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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인 남자 저자가 아버지, 아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강연을 다니며 접한 남자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남자가 남자다워야한다는 남자 무리에 섞여야만 한다는 맨박스가 여성 뿐만아니라 남자를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밝히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강의 내용에 적대적인 남자들을 대할 때 '당신의 딸은 어떤 세상에서 살길 원하냐'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한다는 부분에서는 남자는 자신의 가족이나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대상화 없이는 여성을 자신과 동일한 인간으로서 존중할 수 없는 것인가 매우 아쉬운 생각이 들었지만 저자가 성폭력이 일어난 학교에 가서 말한 해결방법이라든지 (피해자가 되기 쉬운 여학생대신 가해자가 될 수 있는 남학생들의 자유를 뺐는 해결책) 결국 여자가 원하는 건 보호가 아니라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거라고 결론을 내리는 부분은 무척 좋았다. 그리고 자신들은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 선량한 남성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에게 이들이 어떻게 여성혐오를 조장하고 있는지 이들이 맨박스를 역으로 활용하면 어떻게 여성에 대학 폭력을 줄일 수 있는지 알려주는 감사의 글 속 사례도 무척 인상 깊었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직장에서 적용해보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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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서적을 처음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여자로 살면서 몸소 체험했던 차별과 혐오를 부정하는 남자들은 왜 그런 것일까 항상 궁금했다. 책을 통해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되었고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결 되었다. 이책은 여자가 읽기에도 좋지만 남자가 읽기에 안성맞춤으로 나온 책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 주었더니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지만 헷갈리는 부분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더니 평소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더 잘 이해하는 느낌이었다. 좋은 책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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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남자를 위한 페미니즘 입문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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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일상적인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그리고 침묵하는 것 또한 가해자 편에 서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읽어 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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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부분에서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미국의 얘기라 정서적인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읽다보니 역시 사람사는 곳 다 비슷한지 한국이랑 미국이랑 큰 차이는 없더라구여, 이 책을 읽으니까 어른들은 맨박스에서 나오기위해 노력해야 겠고 아이들은 맨박스에 들어가지 않게 잘 교육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미니즘은 양성 모두에게 득이 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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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박스> /토니 포터 이전에 읽었던 몇몇 페미니즘 책은 문제점을 짚는 것부터 아직 현실은 이렇다는 자각으로 마음이 답답했다면, 맨박스는 이상할만치 시원시원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표시해놓은 하이라이트로 이 책을 모두 설명할 순 없지만 저자가 지적하는 점과 글의 요지를 부디 많은 사람들이 깨달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그저 "선한 남자"로만 남아 폭력적인 다른 남성의 행동에 침묵하지 않기를. 그 침묵은 사회가 당신에게 자연스럽게 쥐어 준 맨박스 때문일테죠. 이 책을 읽고 당신의 맨박스를 부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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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박스 사실 이 책을 관심을 갖게 된건 '걷는 사람 하정우'를 읽다가 궁금함에 구매리스트에 올려논 책이다. 이 책을 읽은지 한참 지나서야 리뷰를 쓰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남성다움이란 무엇인가? 이 부분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내가 타고난 남성성인가? 아니면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문화적인 남성성인가? 대부분이 어쩌면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남성성이다. 이러한 남성성은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옛부터 우리의 사회는 남성중심사회를 거치며 발전해 왔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극히 그 관습을 물려받은 것이고 그것이 사회를 이루는 또는 문화를 만드는 가장 큰 중심 된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한국뿐이 아닌 서양문화 모두 포함하여 세계 어느곳이나 공통적으로 나오는 문화 현상중 하나이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우선 남성의 신체조건과 남성의 역활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남성은 가정과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그 유지를 하기 위해 품위를 지켜야한다. 리더로서 리더의 자격이 있듯 남성은 남성으로써 또는 가장으로써 중심을 잡기위해 마치 군사훈련을 받듯 옜부터 그런 규칙들이 커오면서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여성들 조차조 남녀평등을 외치고 무엇보다 인간의 평등을 요구한다.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또는 유대인에 대하여를 읽어본다면 누구나 알겠지만 정확히 남녀, 성으로 인간의 평등을 구분하지 않는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인간의 평등, 민주주의 또는 공산주의 인간의 해방을 요구하는 포괄적인 내용조차에서도 남녀 차별은 어느순간부터 존재 하지 않기 시작했다. 그러기에 첫번째 누구나평등하다라는 조건을 걸칠때 우선적으로 남성들이 이루어야 할 과업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무의식에 남성이라면 그것은 남성이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이 짙을 것이다. 남성이 그 인간의평등을 요구하는것과 여성이 인간의 평등을 요구할때 우리의 인식을 어떻게 볼 것인가? 남성이 평등을 언급한다면 온 세상의 인간평등을 이야기한 것이고 여성이 평등을 언급한다면 여성평등을 원하는 것이라는 우리는 무의식의 프레임에 갇힌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은 집안일만 잘하면, 그리고 말많은 아내를 둔다면 피곤해진다는 우리의 인식에서 비롯된다.
맨박스란 즉 남성이 가지고 있는 남성적 성향의 습관 또는 인식을 말한다. 이 맨박스는 너무 강력하기에 사실 고쳐지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조금씩 인식하고 개선한다면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맨박스는 사회화에서 자연스레 얻는 남자의 부산물같은것이다, 그결과 사회적 교육의 가르침대로 남성 중심주의, 여성의 비인격화 여성학대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사실 남자는 이래야 된다. 여자는 이래야된다 자체가 평등이 아닌 모두의 차별이란 얘기다.
맨박스의 대표적인 예중 하나는 나약함이다. 남자다움의 척도를 나타내는것이 맨박스라면 그 반대는 맨박스에 어긋나는 행동은 여성스럽다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남성들은 가령 어떤 남성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달라고 요청자체가 자신의 나약함을 보여달라는 요구로 느껴진다. 우리가 배운 남자 다움은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 해결하고 묵묵한 것만이 남자다운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우리가 배운 남자가 되는 법의 대부분은 여성의 성향이나 관점이라고 생각되는 반대의 지점들과 거리를 두는데서 시작한다. 그러나 남자는 왜 울면 안되는가? 성장해오면서 사회화 과정을 격으면서 우리의 맨박스는 더욱 강화되었고 꼭 그래야지만 남자다운것이다 라는 인식이다. 사실 위의 말들이 공감이 되지 않는다면 사실 예전부터 필자도 생각했던 생각을 이책에서 언급한다. '만일 당신의 딸이 지금 당신이 여성에게 행동하는 것을 당신이 보게 된다면?' 예전부터 든 생각이다.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그 아이가 좀 더 행복하고 남자든 여자든 더욱 좋은 사회를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실 남자 아이를 원하는 것이 몇년전만해도 강했다. 그것은 나의 맨박스 의식이 남성중심 사회에서 별탓 없이 지내길 원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렇게 나 또한 맨박스에 고립되있는 한 인간이라는것을 이 책을 통해 느낄때가 많다.
또한 이책을 읽으며 의문점이 든것은 한가지다. 맨박스를 또한 여성폭력 남녀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성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러나 반대로 의문이 든다.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남성의 역활을 줄이게 되면 여성의 역활도 반대로 커지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발생된다. 힘든 일은 여성들이라는 이유만으로 피하게되고 그 순간에도 이런건 남자가해야지 라는 맨박스의 개념이 여성에게 작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난 맨박스라는 이 책은 남성들에게 좋은 생각의 전환을 주지만 여성들에게는 큰 생각의 전환을 주기는 어렵다. 다독임과 동시에 남자는 이래야돼 하면서 의지하게 만드는 정도에 불과하다.
사실 이책은 남녀평등에 관련된 책이라고 하기보다는 '여성폭력 방지'가 가장 큰 주제다 주먹을쓰고 신체적 접촉을 가하는것만이 폭력이 아닌 언어폭력, 감정 폭력도 해당한다
본문에서 남녀평등을 말하기도 하지만 이 책의 기재내용들은 여성폭력을 막고자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필자는 남녀평등을 얘기하는 것은 맨박스라는 인식 자체가 남녀차별에서 나온 기초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이다.
이런 책들을 여럿 본 이상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있다. 남녀평등 성향의 책을 읽으면 남성들은 그 의견에 반기를 들거나 또는 반성하거나 사고의 전환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여성들이 읽게되면 사고의 전환 또는 어떻게 그럼 조율을 해나갈것이고 해결 방안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여성 관점에서 읽는다면 위로의 방향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더 드는건 사실이다. 즉 여성의 관점에서 읽었을때 마져 남자는 이래야돼! 이 사고가 더 강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여성의 기준에서 세운 남성의 기준을 통해 남성을 비교하게 되는 단점들이 발생한다는 생각이다.
맨박스 또는 남녀평등에 관련해서 이런책들을 읽을때 하나 주의를 주고 싶은것은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들인것 같다. 여성들 또한 남성을 어떻게 배려를하고 어떻게 이해를 할수 있는 방법들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서로가 생각을 교류하며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고민할 수 있는 방향들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주제들이 좀 더 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책을 읽는다면 남성은 반성하고 여성은 위로와 용기를 얻는 것이 아닌 남여 모두가 위로와 용기 그리고 모두가 반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남성성에 대해 한번쯤 남성들이 다시 생각해보고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사실 이 책을 통해 나 또한 발견하지 못하는 나의 남성성도 보게 되었고 이말에 차별성이 없는지?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 새로이 다른 감각을 만날때 즐겁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몰랐던 부조리한 남성성과, 진정한 남자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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