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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IT 기초지식』은 어떤 의미에서는 좋은 책이지만, 오탈자가 많고 설명의 부실로 인해서 과연 끝까지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택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곳곳에 드러나는 오탈자로 인해 과연 글쓴이나 편집과정에서 소홀히 다룬 점으로 보아 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던 책이다. 지금 IT시대에 어울리는 기초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올바른 방향을 가지고 IT시대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읽게 되었다.
1장 - IT관련 예비적 기반지식 2장 - IT혁명 추진 모체인 인터넷 3장 - IT가 가져온 비즈니스 혁신 4장 - 새로운 비즈니스에 필요한 IT기법 5장 - IT혁명의 기초 기술 6장 - IT를 가속화시키는 네트워크 기술 7장 - IT위기관리와 시큐리티 기술 위의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기술적인 면과 비즈니스 면까지 다양한 IT분야에서 말하는 기초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IT의 기초지식에 대한 책답게 첫 번째로 나온 말이 IT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했다. 네모난 Box안에 간략한 그 말의 기초지식과 더불어 조금 더 자세한 지식에 대한 글이 다음에 이어져 기술되어 있으므로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컴퓨터 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그냥 이런 지식들을 몰랐다고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직장에서나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아가면서 이러한 대화를 나눌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IT 지식이 없다면 대화를 나누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많이 알고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그 대화의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읽다보면 알고 있었던 것도 있고, 모르고 있던 것들도 있었다. 모르던 기초지식을 읽을 때에는 정말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하는 마음까지 생긴다. 특히, ‘스마트 카드란 무엇인가?’ 를 읽는데 ‘[그림] 스마트카드의 구조 ’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이런 것까지 알고 있어야 하나 싶었다. 이런 지식은 그 분야를 공부한 사람만이 알고 있을 법한 지식이 아닌가 싶었다. 기초지식을 넘어서는 지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내용이었다) 물론 어렵더라도 알아야 하는 내용들도 있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말들(전자인증 같은)도 있었다. 이런 내용들은 책을 자주 펴서 읽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려 한다면 큰 코 다치는 책이다. 물론 쉬운 내용도 있었지만 어려운 내용도 간혹 눈에 띈다. 그런 부분의 내용은 굳이 이해하려기보다는 그냥 넘어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던지는 의문. 한 가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무리 기초지식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방대한 IT관련 지식에 대한 책을 펴내는 데 저자 한 사람이 썼다는 것이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상당히 어려운 내용들인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