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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훈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월야환담 시리즈 중 채월야와 창월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주인공의 성장이라고 봅니다. 채월야의 주인공인 한세건 같은 경우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빠른 성장을 보이며 캐릭터적 카타르시스를 보이는 반면 창월야의 주인공인 서린이 같은 경우 한세건에 비하면 좀 더딘 행보를 보이는 편이라고 느껴집니다. 이게 채월야와의 또다른 차별점이자 하나의 변형이자 테마라고 느껴지는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되는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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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건이는 성장이 빨랐는데 그에 비해 서린이는 좀 느리긴 합니다. 세건이는 증오심으로 스스로 뛰어드는데 혈통 때문에 억지로 월야의 세계로 끌여들어진 서린은 딱히 죽고 죽이는 거에 관심이 없고 그러고 싶어하진 않아해서요. 근데 독자 입장에서 서린이를 거두고 있는 세건이의 심정이 재밌어요. 백수를 거두는 부모 마음 같은..ㅋㅋ 세건이가 그런 생각을 해서 웃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