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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줄이고 신남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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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진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제약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유명해지는 만큼 사람들이 그들에게 바라는 것이 늘어나고, 그 늘어난 만큼 무엇인가를 시도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만큼 사람들의 기대가 늘어나고 단단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메탈리카의 음악적인 흐름도 그러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에 따라서 영향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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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해진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제약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유명해지는 만큼 사람들이 그들에게 바라는 것이 늘어나고, 그 늘어난 만큼 무엇인가를 시도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만큼 사람들의 기대가 늘어나고 단단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메탈리카의 음악적인 흐름도 그러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에 따라서 영향을 받아왔다. 그리고 그 기대와 관심은 메탈리카가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색다른 시도를 하는 것을 막아왔다. 긴 휴식 이후에 나왔던 Load 앨범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은 바로 그 기대가 단단하게 큰 기준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메탈리카의 음악적인 흐름을 첫 데뷔 앨범에서부터 계속 보았다면, 사실 그 음악적인 시도들이 큰 틀에서는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역시 그 변화들은 사람들이 메탈리카라는 밴드에게 바라는 것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것을 참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Load 앨범 이후의 메탈리카는 다시 초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 혹은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것에 호응을 하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의 메탈리카의 음악은 철저하게 무겁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흐름에서 이 앨범 Hardwired... To Self-Destruct는 살짝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메탈리카의 스타일을 지키고 있다. 적어도 이전에 보여주었던 급격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히 이 앨범은 다른 분위기를 확실하게 느끼게 해 준다. 그것은 바로 가볍고 신나는 음악을 들려준다는 것이다. 메탈리카의 최근의 흐름은 단단하게 무게를 잡는 모습이었다고 한다면, 이 앨범에서 메탈리카는 그 무게를 살짝 줄이고, 그 줄인 부분을 조금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메탈의 신나는 스타일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금은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는 그 음악적인 시도를 세련되게 만들어낸 바로 그 부분이 메탈리카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조금은 그 무게감에 살짝 지루해질 수 있었던 메탈리카의 최근 음악적 흐름을 조금 더 즐거운 음악으로 변화시켜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무게있고 단단한 음악에 신남이 더해진 메탈리카를 바로 이 앨범 Hardwired... To Self-Destruct에서 우리는 만나게 된다. 그렇게 메탈리카는 여전히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7.07.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