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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음 속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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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소설은 하찮음 속의 진실을 말한다는데 백미가 있다는 해설이다. 정말 그랬다 아주 짧은 단편들이어서인지...  작은 책 속에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다니!   "검은 수사"는 뷰티풀 마인드 원작을 보는 것 같았고,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도 100년 전 소설이지만 사람들의 바람기는^^ 그 때도 동일했다. ㅋ-ㅋ    상충한다고 해서 (둘다 가정이 있느 남녀임) 어느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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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소설은 하찮음 속의 진실을 말한다는데 백미가 있다는 해설이다.

정말 그랬다 아주 짧은 단편들이어서인지...  작은 책 속에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다니!

 

"검은 수사"는 뷰티풀 마인드 원작을 보는 것 같았고,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도 100년 전 소설이지만

사람들의 바람기는^^ 그 때도 동일했다. ㅋ-ㅋ 

 

상충한다고 해서 (둘다 가정이 있느 남녀임) 어느 하나의 사실만을 진실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거나

삶의 사실로 돌아간 후 (외도 후) 삶의 사실이 거짓으로 여겨져  그 이후 자신의 삶을  거부하게 되는 것등은 낯설지  않다.

게다가 그동안 그저 남들보기에 잘 살고 있었던 것 뿐이지 그들 스스로 잘 살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통찰은

우리네 상담과 어찌나 닮아있는지...

 

"삶에 대한 고민이나 반성도 없이 그저 건강하고 부유하게 잘 살고 있던 그들은 이제 삶의 사실 속에서 주변과 소통하지 못한다.

두사람의 미래는 모호하고 교착상태로 혼란스럽다."

그러나 거기서도 체호프는 진실을 찾아낸다.

" 예전에 그는(주인공 구로프) 슬플때면 머리에 떠오르는 온갖 논리로 자신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제는 논리를 따지지 않고 깊이 공감한다. 진실하고 솔직하고 싶을 따름이다...."

삶에 가식을 느끼고, 또 새로운 삶에 대해 희망을 가졌지만 현실, 즉 삶의 사실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이것이 삶이란다.

 "사실이 곧 진실이 되지 않는 삶의 진실"

드러난 사실과 진실이 일치하는 삶과 시대가 유토피아라는데...

 

우리집 번호 핸폰에 저장하면서 유토피아라고 한 건 무슨 자신감? ^^

 

 

YES마니아 : 로얄 a******l 2010.01.18.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