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받아본 순간 제 딸아이는 고함을 지르더군요. "와아 너무 이쁘다 엄마 아기쥐가 자기 싫은가봐요.", "정말 자기 싫은가 우리한번 읽어볼까?", "네 엄마....와아 신난다." 이렇게 처음부터 우리아인 이책에 빠져들더군요. 씨디를 넣고 음악을 듣는데 거기서부턴 제가 더 신이 났답니다. 내어릴적 기억이 마구마구 떠오른게 아이의 손을 벌떡 일어났어요. 그냥 앉아서 노래만 듣고 있을수가 없었거든요. 내가 어릴때 했던 것처럼 똑같이 아이에게 율동을 보여주고 같이하자고 손을 잡아끌었던거죠. 제 딸아인 그런 엄마의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즐거웠나봐요. 놀아달라고 해야 놀아주던 엄마가 먼저 나서서 저리도 적극적이니.... 그리고 저녁.. 책한권을 끝까지 읽어주지 않던 아빠마저 노래를 따라하고 책을 들쳐보더군요. 아빠 역시 어른이 됬다고 어린시절을 까마득히 잊지는 못하죠... 이책은 그런 책이더군요. 엄마 아빠에겐 즐겁고 정겹던 옛기억을 아이에겐 자기와 눈높이와 같아지는 엄마아빠의 적극적인 놀이참여에 행복함을 주는 그런 책이요. 특히나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저절로 어깨에 흥을 붙여주는 책이랍니다.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자~~안다~~ 잠꾸러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세수하~ 안다~~ 멋재~~앵이~~ 다 아시죠? 이책을 아이와 읽다보면 유년의 즐거웠던 추억이 거부할 틈도 없이 밀려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