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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렛은 특별한 밴드다. 이들의 음악을 들을수록 이들의 그 조금은 길었던 공백이 조금 더 아쉽게 느껴진다. 뷰렛의 음악은 무척이나 특별하다. 물론 그 음악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지점에서는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 연주와 보컬이 합쳐지는 순간부터 우리는 뷰렛이라는 특별한 밴드를 제대로 마주하게 된다. 뷰렛의 음악은 사실 독특하다. 그리고 그 독특함은 바로 드라마틱하다는 말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뷰렛의 연주는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록 음악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그 단단한 바탕 위에 드라마틱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우리는 뷰렛이라는 특별한 밴드를 만나게 된다. 이 앨범은 바로 그 뷰렛의 성장을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앨범 세계의 끝에서 뷰렛은 모두 9곡을 완벽하게 자신들의 개성을 보여주는 곡들로 채워낸다. 그리고 그 노래들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서 바로 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은 이전부터 뷰렛이라는 밴드가 갖고 있던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그리고 그 뷰렛의 무기는 이제는 더욱 더 강력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바로 그 뷰렛의 또 하나의 성장을 이 앨범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만날 수 있다. 특히나 공백기 동안 주로 뮤지컬 활동을 했던 보컬의 드라마틱한 보컬은 더욱 더 성장하고 완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부분이 바로 뷰렛이 더욱 더 성장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은 그렇게 단단한 바탕 위에 매력적인 단단한 보컬을 통해서 우리에게 뷰렛이라는 안정적이면서도 단단하고 그러면서도 강력한 개성을 갖고 있는 드라마틱한 록 밴드를 보여준다. 뷰렛은 성장했고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 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의 끝은 바로 뷰렛의 세계가 다시 시작이 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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