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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 이 만화는 후반부에 갈수록 훈훈해지지만 그와 더불어 다음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묘한 일상물입니다. 사실 일상물들은 다음권의 내용을 기대하게 만들지는 않는데 말이죠, 이 만화는 저에게 많은 기대를 품게 만들었습니다. 작가의 센스가 잘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줄거리 : 고2 남학생인 주인공 헤이스케는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남들과는 독특한(?) 학생이다. 평범하기만 하던 그의 일상이 어느날 한순간에 바뀐다. 그 이유는 그의 사촌인 아키가 그에게 계속 놀러오기 때문인데, 처음에는 곤란하게 생각하다가 점점 나아졌다. 나머지는 책을 사서 읽어보도록 하자.
스토리 : 일단 고2 남학생이라면 별로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요리를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의 성격은 그를 욕했던 것 마저도 잊어버리는 쏘~쿨한 성격. 하지만 속은 누구 못지않게 다정한 주인공. 거기에 그를 좋아하는 사촌동생 아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야무지고 참을 줄 아는 주인공. 그 외 많은 주인공들이 비(?)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들 자신들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말이다. 정말 특이한 설정이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뭔가가 있는 내용이다.
코믹성 : 간간히 웃겨주는 웃음과 크게 빵 터뜨려주는 웃음, 말도 안되는 부분에서의 웃긴 부분 등 너무 재밌다. 비(?)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그려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표정도 웃긴 표정이 있다. 작가의 센스가 대단한 것 같다.
그림체 : 깔끔하다....라고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적절히 여백을 이용하고 보기 추한 그림체는 아니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그림체라고 할까. 괜히 조잡한 그림체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림체 하나만으로는 거의 백미라고 할 수도 있겠다.
총평 : 어찌되었든 이 만화는 사람을 계속 읽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제목인 flat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음표 중 flat이라는 반음 내림표 일 것 같다. 헤이스케의 높은 시선에서 반 단계 밑을 봐 아키를 봐주라는 의미일 것 같다. 제목에서도 작가의 센스를 볼 수 있어 갈 수록 작가를 존경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