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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약간 있습니다) 아리시마가 제일 나쁘다. 왜 불륜을 하고 바람을 피는 거지? 제목 그대로다. '그렇게까지 당신을' 미츠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잖아. 사랑이나 열정적인 감정도 아니잖아. 미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리시마에게 열정적인 구석이 있어서 불륜을 하는게 이해는 간다. 지금 남편을 그렇게까지 사랑하진 않았으니까. 아리시마를 정말 좋아하니까 근데 아리시마는... 뭐지 얜? 작가님 특유의 섬세한 인물 심리 묘사가 이 작품에선 좀 버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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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권 이런 표현이 맞나 모르겠다 사실 완결이 몇 권인지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드디어라는 표현이 맞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남편 그리고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내 여자쪽이 바람을 피운 집의 남편은 정말 내가 이상한건가 이게 정말 사랑인가 싶을 정도다 뭔가 그 껍데기를 원하는 건가 싶기는 한데...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집의 아내라고 해야하나 진짜 뭔가 슬프다 읽으면서 이런 남자가 많은가 싶다 아니길 바라는데.... |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3이쿠에미 료 작가님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게 이 작품 때문이다. 불륜? 의아한 소재였는데 작가님의 뛰어난 심리묘사와 특출한 연출력 때문일까?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에 내가 이렇게 까지 빠지게 될 줄이야.... 어쩌면 이렇게도 섬세하게 네 사람의 심리를 묘사하는 걸까. 도덕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료타와 미츠지만 작품에 빠져들어 읽다보면 안타까운 연민이 생긴다. 그렇다고 두 사람의 사랑(이라고 포장한 불륜)을 응원할 수도 없다. 각각의 배우자인 레이카와 코우키의 마음까지 작가가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 인생에 정답이 뭐가 있겠어. 난 그냥 지켜볼 뿐이지 당신들의 인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