의사가 쓴 소설 만약은 없다. 

어디선가 인터넷에서 글 잘 쓰는 의사라는 제목으로 떠도는 글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키웠는데 

책도 낸 것을 알고 구입한 책 만약은 없다. 

제목부터가 단호한 이 책은 대부분 죽음에 대한 기록이다. 그중 자살에 관한 이야기도 상당하다. 

그래서인지 차분히 읽기가 쉽지 않다. 아니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쉬운 책이 아니다. 

우울한 이야기가 가득 찬 이 책을 읽으며 읽는내내 답답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힘들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울하게 살고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던 책. 

현실적이지만 가슴아픈 책이다. 

k****4 2020.03.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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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죽음의 경계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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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못찾겠다. 주차장을 여러 번 돌아보았지만 내 차는 어디에도 없다. 고요히 눈을 감고 동선을 상기한다.한숨을 내쉬며 눈을 뜬다.꿈이다. 허탈하고도 다행인 꿈.왜 이런 꿈을 꾸었을까...내 의식이 흐릿해지고 멈추게 되는 순간이준비없이 들이닥쳐 버릴까봐 두려웠던 것일까...죽음의 기록 앞에 내 두려움은 가벼운 것이리라하지만 메멘토 모리그래야 생명을 더 가치있게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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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못찾겠다.
주차장을 여러 번 돌아보았지만 내 차는 어디에도 없다.
고요히 눈을 감고 동선을 상기한다.
한숨을 내쉬며 눈을 뜬다.
꿈이다. 허탈하고도 다행인 꿈.
왜 이런 꿈을 꾸었을까...
내 의식이 흐릿해지고 멈추게 되는 순간이
준비없이 들이닥쳐 버릴까봐 두려웠던 것일까...
죽음의 기록 앞에 내 두려움은 가벼운 것이리라
하지만 메멘토 모리
그래야 생명을 더 가치있게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잠시 일상에서 멀어지지만 삶은 더 견고해지는...
순간 순간 흔들리고 두렵지만 다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은근히 말하며 은밀한 비밀도 알려준다.
생명과 죽음의 경계가 삶이라고

b*******9 2020.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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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진지함이 적절히 교차하는 응급실 이야기.
"유머와 진지함이 적절히 교차하는 응급실 이야기." 내용보기
많은 군상의 사람들이 나오는 만큼 재미있을때는 많은 웃음을, 삶과 죽음에 관해서는 깊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였습니다.남편을 가위로 찔렀다가 살려내라고 소동을 벌이는 아내, 신체 일부분(?)을 다친 군인과 그 여자친구, 이불을 헤어진 남편이라 주장하는 아주머니, 평생을 고통에 시달리던 어머니/아내를 떠나보내며 사랑한다고 계속 속삭이며 울부짖던 자식과 남편...저자의 진지하
"유머와 진지함이 적절히 교차하는 응급실 이야기." 내용보기
많은 군상의 사람들이 나오는 만큼 재미있을때는 많은 웃음을, 삶과 죽음에 관해서는 깊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남편을 가위로 찔렀다가 살려내라고 소동을 벌이는 아내, 신체 일부분(?)을 다친 군인과 그 여자친구, 이불을 헤어진 남편이라 주장하는 아주머니, 평생을 고통에 시달리던 어머니/아내를 떠나보내며 사랑한다고 계속 속삭이며 울부짖던 자식과 남편...

저자의 진지하면서도 위트있는 이야기방식에 웃고 우네요.



p****e 2020.02.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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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에 이끌려 구입했어요
"사은품에 이끌려 구입했어요" 내용보기
사은품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어요패브릭포스터가 좋아보여서요실제로도 예쁘고 인테리어 효과로 좋아요사진으로 봤을때보다 조금 작지만더 크면 별로일 것 같구쇼파 옆에 붙여놨더니 분위기있어요내용도 마음에 들어서 골랐지만 왠지 슬플 것 같아요첫 이야기 읽고 충격ㅠㅠ 남은 이야기도 이렇게 절망스러울까요?ㅠㅠ 다 읽고나면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애요잘 읽을게요!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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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패브릭포스터가 좋아보여서요
실제로도 예쁘고 인테리어 효과로 좋아요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조금 작지만
더 크면 별로일 것 같구
쇼파 옆에 붙여놨더니 분위기있어요
내용도 마음에 들어서 골랐지만 왠지 슬플 것 같아요
첫 이야기 읽고 충격ㅠㅠ 남은 이야기도 이렇게 절망스러울까요?ㅠㅠ 다 읽고나면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애요
잘 읽을게요! 읽고나서 다시 리뷰 남겨야겠어용
YES마니아 : 로얄 m******7 2020.05.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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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를 진하게 읽고 2부에서 넘어간다^^
"1부를 진하게 읽고 2부에서 넘어간다^^" 내용보기
저자의 책이 베스트셀러였다는 것은 MBC everyone 채널의 '비디오스타'에 표창원과 함께 출연했던 저자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 응급의학전문의이고, 베스트셀러작가였는데 방송에서는 오마이걸의 '유아'에 빠진 삼촌팬으로 나에겐 다가왔다.책 한 권 읽어봐줄까 하는 맘을 먹고 주문했는데, 한참 밀려 있었다. 다른 읽을 책이 많아서(^^)교육을 핑계로 서울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길에
"1부를 진하게 읽고 2부에서 넘어간다^^" 내용보기

저자의 책이 베스트셀러였다는 것은 MBC everyone 채널의 '비디오스타'에 표창원과 함께 출연했던 저자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 응급의학전문의이고, 베스트셀러작가였는데 방송에서는 오마이걸의 '유아'에 빠진 삼촌팬으로 나에겐 다가왔다.
책 한 권 읽어봐줄까 하는 맘을 먹고 주문했는데, 한참 밀려 있었다. 다른 읽을 책이 많아서(^^)
교육을 핑계로 서울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길에 읽으려고 가져갔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서울역에서 울산역까지 2시간 20분 정도 걸린 듯
너무 잘 쓴 글이었다.
1부에는 죽음에 접한 글이라 무거웠고, 의사다운 표현이지만 마치 살인사건을 다룬 소설가의 필체였다. 그래서 이 정도로 베스트셀러?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2부 삶에 대한 글을 읽다가는 포복절도할 뻔했다. 병원 응급실에서 있는 사건. 그걸 이렇게 재미나게 표현할 줄 아는 능력. 그것이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듯.

후기에 어머니 얘기는 뭉클했다.
이 책 읽어보기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7.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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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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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책에 빠져 읽었던 건 처음인 것 같다. 문장 하나하나 너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깊이감 있는 책이라 맘에 들었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흠칫하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집중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쭉 정독했다.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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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책에 빠져 읽었던 건 처음인 것 같다. 문장 하나하나 너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깊이감 있는 책이라 맘에 들었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흠칫하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집중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쭉 정독했다.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c*********3 2024.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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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의 의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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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일을 하며 겪었던 응급실 실제 사례가 책이되었다. 대부분 의료인이 쓴 글에서는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작가란 느낌이 잘 안드는데, 남궁인 선생님은 의사인데도 굉장히 소설가처럼 글을 썼다. 감성이 아주 풍부한 분 같다.  이런 분은 정신의학과를 전공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밝고 쾌활하고 서글서글한 느낌은 안든다. 글의 느낌이 참 어둡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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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일을 하며 겪었던 응급실 실제 사례가 책이되었다. 대부분 의료인이 쓴 글에서는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작가란 느낌이 잘 안드는데, 남궁인 선생님은 의사인데도 굉장히 소설가처럼 글을 썼다. 감성이 아주 풍부한 분 같다. 

이런 분은 정신의학과를 전공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밝고 쾌활하고 서글서글한 느낌은 안든다. 글의 느낌이 참 어둡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쉽게쉽게 읽지를 못했다. 마음이 아파서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1******c 2023.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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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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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작에세이를 통해 남궁인 이라는 작가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사실 연작에세이는 내겐 그닥이어서 이 작가가 어떤 글들을 쓰는 사람인가 더 궁금해졌다.평소 에세이를 즐겨 읽는터라 응급의학과 의사가 그려내는 응급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전작인 ‘제법 안온한 날들’에서도 응급실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특히 감명깊게 읽었던 터라 이번 책을 더 기대했던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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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작에세이를 통해 남궁인 이라는 작가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사실 연작에세이는 내겐 그닥이어서 이 작가가 어떤 글들을 쓰는 사람인가 더 궁금해졌다.
평소 에세이를 즐겨 읽는터라 응급의학과 의사가 그려내는 응급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전작인 ‘제법 안온한 날들’에서도 응급실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특히 감명깊게 읽었던 터라 이번 책을 더 기대했던 점도 있다.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고, 앞으로도 남궁인이라는 작가를 관심있게 지켜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s********5 2020.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