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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책을 살 떄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이 번역의 정확성인데, 이 책도 상당히 걱정되는 수준이군요.
광고랍시고 올려놓은 문구를 보면 '최신 음반인 르네 제이콥스의 메시아를 추천했다'고 내세우고 있는데, 도대체 르네 제이콥스가 누굽니까? 아마도 르네 야콥스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 같은데, 헤드 카피에 사용한 지휘자의 이름부터가 벌써 틀려있는 데 책 속의 숱한 오역들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수준입니다. 아마 인명은 전부 미국식으로 읽었겠죠. 번스틴, 멩겔버그, 클렘퍼 식으로 말입니다.
왜 이런 책을 내면서 전문가인 음반 평론가에게 감수를 맡기지 않고, 음반은 잘 듣지 않기로 소문난 연주자나 전공자에게 감수를 맡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주자나 전공자는 연주 자체가 전문이지 음반은 안사고 안듣기로 유명한 데 말입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된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도 영화 제목과 배우 이름에 오역이 부지기수여서 짜증스러웠는데, 모처럼 만의 좋은 책이 전문성이 부족한 기획과 번역으로 부실하게 출판된 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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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책을 구입하지 않아 리뷰란에 글을 올릴 자격은 없지만, 왜 우리나라 출판사들은 양장표지를 굳이 고집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양장으로 만들면서 책 값 올라가고, 자원낭비하고, 책 무거워 수시로 읽기 힘들고 왜 이런 방향으로 가는건지... 안타까워 몇 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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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방대하고도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앞에서도 누군가가 지적했듯이 번역자가 영어밖에 몰라서 그런지 고유명사의 한글표기 중 황당스러운게 너무 많다. 예를 들면 스페인 작곡가 Isaac Albeniz를 '아이작 알베니즈'라고 했는데 '이삭 알베니스'이다. 이런 것 일일이 나열하면 너무 많다. 정말 아까운 책인데 좀 아쉽다. 물론 이 정도는 참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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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은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분이 지적하신것처럼 오역도 있으나 그냥 참아줄수 있는 수준이구요..
몰랐던 앨범과 다양한 장르를 한눈에 볼 수 있는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꼭 책에 지정되어있는 음반이 아니더라도 훌륭한 명반은 더욱 많겠지요..
음악감상에 있어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제2권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지게 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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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에 대한 깔끔한 설명이 참조하기 좋습니다. 기본설명에 추가로 더 찾아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간순으로 되어있어 흐름 잡기가 좋고 인덱스 찾기도 무난합니다. 오래 두고 볼 수 있음 좋겠네요. 너무 두꺼워서 보관이나 사용하다 페이지분리등 다소 번거로울수도 있을것 같아 구매전에 고민을 좀 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곡에 대한 깔끔한 설명이 참조하기 좋습니다. 기본설명에 추가로 더 찾아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간순으로 되어있어 흐름 잡기가 좋고 인덱스 찾기도 무난합니다. 오래 두고 볼 수 있음 좋겠네요. 너무 두꺼워서 보관이나 사용하다 페이지분리등 다소 번거로울수도 있을것 같아 구매전에 고민을 좀 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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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문제를 말씀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확실히 출판사측의 성의 부족이 여실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20세기 이후 다양한 음악 소개에 기뻤습니다. 현대음악의 스펙트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물론 변역의 문제는 분명 잘못입니다. 나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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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지휘자의 해석에 따라, 또 연주자들의 컨디션에 따라 같은 곡이라도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 광대한 우주다. 베토벤의 그 유명한 [운명] 교향곡의 경우만 하더라도 지금껏 수많은 교향악단과 지휘자들의 판본으로 나왔지만 뉘앙스는 얼마나 다른가.
클래식을 이 책의 제목처럼 '꼭 들어야 할 1001'의 리스트로 구분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듯싶으면서도 숙련된 평론가와 애호가들이 작성한 목록에 서서히 발을 딛다 보면 불친절한 클래식이 어느새 가까워질지도 모르겠다. 고전 클래식에서부터 무조성과 불협화음, 미니멀리즘에 이르는 현대음악까지를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