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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스포츠가 사람들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Sports wear를 입은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구두가 아닌 스니커를 신은 여학생들이 눈에 많이 띈다. 스포츠 산업은 스포츠와 관련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 및 유통하는 산업 활동으로 현재, 미국의 경우 스포츠 용품업, 시설업 포함 관람스포츠 소비를 합친 스포츠산업은 자동차산업의 2배 이상, 영화산업의 거의 7배 이상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세계 주요 시장인 미국, 일본, EU 의 스포츠 용품 소비규모가 스포츠 소비의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해왔고 성장세가 앞으로도 꾸준하리라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스포츠 산업이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으며, 주 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여가 수요가 확산되는 가운데 시장 규모가 증가 추세에 놓여 있다.그에 뒷받침을 해줄만한 사업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 산업 업종 중 하나인 아디다스 같은 경우에는 경쟁업체와는 달리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을 가리지 않고 고른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증대시켰으며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이 책은 아디다스 창업자 아디 다슬러와 푸마 창업자 루디 다슬러 형제의 전기성격을 띠고 있는 아디다스와 푸마의 기업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두 업체의 성장사를 다루면서 후발주자인 나이키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책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스포츠 기업들의 피말리는 기업 전쟁 스토리를 통해 이들 기업들이 스포츠 과학,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정치학에 남긴 흔적과 업적을 알 수 있었다. 마케팅이 판매와 관련한 행위라고만 생각했던 좁은 나의 인식이 책을 통해서 마케팅이 곧 경영이라 할 만큼 많이 넓어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기업의 마케팅과 경영자의 마인드가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는 좋은예를 많이 만날수 있었는데 특히 스포츠제품 일류 기업들의 마케팅 성공과 실패사례를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분석한 후, 실패나 성공의 원인과 배울 수 있는 점을 제시하고 있어 좋았다. 이 책을 통해 실무자뿐 아니라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전쟁을 방불케 하는 비즈니스 마케팅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실제 비즈니스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함정을 피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스포츠 기업들의 피말리는 기업 전쟁 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은 이들 기업들이 스포츠 과학,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정치학에 남긴 흔적과 업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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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운동화 전쟁 저 자 : 바바라 스미트
“1954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은 대 헝가리전에서 3:2:로 역전승을 했다. 당시 독일팀은 헝가리팀을 이길 확률이 거의 없었다. 이 때 아디다스의 다슬러는 잔디 사정에 따라 스파이크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축구화를 독일팀에 제공하였다. 사람들은 이 불가사의한 결승전과 그것이 미친 영향을 ‘베른의 기적’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기진맥진한 축구영웅들과 과묵한 감독뿐만 아니라 아디 다슬러에게도 승리에 공헌한 골로를 축하해주었다. 신문은 아디 다슬러를 ‘국민 구두장이’, ‘세계 챔피언 한스 작스’라는 짧은 말로 칭찬했고, 갈아 끼울 수 있는 나사형 스차이코로 된 다슬러 신발은 감탄의 대상이 되었다. 기자들도 아디다스 신발이 프리츠 발터와 독일팀에 분명히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비가와서 후반전에는 경기장이 흠뻑 젖었는데도 독일 선수들은 거침없이 달렸다. 그러나 당국에서 나누어준 부츠를 신은 헝가리 선수들은 이리저리 미끄러졌다.” 이 사건은 분명 신발의 역사에서 길이 남을 장면이다. 왜냐하면 이로서 아디다스는 세계 신발시장을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화된 스포츠화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신발사업과 스포츠마케팅의 불가분의 관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아디다스와 푸마는 형제간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경쟁을 하면서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매번 경쟁을 하고, 운동성 향상을 목표로 신발을 과학화했고 이를 대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였다. 그리고 현대인이 생각하는 충격흡수를 위한 쿠션을 신발에 넣는 것은 1960년 로마올림픽 이후였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신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딱딱한 밑창에 쿠션을 넣기 시작한 것은 불과 50년이 채 되지 않는다. 마치 사람들은 태초에 인간이 있을 때부터 아디다스나 푸마신발을 신고 다녔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이 꾸준히 제시하는 충격흡수와 운동성 향상은 오히려 인간의 발에는 악영향을 미쳤다. 얼마전에 출간된 ‘본투런’에서 하버드대학의 생물인류학 교수인 대니얼 리버만은 말한다. “ 지금 우리를 괴롭히는 수많은 발 및 무릎부상은 사람들이 신발을 신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신발은 발을 약하게 만들고, 과도한 회내작용(발의 뒷꿈치가 안쪽으로 들어오는 형태로 뼈가 움직이는운동, 이로 인하여 인대와 근육은 충격에 불안정하게 되고, 근육의 피로가 누적이 되거나 갑작스런 충격을 줄때 생기며 이때 발목을 삐게 됨)을 일으키며 무릎에 문제를 야기한다.” 결과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나 푸마와 같은 신발업체들은 인간의 발건강에는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이다. 지금 내가 가장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것은 ‘시장을 이긴 회사는 없다’라는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맨발로 걷는 것이 건강에 매우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신발에는 쿠션이 있어야 하고, 밑창은 딱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관념을 부서야 나의 ‘맨발신발’이 시장에 진입할 수가 있다. 과연 나는 신발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수고 시장을 이길 수있을까!!!!! 하기사 예외없는 법칙이란 없으니까 못해볼 것도 없다.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가 인간의 발에 미친 온갖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난 그들의 마케팅 능력을 받아들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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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의 개막을 알리는 팡파레가 하늘 높이 울려 퍼진다. 그것을 신호탄으로 전국 각지의 관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경기장에 몰려든다. 또한 브라운관 앞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한다. 이처럼 희망적이고 가슴 설레는 모든 스포츠의 개막의 뒤에는 우리들이 모르는 숨 막히는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매년 벌어지고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개최되는 해는 그야말로 엄청난 규모의 전쟁이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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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빅3 스포츠 기업의 불꽃 튀는 기업 전쟁
운동화 전쟁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브랜드는 나이키다. 집에 있는 티셔츠, 츄리닝, 운동화, 골프 의류/용품
등등 이상하리만치 나이키에 집착하는 걸 느끼곤 올해 초부터 바꿔 보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잘 안된
다. 아마도 어릴적 프로스펙스에 원단을 납품하던 아버지께서 내가 신고 싶은 나이키 운동화 대신 프
로스펙스 운동화만 사주셔서 생긴 내적불행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사실 필자가 본
스포츠브랜드의 시작은 나이키와 프로스펙스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아디다스도 있고 아식스, 르까프
도 있었지만 나이키가 그래도 제일 있어보였고, 한때 우상이었던 마이클조던과 국가대표축구선수의
유니폼이 항상 나이키였던 것도 나이키를 최고의 브랜드이자 스포츠 브랜드의 시작으로 인식하게 된
개기로 충분했다. 그런데, '운동화 전쟁'이란 이 책을 읽고는 나름 놀라움을 느꼈다. 스포츠 브랜드의
시작이 아디다스와 푸마의 전신이었던 것과 아디다스와 푸마는 형제기업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수
영계 최고 브랜드인 아레나 역시 이들 2세가 만들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동업자였던 두 형제가
이권다툼으로 회사를 양분하면서 생긴 아디다스와 푸마란 브랜드가 서로 경쟁하며 공진화를 거듭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메이커로 성장하는 과정과 신생 브랜드인 나이키와의 3자대결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새롭다. 올해 여름 전세계를 달군 북경올림픽에서도 목격한 아디다스와 푸마의 브랜드 대
결이 가장 친해야하는 형제가 원수로 맞서 펼치는 대결이란 점이 아쉬움을 더하기도 한다. 물론 지금
은 원소유주는 사망하고 경영권 또한 타인에게 넘어간 상태지만 그 대결의 연장선에선 대결이기에
하는 말이다.
이 책은 스포츠 빅 브랜드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연계마케팅을 통해 어떻게 성장했으며, 기업이
성장하는데 정치권이 어떤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권력과 기업의 연계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 흥
미로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위해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 등 빅 스포츠 브랜드관계자와 그 가족,
친지까지 만나 인터뷰를 함으로서 책을 한권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우싸인 볼트가 100m 세계신기록
을 세운 후 자신의 푸마 운동화를 얼굴 옆에 들어보이며 웃은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이 그 해답을 확실
하게 알려줄 것이다.
===================================================================================== Copyright Eastlaw ...... 2008.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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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성장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책의 주제와 내용은 기업의 경영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조직, 인간성장, 인간관계에서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사례로서도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아디다스와 퓨마, 나이키의 성장사에 관한 책으로 주요 축은 아디다스를 중심으로 해서 가내수공업 규모의 축구화,육상화 제조업체에서 각종 경기화, 스포츠 의류 및 악세사리,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양의 스포츠 관련 산업으로 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독일의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가족경영체제에서 전문경영체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쉬운 것은 후반부로 갈 수록 전반부의 흥미진진했던 탄생과 성장의 이야기는 사라지고 기업 매수합병 과정의 복잡한 이야기와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다수의 인물들과 전문용어들, 그리고 원래 그렇게 쓰여졌는지 번역이 그렇게 되었는지 이해가 않되는 부분들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좋은 점은 개인과 조직, 사회의 성장과 변화에 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옛날 까만 교복에 까만 학생화만 알던 사람이 나이키 조깅화를 처음 보았을때, 아디다스의 삼줄로고 테니스화를 보았을 때를 떠올려본다면 그런 회사들의 성장을 알 수 있었고, 그런 운동화와 제품들이 나온 배경을 알 수 있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왜 우리 나라 운동화업체, 스포츠업체가 출발이 더 미미했던 반도체업체와 달리 성장을 하지 못하였나 되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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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나는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포츠 용품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그 용품을 생산하는 브랜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강렬하게 다가오는 제목 '운동화 전쟁' 단숨에 내 눈길을 끌었다 아디다스와 푸마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의 성장과 발전, 쇠퇴와 부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이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스포츠 용품 브랜드와 스포츠 선수에 얽힌 이야기 스포츠 관계자를 비롯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사건 등에 대해 세세한 정보까지도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루돌프(루디) 다슬러와 아돌프(아디) 다슬러 형제가 집안에서 운영하던 세탁소에 운동화 공장을 설립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 아이다스와 푸마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운동화 개발에 천부적인 소질과 열정을 보였던 동생 아디와 제품 개발보다는 사업가로서 수완이 뛰어났던 형 루디 형제는 함께 공장을 운영했고 때마침 나치 체제의 스포츠 장려 정책에 힘입어 공장은 날로 발전 하게 된다 하지만 추구했던 이상도 다르고 성격도 달랐던 형제는 사사건건 마찰을 빚게 되고 결국엔 루디가 푸마, 아디가 아디다스를 설립하면서 형제이자 경쟁자가 된다 형제의 사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경쟁 그것은 아디의 아들 호르스트가 경영권을 물려 받으며 또 다른 국면으로 들어선다 그때까지 신발에 전력을 쏟았던 아디와 달리 호르스트는 의류 특히 수영복에 눈길을 돌리고 그 결과 신발에만 국한되었던 사업이 보다 다각화 되게 된다 또한 스포츠 선수, 관계자, 정치가에게 까지 손을 뻗으며 마케팅을 벌인 결과 아디다스를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만들게 된다 변화하는 흐름을 읽고 그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한 호르스트로 인해 아이다스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은 책 제목 그대로 '운동화 전쟁' 이었다 물론 제대로 된 경쟁만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했다 마케팅이랄 수도 없는 돈과 권력을 이용해 스포츠 선 수와 관계자를 매수하여 성장을 시도하고 기업 지분 소유를 둘러싼 가족간의 분쟁과 경영까지 방만해지자 결국엔 몰락하게 되고 만다 그 사이 미국에서 성장한 브랜드 나이키의 도약까지 더해져 아디다스와 푸마의 몰락은 겉잡을 수 없게 된다 -물론 지금의 아디다스와 푸마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지만 경영권은 창립자들과 전혀 무관한 다른 이들의 것이라는 것이다 그저 스포츠가 좋아서 집어 들었던 책이 생각 외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놀랐고 내가 관심을 두었던 스포츠 브랜드 들에 대해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스포츠의 세계에도 역시나 비리가 꿈틀대고 있다니 왜 아닐 거라고 생각했던지..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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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직립보행이 시작된 이래.. 우리는 걷거나 혹은 뛰면서 살아왔다.
직립보행의 행보에 맞춰 차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발을 싸매던 원시의 동물 가죽이나 나무껍데기에서 출발한 신발(?)들은 더 가볍게, 더 세련되게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면서 최첨단의 소재로 발전하고 있다.
내가 중학교 무렵에 시작된 교복 자율화는 우리들로 하여 교복이 아닌 다른 어떤 옷을 선택해야 했고, 다수의 선택이 스포츠 의류에의 편승이었다. 지금처럼 스포츠 의류가 다양하거나 세련되지 못했던 때라 의류보다 더 열광했던 것이 브랜드 화였던 기억이 있다. 몇 학년 몇 반, 나이키 몇 켤레, 아디다스 몇 켤레, 프로스펙스 몇 켤레, 아식스 몇 켤레, 르까프 몇 켤레.. 공책을 들고 신발장을 다니며 조사하는 아이도 있었으니..말이다!!^^
이 책에는 시골소녀 내가 학창시절 꼭 한 번 신어보기를 원하고 바랬던 브랜드들의 시작과 성장, 변화와 경쟁이 그 중심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개켜져 있다.
아디다스의 탄생!! 어머니가 운영하던 세탁소에서 아디 다슬러와 루돌프 다슬러 형제는 신발공장을 차렸으나, 형인 루돌프는, 경제적 이윤을 남길 수있는 장사보다는 스포츠화에 끈질기에 매달리는 아디의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디는 회사를 관리하며 매출을 급증시키면서 거들먹거리고 떠들썩하게 구는 형을 못마땅해 했다. 1948년 4월, 아디 다슬러가 이끄는 아디다스와 루돌프 다슬러가 이끄는 푸마는 아흐라흐를 경계로 갈라서면서 아디다스의 신화는 시작된다. 결혼과 함께 더 심해진 사사건건의 대립과 형제간의 결별은 가족들에게는 심각한 문제였지만 지켜보는 사람들에겐 흥미로운 가십거리라서 그 동네 사람들은 만나면 누구의 신발을 신었는지 먼저 보았기 때문에 '시선을 내리깐 도시'로 알려지기도 했다.(P.52)는 일화는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다.
아디다스 VS 푸마!! 1949년 3월 산뜻한 3줄의 멋진 로고를 등록시킨 아디다스는 러닝화에 주력하고, 뛰어오르는 날렵한 작은 푸마모습을 등록한 푸마는 축구화로 선전하고 있엇지만, 베른의 기적을 만들어 낸 1954년 헝가리와 독일의 축구시합에서 갈아끼울 수있는 아디 다슬러가 고안한 나사형 스파이크 축구화로 인해 아디다스의 질주는 시작된다. 루돌프 다슬러의 말만 앞세운 경영보다는 아디 다슬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 장인정신의 승리가 가져다 준 판정승!이었다.
아디다스 독일 VS 아디다스 프랑스!! 파죽지세의 아디다스 행보속에 아디다스 프랑스를 맡게 된 호르스트는 아디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완벽한 경영을 하게 되고, 경영방식의 차이로 아들 호르스트와 어머니인 캐테와 불협화음은 끊이질 않는다. 아디다스 독일로 부터 독립할 수있는 방편으로 아디다스 프랑스의 호르스트는 경기용 수영복 출시를 검토 후, 아디의 불 같은 반대에도 신발이 아닌 수영복을 만들고 아레나의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선 변화와 새로운 분야의 도전뿐이라는 걸 호르스트는 알고 있었지만, 구두장이 아디에겐 스포츠 의류는 다르기 힘든 테마였고, 평생 신발만 생각하고 신발에 목숨을 건 아디로선 아들의 그런 변화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완전히 돌았군요. 아디다스 브래지어와 잠옷까지 내 놓겠군요."(P.122) ---정말 그렇게 되리라는 걸 알았더라면 그때 사람들의 표정이 어땠을지도 무척 궁금하다.---^^ 아디다스 독일의 조롱어린 모욕적인 말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호르스트의 결정은 레저의류나 스포츠 의류에 대한 경계를 무너뜨리고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의 붐을 일으키게 한 아디다스 프랑스의 한 판승으로 신화는 계속된다.
나이키 VS 아디다스 VS 푸마!! 루돌프 다슬러 사망 이후 아르민 다슬러가 이끄는 푸마팀은 이전보다는 선전을 하지만, 여전히 호르스트가 이끄는 아디다스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만난 사람의 신상명세를 꼼꼼히 기록하여 서류함 맨 위에 올려 두었다. 거기에는 만난 사람의 가족, 옷 치수, 특별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것, 지난번에 의논했던 주제, 그사람에게 준 선물이 적혀 있었다."(P.150) 모든 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고 믿은 호르스트의 꼼꼼한 체크가 기업의 매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실감할 수 있는 말이다. 어머니 캐테가 죽고 호르스트는 아디다스의 지분을 두고 여동생과 싸우고있는 동안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된다. 갈고리 모양을 로고 삼아(로고를 만든 디자인 전공학생 데이비드는 고작 35달러를 받았을 뿐이었다.)조깅화의붐으로 급성장한 나이키의 급부상이었다. 몬트리올 올림픽을 세계시장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을 내세운 공기 패드가 든 밑창을 가진 '에어 조던'과 함께 고공행진을 시작한 이 나이키의 도전을 막기엔 아디다스도 역부족이었다.
운동화전쟁은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로 이어지는 굴지의 스포츠 회사의 전쟁을 다룬 듯하지만, 다슬러가의 반목과 경쟁, 살아남기위한 변화의 전쟁을 다루는데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세탁소에서 시작은 작은 공장이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보고서라고도 볼 수 있다.
아디다스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떠오르고, 스포츠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것은 활달하고 변화에 과감한 호르스트의 역할 때문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없다. 그러나, 자사의 매출과 직결 시킬 수 있는 로비의 대상으로 스포츠 간판급 스타는 물론, IOC 위원장에서 공산국가 소련까지, 기자, 정치가, FIFA 회장 가리지 않은 검은 마케팅들은 또 다른 분란을 야기시킨다. 치열한 마케팅 뒤에 벌이는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의 몰락과 돈의 위력에 좌우되어 브랜드를 갈아치우기를 밥 먹듯하는 이면은 밥에 섞인 돌을 씹는 기분이다. 그치만, 밥에 돌이 들어갔다고 해서 돌 뿐인 밥이라고 하지 않듯, 그런 중에도 스포츠 전담팀을 만들어 스포츠 외교팀을 결성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힘을 갖는 호르스트의 끝없는 도전은 스포츠 산업이 살아있는 한 두고두고 배워야 할 반면교사라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톰슨 가젤이 사자로 부터 살아 남을 수있는 방법은 동료 톰슨 가젤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뛰는 것이다." 라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두사람. 평생동안 명성에 무관심하고 오로지 신발을 위해 살다간 아디 다슬러와 끊임없는 변화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아디 호르스트..
날마다 동료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달리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그를 폄하할 생각은 없으나, 아들과 아내의 끊임없는 다툼속에서 침묵하며 백발이 다 되도록 메모지를 손에 놓지 않고 작업장에 눌어 붙어 완벽한 신발을 만드는데 신들린 듯 몰두한 아디 다슬러의 열정이 지금 내 발까지 이어져 있음을 나는 느낀다.
앞으로 이어질 동료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달리기의 경쟁이 흥미롭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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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직립보행이 시작된 이래.. 우리는 걷거나 혹은 뛰면서 살아왔다.
직립보행의 행보에 맞춰 차츰 발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발을 싸매던 원시의 동물 가죽이나 나무껍데기에서 출발한 신발(?)들은 더 가볍게, 더 세련되게 ..경쟁에 경쟁을 거듭하면서 최첨단의 소재로 발전하고 있다.
내가 중학교 무렵에 시작된 교복 자율화는 우리들로 하여 교복이 아닌 다른 어떤 옷을 선택해야 했고, 다수의 선택이 스포츠 의류에의 편승이었다. 지금처럼 스포츠 의류가 다양하거나 세련되지 못했던 때라 의류보다 더 열광했던 것이 브랜드 화였던 기억이 있다. 몇 학년 몇 반, 나이키 몇 켤레, 아디다스 몇 켤레, 프로스펙스 몇 켤레, 아식스 몇 켤레, 르까프 몇 켤레.. 공책을 들고 신발장을 다니며 조사하는 아이도 있었으니..말이다!!^^
이 책에는 시골소녀 내가 학창시절 꼭 한 번 신어보기를 원하고 바랬던 브랜드들의 시작과 성장, 변화와 경쟁이 그 중심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개켜져 있다.
아디다스의 탄생!! 어머니가 운영하던 세탁소에서 아디 다슬러와 루돌프 다슬러 형제는 신발공장을 차렸으나, 형인 루돌프는, 경제적 이윤을 남길 수있는 장사보다는 스포츠화에 끈질기에 매달리는 아디의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디는 회사를 관리하며 매출을 급증시키면서 거들먹거리고 떠들썩하게 구는 형을 못마땅해 했다. 1948년 4월, 아디 다슬러가 이끄는 아디다스와 루돌프 다슬러가 이끄는 푸마는 아흐라흐를 경계로 갈라서면서 아디다스의 신화는 시작된다. 결혼과 함께 더 심해진 사사건건의 대립과 형제간의 결별은 가족들에게는 심각한 문제였지만 지켜보는 사람들에겐 흥미로운 가십거리라서 그 동네 사람들은 만나면 누구의 신발을 신었는지 먼저 보았기 때문에 '시선을 내리깐 도시'로 알려지기도 했다.(P.52)는 일화는 차라리 귀엽기까지 하다.
아디다스 VS 푸마!! 1949년 3월 산뜻한 3줄의 멋진 로고를 등록시킨 아디다스는 러닝화에 주력하고, 뛰어오르는 날렵한 작은 푸마모습을 등록한 푸마는 축구화로 선전하고 있엇지만, 베른의 기적을 만들어 낸 1954년 헝가리와 독일의 축구시합에서 갈아끼울 수있는 아디 다슬러가 고안한 나사형 스파이크 축구화로 인해 아디다스의 질주는 시작된다. 루돌프 다슬러의 말만 앞세운 경영보다는 아디 다슬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 장인정신의 승리가 가져다 준 판정승!이었다.
아디다스 독일 VS 아디다스 프랑스!! 파죽지세의 아디다스 행보속에 아디다스 프랑스를 맡게 된 호르스트는 아디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완벽한 경영을 하게 되고, 경영방식의 차이로 아들 호르스트와 어머니인 캐테와 불협화음은 끊이질 않는다. 아디다스 독일로 부터 독립할 수있는 방편으로 아디다스 프랑스의 호르스트는 경기용 수영복 출시를 검토 후, 아디의 불 같은 반대에도 신발이 아닌 수영복을 만들고 아레나의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선 변화와 새로운 분야의 도전뿐이라는 걸 호르스트는 알고 있었지만, 구두장이 아디에겐 스포츠 의류는 다르기 힘든 테마였고, 평생 신발만 생각하고 신발에 목숨을 건 아디로선 아들의 그런 변화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완전히 돌았군요. 아디다스 브래지어와 잠옷까지 내 놓겠군요."(P.122) ---정말 그렇게 되리라는 걸 알았더라면 그때 사람들의 표정이 어땠을지도 무척 궁금하다.---^^ 아디다스 독일의 조롱어린 모욕적인 말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호르스트의 결정은 레저의류나 스포츠 의류에 대한 경계를 무너뜨리고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의 붐을 일으키게 한 아디다스 프랑스의 한 판승으로 신화는 계속된다.
나이키 VS 아디다스 VS 푸마!! 루돌프 다슬러 사망 이후 아르민 다슬러가 이끄는 푸마팀은 이전보다는 선전을 하지만, 여전히 호르스트가 이끄는 아디다스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만난 사람의 신상명세를 꼼꼼히 기록하여 서류함 맨 위에 올려 두었다. 거기에는 만난 사람의 가족, 옷 치수, 특별히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것, 지난번에 의논했던 주제, 그사람에게 준 선물이 적혀 있었다."(P.150) 모든 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고 믿은 호르스트의 꼼꼼한 체크가 기업의 매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실감할 수 있는 말이다. 어머니 캐테가 죽고 호르스트는 아디다스의 지분을 두고 여동생과 싸우고있는 동안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된다. 갈고리 모양을 로고 삼아(로고를 만든 디자인 전공학생 데이비드는 고작 35달러를 받았을 뿐이었다.)조깅화의붐으로 급성장한 나이키의 급부상이었다. 몬트리올 올림픽을 세계시장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을 내세운 공기 패드가 든 밑창을 가진 '에어 조던'과 함께 고공행진을 시작한 이 나이키의 도전을 막기엔 아디다스도 역부족이었다.
운동화전쟁은 아디다스 푸마 나이키로 이어지는 굴지의 스포츠 회사의 전쟁을 다룬 듯하지만, 다슬러가의 반목과 경쟁, 살아남기위한 변화의 전쟁을 다루는데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세탁소에서 시작은 작은 공장이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보고서라고도 볼 수 있다.
아디다스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떠오르고, 스포츠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것은 활달하고 변화에 과감한 호르스트의 역할 때문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없다. 그러나, 자사의 매출과 직결 시킬 수 있는 로비의 대상으로 스포츠 간판급 스타는 물론, IOC 위원장에서 공산국가 소련까지, 기자, 정치가, FIFA 회장 가리지 않은 검은 마케팅들은 또 다른 분란을 야기시킨다. 치열한 마케팅 뒤에 벌이는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의 몰락과 돈의 위력에 좌우되어 브랜드를 갈아치우기를 밥 먹듯하는 이면은 밥에 섞인 돌을 씹는 기분이다. 그치만, 밥에 돌이 들어갔다고 해서 돌 뿐인 밥이라고 하지 않듯, 그런 중에도 스포츠 전담팀을 만들어 스포츠 외교팀을 결성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힘을 갖는 호르스트의 끝없는 도전은 스포츠 산업이 살아있는 한 두고두고 배워야 할 반면교사라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톰슨 가젤이 사자로 부터 살아 남을 수있는 방법은 동료 톰슨 가젤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뛰는 것이다." 라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두사람. 평생동안 명성에 무관심하고 오로지 신발을 위해 살다간 아디 다슬러와 끊임없는 변화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아디 호르스트..
날마다 동료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달리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그를 폄하할 생각은 없으나, 아들과 아내의 끊임없는 다툼속에서 침묵하며 백발이 다 되도록 메모지를 손에 놓지 않고 작업장에 눌어 붙어 완벽한 신발을 만드는데 신들린 듯 몰두한 아디 다슬러의 열정이 지금 내 발까지 이어져 있음을 나는 느낀다.
앞으로 이어질 동료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달리기의 경쟁이 흥미롭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