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대전 참전기중 특이한 부대에 관한 책이하나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
|
고스트 아미(ghost army), 유령 군대. 이 책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실존했던 특수 부대, '고스트 아미는'의 활약성을 그렸다. 때는 1944년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 개시일로부터 몇 주 후였다. 미군은 1100명 규모의 특수 부대, 23부대를 유럽에 급파했다. 이들은 화가,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이었다.
▲고스트 아미 부대원들이 모조 공기주입식 탱크를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작전에 관한 정보가 노출되면 적들도 미리 대비하기 마련이다. 작전의 성패 여부를 떠나 막대한 희생이 따르기 쉽다. 이들이 발휘한 기지 덕분으로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막대한 희생을 줄일 수 있었다. |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은 작은 특수부대를 하나 만들었다. 부대원은 고작 1,100명.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단 하나, 독일군을 속이는 것이었다. 화가, 조각가, 디자이너, 무선통신사, 엔지니어가 대거 합류한 이 부대는 수십 차례의 기만술로 독일군의 눈과 귀를 속였다. 적군은 물론 아군까지도 그 존재를 거의 몰랐던 제23본부 특수부대, 일명 ‘고스트 아미(GHOST ARMY)’다.
|
|
- 1944년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 개시 일로부터 몇 주 후. 9개월간 노르망디 라인 강에서 기만작전 수행. 1장 나의 사기꾼들(랄프 잉거솔 : 유명 베스트 저자이자 저널리스트) - 랄프 잉거솔과 그의 상관 해리스 대령은 서로 상반된 성격으로 상호보완관계를 작용하여 기만작전 내지 조종 작전을 수행. 2장 예술 청년들(잭 메이시 : 뉴욕 음악 미술도 등하교 졸업생) - 603대대의 대부분이 미술을 전공한 예술가들로 일반 병들과 다툼이 있었으나, 곧 서로에게 필요한 점을 배움. 3장 책략가들(어빙 스템플 : 이등병) - 고무로 만든 전차나 위장병들로는 기만작전을 전개할 수 없어 음향기만까지 가세해 더욱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듦. 4장 고무 전차, 출정 준비를 마치다(조 스펜스 : 제603위장 공병 특수 대대 이등병) - 컨버스 큰 주머니에 고무 전차가 들어 있었다. 바람을 넣기까지 대략 15~20분가량의 시간이 걸렸고, 그동안 그들은 농담을 함 5장 첫 기만작전(웨슬리 클라크 : 장군) - 고무 전차와 가짜 포탄을 내세워 기만작전을 수행 한 그들은 프랑스 전장에서 빼어난 연기자로 거듭남. 6장 특수 효과(존 자비 : 상병) - 프레드 폭스의 제안으로 기만작전 수행 시 그 사단의 마크를 부착하고 마을 곳곳에 들러 술과 음식을 시켜 먹으라 지시함. 7장 아돌프 이 개새끼(밥 톰킨스 : 603대대 지프 운전병 - 보안규칙을 어기며 소형 주소록에 깨알 글씨로 일기 씀. ) - 항구도시 브레스트 탈환작전에서 음향기만 작전 부대까지 동원한 모든 기만작전을 활용해 볼 첫 기회. (기만작전을 펼쳤던 곳에 다른 미군 부대의 총 공격으로 기만작전이 아닌 실제 공격으로 이어짐.) 8장 파리에서의 막간의 휴식(프레드 폭스 중위) - 1944년 8월 25일. 4년여 년 동안 독일의 지배하에 있던 파리의 해방. 그러나 패튼 장군의 제3군을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음. 9장 위태롭게 지가 낸 전선(빅터 다우드 병장) - 베템부르크 작전. 제83보병사단의 공백을 이틀간 유지하는 것이었으나, 독일 군의 공격이 예상 됨으로 계속 유지 함. 10장 미술용품점도 있었다(앨 앨브렛 상병) - 1944년 9월 말. 3개월 간 제23 본 부 특수부대는 페르츠 베르크 캠프에 속한 학교에서 기만작전을 수행하기로 함. (베리 병장은 영화를 빌리는 업무를 수행하다 쉬고 있는 영사기를 발견하고 부품을 손에 넣어 원하는 만큼 영화를 빌리게 됨.) 11장 저 무지막지한 중전차들(잭 매이시 상병) - 룩셈부르크에서 코닥 작전을 수행. 끝날 것 같았던 전쟁은 아슬아슬하게 기만작전을 수행하는 중에도 끝나지 않음. 12장 40년 만의 혹한(아서 실스톤 병장) - 1945년 3월 12일 33시간 만 기만 작전을 펴는 작전 수행 중 진짜 독일군의 습격이 있었으나, 다행히 이동 명령이 떨어짐. 13장 최후의 기만 대작전 - 피어젠 작전. 병사 1,100명이 일반 병사의 도움으로 라인 강에서 3만 명의 병사가 있다는 기만작전을 수행 함. 14장 자유를 위한 축배 - 마지막 임무.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트리어 일대의 실향민 캠프 다섯 개소를 감시하는 일. (9월 15일부로 23부대 해산)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전쟁 중에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이들이 부대를 이루어 변변한 무기도 없이 적진 한가운데에서 작전을 펼쳤다니, 물론 그 작전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 사람들이 그들임은 분명하지만, 분명 공포와 회의가 그들을 몇 번이나 탈영의 유혹으로 손 짓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했고, 대부분의 부대원 들은 온전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쩌면 어처구니없고 몰상식하다고 매도할 수 있었던 작전은 그들의 상상력과 철저한 훈련으로 이룩해낸 가장 의미 있고 값진 결과물을 이루어 냈다. 아직 내 기억에 영화로 만들었지 진 않은 거 같은데, 안 만들어졌다면 조만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