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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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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백조는 희다. 그래서 白鳥다. 검은 백조는 존재하면 안되는 것이다. 레바논 출신의 경영학자 나심 니컬러스 탈레브가 맨 처음에 제시한 단어가 블랙스완(Black swan)이다. 그는 미지의 영역과 그 영역에 존재하는 무엇인가가 있고, 그것이 알려지면 엄청난 후폭풍을 감수해야 하며, 대개는 기존의 체제, 思想을 흔들며 질서가 재편되는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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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백조는 희다. 그래서 白鳥. 검은 백조는 존재하면 안되는 것이다.

레바논 출신의 경영학자 나심 니컬러스 탈레브가 맨 처음에 제시한 단어가 블랙스완(Black swan)이다. 그는 미지의 영역과 그 영역에 존재하는 무엇인가가 있고, 그것이 알려지면 엄청난 후폭풍을 감수해야 하며, 대개는 기존의 체제, 思想을 흔들며 질서가 재편되는 사건이 시작되는 기폭제가 되는 존재다. 그러면서도 후폭풍이 몰아닥치고 나면 사람들은 그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가 있다고 사후적으로 강변하지만, 다음 번의 블랙스완이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는 예측하지 못한다고 한다.

처음으로 대학 강의실에서 東醫壽世保元을 만났을 때가 기억났다. 그 글자며, 강단에 서 계신 교수님이시며, 모든 것이 다 낯설었다. 사람은 낯선 것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거부하고 부정을 하게 된다. 자신의 생활, 지식, 경험의 체계를 부정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에겐 사상의학은 그런 만지고 싶지 않은 날것()이었다.

 

체질을 가장 먼저 체계화 한 사람은 동무 이제마 선생이다. 그 이제마 선생의 탄생부터 사후의 일까지 선배로서 조근 조근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 이야기를 사당한의원 김종덕 원장이 이제마 평전으로 우리에게 사상의학이라는 검은백조가 어떻게 발견되어졌는지 이야기를 해준다.

이제마는 함흥에서 불우한 태생이었으나 금수저 생활을 하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13살에 가출을 한다. 학문적 성취와 가정사 그리고, 다시 방황. 가장의 자리에 돌아와 집안을 돌보고 나랏일에 나아가 성심을 다해 근면히 나랏일을 하였다고 한다. 조선의 통치이념에 맞게 스승을 모시고 공부하고, 집안을 살피며, 나라의 부름을 받아 나랏일을 잘 해낸 뛰어난 사람이었다. 이제마는 유학에 대해서도 밝았고, 주역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를 하였다. 부적에 대한 일화와 함흥의 발전과정에 대한 예언을 보면 대단히 밝은 사람이었다.

이제마는 세상을 구르고 구르다 검은백조를 찾아낸다. 그는 홀연히 명선록, 격치고, 동의수세보원세 개의 얼굴을 갖은 검은백조를 우리 눈앞에 꺼내주었다. 우리는 아직 이 세 얼굴을 낯설어하고 있다. 더구나 제대로 그려내고 있지도 못하다.

그리고 내가 죽은 뒤 백 년이 흐르면 사상체질의학이 온 세상을 풍미할 것이다.’ 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책을 출판하지도 않았고, 나라가 풍전둥화인데도 자신의 사상체질의학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어떻게 자신할 수 있었을까 

100년이 지난 2017년에 둘러보면 사상의학에 관한 그리고 사상의학에 기댄 새로운 책들이 나타났다. 사상체질 공부법까지도 세상에 나왔지만, 얼마나 더 생각지도 않은 것들이 나올지 모른다. 100년후에 사상의학은 세상을 풍미하고 있다. 고방공부법, 음양오행공부법이 아니라 사상, 체질 이란 단어가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검은 백조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살아 있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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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도 실제하고 논란 중에 퍼져 나가고 있다. 이 다음 블랙스완이 될 의학이 무엇일까?

단 하나 확실한 것을 말할 수 있다.

그 의학은 당신이 모르는 의학일 것이다.” 

s******h 2018.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