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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and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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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음집에는 세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레이첼 깁슨의 Now and forever와 다른 두 작품은 스테파니 로렌스의 Scandalous Lord Dere와 빅토리아 알렉산더의 The last love letter로 둘 다 1800년대 배경입니다. 저야 뭐 레이첼 깁슨 작품 때문에 이 책을 샀으므로 큰 불만은 없지만 다른 두 작품은 그럭저럭 평균으로 별로 할 얘기가 없습니다. (다른 리뷰 사이트에서는 스테파니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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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음집에는 세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레이첼 깁슨의 Now and forever와 다른 두 작품은 스테파니 로렌스의 Scandalous Lord Dere와 빅토리아 알렉산더의 The last love letter로 둘 다 1800년대 배경입니다. 저야 뭐 레이첼 깁슨 작품 때문에 이 책을 샀으므로 큰 불만은 없지만 다른 두 작품은 그럭저럭 평균으로 별로 할 얘기가 없습니다. (다른 리뷰 사이트에서는 스테파니 로렌스의 작품을 셋 중 최고로 치는 분들이 많더군요. 참고하시고) 현대물을 쓰는 작가 중 레이첼 깁슨은 여태까지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었기 때문에 - 제니퍼 크루즈와 더불어 - 망설임 없이 책을 샀죠. 고등학교 동창회 초청장을 받은 브리나는 오래간만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고등학교 때 조그맣고 평범한 소녀였던 브리나...뒤늦게 자란 키와 뒤늦게 성장한 몸매를 한껏 뽐내려 하이힐에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파티장에 등장하는데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보네요. 문득 한 남자와 눈이 마주치는데..헉 어떤 지지배가 저렇게 멋진 남자를 동반했을까? 잘난 척 하려고 속옷 모델이라도 고용한 게 틀림없어..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그 남자는 다름아닌 skinny 토마스, 오랫동안 자신의 소꿉 친구였고 잠깐 동안 자신의 sweetheart였고 자신이 풋볼팀 주장인가 때문에 어느날 걷어차 버린 그 토마스였죠. 그 이후로 서먹서먹해진 둘은 완전히 소식이 끊어진 상태였는데... 브리나는 이 동창회에서 옛날 보잘 것 없이 느껴지던 자신과 자신감에 찬 현재의 자신을 동시에 봅니다. 이런 플롯에 흔히 등장하는 옛날의 즐거운 추억, 씁쓸한 추억, 같이 왕따당하던 몇 명 안되는 친구, 뉴 키즈 온 더 블럭을 듣고 사랑과 영혼을 보던 세대에 관한 이야기 등등이 즐거움을 주고 성숙하지 못했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이루는 사랑도 맘에 듭니다. 이 책에서 한가지 약간 아쉬운 건 토마스가 너무 성공한 남자로 나온다는 거죠 (포춘지가 뽑은 500대 기업). 적당한 수준이었으면 좋았을 걸... 나이가 들수록 학교 다닐 때가 그리워지나 봅니다. 영화 25살의 키스 같은 그런 느낌의 소설이었고 저의 옛날 추억이 아련하게 겹쳐지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옛날에 같이 독서실 다니면서 장난치고 놀던 넘들은 다 어디서 무얼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m******7 200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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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s Eve에 다시 만난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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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을 접했을 때부터 이상타... 했어요. 스테파니 로렌스와 빅토리아 알렉산더는 역사물 작가고, 레이첼 깁슨은 현대물 작가일 텐데...? 하고요. 그대로더군요. 그래서 한데 모아 놓은 단편집치고는 조금 통일성이 떨어지는 기분도 들어요. 공통된 화두는 New Year`s Eve와 헤어졌다 다시 만난 연인들입니다. 이런 건 애초에 출판사에서 기획해서 작가들에게 의뢰하는 걸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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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을 접했을 때부터 이상타... 했어요. 스테파니 로렌스와 빅토리아 알렉산더는 역사물 작가고, 레이첼 깁슨은 현대물 작가일 텐데...? 하고요. 그대로더군요. 그래서 한데 모아 놓은 단편집치고는 조금 통일성이 떨어지는 기분도 들어요. 공통된 화두는 New Year`s Eve와 헤어졌다 다시 만난 연인들입니다. 이런 건 애초에 출판사에서 기획해서 작가들에게 의뢰하는 걸까 궁금해지네요. 스테파니 로렌스의 Scandalous Lord Dere는 보고 며칠 지나니 내용도 아물가물하군요.; 둘의 과거사와 헤어진 이유가 별 실감이 안 났던 듯한 기억이... 빅토리아 알렉산더의 The Last Love Letter는 여주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열렬히 연애하던 연인들이 음모와 오해로 십여 년을 헤어져 있다 다시 만나는 이야기예요. 오해가 끼어드는 얘기면 종종 짜증나기 쉬운데, 인물들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비교적 공감가는 편이긴 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그냥저냥. 레이첼 깁슨의 Now and Forever는 사실 가장 기대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책을 산 이유도 레이첼 깁슨 때문이고... 역시 기대를 배반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이것마저 재미없었더라면 이 책 산 거 엄청 후회했을지도. 졸업한 지 십년 만의 고교 동창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 옛 연인들의 이야기. 고사성어인지 선비는 사흘 만에 만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봐야 한다던가요? 딱 이 이야기의 두 주인공들이네요. 고등학교 때는 둘다 조그맣고 보잘것 없었는데 십년 만에 근사하게 돌변해서 등장한다는 설정이거든요. 레이첼 깁슨의 Truly Madly Yours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이 작품도 맘에 드실 듯. 다만 끝이 좀 싱거운 기분이 들기는 한데, 워낙 단편이고, 이 작가의 작품들이 대체로 그랬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랄 일은 아니군요.
d******t 2003.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