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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책의 초반부에 "사람의 성격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성격뿐만아니라 상대방의 성격을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예전에 한번쯤 MBTI 테스트를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MBTI란? 마이어스-브리그스의 유형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라는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구분해놓은 테스트이다. 16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기 위해 성격을 결정하는 4가지 요소로 나누고 있다.
▶에너지를 어떻게 쓰는가 외향성(Extraversion) - 내향성(Introversion)
▶정보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감각형(Sensing) - 직관형(iNtuition)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리는가 사고형(Thinking) - 감정형(Feeling)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가 판단형(Judging) - 인식형(Perceiving)
필자는 "남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알라!"라고 언급하며, 편향성을 결정할때에는 특수한 성향에 매달리지말고, 보편적 관점에서 자신에게 더 어울리는 행동 패턴에 초점을 맞추어 결정하라고 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두가지를 놓고 한가지를 선택할때 사람들은 자신에게 좋은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이렇게 되면 정확한 성격을 알기 어렵단다. Part 1 부분을 읽어가면서 위에서 구분짓고 있는 요소들에서 난 어떤 성향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Part 2,3... 로 가면서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지만, MBTI가 한 사람의 성격을 명확히 구분지어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외향성과 내향성의 경우에도 외향성을 가진 사람이 100% 한쪽으로 치우치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다른 사람은 어떠한 성향의 사람인지 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의 성격을 읽어낸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인듯 하다. 책 뒤표지에 쓰인 서평을 읽으니 내 생각 또한 그러한듯하다.
"이 책을 한 번 읽으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왜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는지 알게 된다. 두 번 읽으면 나와 상대방의 차이를 이해하여 관대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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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MBTI로 사람의 성격을 구분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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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의 심리학 『성격을 읽는 법』
폴 D.티저. 바버라 배런 티저 공저/ 더난출판(펴냄)
MBTI 성격유형 대세 시대가 아닌가 싶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MBTI 성격유형을 큰 인기며 나아가 자기표현의 수단이기도 하다. 성격유형검사 결과에서 마침 나와 비슷한 유형이 나오면 정말 기쁜(?) 그리고 남의 MBTI를 알아맞히는 것도 정말 흥미롭다^^
책의 공동저자는 좋은 인간관계, 혹은 비즈니스상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성격유형 모델 응용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부부 학자님이다. 가장 먼저 MBTI 성격유형검사 말만 들었지 자세히는 몰랐는데 이 책 서문에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 MBTI란 무엇인지 누가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는지의 과정과 무엇을 척도로 나눈 검사인지? 무엇을 묻는 질문인지, 이 결과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지까지 읽는 내내 정말 재미있었다.
외향성이냐 내향성이냐는 에너지를 어떻게 쓰는지로, 감각형이냐 직관형이냐는 정보를 어떻게 인식하느냐로 구분, 사고형과 감정형은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리는 지로 구분한다. 이미 알고 있는 나의 MBTI 성격유형은 INFJ_T인데 이 공식에 대입해서 읽어보니 더욱 재미있었다^^ 내 가족들, 나의 지인들 것까지 다 대입해서 읽어봄 ㅋㅋ
글쎄, 사람의 성격을 꿰뚫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세상에서 마스크 너머로 보이는 상대방의 감정을 얼마나 읽어낼 지? 요즘은 타인에 대한 관심조차 적어진 것 같아 아쉬운 세상이다.
모든 사람은 단 하나의 성격을 갖는다. 성격유형을 확인한다는 것은 일종의 제거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차원에서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P70
나의 성격유형(인프제)을 인지하면서 책을 읽으니 정말 재미있어서 몇 시간 만에 다 읽게 된다^^ 특히, 좋았던 점은 '성격 이론'으로만 무장된 기존의 책과 달리, 외향성과 내향성이 휴가를 보내는 방법, 어울리는 직업 소개라든가, 옷 입는 법, 문장 쓰는 길이까지 소개되어 있어서 무척 흥미롭게 읽었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끄덕^^ 특히 성격을 읽어내는 분류법에 대한 챕터는 정말 재밌고 유용했다.
아마 이 책을 가장 흥미롭게 읽는 방법은 직접 책 내용에 나의 MBTI를 대입해 보는 방법, 혹은 가족이나 지인의 성격유형을 생각하며 읽으면 더욱 몰입된다는 것^^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 저자는 그러나 사람을 읽어내는 데도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말 명문장이다^^ 나의 판단이 때로 틀릴 수도 있다. 나의 성격유형을 생각하며 읽었던 책이지만, 결국 남의 성격, 남의 마음을 읽어내는데 많이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직장인, 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 부부들 그 어떤 위치에 있는 분이라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내 경우에는 주로 학생들과 학부모 등 많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기에 더욱 유용한 책이었다. 강추~~!!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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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제일 힘든 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인간관계라고 대답 할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등 내 뜻대로 같이 생활하고 싶은 사람을 고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같이 일할 사람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아무렇지 않게 했던 행동이나 말이 내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고, 반대로 가볍게 던진 상대방의 말 한 마디로 내가 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성격의 사람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2003년에 어떤 강좌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과정 중에 들어 있던 이틀 동안의 MBTI 강의는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 강의를 듣기 전에 수강생들은 MBTI 심리 검사 - MBTI는 융의 성격유형 이론을 기반으로 3대에 걸쳐 연구 개발된 심리 검사라고 합니다 - 를 받았고, 검사 후 같은 유형의 사람들끼리 같은 그룹 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 각 유형별 특징을 설명하시고 그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설명 하셨는데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요. 평소에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하던 사람들의 성격을 MBTI 성격 유형으로 설명을 들으니 그제야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후 MBTI 강의를 더 듣고 싶었는데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MBTI 강의를 들을 상황이 안 되었습니다. 또 MBTI 검사가 꽤 비싼 편에 속해 다시 검사를 받고 강의를 들을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제 손에 들어온 책, 「성격을 읽는 법」 세상에, 제가 오래 전 들었던 강의를 거의 그대로 옮겨 온 듯한 내용이라 얼마나 반갑던지요. 누구나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고 싶어합니다. 연인 사이, 부부 사이, 직장동료 사이는 물론이고, 그 중에서 특히 물건을 팔아야 하는 영업직에 있는 사람들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상대방의 마음을 살핍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한번에 알아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칫 말 한 번 잘못 했다가 그간 쌓아올린 신뢰가 무너지기도 하고 심할 경우 좋은 사람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그 해답으로 MBTI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MBTI 성격 유형은 모두 16가지 입니다. 성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4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에너지를 어떤 방향으로 쓰는가에 따라 외향성과 내향성으로 나뉘고, 둘째는 정보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따라 감각형과 직관형으로 나뉩니다. 셋째,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리는가에 따라 사고형과 감정형으로, 마지막으로는 어떤 라이프스타일 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판단형과 인식형으로 나뉘어집니다. "에너지를 어떻게 쓰는가?"에서 외향성은 외부에서 활력을 얻는다고 되어 있는데, 2003년에 강의 하셨던 강사님 말씀을 떠올리면 이렇습니다. "외향성이 강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고 몸을 움직여야 그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반면 내향성이 강한 사람들은 하루종일 직장 생활을 하며 사람들과 부대끼며 생활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혼자만의 공간에서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 다." 그 당시 제가 들었던 강의를 다시 듣는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MBTI가 뭐야?" 하시는 분들이 읽어 보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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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읽는 법 나는 성격, 심리 등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그림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게 하는 미술치료사 자격증도 취득했고 성공심리학이라는 강의도 들었고 기타 여러 심리학에 관한 책도 읽어봤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나는 종종 ‘사람들의 마음(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사람의 생각을 읽는 다는 것은 그 사람을 파악했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알게 된다면 그 사람과의 대화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고 그로 인한 서로의 호감도도 달라질 것이다. ‘성격을 읽는 법’은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인 것 같다. 성격을 읽는 법이라는 제목처럼 다들 한 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MBTI의 16가지 성격 유형에 대해서 알려준다. 도입부에는 자신의 성격 유형을 먼저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16가지 성격 유형에 따른 기질들도 같이 알려준다. 외향성과 내향성, 감각형과 직관형, 사고형과 감정형 그리고 판단형과 인식형을 판단하는 단서가 주어지고 이를 크게 네 종류 (전통주의자, 경험주의자, 관념주의자, 이상주의자)로 나누어준다. 이 책이 좋다고 느낀 것은 그냥 설명만 하고 넘어갈 수 도 있는 것들인데 이를 적용해볼 수 있도록 테스트하는 페이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시를 주고 직접 성격 유형을 판단해볼 수 있어서 내가 앞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성격 유형별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책을 ‘~주의자’별로 나누고 각 유형의 주의를 끄는 표현과 다른 성격 유형들이 주의할 점, 잘 지내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당신이 원하는 성격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성격을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가 성격유형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된 원인은 다른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다.’였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성격을 찾고 싶은 마음 때문에 나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는데 더 어렵고 애매하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림이 없는 책이지만 가독성이 좋은 책이라서 굉장히 쉽게 쑥쑥 읽힌다.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이나 사람들의 성격을 읽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도 좋지만 나는 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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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싱숭하여 문득 심리상담센터를 찾아갈때마다 필수코스로 해왔던 MBTI. 어줍잖게 익숙하기도 하지만 막상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던 심리검사인 MBTI를 매우 상세하게 풀어놓은 책을 접하게 되었다.
16가지 유형의 비교, 상반되는 유형간의 차이점과 각각의 특징을 알기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렇게만 표현한다면 MBTI에 관한 여느 전문서적과 다른 점이 없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격을 읽는 법'은 책 제목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나의 성격 뿐만 아니라 타인의 성격을 16가지의 유형에 비추어 읽어내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특기할만 하다.
각 유형에 대한 설명 역시, 이론적 설명이 아닌 일상적인 예시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들어 설명하고 있어 특징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특히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법' 파트를 두어 각 유형의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떤 자세와 태도를 취해야하는지, 심지어 각 유형의 주의를 끄는 표현들을 따옴표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 친절한 안내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범주에서 사회생활에서 도움이 될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친구, 연인, 가족들과의 관계에서도 충분히 적용할만 한 실용적인 타인 이해 및 대처 지침서라 할 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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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오랜 시간을 들여 읽었다. 나는 사람, 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 책을 읽기 전에 MBTI 검사도 받았고, 관련 강의도 들었다. 성격, 진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은 성격을 읽는 법 이지만, 내용은 결국 MBTI 를 담고 있다. 아마도 MBTI 라고 제목을 지었다면, 이 검사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읽히겠지만, 잘 모르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성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서 이런 제목으로 이 책을 출간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아직 내 공부가 부족해서 그런진 몰라도, 사실 MBTI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꼭 수학공식 같아서, 이게 뭐고 저게 뭔지 잘 모르겠다. 그냥 심리테스트처럼 생각한다면,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찾고, 그 유형의 성격과 진로, 장점과 단점만 찾아서 읽으면 된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특히 MBTI 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사람과 성격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전체적으로 쉽게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INTP형이라 하나하나 정확하게 인식하고 구분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껴서일수도 있겠지만... MBTI 를 배우는 목적은, 서로 다른 사람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 다양성을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도 그래서 미움받을 용기 와 같은 제목과 난이도?로 나왔다면 더 쉽게 널리 읽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웠다. 이 책이 아마존에서는 베스트셀러라는데, 그것은 아마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기본 상식으로 깔고 있는 미국인이라는 바탕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느낌보다는 사실, 합리성을 중시하는 그 나라의 정서에 이 원서가 잘 맞아서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더 감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들러 심리학 딱딱한 제목과 이론의 설명보다는, 미움받을 용기라는 구체적이고 감성적?인 제목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구성이 더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이 책을 읽은 것은 나와 다른 사람과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나는 일을 중시하고, 좀 크게보며, 자유로운 성향으로 인해 그 반대인 사람, 감정을 중시하고, 모든 것을 꼼꼼하게 하려는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사람들 모두가 다르고, 그 다양성을 인정해야한다고 분명히 생각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면, 감정적으로, 그저 상대가 잘못되었다 라는 식의 흑백논리로 흘러가기 쉽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그 유형의 특징이 무엇인지 이론적으로, 또 실례를 통해 알 수 있게되어 좋았다. 좀 더 나와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토대를 쌓을 수 있었다. 물론 머리로 심은 지식을 활용해서 자연스럽게 행동하기까지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론이라는 것은, 표준적인 사람의 범주에서 다뤄지는 얘기고, 실제 생활에서는 그 사람의 성격 뿐아니라, 상황이라든지, 그 사람의 정신건강 상태 또는 감정, 욕구, 필요 등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 또는 사람의 성향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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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어렵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포커페이스를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렇다면 성격은 어떨까. 그 사람의 성격과 마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나는 왜 인간관계가 어려울까?' 라고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사람이 라면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한 권의 책. [성격을 읽는 법]이다.
MBTI라는 심리검사가 있다. 자신이 어떠한 성격의 사람인지를 알아보는 검사방법인데 주어진 문장을 읽고 자신에게 해당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에 체크를 하면 된다. 깊이 생각하지 말고 바로바로 넘어가야만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심리검사를 처음 만든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마이어스-브리그스의 유형지표, MBTI라고 불리는 이 검사는 심리학자 융의 성격유형 이론을 기반으로 해서 사람의 성격을 16가지로 나누고 있다.
크게는 8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에너지를 쓰는 방법에 따라서 외향성, 내향성으로 나누고 정보인식 방법에 따라서 감각형과 직관형으로 나누며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리는가에 따라서 사고형과 감정형으로 나누고 마지막으로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판단형과 인식형으로 나눈다. 이렇게 나누어진 것을 조합하여 16가지의 경계로 나누게 되는데 사람의 성격이라는 것이 수학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개념은 아니어서 어느 분야에서는 섞이는 경우도 없잖아 있다.
내향성과 외향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별로이나 말을 할 때는 빨리 하고 많이 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내향성과 외향성 중 어느 쪽으로 해야 할 지 헷갈리는 것이다. 그런 때는 자신이 생각 했대 좀더 분포도가 넓은 것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10중 6'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사람의 성격을 알아야 하는가가 궁금해질 것이다. 사회생활을 예로 들어보자. 직장에 새로운 상사나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 그 사람과 좀더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인가. 사람마다 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내 기준에서만 맞춘다면 자칫 인간관계는 어그러지기 쉽다. 나도 알고 남도 알아야만 모든 것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만 중요한 것인가. 그렇지도 않다. 가족간에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해도 개인의 구성원이 존재하는 곳이고 부부는 물론이거니와 부모자식간이나 형제간이라도 다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누구 하나 같은 사람이 없는데 남의 다른 점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잦은 충돌과 분란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와 똑같은 유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만 생활을 할 수는 없는 법.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유형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 유형의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처할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서 연습문제까지 나와있다. 여러가지 설명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유형인지를 맞춰보는 것이다. 의외로 재미나다. '내 주위에도 이런 사람 있나.'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어떤 유형의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다고 팁을 알려주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한 다음 접근할 수 있는 요령도 생기게 된다. 다른 성람의 성격을 알기위해서 그 사람을 이리저러 뜯어보는 것은 자칫하면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그조차도 조심해야 할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딱 그 원리와 원칙에 들어맞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도 가져야 한다.
나만의 고정관념에도 조금은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이론을 알고 있다면 조금은 더 쉽게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를 안다면 다른 유형의 사람들을 만날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파악을 할 수가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몇번의 검사를 통해서 나는 내 성격유형을 이미 알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바뀌는 경우도 있다던데 나의 경우는 몇번을 해도 동일한 결과가 표출되었다. 나의 성격유형은 ISTJ, 좋게 말하면 꼼꼼하고 진지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집중력도 강하지만 나쁘게 보면 사람들과 어울리기 참 힘든 성격이기도 하다.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는 것도 때로는 재미난 일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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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인 저자이므로 미국의 문화적 상황을 잘 수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한국 상황에 그대로 대입하기에는 곤란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이 책은 그냥 중립적으로 사람의 성격을 읽어내기만 말하고 그리고 그렇게 알아낸 다른 사람의 성격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원론적인 말만 나온다.
이 책에서는 상대의 성격에 어떻게 하면 잘 맞춰갈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살다보면 가까이 하면 곤란한 인간이 있는데 가까이 하면 곤란한 상대와 맞춰주기만 하다가 어떤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습니다.
그냥 세일즈맨의 영업비결서 정도의 성격 분석론입니다.
직장에서 쓰기에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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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읽는 법. 이라는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보다는 덜 공격적입니다.
뭔가 상대의 마음을 읽거나, 독심술(?) 로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볼 것 같은 내용을 다룰 것 같지만,
사람들을 대략적 성격 유형별로 구분하여, 그 특징을 기술 한 책입니다.
mbti로 성격유형을 나누는 요소들을 무난하게 정리해 놓아서
기존에 배경지식이 없어도 별 거부감 없이, 조금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개정판이 구판 보다 깔끔하고, 뭔가 더 한눈에 쉽게 정리되어 보입니다.
일반인들이 mbti를 공부하는 입문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