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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외무영사직렬에서 가장 까다로운 과목을 꼽으라면 난 주저하지 않고 국제정치학을 1순위로 놓겠다. 내용이 심오하고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아마도 그 방대한 양.... 패러다임, 이슈, 각국의 외교정책, 외교사 등등.. 도대체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그 범위의 끝을 알 수 없다는데서 오는 좌절감이란.. 각 분야와 관련된 수 많은 책을 접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고 정리가 안되는 느낌을 가져본 수험자라면 이 책은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단 한권의 책으로 정리되어 있는 교재의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러나 천페이지가 넘는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어디까지나 요약정리서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기본서로 삼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박재영, 김용구, 존 베일리스 등이 집필한 각 분야의 책을 먼저 기본서로 접하고, 충분한 이해를 거친 후, 이 교재로 정리한다면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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