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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 (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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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 (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브랜딩, 마케팅, 성장 전략이 담긴 경영 교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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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 (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브랜딩, 마케팅, 성장 전략이 담긴 경영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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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은 아디다스 창업자 아디 다슬러와 푸마 창업자 루디 다슬러 형제간의 전기이자, 아디다스와 푸마의 기업사를 담은 책으로 루돌프와 아디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세탁소에 신발공장을 차려 나치의 스포츠 장려정책에 힘입어 그들의 사업은 눈부시게 번창하게 되지만 가족 간의 긴장은 점점 고조되어 회사가 성공 궤도에 오르는 동안 성격차로 인한 형제간에 불화는 더욱더 커져만 갔다.

그것은 루돌프가 회사를 관리한 덕분에 회사 매출은 점점 급증하긴 했지만 스포츠화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아디의 열정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고 아디가 장사와는 상관없다는 듯이 행동할 때마다 루돌프는 자제력을 잃곤 했고 이와 반대로 아디는 거들먹거리고 떠들썩하게 구는 형을 못마땅해 하여 둘의 성향이 너무 다른 두 형제는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립과 갈등을 겪게 되고 형제간의 다툼으로 온 가족이 갈라져 결국 2차대전 중 두 형제는 아디 다슬러는 아디다스를, 루디 다슬러는 푸마를 각각 설립해 두 형제는 형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과 끊이지 않는 법적 분쟁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도 보며 원수지간이 되어버리고 그 후 10년간 골은 더욱 더 깊어져만 간다.

이렇게 두 형제의 진영이 갈라지자 헤르초겐아우라흐에서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상대방이 어느 회사의 신발을 신었는지 먼저 보게 되는 등 심각한 분열 현상을 나타내어 사람들은 이곳을 '시선을 내리깐 도시'로 부르기도 했다.

이렇게 두 형제는 50년대 말 각기 다른 스포츠 제국을 지배하여 푸마는 독일 축구 리그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었고, 아디다스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회사로 자리잡아 가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자신들대에서의 원수지간 다툼을 그치지 않고 자식대까지도 대립과 갈등의 아픔을 물려주어 아디의 아들 호르스트와 루디의 아들 아르만은 아버지대에 이어 또 다시 치열한 경쟁과 대립, 결별 등을 겪게 된다.

 

그리고 아들대로 경영권이 넘어가게 되면서부터 호르스트는 아버지의 장인정신과 인품을 이어받아 그들의 사업방향을 다각화하였고 스포츠 시장이 엄청난 부를 걸머쥘 무궁무진한 돈되는 시장임을 간파하고 스포츠마케팅에 열을 올려  IOC, FIFA, 각국 정치인과의 접촉으로 더욱 더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하여 세계적인 거물로 우뚝 서게 된다.

호르스트는 기회를 잡으면 놓지 않는 인물로 어떤 난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즉시 행동하라고 밀어붙이는 혈기 넘치는 젊은 사장으로 남의 이목을 꺼리고 말수도 적어 나서기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그의 활기에 외경심을 느끼고 그의 끈기, 설득력, 지칠줄 모르는 활동과 사람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에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호르스트가 자신들을 커다란 모험으로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여 전력을 다해 모험을 같이 하려고 할 정도로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아 미친듯이 달리는 그를 사람들은 '그는 시속 300킬로미터로 돌진했고 우리는 뒤에서 숨을 헐떡거리며 따라가기에 바빴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그는 아버지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나이였다.

이렇게 책의 중반부라고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이렇게 호르스트와 아르민이 형제간의 경쟁으로 끊임없는 암투와 시장쟁탈전을 벌리고 있을 때, 나이키는 서서히 떠오르는 별로 올라서게 되고 그들의 등장은 급성장으로 이어져 아디다스의 때늦은 추격전이 전개된다.

그러나 아디다스와 푸마의 경영권이 호르스트가 갑자기 죽고 아르민도 죽어 아디다스와 푸마는 결국 매각되고 경영진이 바뀌어 후발주자인 나이키와 또 다시 열띤 경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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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은 아디와 루디의 생애를 중심으로 아디다스와 푸마의 흥망성쇠를 다루면서 스포츠와 관련된 전반적인 상품과 나디아 코마네치와 데이비드 베컴 등 스포츠 스타들과 이들 빅3와 어떤 관계인지로 전개되고 개발되는지를 소개하고 IOC와 FIFA와의 뒷 이야기, 독일의 '베른의 기적'과 '말렌테의 밤' 등 축구사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치고 있다.

「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인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의 창업과 성장, 침체와 몰락, 매각과 재기의 성공담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책 표지에 소개되어져 있는『운동화 전쟁』은 아디다스 창업자 아디 다슬러와 푸마 창업자 루디 다슬러 형제간의 갈등과 대립, 이별 등의 가족사 이야기와 더불어 아디다스와 푸마, 나이키 등이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잡기까지 그들의 치열한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과학, 스포츠 정치학 등의 기업전쟁 스토리와 세계 빅3가 되기까지 그들의 운동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IOC, FIFA, 각국의 정치인 등과의 접촉 등으로 인한 스포츠 마케팅을 개척하기까지의 갖은 우여곡절과 신제품개발경쟁, 브랜딩, 마케팅, 사업다각화, 기업인수전 등이 소설처럼 극적인 전개로 흥미롭게 구성되어져 있어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그것은 아마도 『운동화 전쟁』의 저자 바바라 스미트가 5년에 걸쳐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의 국제적으로 남겨진 광범위한 자료들과 각종 문헌들, 또한 그들과 관련된 사람들 가족구성원들 외 수많은 동업자들과 간부들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기록들과 방대한 자료들을 토대로 저술한 것이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진지한 흥미로움을 맛보게 된 이유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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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운동화가 점점 fashionable해져 운동화란 신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켜야 좋은 운동화라고 인식되어지고 있다.

그것은 80년대를 함께했던 운동화패션이 다시 돌아와 한동안 헬스클럽에서만 요긴했던 운동화가 스트리트에 안착한 데 이어, 레드 카펫까지 진출하여 fashionista들을 통해 새로운 ‘잇 슈즈’로 떠오르고 있어 허리를 바짝 조인 블랙 트렌치코트에 투박한 운동화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릴리 앨런의 촌스럽기는커녕 당당하고 세련되게까지 보이는 운동화 패션과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마돈나나 카메론 디아즈의 하이힐보다 더 자주 신는 운동화 패션, 에이브릴 라빈이나 그웬 스테파니도 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를 신고 무대와 레드카펫을 넘나들 정도로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운동화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그 요인을 작년부터 남자 팬츠가 슬림 해졌고, 여자들은 아예 레깅스를 팬츠처럼 입은 패션경향이 운동화도 하이 탑의 유행을 부추겼다고 패션업계에선 말하고 있다.

나이키는 올해만 덩크, 펌프, 조단, 에어 포스 원 등 8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운동화들을 재 출시했고 80년대 미국 대학 농구팀의 운동화로 출발했던 덩크는 각 대학을 상징하는 8가지 컬러 뿐 아니라 톤 다운된 파스텔과 형광색까지 더해져 한층 다채로워졌다.


이렇듯 운동화를 비롯한 스포츠 업계는 그 어느 업종보다 치열한 스포츠마케팅과 기업열전으로 단 한 번의 결승의 순간을 위해 수천 번 수만 번의 연습을 또 하고 또 하는 스포츠세계의 정신으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디다스 창업자 아디 다슬러와 푸마 창업자 루디 다슬러 형제는 스포츠세계의 냉혹할 정도로 혹독한 훈련정신과 뜨거운 열정, 그 순간을 위한 최선의 모습과 혹독한 훈련으로 인한 아픈 상처에 덧바른 빨간 약까지도 눈물을 참아가며 이 악물고 참고 아무도 모르게 살짝 발라 그들의 아픈 눈물 자국을 누구에게도 자신들의 아픔을 호소하지도 보여주지도 않는 냉혹함과 강인함이 있었다.

물론 그들의 깨어진 가족사가 긍정적인 이미지도 아니오, 그들의 경영방식에 찬사의 박수를 보내는 것 또한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첫 발은 순수했었다. 운동화를 잘 만들기 위한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 뜨거운 열정은 책을 읽는 동안 그들의 프로정신에 반했을 정도니까.

하지만 형제간의 불화는 가족들의 파탄으로 이어져 갔다. 그들은 왜 무엇을 위해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살아야 인간답게 제대로 살 수 있다. 또한 서로를 돕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만약 그들 형제간의 우애가 좋았다면 그래서 지금까지 그들 기업의 역사가 이어져왔다면 스포츠기업의 역사는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런 저런 인간의 삶까지 되돌아보게 하는『운동화 전쟁』.

그들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08.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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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전쟁-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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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스포츠가 사람들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Sports wear를 입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구두가 아닌 스니커를 신은 여학생들이 눈에 많이 띈다. 스포츠 산업은 스포츠와 관련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 및 유통하는 산업 활동으로 현재, 미국의 경우 스포츠 용품업, 시설업 포함 관람스포츠 소비를 합친 스포츠산업은 자동차산업의 2배 이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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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스포츠가 사람들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Sports wear를 입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구두가 아닌 스니커를 신은 여학생들이 눈에 많이 띈다. 스포츠 산업은 스포츠와 관련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 및 유통하는 산업 활동으로 현재, 미국의 경우 스포츠 용품업, 시설업 포함 관람스포츠 소비를 합친 스포츠산업은 자동차산업의 2배 이상, 영화산업의 거의 7배 이상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세계 주요 시장인 미국, 일본, EU 의 스포츠 용품 소비규모가 스포츠 소비의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해왔고 성장세가 앞으로도 꾸준하리라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스포츠 산업이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으며, 주 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여가 수요가 확산되는 가운데 시장 규모가 증가 추세에 놓여 있다.그에 뒷받침을 해줄만한 사업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 산업 업종 중 하나인 아디다스 같은 경우에는 경쟁업체와는 달리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을 가리지 않고 고른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증대시켰으며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이 책은 아디다스 창업자 아디 다슬러와 푸마 창업자 루디 다슬러 형제의 전기성격을 띠고 있는 아디다스와 푸마의 기업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두 업체의 성장사를 다루면서 후발주자인 나이키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책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전반부는 아디와 루디의 생애를 중반부는 주로 호르스트의 활동을 그리고 후반부는 아디다스와 푸마의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을 다루고 있다. 책은 이외에도 스포츠용품과 스포츠 스타 이야기를 곁들인다. 아레나, 르꼬끄 스포르티프, 스피도, 나이키 에어 등 유명한 상품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제시 오웬스에서 나디아 코마네치를 거쳐 데이비드 베컴에 이르기까지 쟁쟁한 스포츠 스타들이 이들 빅3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신제품 개발 경쟁, 브랜딩, 마케팅, 사업다각화, 기업인수전 등이 소설처럼 읽히는 살아있는 경영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아디다스와 푸마라는 거대 스포츠 기업의 성장사를 창업자 형제와 그 2세들의 갈등, 열띤 시장 쟁탈전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후발주자 나이키의 급성장이 끼친 영향, 제시 오웬스·나디아 코마네치·데이비드 베컴 같은 쟁쟁한 스포츠 스타들이 이들 빅3 스포츠 기업과 맺은 관계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스포츠 기업들의 피말리는 기업 전쟁 스토리를 통해 이들 기업들이 스포츠 과학,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정치학에 남긴 흔적과 업적을 알 수 있었다.

마케팅이 판매와 관련한 행위라고만 생각했던 좁은 나의 인식이 책을 통해서 마케팅이 곧 경영이라 할 만큼 많이 넓어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기업의 마케팅과 경영자의 마인드가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는 좋은예를 많이 만날수 있었는데 특히 스포츠제품 일류 기업들의 마케팅 성공과 실패사례를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분석한 후, 실패나 성공의 원인과 배울 수 있는 점을 제시하고 있어 좋았다. 이 책을 통해 실무자뿐 아니라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전쟁을 방불케 하는 비즈니스 마케팅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실제 비즈니스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함정을 피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스포츠 기업들의 피말리는 기업 전쟁 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은 이들 기업들이 스포츠 과학,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정치학에 남긴 흔적과 업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k****7 2008.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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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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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운동화 전쟁저 자 : 바바라 스미트   “1954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은 대 헝가리전에서 3:2:로 역전승을 했다. 당시 독일팀은 헝가리팀을 이길 확률이 거의 없었다. 이 때 아디다스의 다슬러는 잔디 사정에 따라 스파이크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축구화를 독일팀에 제공하였다. 사람들은 이 불가사의한 결승전과 그것이 미친 영향을 ‘베른의 기적’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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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운동화 전쟁

저 자 : 바바라 스미트

 

 

“1954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은 대 헝가리전에서 3:2:로 역전승을 했다. 당시 독일팀은 헝가리팀을 이길 확률이 거의 없었다. 이 때 아디다스의 다슬러는 잔디 사정에 따라 스파이크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축구화를 독일팀에 제공하였다. 사람들은 이 불가사의한 결승전과 그것이 미친 영향을 ‘베른의 기적’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기진맥진한 축구영웅들과 과묵한 감독뿐만 아니라 아디 다슬러에게도 승리에 공헌한 골로를 축하해주었다. 신문은 아디 다슬러를 ‘국민 구두장이’, ‘세계 챔피언 한스 작스’라는 짧은 말로 칭찬했고, 갈아 끼울 수 있는 나사형 스차이코로 된 다슬러 신발은 감탄의 대상이 되었다. 기자들도 아디다스 신발이 프리츠 발터와 독일팀에 분명히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비가와서 후반전에는 경기장이 흠뻑 젖었는데도 독일 선수들은 거침없이 달렸다. 그러나 당국에서 나누어준 부츠를 신은 헝가리 선수들은 이리저리 미끄러졌다.”

 

이 사건은 분명 신발의 역사에서 길이 남을 장면이다. 왜냐하면 이로서 아디다스는 세계 신발시장을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화된 스포츠화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신발사업과 스포츠마케팅의 불가분의 관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아디다스와 푸마는 형제간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경쟁을 하면서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매번 경쟁을 하고, 운동성 향상을 목표로 신발을 과학화했고 이를 대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였다.

 

그리고 현대인이 생각하는 충격흡수를 위한 쿠션을 신발에 넣는 것은 1960년 로마올림픽 이후였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신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딱딱한 밑창에 쿠션을 넣기 시작한 것은 불과 50년이 채 되지 않는다. 마치 사람들은 태초에 인간이 있을 때부터 아디다스나 푸마신발을 신고 다녔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이 꾸준히 제시하는 충격흡수와 운동성 향상은 오히려 인간의 발에는 악영향을 미쳤다. 얼마전에 출간된 ‘본투런’에서 하버드대학의 생물인류학 교수인 대니얼 리버만은 말한다. “ 지금 우리를 괴롭히는 수많은 발 및 무릎부상은 사람들이 신발을 신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신발은 발을 약하게 만들고, 과도한 회내작용(발의 뒷꿈치가 안쪽으로 들어오는 형태로 뼈가 움직이는운동, 이로 인하여 인대와 근육은 충격에 불안정하게 되고, 근육의 피로가 누적이 되거나 갑작스런 충격을 줄때 생기며 이때 발목을 삐게 됨)을 일으키며 무릎에 문제를 야기한다.”

 

결과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나 푸마와 같은 신발업체들은 인간의 발건강에는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이다. 지금 내가 가장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것은 ‘시장을 이긴 회사는 없다’라는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맨발로 걷는 것이 건강에 매우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신발에는 쿠션이 있어야 하고, 밑창은 딱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관념을 부서야 나의 ‘맨발신발’이 시장에 진입할 수가 있다. 과연 나는 신발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수고 시장을 이길 수있을까!!!!! 하기사 예외없는 법칙이란 없으니까 못해볼 것도 없다.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가 인간의 발에 미친 온갖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난 그들의 마케팅 능력을 받아들이고 싶다.

d*****u 2017.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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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 (아디다스의 흥망성쇠를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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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의 개막을 알리는 팡파레가 하늘 높이 울려 퍼진다. 그것을 신호탄으로 전국 각지의 관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경기장에 몰려든다. 또한 브라운관 앞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한다. 이처럼 희망적이고 가슴 설레는 모든 스포츠의 개막의 뒤에는 우리들이 모르는 숨 막히는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매년 벌어지고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개최되는 해는 그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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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의 개막을 알리는 팡파레가 하늘 높이 울려 퍼진다. 그것을 신호탄으로 전국 각지의 관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경기장에 몰려든다. 또한 브라운관 앞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한다. 이처럼 희망적이고 가슴 설레는 모든 스포츠의 개막의 뒤에는 우리들이 모르는 숨 막히는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매년 벌어지고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개최되는 해는 그야말로 엄청난 규모의 전쟁이 벌어진다.  

스포츠 마케팅. 그 전쟁을 전문용어로 이렇게 표현한다. 우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얻길 바라지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들은 어떤 선수가 어떤 팀이 자신의 브랜드를 가슴에 달고 좋은 성적을 거두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다. 그리고 그것은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 스폰서와 결합되어 더욱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살펴보면 이탈리아의 달라붙는 유니폼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고, 프리미어 리그를 살펴보면 올 시즌 첼시의 유니폼에는 가슴트래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특수 처리한 유니폼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수영계에서는 물의 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인 전신수영복을 입은 선수가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으로 자신의 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 <운동화 전쟁>에서 나는 그러한 뒷이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기업전쟁’이라는 부제. ’아디다스ㆍ푸마ㆍ나이키의 브랜딩, 마케팅, 성장전략’이라는 부제와는 조금은 동떨어진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었다. 그렇게 이 책은 나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던 책이 아니었나 평가해본다. 

<운동화 전쟁>은 아디다스ㆍ푸마ㆍ나이키를 모두 조명하긴 하지만 특히 아디다스에 집중하고 있다. 양으로 따져본다면 아디다스의 내용이 70, 푸마가 20, 나이키가 10정도를 차지할 만큼 아디다스의 흥망성쇠의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왜냐하면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기업과 유사한 성격을 가졌던 가족기업이자 대기업. 아디다스의 실패의 원인을 통감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디다스의 기원

푸마와 아디다스가 원래는 한 회사였다가 형제간의 불화로 나누어진 회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루돌프 다슬러(형)와 아디 다슬러(동생). 이 형제가 오늘날 푸마와 아디다스를 만들어낸 인물들이다. 그리고 푸마와 아디다스의 분리의 이면에는 서로의 기업관의 대립이 있었고, 두 기업은 같은 지역에 기반을 둔 라이벌 기업으로 서로를 견제하면서 자라난다.

그러나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던 아디 다슬러의 아디다스가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두 기업 간의 격차는 상당히 벌어진다. 그렇게 그들간의 싸움은 대를 이은 두 아들에게로 이어진다. 그리고 2대 간의 싸움에서도 아디다스가 완승을 거두게 된다.

아디다스의 발전과 욕망

아디 다슬러의 아들. 호르스트 다슬러는 상당한 야심가였다. 그는 스포츠 신발제작에 주력했던 그의 아버지와는 다르게 전 스포츠 용품 사업으로 진출하려는 욕심을 갖는다. 그리고 그는 아디다스가 확장하면서 옮겨간 프랑스의 아디다스에서 부모 몰래 ’아레나’ 라는 상표를 달고 수영용품을 제작하고, ’르꼬꼬 스포르티브’ 를 인수하여 자신의 목적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

호르스트는 그 당시 열렸던 올림픽과 월드컵에 아디다스 물품의 독점사용을 위해서 상당한 규모의 전방위적인 로비활동을 벌인다. 책을 보면 매우 그 과정이 상세하게 그리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사의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로비의 과정을 파헤치고 있는데, 호르스트는 피파회장의 당선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IOC의 공석을 앉힐 수 있을 만한 거물급의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돈으로 쌓은 그의 위상은 곧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는 상황이 되자 그에게 부채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가 스포츠 정치에 몰두하면서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전문 스포츠화 개발에만 힘써온 결과 미국에서 태어난 ’나이키’라는 신흥 주자에게 시장점유율을 야금야금 잠식당하면서 결국 기업경영은 악화일로로 치닫게 된다. 

아디다스의 문제점

아디다스는 미국 시장의 점유율을 나이키에게 고스란히 넘겨준 최대의 원인이었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한 실책과 함께 또 하나의 커다란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제품의 마진차이였다.
나이키는 철저하게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 힘써왔는데, 그들은 저임금지역이었던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공장에서 물품을 만들어서 전 세계에 조달하였기 때문에 마진이 40%이상을 기록했지만, 아디다스는 독일의 공장과 프랑스의 공장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해왔기 때문에 적은 마진을 가지고 제품 개발이나 광고에 자본을 투입할 여력이 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호르스트가 급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면서 아디다스의 운명은 풍전등화의 신세에 놓이게 된다. 그가 쌓아두었던 스포츠 정치의 인사들은 아디다스가 계속된 경영진의 교체에 놓인 세월동안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아디다스가 정상적인 활동을 재개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검은돈의 명목으로 야금야금 빠져나갔던 것이다.

세계 제일의 위상을 떨치고 있었던 아디다스의 인수전에 참여했던 자본가들은 아디다스를 살리기 위해서 자금마련을 위해 모든 자회사들을 매각해야했고, 가족 간의 얽혀있는 지분문제를 깨끗하게 정리해야 했다.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의 높은 인건비로 인한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했으며, 나이키를 따라잡기 위해 그들도 인건비가 낮은 곳을 찾아다녀야 했다. 그렇게 가족기업으로 2대째 이어져서 운영되던 아디다스는 제 3자의 손으로 넘어가게 된다.

아디다스의 재도약

루이드레퓌스가 결국 베르나르 타피가 간신히 이어오던 아디다스를 최종적으로 인수하게 되면서 나이키를 추격할 준비를 끝마치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나이키의 ‘Just do it’이라는 모토를 만들고, 마이클 조던의 ‘에어’를 도안했던 롭 슈트라서와 피터 무어가 아디다스에 전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도 병행한다. 적극적으로 프로구단의 스폰서를 유치하고,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과 같은 스포츠 스타들과 계약을 맺으면서 그들의 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은 베컴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프리킥과 자로 잰 듯한 센터링, 지단이 월드컵에서 아디다스 축구화를 신고 결승전에서만 2골을 기록하며 프랑스대표팀의 우승을 이루어내면서 다시금 브랜드의 가치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국 아디다스와의 소유권 문제, 살로몬의 인수 실패 등 다시 회사에 악재가 겹치게 되고, 루이드레퓌스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리고 아디다스는 새로운 경영자 헤르베르트 하이너를 영입한다. 아디다스는 또 다른 시작점에 놓이게 되었고, 독립적인 기업운용을 바탕으로 회사 내의 잡음을 제거해나가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운동화 전쟁>이 내게 가르쳐 준 것

우리는 아디다스를 입으면서 어떤도 우리들은 그저 남들이 즐겨입고 디자인도 예쁜 유명한 제품이기 때문에 아디다스를 찾지 그들의 역사를 찾아보면서 어떻게 세계 제일의 기업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는지 공부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의 과거를 들여다보면 권력에 집착하고 중독되어 막대한 자금을 로비명목으로 뿌려대면서 제국을 만들어 나간 부끄러운 과거사도 자리하고 있었다. 나는 그 내용을 읽으면서 구역질이 날 정도로 로비와 관련된 정치적인 뒷거래에 대해서 역겨움을 느꼈지만, 그렇게 쌓은 모래성은 한 세대도 가지 못해서 허물어진다는 사실을 아디다스의 이야기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무너져가는 기업을 살려내기 위해서 아니 높은 명성을 가진 기업을 인수해 한 몫 챙겨볼 심산으로 접근했던 많은 기업가들을 지켜보면서 다시금 자본주의에서 표적이 되는 것은 돈이라는 사실도 느낄 수도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속내를 상대에게 보이지 않으면서 최대한 적은 자본으로 인수전을 펼쳤던 그들의 전략과 은행과 연계해서 펼친 인수 작전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또한 경영권의 교체와 함께 진행되는 잔인한 구조조정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상당히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과연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는지 지금껏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거동락했던 동료를 내치는 경영자들에게 묻고 싶어졌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는 언제쯤 막강한 국산 스포츠 브랜드를 입을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생겨났다. 그와 동시에 한때 반짝 유명세를 탔었던 프로-스펙스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한때 프로-스펙스를 상징하는 로고가 박혀있는 신발을 즐겨 신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아! 르까프도 있었지? 르까프는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우리들 곁에 남아있지만 거대브랜드를 상대하는데 힘이 부치는 모양인 듯하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르까프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생각엔 푸마의 마케팅 기법을 차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푸마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저가 정책을 포기하고 값싼 소매점에 그들의 상품을 보이지 않도록 했다. 그 후에는 스케이트보드나 모터크로스 같은 특이한 종목에 브랜드를 선전하고 팔았다고 한다.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축구 무대에서 결투를 벌이는 동안 푸마는 다른 전략을 구축한 것이다. 

그리고 푸마는 할리우드 시장의 유력인사와 손을 잡고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했다. 그 결과 점차적으로 인지도가 확대되어 브래트 피트에서부터 기네스 펠트로와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푸마 신발을 신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르까프도 이를 착안하여 한류를 적극 이용하여 연예인들의 신발을 르까프로 장식하면 파급력이 상당한 중국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거기에 뒷받침되는 디자인과 기술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겠지만, 푸마가 제시하는 틈새시장 공략은 한국기업들에게 가장 유효한 전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가까운 미래에 나의 눈을 확 사로잡는 신발을 마주하기를 기대하면서 그것이 한국의 브랜드라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는 내일을 상상하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k*******7 2009.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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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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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운동화 전쟁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브랜드는 나이키다. 집에 있는 티셔츠, 츄리닝, 운동화, 골프 의류/용품   등등 이상하리만치 나이키에 집착하는 걸 느끼곤 올해 초부터 바꿔 보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잘 안된   다. 아마도 어릴적 프로스펙스에 원단을 납품하던 아버지께서 내가 신고 싶은 나이키 운동화 대신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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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운동화 전쟁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브랜드는 나이키다. 집에 있는 티셔츠, 츄리닝, 운동화, 골프 의류/용품

 

등등 이상하리만치 나이키에 집착하는 걸 느끼곤 올해 초부터 바꿔 보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잘 안된

 

다. 아마도 어릴적 프로스펙스에 원단을 납품하던 아버지께서 내가 신고 싶은 나이키 운동화 대신 프

 

로스펙스 운동화만 사주셔서 생긴 내적불행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사실 필자가 본

 

스포츠브랜드의 시작은 나이키와 프로스펙스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아디다스도 있고 아식스, 르까프

 

도 있었지만 나이키가 그래도 제일 있어보였고, 한때 우상이었던 마이클조던과 국가대표축구선수의

 

유니폼이 항상 나이키였던 것도 나이키를 최고의 브랜드이자 스포츠 브랜드의 시작으로 인식하게 된

 

개기로 충분했다. 그런데, '운동화 전쟁'이란 이 책을 읽고는 나름 놀라움을 느꼈다. 스포츠 브랜드의

 

시작이 아디다스와 푸마의 전신이었던 것과 아디다스와 푸마는 형제기업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수

 

영계 최고 브랜드인 아레나 역시 이들 2세가 만들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동업자였던 두 형제가

 

이권다툼으로 회사를 양분하면서 생긴 아디다스와 푸마란 브랜드가 서로 경쟁하며 공진화를 거듭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메이커로 성장하는 과정과 신생 브랜드인 나이키와의 3자대결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새롭다. 올해 여름 전세계를 달군 북경올림픽에서도 목격한 아디다스와 푸마의 브랜드 대

 

이 가장 친해야하는 형제가 원수로 맞서 펼치는 대결이란 점이 아쉬움을 더하기도 한다. 물론 지금

 

원소유주는 사망하고 경영권 또한 타인에게 넘어간 상태지만 그 대결의 연장선에선 대결이기에

 

하는 말이다.

 

 

이 책은 스포츠 빅 브랜드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연계마케팅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으며, 기업이

 

성장하는데 정치권이 어떤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권력과 기업의 연계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 흥

 

미로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위해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 등 빅 스포츠 브랜드관계자와 그 가족,

 

친지까지 만나 인터뷰를 함으로서 책을 한권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우싸인 볼트가 100m 세계신기록

 

을 세운 후 자신의 푸마 운동화를 얼굴 옆에 들어보이며 웃은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이 그 해답을 확실

 

하게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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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Eastlaw ...... 2008.12. 5

 

 

 

 

e***w 2008.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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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발달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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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성장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책의 주제와 내용은 기업의 경영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조직, 인간성장, 인간관계에서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사례로서도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아디다스와 퓨마, 나이키의 성장사에 관한 책으로 주요 축은 아디다스를 중심으로 해서 가내수공업 규모의 축구화,육상화 제조업체에서 각종 경기화, 스포츠 의류 및 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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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성장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책의 주제와 내용은 기업의 경영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조직, 인간성장, 인간관계에서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사례로서도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아디다스와 퓨마, 나이키의 성장사에 관한 책으로 주요 축은 아디다스를 중심으로 해서 가내수공업 규모의 축구화,육상화 제조업체에서 각종 경기화, 스포츠 의류 및 악세사리,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양의 스포츠 관련 산업으로 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독일의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가족경영체제에서 전문경영체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쉬운 것은 후반부로 갈 수록 전반부의 흥미진진했던 탄생과 성장의 이야기는 사라지고 기업 매수합병 과정의 복잡한 이야기와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다수의 인물들과 전문용어들, 그리고 원래 그렇게 쓰여졌는지 번역이 그렇게 되었는지 이해가 않되는 부분들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좋은 점은

개인과 조직, 사회의 성장과 변화에 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옛날 까만 교복에 까만 학생화만 알던 사람이 나이키 조깅화를 처음 보았을때, 아디다스의 삼줄로고 테니스화를 보았을 때를 떠올려본다면 그런 회사들의 성장을 알 수 있었고, 그런 운동화와 제품들이 나온 배경을 알 수 있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왜 우리 나라 운동화업체, 스포츠업체가 출발이 더 미미했던 반도체업체와 달리 성장을 하지 못하였나 되돌아보게 된다.

 

e*****i 2008.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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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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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특히 푸마, 아디다스의 마케팅은 엄청나게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독일 기업 아디다스와 푸마는 뿌리가 같다. 형제인 아디 다슬러(아디다스 창업자)와 루디 다슬러(푸마 창업자)는 함께 뜻을 모아 당시만 해도 틈새시장인 운동화 산업을 일궜다. 아디는 운동화 제조에, 루디는 영업에 수완을 보였다. 나치 시대 히틀러의 스포츠 육성정책도 이들의 급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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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특히 푸마, 아디다스의 마케팅은 엄청나게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독일 기업 아디다스와 푸마는 뿌리가 같다. 형제인 아디 다슬러(아디다스 창업자)와 루디 다슬러(푸마 창업자)는 함께 뜻을 모아 당시만 해도 틈새시장인 운동화 산업을 일궜다. 아디는 운동화 제조에, 루디는 영업에 수완을 보였다. 나치 시대 히틀러의 스포츠 육성정책도 이들의 급성장에 도움을 줬다.1930년대 초 스포츠로 군사적 미덕을 함양하겠다는 히틀러의 스포츠 진흥책은 형제의 성공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하지만 형제간 갈등으로 두 기업으로 갈라섰다. 사사건건 다투던 형제간 감정의 골이

깊어 졌다. 기술이 뛰어난 아디다스와 영업이 뛰어난 푸마는 이렇게 탄생해 제 갈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이들이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 명예위원장, 축구황제 펠레, 체조선수 코마네치 등 스포츠계 거물들과 인연을 맺고  회사를 키운 이야기는 유명하다. 아디가 기라성같이 등장한 나이키에 고전하며 추락의 길을 걷다 다시 일어섰다.


나이키와 푸마의 마케팅 에피소드 한 편을 소개 한다.

나이키는 세계 일류 선수들에게 천문학적인 액수의 스폰서 계약을 한다. 타이거우즈 스폰으로 6천억원(30년지원) 지불계약을 했다.굴지의 경기에서도 엄청난 물량으로 마케팅을 하곤한다. 독일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서 1위 부터 20위 까지의 선수들을 또다시 엄청난 액수로 스폰계약하고 마케팅에 들어간 것이다. 이에 또하나  스포츠 상표인 아디다스는 다른 전략을 구상한다.20위권 이하의 선수들 스폰으로는 아디다스를 마케팅하기에는 역부족인것을 인지하고, 60.70대 늙은 노인 참석자들을 마케팅 전략으로삼은 것이다. 단지 운동화 몇켤레,운동복 몇벌 스폰으로 말이다. 노인 들의 5시간이 넘는 완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도착점 골인 장면은 생생하게 영상으로 구현되어 광고로 전파를 탄다." 올림픽의 정신... 불굴의 의지로 완주하는 당신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스포츠는 살아있다. 아디다스!! " 이 광고하나로 전 세계는 열광한다. 단지 운동화 몇켤레,운동화 몇벌 스폰으로 말이다.이 스포츠 프로모터 두명은 일약 아디다스 회사의 부사장으로 등극하고, 아디다스는 세계스포츠브렌드의 새장을 열게된다


두 형제는 죽을 때까지 화해하지 않았다. 처음에 딱딱한 스포츠 마케팅 책인 줄 알고 읽다가 뒤로 읽어 가면 갈수록 소설같은 내용의 이야기에 흡입력을 갖고 빠져 드는 매력이 있다. 아디의 아들 호르스트와 루디의 아들 역시 치열하게 경쟁한다.


호르스트는 독립하여 사업을 다각화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려 세계적 거물이 된다.

아디다스와 푸마의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을 다루고 있다. 호르스트가 죽고 아르민이 죽어 갈 무렵 아디다스와 푸마는 매각된다. 이후 아디다스와 푸마의 경영진이 어떻게 바뀌고 나이키와 어떤 관계를 이루느냐는 것이 복잡하게 전개된다.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스포츠 기업들의 피말리는 기업 전쟁 스토리 도서를 통해 신제품 개발 경쟁, 브랜딩, 마케팅, 사업다각화, 기업인수전 등을 무리 없이 읽어낼 수 있는  살아있는 경영 서적이라고 소개 하고 싶다.


스포츠 기업들에서 세계적 선수를 앞세우는 마케팅은 업계에 일반화가 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100m육상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자메이카 출신의 우샤인 볼트 선수. 그는 결승점을 통과해 푸마의 ‘골든 슈즈’를 신고 세러모니를 선보였다. 자신의 후원사인 스포츠 업체 푸마를 알리기위한 마케팅의 일환 이리라.

 직접 발로 뛰며  창업자들의 가족과의 인터뷰, 오랜 시간 수집한 자료로 한 가족이 펼치는 치열한 스포츠 기업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물 흐르듯 치열하게 흘러가는 내용 속에 신제품 개발 경쟁, 마케팅, 사업다각화 등 기업간에 벌어지는 무한경쟁과 성공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알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이다.

f******3 2008.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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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스미트 | 운동화 전쟁(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바바라 스미트 | 운동화 전쟁(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내용보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나는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포츠 용품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그 용품을 생산하는 브랜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강렬하게 다가오는 제목 '운동화 전쟁' 단숨에 내 눈길을 끌었다   아디다스와 푸마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의 성장과 발전, 쇠퇴와 부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이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스포츠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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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나는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포츠 용품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그 용품을 생산하는 브랜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강렬하게 다가오는 제목 '운동화 전쟁' 단숨에 내 눈길을 끌었다

 

아디다스와 푸마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의 성장과 발전, 쇠퇴와 부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이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스포츠 용품 브랜드와 스포츠 선수에 얽힌 이야기

스포츠 관계자를 비롯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사건 등에 대해 세세한 정보까지도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루돌프(루디) 다슬러와 아돌프(아디) 다슬러 형제가 집안에서 운영하던 세탁소에 운동화 공장을 설립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 아이다스와 푸마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운동화 개발에 천부적인 소질과 열정을 보였던 동생 아디와 제품 개발보다는 사업가로서 수완이 뛰어났던 형 루디

형제는 함께 공장을 운영했고 때마침 나치 체제의 스포츠 장려 정책에 힘입어 공장은 날로 발전 하게 된다

하지만 추구했던 이상도 다르고 성격도 달랐던 형제는 사사건건 마찰을 빚게 되고

결국엔 루디가 푸마, 아디가 아디다스를 설립하면서 형제이자 경쟁자가 된다

 

형제의 사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경쟁 그것은 아디의 아들 호르스트가 경영권을 물려 받으며 또 다른 국면으로 들어선다

그때까지 신발에 전력을 쏟았던 아디와 달리 호르스트는 의류 특히 수영복에 눈길을 돌리고 그 결과 신발에만 국한되었던 사업이 보다 다각화 되게 된다

또한 스포츠 선수, 관계자, 정치가에게 까지 손을 뻗으며 마케팅을 벌인 결과 아디다스를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만들게 된다

변화하는 흐름을 읽고 그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한 호르스트로 인해 아이다스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은 책 제목 그대로 '운동화 전쟁' 이었다

물론 제대로 된 경쟁만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했다

마케팅이랄 수도 없는 돈과 권력을 이용해 스포츠 선 수와 관계자를 매수하여 성장을 시도하고

기업 지분 소유를 둘러싼 가족간의 분쟁과 경영까지 방만해지자 결국엔 몰락하게 되고 만다

그 사이 미국에서 성장한 브랜드 나이키의 도약까지 더해져 아디다스와 푸마의 몰락은 겉잡을 수 없게 된다

-물론 지금의 아디다스와 푸마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지만

경영권은 창립자들과 전혀 무관한 다른 이들의 것이라는 것이다

 

 

 

그저 스포츠가 좋아서 집어 들었던 책이 생각 외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놀랐고

내가 관심을 두었던 스포츠 브랜드 들에 대해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스포츠의 세계에도 역시나 비리가 꿈틀대고 있다니

왜 아닐 거라고 생각했던지.. 훗~

 

 

 

 

j******6 2008.09.25.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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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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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직립보행이 시작된 이래.. 우리는 걷거나 혹은 뛰면서 살아왔다.   직립보행의 행보에 맞춰 차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발을 싸매던 원시의 동물 가죽이나 나무껍데기에서 출발한 신발(?)들은 더 가볍게, 더 세련되게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면서 최첨단의 소재로 발전하고 있다.   내가 중학교 무렵에 시작된 교복 자율화는 우리들로 하여 교복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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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직립보행이 시작된 이래.. 우리는 걷거나 혹은 뛰면서 살아왔다.

 

직립보행의 행보에 맞춰 차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발을 싸매던 원시의 동물 가죽이나 나무껍데기에서 출발한 신발(?)들은

더 가볍게, 더 세련되게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면서 최첨단의 소재로 발전하고 있다.

 

내가 중학교 무렵에 시작된 교복 자율화는 우리들로 하여 교복이 아닌 다른 어떤 옷을 선택해야 했고, 

다수의 선택이 스포츠 의류에의 편승이었다. 

지금처럼 스포츠 의류가 다양하거나 세련되지 못했던 때라 의류보다 더 열광했던 것이 브랜드 화였던 기억이 있다.

몇 학년 몇 반, 나이키 몇 켤레, 아디다스 몇 켤레, 프로스펙스 몇 켤레, 아식스 몇 켤레, 르까프 몇 켤레..

공책을 들고 신발장을 다니며 조사하는 아이도 있었으니..말이다!!^^

 

이 책에는 시골소녀 내가 학창시절  꼭 한 번 신어보기를 원하고 바랬던 브랜드들의

시작과 성장, 변화와 경쟁이 그 중심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개켜져 있다.

 

아디다스의 탄생!! 

어머니가 운영하던 세탁소에서 아디 다슬러와 루돌프 다슬러 형제는 신발공장을 차렸으나,

형인 루돌프는, 경제적 이윤을 남길 수있는 장사보다는 스포츠화에 끈질기에 매달리는 아디의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디는 회사를 관리하며 매출을 급증시키면서 거들먹거리고 떠들썩하게 구는 형을 못마땅해 했다. 

1948년 4월,  아디 다슬러가 이끄는 아디다스와 루돌프 다슬러가 이끄는 푸마는 아흐라흐를 경계로 갈라서면서 아디다스의 신화는 시작된다. 결혼과 함께 더 심해진 사사건건의 대립과 형제간의 결별은 가족들에게는 심각한 문제였지만 지켜보는 사람들에겐 흥미로운 가십거리라서 그 동네 사람들은 만나면 누구의 신발을 신었는지 먼저 보았기 때문에 '시선을 내리깐 도시' 알려지기도 했다.(P.52)는 일화는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다.

 

아디다스 VS 푸마!!

1949년 3월 산뜻한 3줄의 멋진 로고를 등록시킨 아디다스는 러닝화에 주력하고, 뛰어오르는 날렵한 작은 푸마모습을 등록한

푸마는 축구화로 선전하고 있엇지만, 베른의 기적을 만들어 낸 1954년 헝가리와 독일의 축구시합에서 갈아끼울 수있는 아디 다슬러가 고안한 나사형 스파이크 축구화로 인해  아디다스의 질주는 시작된다.

루돌프 다슬러의 말만 앞세운 경영보다는 아디 다슬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 장인정신의 승리가 가져다 준 판정승!이었다.

 

아디다스 독일 VS 아디다스 프랑스!!

파죽지세의 아디다스 행보속에  아디다스 프랑스를 맡게 된 호르스트는 아디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완벽한 경영을 하게 되고, 경영방식의 차이로 아들 호르스트와 어머니인 캐테와 불협화음은 끊이질 않는다.

아디다스 독일로 부터 독립할 수있는 방편으로 아디다스 프랑스의 호르스트는 경기용 수영복 출시를 검토 후, 아디의 불 같은 반대에도

신발이 아닌 수영복을 만들고 아레나의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선 변화와 새로운 분야의 도전뿐이라는 걸 호르스트는 알고 있었지만,

구두장이 아디에겐 스포츠 의류는 다르기 힘든 테마였고, 평생 신발만 생각하고 신발에 목숨을 건 아디로선 아들의

그런 변화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완전히 돌았군요. 아디다스 브래지어와 잠옷까지 내 놓겠군요."(P.122)

---정말 그렇게 되리라는 걸 알았더라면 그때 사람들의 표정이 어땠을지도 무척 궁금하다.---^^

아디다스 독일의 조롱어린 모욕적인 말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호르스트의 결정은 레저의류나 스포츠 의류에 대한 경계를 무너뜨리고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의 붐을 일으키게 한 아디다스 프랑스의 한 판승으로  신화는 계속된다.

 

나이키 VS 아디다스 VS 푸마!!

루돌프 다슬러 사망 이후 아르민 다슬러가 이끄는 푸마팀은 이전보다는 선전을 하지만, 여전히 호르스트가 이끄는 아디다스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만난 사람의 신상명세를 꼼꼼히 기록하여 서류함 맨 위에 올려 두었다. 거기에는 만난 사람의 가족, 옷 치수, 특별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것, 지난번에 의논했던 주제, 그사람에게 준 선물이 적혀 있었다."(P.150)

모든 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고 믿은 호르스트의 꼼꼼한 체크가 기업의 매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실감할 수 있는 말이다.

어머니 캐테가 죽고 호르스트는 아디다스의 지분을 두고 여동생과 싸우고있는 동안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된다.

갈고리 모양을 로고 삼아(로고를 만든 디자인 전공학생 데이비드는 고작 35달러를 받았을 뿐이었다.)조깅화의붐으로 급성장한 나이키의 급부상이었다. 몬트리올 올림픽을 세계시장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을 내세운 공기 패드가 든 밑창을 가진 '에어 조던'과 함께 고공행진을 시작한 이 나이키의 도전을 막기엔 아디다스도 역부족이었다.

 

운동화전쟁은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로 이어지는 굴지의 스포츠 회사의 전쟁을 다룬 듯하지만,

다슬러가의 반목과 경쟁, 살아남기위한 변화의 전쟁을 다루는데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세탁소에서 시작은 작은 공장이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보고서라고도 볼 수 있다.

 

아디다스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떠오르고, 스포츠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것은

활달하고 변화에 과감한 호르스트의 역할 때문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없다.

그러나, 자사의 매출과 직결 시킬 수 있는 로비의 대상으로 스포츠 간판급 스타는 물론, IOC 위원장에서 공산국가 소련까지, 기자, 정치가, FIFA 회장 가리지 않은 검은 마케팅들은  또 다른 분란을 야기시킨다. 치열한 마케팅 뒤에 벌이는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의 몰락과 돈의 위력에 좌우되어 브랜드를 갈아치우기를 밥 먹듯하는 이면은 밥에 섞인 돌을 씹는 기분이다.

그치만, 밥에 돌이 들어갔다고 해서 돌 뿐인 밥이라고 하지 않듯, 

그런 중에도 스포츠 전담팀을 만들어 스포츠 외교팀을 결성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힘을 갖는 호르스트의 끝없는 도전은 

스포츠 산업이 살아있는 한 두고두고 배워야 할 반면교사라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톰슨 가젤이 사자로 부터  살아 남을 수있는 방법은 동료 톰슨 가젤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뛰는 것이다."

라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두사람. 

평생동안 명성에 무관심하고 오로지 신발을 위해 살다간 아디 다슬러와

끊임없는 변화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아디 호르스트..

 

날마다 동료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달리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그를 폄하할 생각은 없으나,

아들과 아내의 끊임없는 다툼속에서 침묵하며 백발이 다 되도록 메모지를 손에 놓지 않고 작업장에 눌어 붙어

완벽한 신발을 만드는데 신들린 듯 몰두한 아디 다슬러의 열정이 지금 내 발까지 이어져 있음을 나는 느낀다.

 

앞으로 이어질 동료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달리기의 경쟁이 흥미롭기만 하다.

a********3 2008.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운동화 전쟁
"운동화 전쟁" 내용보기
인간의 직립보행이 시작된 이래.. 우리는 걷거나 혹은 뛰면서 살아왔다.   직립보행의 행보에 맞춰 차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발을 싸매던 원시의 동물 가죽이나 나무껍데기에서 출발한 신발(?)들은 더 가볍게, 더 세련되게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면서 최첨단의 소재로 발전하고 있다.   내가 중학교 무렵에 시작된 교복 자율화는 우리들로 하여 교복이 아
"운동화 전쟁" 내용보기

인간의 직립보행이 시작된 이래.. 우리는 걷거나 혹은 뛰면서 살아왔다.

 

직립보행의 행보에 맞춰 차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발을 싸매던 원시의 동물 가죽이나 나무껍데기에서 출발한 신발(?)들은

더 가볍게, 더 세련되게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면서 최첨단의 소재로 발전하고 있다.

 

내가 중학교 무렵에 시작된 교복 자율화는 우리들로 하여 교복이 아닌 다른 어떤 옷을 선택해야 했고, 

다수의 선택이 스포츠 의류에의 편승이었다. 

지금처럼 스포츠 의류가 다양하거나 세련되지 못했던 때라 의류보다 더 열광했던 것이 브랜드 화였던 기억이 있다.

몇 학년 몇 반, 나이키 몇 켤레, 아디다스 몇 켤레, 프로스펙스 몇 켤레, 아식스 몇 켤레, 르까프 몇 켤레..

공책을 들고 신발장을 다니며 조사하는 아이도 있었으니..말이다!!^^

 

이 책에는 시골소녀 내가 학창시절  꼭 한 번 신어보기를 원하고 바랬던 브랜드들의

시작과 성장, 변화와 경쟁이 그 중심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개켜져 있다.

 

아디다스의 탄생!! 

어머니가 운영하던 세탁소에서 아디 다슬러와 루돌프 다슬러 형제는 신발공장을 차렸으나,

형인 루돌프는, 경제적 이윤을 남길 수있는 장사보다는 스포츠화에 끈질기에 매달리는 아디의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디는 회사를 관리하며 매출을 급증시키면서 거들먹거리고 떠들썩하게 구는 형을 못마땅해 했다. 

1948년 4월,  아디 다슬러가 이끄는 아디다스와 루돌프 다슬러가 이끄는 푸마는 아흐라흐를 경계로 갈라서면서 아디다스의 신화는 시작된다. 결혼과 함께 더 심해진 사사건건의 대립과 형제간의 결별은 가족들에게는 심각한 문제였지만 지켜보는 사람들에겐 흥미로운 가십거리라서 그 동네 사람들은 만나면 누구의 신발을 신었는지 먼저 보았기 때문에 '시선을 내리깐 도시' 알려지기도 했다.(P.52)는 일화는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다.

 

아디다스 VS 푸마!!

1949년 3월 산뜻한 3줄의 멋진 로고를 등록시킨 아디다스는 러닝화에 주력하고, 뛰어오르는 날렵한 작은 푸마모습을 등록한

푸마는 축구화로 선전하고 있엇지만, 베른의 기적을 만들어 낸 1954년 헝가리와 독일의 축구시합에서 갈아끼울 수있는 아디 다슬러가 고안한 나사형 스파이크 축구화로 인해  아디다스의 질주는 시작된다.

루돌프 다슬러의 말만 앞세운 경영보다는 아디 다슬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 장인정신의 승리가 가져다 준 판정승!이었다.

 

아디다스 독일 VS 아디다스 프랑스!!

파죽지세의 아디다스 행보속에  아디다스 프랑스를 맡게 된 호르스트는 아디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완벽한 경영을 하게 되고, 경영방식의 차이로 아들 호르스트와 어머니인 캐테와 불협화음은 끊이질 않는다.

아디다스 독일로 부터 독립할 수있는 방편으로 아디다스 프랑스의 호르스트는 경기용 수영복 출시를 검토 후, 아디의 불 같은 반대에도

신발이 아닌 수영복을 만들고 아레나의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선 변화와 새로운 분야의 도전뿐이라는 걸 호르스트는 알고 있었지만,

구두장이 아디에겐 스포츠 의류는 다르기 힘든 테마였고, 평생 신발만 생각하고 신발에 목숨을 건 아디로선 아들의

그런 변화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완전히 돌았군요. 아디다스 브래지어와 잠옷까지 내 놓겠군요."(P.122)

---정말 그렇게 되리라는 걸 알았더라면 그때 사람들의 표정이 어땠을지도 무척 궁금하다.---^^

아디다스 독일의 조롱어린 모욕적인 말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호르스트의 결정은 레저의류나 스포츠 의류에 대한 경계를 무너뜨리고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의 붐을 일으키게 한 아디다스 프랑스의 한 판승으로  신화는 계속된다.

 

나이키 VS 아디다스 VS 푸마!!

루돌프 다슬러 사망 이후 아르민 다슬러가 이끄는 푸마팀은 이전보다는 선전을 하지만, 여전히 호르스트가 이끄는 아디다스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만난 사람의 신상명세를 꼼꼼히 기록하여 서류함 맨 위에 올려 두었다. 거기에는 만난 사람의 가족, 옷 치수, 특별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것, 지난번에 의논했던 주제, 그사람에게 준 선물이 적혀 있었다."(P.150)

모든 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고 믿은 호르스트의 꼼꼼한 체크가 기업의 매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실감할 수 있는 말이다.

어머니 캐테가 죽고 호르스트는 아디다스의 지분을 두고 여동생과 싸우고있는 동안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된다.

갈고리 모양을 로고 삼아(로고를 만든 디자인 전공학생 데이비드는 고작 35달러를 받았을 뿐이었다.)조깅화의붐으로 급성장한 나이키의 급부상이었다. 몬트리올 올림픽을 세계시장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을 내세운 공기 패드가 든 밑창을 가진 '에어 조던'과 함께 고공행진을 시작한 이 나이키의 도전을 막기엔 아디다스도 역부족이었다.

 

운동화전쟁은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로 이어지는 굴지의 스포츠 회사의 전쟁을 다룬 듯하지만,

다슬러가의 반목과 경쟁, 살아남기위한 변화의 전쟁을 다루는데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세탁소에서 시작은 작은 공장이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보고서라고도 볼 수 있다.

 

아디다스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떠오르고, 스포츠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것은

활달하고 변화에 과감한 호르스트의 역할 때문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없다.

그러나, 자사의 매출과 직결 시킬 수 있는 로비의 대상으로 스포츠 간판급 스타는 물론, IOC 위원장에서 공산국가 소련까지, 기자, 정치가, FIFA 회장 가리지 않은 검은 마케팅들은  또 다른 분란을 야기시킨다. 치열한 마케팅 뒤에 벌이는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의 몰락과 돈의 위력에 좌우되어 브랜드를 갈아치우기를 밥 먹듯하는 이면은 밥에 섞인 돌을 씹는 기분이다.

그치만, 밥에 돌이 들어갔다고 해서 돌 뿐인 밥이라고 하지 않듯, 

그런 중에도 스포츠 전담팀을 만들어 스포츠 외교팀을 결성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힘을 갖는 호르스트의 끝없는 도전은 

스포츠 산업이 살아있는 한 두고두고 배워야 할 반면교사라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톰슨 가젤이 사자로 부터  살아 남을 수있는 방법은 동료 톰슨 가젤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뛰는 것이다."

라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두사람. 

평생동안 명성에 무관심하고 오로지 신발을 위해 살다간 아디 다슬러와

끊임없는 변화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아디 호르스트..

 

날마다 동료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달리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그를 폄하할 생각은 없으나,

아들과 아내의 끊임없는 다툼속에서 침묵하며 백발이 다 되도록 메모지를 손에 놓지 않고 작업장에 눌어 붙어

완벽한 신발을 만드는데 신들린 듯 몰두한 아디 다슬러의 열정이 지금 내 발까지 이어져 있음을 나는 느낀다.

 

앞으로 이어질 동료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달리기의 경쟁이 흥미롭기만 하다.

a********3 2008.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