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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모든 것이 있다는 것이 육아를 할 때 내가 세운 원칙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의 가치관이 그리 틀리지 않는다는 것을 조금은 깨닫게 되었다 큰 아이가 세돌 정도 되었을 때부터 낮에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것 외에 밤에 잠자기 전에 꼭 두 세권 씩 동화책을 읽어 주었다 큰아이가 지금 8살인데 사실 한글을 일찍 뗀 것은 아니다. 작년 7살 여름에 책을 혼자 조금씩 읽기 시작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아이의 언어 사용 능력은 제법 괜찮다. 구사하는 어휘도 다양하고 들어왔던 책의 내용을 짜집기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들려 주기도 한다 긴 이야기는 5분 정도 되기도 한다 단순히 글자를 아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글을 이해하는지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 또한 나아가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단순한 글자 해득 이상의 의미가 있다. 빙산의 90%는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10%가 글자 해득이라면 보이지 않는 90%의 언어 능력은 글의 이해와 획득된 지식일 것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세가지 비밀 중 첫 번째 활자의 마법이란 단순한 글자 해득 능력을 말한다. 두 번째 비밀 언어의 바법이란 글의 이해를 말한다. 세 번째 비밀 일반 지식의 마법이란 책을 듣고 봄으로써 아이가 획득하게 된 다양한 지식을 말하는 것이다. 책을 읽어 주는 요령을 정리하면 첫째, 규칙적인 시간과 정해진 장소에서 늘 할 것 (예 밤에 잠자기 전 두세권 15분, 저녁 식사후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등 ) 그 이유는 아이들이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 시기가 지나면 규칙적으로 부모가 책을 읽어 주는 것은 쉽지가 않기 때문에 부모나 아이가 늘 그 시간이면 책을 읽는다는 규칙적인 생활의 리듬을 가져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모르는 글자를 알려 주는 것은 좋으나 여러 번 따라 읽게 하여 아이의 책 읽는 흥미를 감소 시키지 말 것. 내가 저지른 실수의 하나이다 글자 읽기를 조금씩 할 무렵 모르는 글자를 여러 번 따라 읽히면 좋은 줄 앍고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도 따라 읽게 했었는데 그것이 책의 이야기를 일관 되게 이해 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을 이책을 읽고 깨달았다.
셋째 운율이 있고 글의 짜임이 반복되는 책을 골라 여러 번 읽어 줄 것이 방법이 글자의 이치를 깨닫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넷째 책은 성의를 다해서 목소리의 높낮이 , 크기 ,빠르기, 표정등을 실감나게 하며 아이들이 빠져 들게끔 읽어 줄 것. 그렇게 하다 보면 부모도 동화의 세계속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워 질 수 있다. 언어를 받아 들이는 기본적인 틀은 이미 돌 무렵에 거의 얼개가 짜여 진다고 한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기 힘든 것은 그 얼개가 없기 때문이란다. 또한 만 세살 무렵이면 일상대화에 필요한 문장구조를 거의 습득하고 있다고 한다. 책을 읽어 줌으로써 언어 능력의 바탕을 튼튼하게 쌓아주면 언어 능력의 신장과 발달의 정도를 함께하는 사고력의 신장도 저절로 얻게 된다. 매일 15분으로 우리 아이의 인생이 바뀌길 바란 다면 책읽어 주기를 지금 당장 시작해 봄도 좋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1. 텔레비젼은 아이의 말하기 능력을 개발하지 못한다. 교육적인 프로그램이라도 마찬가지다. 텔레비젼은 아이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말을 하지만 아이의 대답을 듣지 못한다. 대답을 듣는 것이 언어를 배우는 방식인데도 말이다. 2.어느 부인이 아들을 영리하게 만들 방법이 뭐냐고 묻자 아인슈타인이 이렇게 대답했다. "아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읽어 주세요." 그 부인은 아인슈타인이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웃음을 터뜨리며 다시 물었다. "그럼 옛날 이야기를 읽어 준 뒤에는 어떻게 알까요?" 아인슈타인이 대답했다. "옛날 이야기를 더 많이 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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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책을 좋아하고, 책욕심이 많았던 나에게, 예은이의 출생과 함께 자연스럽게 예은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은 예쁜 옷이나, 모자, 신발보다도 책이었다. 그래서, 대형할인점에 가서도 아기용품점보다는 유아도서분야에서 서성거리는 것이 좋았고, 그렇게 서성거리다가, 발견한 책이 이 책이었다. 나는 대개 알라딘의 독자서평이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를 읽어보고 책을 선택하는 편인데, 이 책은 나자신이 혼자서 선택한 책이기에, 책 내용에 대해서 많은 기대가 되었고, 그런 나의 기대에 꽉차게 이 책은 응답해주었다.
이 책의 저자인 멤 폭스는 자신의 딸 클로에를 통하여 엄마가 아주 어린시절부터 책을 읽어준것에 대한 효과(특별히 가르치지 않았는데, 글을 알게 되고, 어린시절부터 프랑스에 관한책을 즐겨읽었던 클로에가 실제로 프랑스에서 근무하게 된 점등)를 발견하고 그것을 계기로 독서를 통한 육아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폭넓은 전공공부를 통해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 또한 많은 유아도서를 직접 집필하기도 했다.
멤 폭스의 열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정말 나같이 독서육아법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에게도 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어야하는가와, 그 실제적 방법에 대해서, 너무나 자세하게, 그리고 그에 따른 실례를 뒷받침하며(중간에는 한국인 엄마의 실례도 3가지가 나와있다), 잘 설명하고 있다. 어떤 책을 선택해야하는 것과, 어떻게 읽어주어야하는 것과, 언제, 어디서 읽어주어야하는것과, 읽기를 중단해야할때등을 실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기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의 모든 내용이 다 마음에 들었지만, 특별히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이론과 실제를 너무나 잘 조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흔히 이러한 책들을 보면, 책읽기의 이론에만 너무 치우쳐있다던가, 반대로, 실제에만 치우쳐 간혹 독서육아법의 이유와 장점에 대해서는 소흘해지기 쉬운반면, 이 책은, 이론은 적절한 내용으로, 쉬운 언어로, 지루하지 않게 설명하고, 실제적인 방법은 그 방법대로 아주 자세하게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멤 폭스는 이 책에서, 아이들에게 절대로 가르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아이들이 즐기고 재미있어하는 놀이의 독서가 되기를, 또한 반드시 규칙적으로 읽어주기를, 하루에 15분 이상씩 읽어주기를,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빨리 시작할 것을 당부한다. 나또한 이 부분에 동의한다. 예은이에게 교육용으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예은이의 어린시절에 무한한 재미와 꿈의 세계를 선물해주고 싶어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줘본 엄마라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듯이, 동화책을 읽으면 그 누구보다도 엄마도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 책에 나온 동화책의 표본들이 다 영어동화이거나, 번역본이기에, 한국인 독자에게는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굳이 영어로나, 번역본으로된 예들을 읽어보지않아도, 한국인 엄마들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한국어 동화책을 잘 읽어줄수 있는지는 아주 쉽게 알 수 있기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인상깊은구절] 어떤 부인의 딸은 내 책 <코알라 루="">를 좋아해서, 자주 듣고 싶어했다. 어느 날 책을 들은 뒤 아이는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코알라 루가 숲 속 올림픽에서 이기리라 믿고 고무나무에 올라간 대목이었다. 다음 페이지에서 문제가 생긴다는것을 아이는 알고 있었다.코알라 루가 승리하지 못하는 내용이 기다리고 있었다. "잠깐만요!잠깐!아직 넘기지 말아요" 아이가 말했다. "왜?" "기다리면 이번에는 코알라 루가 이길지도 몰라요"코알라> |
| 이 책을 다 읽고 오늘 친구들에게 책 읽어주는 열가지 방법을 메일로 보냈습니다 함께 공동 육아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메일 편지를 보내면서 지금까지의 실천에 결실들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자가 우리에게 제시한책을 읽어 주는 열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매일 최소한 10분에서 15분간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어 준다 적어도 하루에 세 가지 이야기를 읽어줄 것, 같은 이야기를 세 번 반복해도 된다. 생기 있게 읽어줄 것, 자기 목소리를 듣고 지루하거나 밋밋하지 않은지 확인하면서 읽어준다 요란스럽게 소란을 피우며 즐겁게 지내고 많이 웃어 준다 자녀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을 것, 그리고 그 부분을 읽을 때는 같은 '톤'을 유지한다 자녀에게 계속 말을 걸어서, 자녀가 다양한 언어를 듣게 할 것. 혹은 기억나는 노래를 하거나, 동시를 읊어주거나 손뼉치기 게임을 해도 좋다. 유아서에서 반복되는 구절을 찾아 읽어준다 이름 글자가 든 단어 찾기 등의 게임을 할 것, 공부가 아니라 게임임을 명심한다 읽기를 가르치지 말 것. 긴장감이 감돌게 된다. 자녀에게 읽어 줘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부모도 즐겁기 때문에 매일 소리내어 읽어 준다 자연스럽게 실천해 볼란다 |
| 유난히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특히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이런저런 고가의 유아교재를 구입하고 학습지를 가르치면서 우리아이는 언제나 글을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숨짓는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군요. 올해 네돌을 맞이하는 딸과 두 돌을 맞는 딸 두아이에게 한해동안 집에있는 모든 동화책을 읽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지요. 그리고는 우연히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나의 다짐이 얼마나 훌륭하고 멋진 계획이었는지 놀랐어요. 책이 참 좋다는 것 그래서 너무 많은 것을 쓸수가 없어요. 책 읽는것 취미없는 사람들은 인터넷 서점에서 독자 리뷰나 책내용 설명을 보고 책한권 읽은 듯 하실까봐... 비싼 유아교재 구입하지 마셔요. 그리고 지겨운 학습지로 아이들 고문하지 말구요. 아이들이 잠잘때 30분씩 독서육아법 책을 보시고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많이 읽어주셔요. 너무 많은 책도 필요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면 하루3번씩 1년이면 1000여번이나 된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좋아하는 책을 천번을 읽고나면 그책을 충분히 혼자 읽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하루에 3권씩 1년이면 1000여권의 책을 읽고나면 아이의 감성이나 창의력이 충분히 향상되지 않을 까요. 우리아이가 문학소녀가 되지는 않을런지... 욕심많은 젊은 엄마들 꼭 꼭 꼭 읽어보세요. 난 친구에게 선물도 하고 싶구요. 특히 유치원 선생님께 선물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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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이라서 구할 수 없는 데 이웃 도서관에 있어서 읽어보았다. |
| 이 책은 권해주고 싶다. 꼭 책 내용이 좋다기 보다는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가 귀찮아질 때 읽어보면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한다. 사실 난 아이에게 책을 좀 늦게 읽어주기 시작했다. 좀더 솔직하자면 아이가 어렸을 적엔 기본적인 것들(먹이고 입히고 보살피는) 그런 것들에만 관심을 가지느라 정작 책이라던가 교육이라던가 하는 면에는 신경 쓰지 못했다. 그러다 아이가 커갈수록 내가 뭔가 부족하게 해줌을 느끼고서 늦게나마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아이는 책 읽어주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오히려 엄마인 내가 귀찮아 할 뿐이지 아이는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가 귀찮아하는 것을 정말 잘 안다. 그걸 알게되면 아이는 책을 잘 보지 않게 된다. 엄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읽어주는 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아이한테 책을 열심히 그리고 많이 읽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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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 것에 대한 책들을 읽고 있는데, 하루에 규칙적으로 15분 이상 책을 읽어주라는 내용은 이책도 여느 다른 책들과 다름이 없다.
다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 읽어 주는 방법에 대한 실전을 자세하게 적어 놓았다는 것이다.
번역서라서 우리글과 맞지 않는 부분도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언급은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다만 편집상 중간중간 생뚱맞게 한페이지씩 차지하는 삽화와 장이 끝나는 시점이 아니라 글 중간에 들어간 사례글들은 글을 읽는 흐름을 너무나 방해해서 거슬렸다.
편집은 좀 수정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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