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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를 기르는데 5살이 되었어요. 나름 도그카페서 활동도 많이 하구, 정보도 많이 안다구 생각했는데.. 가끔 로또군이 컴하고 있으면 제 앞에 와서 빤히 저를 쳐다보는 겁니다. 놀아달란 소린가? 해서 놀아주려구 손 뻗으면 도망가구.. 간식 달란 소린가? 어디 아프단 소린가? 아님 밤이 늦었으니 자자는 소린가? 당췌 말이 안통하니 답답했지요. 그러다 이 책 보구 반가운 마음에 얼른 구입했어요^^
내용이 읽기 좋게 쉬운 편이라 하룻밤 사이에 술술 다 읽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외출나갈때 작별인사를 하지 말라!! 들어와서도 반갑다고 난리쳐도 아는척 하지 말고 무시하라!! 엿어요..
항상 나갈때.."엄마 금방 갔다올게..놀구 있어^^" 하구 나갔다가,들어오면 무지무지 반갑다고 난리치는 녀석.. 저도 같이 난리쳐주면서 거하게 환영식을 했거든요.
그런데 작별인사를 하면 강쥐가 "이제부터 주인은 나가고.. 나혼자 있어야 한다는 소리구나" 하구 스트레스를 받는대요. 글구 들어올때 반갑다고 환영인사를 해두 무시하라는 거는.. 주인이 있을때랑 없을때랑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도 스트레스 받는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자는 조금 냉정한듯 해도 환영인사를 하지 말래요.
그외에도 유난히 강아지가 짖어대는 녀석..왜 그런지도 알려주구요.. 그리고 개집은 현관문 가까이에 두지 말라는 것도 배웠어요.
누가 지나가기만 해도 짖고, 택배아저씨만 와도 짖는 녀석은 권세본능이 강한 녀석이어서 자기가 그집에서 대장인줄 안대요. 개들은 원래 무리지어 사는 습성이 있는데, 거기서 대장은 항시 긴장하며 무리를 지키는 본성이 있는데.. 집에서도 자기가 대장인줄 알고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구 생각한다네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짖을수 밖에 없대요.
일분 일초마다 이 큰 집과 가족을 지켜야 하니.. 항시 긴장상태의 연속이고, 그 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대요. 이럴때는 주인이 자꾸 배를 뒤집어서 복종시키고 맛사지(터칭)을 많이 해주면 개가 주인과 교감도 커지고, 주인이 자기를 지켜준다고 안심한대요. 그러면 누가 초인종 눌러도..
또 한가지!! 개가 불쌍하다고 아주 커다란 집 사주지 말래요. 그건 사람들의 착각이라는군요. 왜냐면 개집이 클수록 다른 녀석들이 침입할 염려가 있대요. 그러면 편히 쉬어야 할 집에서도 다른 개들이 침입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긴장상태라 스트레스 받는대요. 원래 개는 야생에서 굴을 파고 살았는데, 그 굴이 넓지 않고 길고 좁은것만 봐도 개들은 작은 집을 좋아하는걸 알수 있다나요. 몸 사이즈에 딱 맞는 적당한 집이여야 개가 아늑하고 포근함을 느낀대요^^
이것 말고도 새로운거 많이 알았어요. - 강쥐 하우스 안에 배변볼수 있게 되어 있는 집은 사지 말라.(개는 원래 깨끗한 것을 좋아해서 자신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서 용변을 본대요)
- 개가 짖을때 큰소리로 야단치지 말라 (오히려 자기 응원해주는줄 알고 더 신나서 짖는대요..ㅋㅋ)
진짜 주변에 강쥐 기르는 사람 있으면 모두에게 다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에요^^
물론 우리가 강쥐가 되어보지 않은 이상 이 책대로 100% 똑같진 않겠고.. 또 조금 훈련볍같은건 미흡한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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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책이다. 개는 개답게 키우라는 저자의 말이 참 와 닿는다. 인간은 개에게조차 인간다움을 적용시키려 한다. 그래서 인간이 아님을 이유로 강아지를 불쌍히 여기고 인간의 감정조차 강아지에게 이입시키려고 한다. 바로 그 점에서 문제견이 탄생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았던 나조차도 몰랐던 사실들이 가득하다. 특히 강아지의 스트레스 신호를 잘 읽지 못했던 점이 마음에 많이 걸린다. 하품을 하면 졸려 그럴 거라 생각하지만 스트레스 신호라고 한다. 발바닥을 별 이유 없이 계속 핥는 것 또한 스트레스를 이겨보려는 강아지의 눈물겨운 행동이었던 것이다. 강아지의 기억력이 그렇게나 뛰어날 줄 몰랐다. 그래서 학대당한 강아지의 트라우마는 치료가 참 더디고 힘들다고 한다. 강아지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한데 낯선 이들의 방문에 강아지가 짖을 때 주인이 혼내는 것을 강아지는 주인의 응원으로 받아들여 더욱 흥분한다니 충격이 크다. 주종관계를 명확히 하는 점이 중요한 이유는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서열관계가 정해지면 강아지는 행복을 느낀다. 강아지가 무척 흥분해 있을 때 쓰는 홀딩과 스트레스를 이완시키는 등 마사지 방법 등 알아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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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가장 가깝고 오래 동안 사랑받는 동물이 바로 개 일 것이다. 옛날에는 그냥 집을 지키고 도둑과 같은 침입자를 경계하기 위해 개를 기르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지금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애완견을 키우면서 개에 대한 사랑이 더 늘어난 반면 나이가 들거나 병이 들면 그냥 버려지는 유기견도 많아지는 거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다.
나 역시 어릴적 부터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버지 영향으로 애완견을 많이 길러 왔다. 그 종류도 다양했고, 눈을 뜨지 못한 갓 태어난 강아지도 있었다. 초등학생 때 갓 태어난 검은 색 강아지 한마리가 집으로와 언니와 함께 열심히 돌보았던 기억이 있다. 어미젖을 먹어야 할 때라 약국에 가서 젖병을 구입하고 우유를 데워 먹이며 정성스레 돌보았다. 개학을 앞두고 밀린 숙제를 하고 있던 나는 낑낑 거리며이상한 변을 누었고 다음날 일어나니 딱딱하게 굳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죽은 강아지를 데리고 공터에 묻어줬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게 난다. 괜히 어미 옆에 있어야 할 강아지를 데리고와 죽은 것 같아 어린마음에도 미안하게 생각됐다. 그리고 그 후에는 왠지 낮에 아무도 없고 뛰어놀 곳도 없이 집에만 혼자 둔다는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외로워서 애완견을 기르고 있지만 개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지도 모른다. 우리가 예쁘다고 좋다고 해 주는 것들이 개에게는 반대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크게 5 챕터로 나누고 인간이 개에게 주는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개들의 행동, 그리고 개선 방법등을 알려주고 있다. 사람들이 일반적인 상식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었다.
우선 개들이 꼬리를 흔드는 것을 사람들은 무조건 반가움의 표시로 생각한다. 꼬리를 흔드는 것은 반가움의 표시 뿐만 아니라 긴장을 하고 있거나, 공포를 느낄때,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다. 혼자 있었을 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집에서 함께 놀아주는 것도 개에게는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개는 주인이 함께 놀아주는 이 행동을 규칙적인 일과로 받아들여 매일 같이 놀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넓은 마당에 뛰어놀게 하지 못하는 대신 집안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잘못된 방법이라고 한다. 개는 개집이 넓으면 누군가 침입할 까봐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고 항상 경계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그래서 집 내부에 키우더라도 개집이나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너무 넓은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묶어두는 것은 도망갈 수 없다는 의미를 뜻하고, 풀어놓고 키울 경우는 개를 더 고독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울타리가 더 안도감을 제공해서 좋다.
개를 키울 때 밥을 하루 세끼씩 규칙적으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성견은 하루에 한끼만으로 충분하고 하루에 한번 밥이 나오는 것을 알면 식사시간에 집중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다. 산책을 할때 자기영역이라고 소변을 보며 마킹하는 것이나 자기몸을 핥는 그루밍과 같은 행동도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라 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렇게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들은 늘어나지만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개를 위해서 한 행동들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책에서는 개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비발디의 <사계> 같은 클래식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긴장을 풀어주는 아로마를 이용하고, 등을 마사지 해주는 등 스킨쉽으로 긴장을 풀어준다. 또한 개와 함께 할 수 있는 공놀이, 쟁반을 던지는 프리스비, 장바구니로 하는 심부름 놀이, 공원벤치 놀이법, 물을 싫어하는 개에게 수영을 즐기게 하는 법, 개와 함께 강변을 달리는 사이클링등의 놀이법도 알려준다.
책을 통해 내가 평소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상식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애완견에게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개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개를 좋아해서 기른다는 사람들이 짖는 소리가 이웃에 방해된다며 짖지 못하게 목소리를 없애고, 기르다가 늙으면 버리는 그런 행동이 아니라 진심으로 개의 행동을 통해 어떤 것이 정말 개를 사랑하는 방법인지 알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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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말할 것 같으면.. 개 4마리의 엄마시다.. 사람말고 다른 생명체에 대한 특별한 생각이 없었던 걸 넘어서 무서워하던 내가 어찌하여.. 4마리나 키우게 됐는지의 구구절절한 사연은 각설하고라도 어쨋든 이 녀석들이 내 울타리 안으로 온 것은 분명 작은 인연이라고는 말 못할 사항이다.. 물론 그 녀석들 덕분에 내가 발목 잡혀버린건 엄연한 사실이긴 하지만, 그걸 모두 보상하고도 남을만큼의 사랑을 주는 녀석들이니까.. 네 마리 녀석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을 보고 있자면, 그야말로 평생의 충성과 사랑을 맹새하는 것.. 그 자체다.. 그 녀석들하고 나는 안타깝게도 구체적인 대화가 안되는지라,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의 한명으로서 역시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일독하였다.. 4마리나 키우면서 내가 우리 아가들의 말을 알아듣는것 같다는 착각 속에 살았다.. 그리고 녀석들덕분에 내가 행복한 것만큼 아가들도 분명 행복해할거라는 더 대단한 착각 속에 살았다..
아가들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잡아든 이 책, 사실 조금 혼란스러워졌다.. 그도 그럴것이 나는 우리 아가들과 참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책의 저자식 해석으로 하자면 우리 아가들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최악의 상태라는 것.. 그나저나 내가 아가들의 신호를 잘못 해석하고 있다는걸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행동을 수정해 나가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ㅠ.ㅠ 아.. 그런 기분 있잖은가.. 예를 들어, 애인과 별 문제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우연히 연애학개론 비스끄름한 무슨 책을 읽었다.. 그런데 그 속에는 온통 내가 그동안 했던 행동들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들이었다는걸 알게되었다면..?? 그리고 다시 그 사람의 얼굴을 보니, 분명 행복해하는 표정이 분명한데.. 어디서부터 다시 짚어가야할지 막막해지는 혼돈.. 딱.. 그런 심정이다.. 그럼 사람은 다양하고, 그 책을 쓴 작가의 말에 신뢰도를 의심해 볼만하므로 애인과 진실한 대화를 시도해보면 된다.. 그럼 되는데, 이건 원.. 이 녀석들과 어떻게 진지한 대화를 시도해 본단 말인가.. 내가 그동안 했던 행동들이 너희들에게 그렇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이었니?!!! 아웅~~ 속 터져.. 우선은 저자의 말대로 방법을 바꿔가면서 아가들의 반응을 유심히 살펴볼 수 밖에..
책속에는 애견인들이 일반적으로 잘못 알고 있을만한 상식을 고쳐준달지.. 아예 모르고 있던 '꽃 에센스<야생의 꽃과 나무, 풀에서 채집한 에센스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난폭해진 개를진정시킬 때 치료 보조제로 쓰인다>', 홀드스틱<개를 뒤에서 밀착한 자세로 껴안아 진정시키는 것>등과 같은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 또 아가들과 할 수 있는 놀이법 몇가지도 참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듯하다.. 어쨋든 그동안 내가 잘못 알고 있던 사항에 대한 저자의 의견에 솔직히 의문이 드는 마음이었으나, 생각을 조금 바꿔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나저나 어떤게 맞는지 절대 확인해 볼 수 없다는게 문제긴 문제다만.. ^^;;
<책 후기> 1. 저자가 매우 중요시하게 생각했던 '터칭'을 시도했다.. 다행히 우리 녀석들 평소 나와 아주 가깝게 지냈던 덕에 터칭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는듯했다.. 4 녀석들중 유일한 숫컷 녀석에게 귀, 입, 손발, 꼬리 만지기의 접촉<터칭>을 시도해 보았더니, 그렇지않아도 평소 나를 아주 사랑하고 있는 이 녀석 아주 느껴버리는.. ^^;; 분명 그 전보다 몇배는 더 사랑하는 것같은 눈빛으로 내 앞에 와서 등치에 안어울리는 애교를 부리니.. 그 녀석에게는 애교인 손으로 허벅지 긁기가 내게는 상처를.. 그렇다고 혼 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ㅠ
2.이번에는 개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등마싸지'를 시도했다.. 밑에서 위로 손톱을 세워 긁어주어 등쪽 교감 신경을 자극하고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마무리해 안정시킨다는 그 방법,, 이번에는 코카스파니엘종, '뽀'에게 시도.. 아주 시원하다는 표정으로 앉아있는데.. 윽.. 이런 개비듬이 장난이 아니야.. ^^;; 건조한 철이라 더욱더 심해지는 이 개비듬 따위가 우리 사이를.. ^^;; 갈라놓기도 하는군나..
그래서 오늘의 시도는 대략 낭패로.. ^^;;
<가장 많이 잘못 알려진 개 기르기 상식들> => <저자가 말하는 올바른 개 기르기 방법> 1. 밥을 일정한 시간에 줘야 한다, 일정한 시간쯤 산책을 시켜줘야 한다.. =>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시 개는 더 스트레스 받는다.. 습관화 시키지 말라.. 2.어릴적 강아지 접종이 끝나기 전에는 밖에 데리고 나가면 병균때문에 위험하다.. => 개도 사회화가 필요하다.. 다른 개와 어울리는 방법을 알려주게, 아니면 낯선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게 데리고 나가자.. 3. 개집이 크면 더 편할 것이다 => 누군가 자기 영역으로 침범할 공간이 생기므로 불안하다.. 몸 싸이즈에 딱! 맞는 걸로 바꾸자.. 4. 개줄이 길면 행동 반경이 넓고 자유스럽고 편할 것이다.. => 개줄이 길든 짧든 다른 위험에 도망가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강해져 스트레스다, 차라리 울타리를 쳐주자.. 5. 외출할 때 집에 남겨지는 개가 안타까워 다정히 인사하고 간다.. => 이것은 절대 불필요한 행동이다.. 다정한 인사가 개에게는 혼자 남게 될 것이라는 선고로 들린다.. 될 수 있는한 개 모르게 나가자.. 6. 모든 것의 교육 이전에 개와 사람 사이의 주종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가장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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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많은 애견 책을 읽는데 (미국 최고의 트레이너가 쓴 책부터 미국 수의학 박사의 논문까지), 한국말로 된 건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부모님읽으시라고 샀는데, 영 틀린 내용이 많아서 곤란하네요. 버려야 할 듯 합니다. 번역도 그렇고 내용도 .. 나름 재미는 있는데, 틀린 말이 많고, 책 읽으면서 제가 스트레스 받는 군요. 제가 일어를 몰라 일본인이 쓴 번역서 몇권 샀는데, 다른 책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이 네이버 채택 답변 정도 수준 정도입니다. (신빙성 & 근거 없다는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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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물과 대화하고 교감하며 반려견으로써 함께하는 부분이 맞다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서 이 책은 저와 다른 책이었습니다. 대화나 교감보다는 훈련을 통해 동물을 키우는 것에 가깝습니다.
실내에서 강아지를 12년째 키우고 있으며 알아듣는지 못알아듣는지 얘기를 해줘버릇해서인지 이제는 외출할 때도 너는 안가고 나만 갔다 올거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하면 이해하고 자기 집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얘기하지 말고 눈에 띄지 않게 어느새 나가서 없게하라는데... 애초에 그런식으로 키워왔고 그렇게 동물을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잘 맞을거예요. 하지만 저처럼 반려견으로써 함께하고 대화하고 밥도 해주며 지내는 쪽이라면 오히려 스트레스주며 키우게 되겠죠. 목차도 보고 미리보며 고른다고 골랐는데 구입실수한 책이되어 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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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아, 언니 나갔다 올게...” 외출할 때마다 강아지에게 인사를 하고 나가는 내 발걸음도 가볍지 않고, 기운 없이 축 쳐져 이불 속으로 파고드는 강아지도 안쓰럽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대문을 열기도 전부터 애처로운 목소리로 울어대다 나를 보곤 종내 오줌까지 지리는 강아지를 보면 혼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싶은 생각에 어찌나 안쓰러운지, 외출 한 번 한 번이 쉽지가 않다.
우리 개, 스트레스 없이 키울 순 없을까?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 본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다. <우리 개 스트레스 없이 키우기>는 제목부터 눈길을 확 잡아끈다. ‘애견 행복 매뉴얼’이라니, 이제라도 우리 몽양을 위해 내가 꼭 읽어줘야 할 책이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책을 읽으면서 무척 놀라웠던 것은, 그 동안 내가 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참 많았다는 점이다. 어려서부터 늘 집에서 개를 길러왔기에, 개와 함께 한 시간이 적어도 20년은 넘는데 아직도 개에 대해 아는 게 이렇게 없다니.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나는 20여년을 개와 함께 하면서 풍월은커녕, 아직도 우리 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지나 않나 전전긍긍 마음을 쓰고만 있는 ‘만년 초짜’다.
서두에 외출 풍경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 책에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이 바로 ‘외출할 때 개에게 인사하지 말라’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개에게 인사를 하고 나가면, 개는 ‘이제부터 나 혼자 남겨지는구나’는 생각에 그때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개의 기분 변화의 폭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출에서 돌아와 재회 인사를 하는 것도 금물이다. 그런데 우리 몽이는 8년 째 “갔다 올게” “갔다 왔어” 이렇게 작별 인사와 재회 인사를 반복해서 들으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 생각하니 엄청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나친 애정표현은 스트레스의 원인(밥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주지 마라 등), 개의 스트레스 신호를 읽는 법(같은 부위를 계속 핥는다던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돈다던가, 졸리지 않은데 하품을 한다던가 등의 행동을 하는 이유), 우리 개 기분 좋게 만드는 생활습관(개에게 자기만의 공간 만들어주기, 개집 안에 전용 화장실을 두지 마라 등등), 우리 개 스트레스 없이 키우는 비법(등 마사지 해주기! 다른 개와 어울리지 못할 때 대처하는 법, 스킨십으로 스트레스 풀어주는 법 등등), 전문가가 추천하는 놀이법(장바구니 물고 심부름하는 놀이법, 수영 즐기는 법, 애견 사진 멋지게 찍는 법 등등) 등의 내용이 아주 알차게 들어 있다.
평소에 이해하지 못했던 강아지의 행동들과, 평소에 잘못하고 있었던 나의 행동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살펴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랑스런 강아지와 함께 할 것이기에 이제라도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이제 만년 초짜,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까? 그래도 나는 아직 어설프다. 지금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는 사람, 또는 앞으로 강아지 식구와 함께할 계획인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보고, 사랑스런 우리 개들 스트레스 없이 잘 키웠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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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강아지와 함께 생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동한 여러마리의 강아지와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고 처음으로 헤어짐이란 아픈감정을 것을 가르쳐준것도 강아지들이었다. 이 개들은 나의 삶에 있어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또한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는것을 보면 개에 대한 사랑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는것 같다.
지금도 아이들의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불어 넣어주고 정서를 더욱 풍부히 해주고 싶어 강아지를 카우고 있다.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다음에는 외출후 가장먼저 반겨주는 식구가 우리 강아지이다. 이 책의 특징은 필요한 항목을 읽기 쉽도록 구성해 놓았다. 목차를 이용 자기의 개에 해당되는 부분을 우선 찾아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한점과 비쥬얼하게 그림을 많이 삽입해 설명하고 있어 이해를 돕고있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애견 훈련사 가운데 하나다. 저자는 개를 똑똑하게 키우는 것만큼이나 ‘스트레스 없이’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가장 대표적인 행동으로 넓은 거실에서 풀어놓고 키우기, 자주 아는 척하기, 정해진 시간에 먹이 주기 등을 꼽고 있다. 이렇듯 주인이 ‘개와 접촉하는 방법’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 개 스트레스 없이 키우는 핵심 포인트 21가지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개의 스트레스를 찾아내고 올바른 방법으로 해소시켜줌으로써 개의 건강을 사전에 챙길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에 따르면 개는 기분이 좋을 때도 꼬리를 흔들지만, 긴장하거나 공포를 느낄 때에도 꼬리를 흔든다고 한다. 나는 개가 꼬리를 흔들면 무조건 좋아서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또한 개는 활동적인 동물이지만, 마당에 풀어놓고 키우면 오히려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는데 자신만 가족에게서 소외되었다는 고독감을 느낀다는 것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은 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읽어볼것을 권한다. 개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나온 주먹구구식 방법들이 많은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애견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여 줄 수 있다면 좋을 것다는 생각에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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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꼬맹이 말티즈가 우리집에 분양되어 온지 어느새 5년이나 되었다. 그야말로 뭘하든 너무 예뻐 보였기에, 지금은 녀석이 아주 제 멋대로다. 우리집에 왔을 무렵 식구들에게는, 처음 키우는 강아지여서 무얼 어찌해야 할지 몰라 가족 모두가 우왕좌왕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처음 하는 이갈이에 온집안의 물건을 잘근잘근 씹어 놓던 일이며,군데 군데 오줌을 싸도 그냥 "화장실이 급했니?"하면서 대책없이 강아지의 소변을 닦아 내던일. 아마 지금 다시어린 강아지로 돌아간다면 더 잘 돌보고 키울수 있었을거 같다. 그렇기에 지금의 말썽쟁이 모습을 보면 우리 강아지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든다.
책을 보면 어린 강아지때의 사회화 과정이 참 중요하다고 나온다. 비슷한 견종들과의 접촉, 그리고 사람들과의 접촉이 개의 성품을 조금더 친화적으로 만든단다. 하지만 우리집 말썽쟁이는 사람만 보면 짖고, 같은 개들만 봐도 꼬리를 내리고 내 다리 사이로 숨어든다. 책을 통해 해답을 찾을수 있기를 바라는 부분이 있었다. 강아지의 짖음 행위..타인이 집안에 들어올때,혹은 대문밖에 누군가가 서성이는 소리가 들릴때. 심지어는 식구들이 집안으로 들어올때 조차도 짖는 이유를 알고 싶었고 해결을 하고 싶었다. 아..그런데 그 원인이 "주인과의 불리불안"때문이라고 책에서는 말해준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쳤다.난 항상 강아지에게 "집잘보고 있어. 금방 올꺼야."라는 친절한 인사를 꼭 남기고 외출을 한다. 이것이 강아지들에게는 일종의 불안이 되는줄은 몰랐다. 이 외에도 강아지들이 충분히 가질수 있는 나쁜 버릇들의 원인과 해결책이 언급되어 나온다.
이책을 접하기 몇년전에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라는 책을 구입해 읽은 적이 있었다. 동물과 뭔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들이 느끼는 바를 말로 알아듣는 사람의 이야기였다. 동물들의 마음읽기책. 정말 동물이 하는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 하지만 우습게도 그 책을 읽은후 , 나 역시도 우리집 강아지가 원하는 바를 알고자 하는 마음이, 혹은 아푼곳이 있다면 내가 알아서 안아프게 해주고 싶은 능력이 생기기를 바라기도 했었다. <우리개 스트레스 없이 키우기>라는 책도 애견들의 마음읽기 책인듯하다.
물론 5년을 녀석이랑 함께 하다보니 때로는 눈빛만으로도 녀석이 무엇을 원하는지..어떤 행동이 튀어나올지 예측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받아들이는것 역시 개들의 본래의 습성과는 다른 , 사람들의 마음일지니..때로는 이런 서적에 의지해서 강아지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하다. 정말 나의 사랑과 관심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었다면 이책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조금은 바꿔 보아야겠다. 그리고 지금의 강아지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내 곁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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