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이 라마의 마음공부(달라이라마/해냄) 이 책에 따르면, 부덕한 세 가지 행위는 몸, 말, 마음으로 하는 행위가 있는데 이는 또 총 10가지로 나뉜다. 몸으로 짓는 세 가지 부덕한 행위=살생. 도둑질. 분별없는 성행위. 말로 짓는 네 가지 부덕한 행위=거짓말. 이간질. 욕설. 함부로 토하는 말. 마음으로 짓는 세 가지 부덕한 행위=탐욕. 앙심. 그릇된 견해. 이 같은 부덕한 행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명상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달라이라마는 명상의 필요성과 수행과정을 설명한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린다는 진리를 전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읽기 난해한 철학서를 곁에 둔 느낌이었다. 아니, 쉬운 말로 진리를 전하려 했지만 나 자신이 이를 쫓아가지 못한다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또 책 내용은 지루하게 길다. 짧게 넘어갈 수 있는 글도 길게 만들었다. 그래서 살짝 지루하기도 했다. 아무튼, 좋은 내용이라도 전하는 방법에 따라 느낌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점이 주관적으로 느낀 이 책의 아쉬운 부분이랄까. 참, 이 책을 번역한 사람은 이현주 목사다. 역시 선하게 살라는 종교의 가르침은 어느 종교나 통하는 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