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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입맛도 저마다 달라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 양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한식을 먹던 사람도 가끔은 양식이 먹고 싶고, 양식을 즐겨 먹던 사람도 맛깔난 한식이 먹고 싶어지지기도 한다. 식당을 갈 때도 양식과 한식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고민에 초점을 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은 하나의 재료로,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특이한 것은 이 책의 두 저자가 모녀 사이라는 점이다. 엄마는 담백한 한식을, 딸은 퓨전 양식 레시피를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가 해주시던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자란 딸도 요리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고, 엄마는 담백한 한식을, 딸은 맛깔난 양식 요리를 하게 됐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재료 하나를 사서 양식과 한식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여러 재료를 사지 않아도 주재료를 구입하면 가족의 입맛에 맞게 한식과 양식으로 차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책이다. 먼저 양념 소개도 한식에 사용되는 양념, 양식에 사용되는 양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조리도구 역시 한식과 양식에 필요한 조리도구가 다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한식과 양식 두 요리 모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 생소한 용어의 뜻과 한식에서 사용되는 액젓이나, 간장, 양식에 쓰인 버터 등 소개되는 레시피에 기본이 되는 것들을 먼저 알려주고 있다. 레시피는 육류, 해물, 채소, 잡곡, 후식 이렇게 5 part로 크게 나눠 하나의 재료로 한식, 양식 요리를 소개하는 형식이며, 한식 상차림과 영식 상차림을 따로 만날 수 있다. 차례를 보면 빨간색의 요리가 한식, 녹색이 양식임을 알 수 있다. 각 요리는 큰 제목과 함께 주재료가 무엇인지 표시되어 있고 어떤 요리인지 제목 아래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다. 일반 요리책에서 요리 단계별 사진을 상세하게, 크게 구성한 책들이 있다면, 이 책은 요리 단계별 과정의 사정을 생략하고 순서별 글로 설명되어 있다. 단계별 요리 과정의 사진은 없고 중간중간 몇 컷의 작은 사진이 담긴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글로 설명되어 있다. 오징어를 구입하면 매콤한 오징어 볶음과 달콤한 허니 버터 오징어를 만들어 볼 수 있고, 게를 구입해도 한식으로는 간장게장을, 양식으로는 크랩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아무래도 양식 메뉴에서는 자주 만나지 못 했던 음식, 생소한 음식도 소개받을 수 있었다. 담백한 한식과 색다른 양식을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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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양식을/윤혜신/송지연/영진미디어/같은 재료로 한식과 양식 레시피가 동시에...
같은 식재료가 한식이 되기도 하고 일식이나 중식, 프랑스식, 이탈리아 식 등 요라하는 사람의 손길에 따라 맛이 달라질 겁니다. 같은 식재료라도 전문 요리사의 손길을 거치면 더욱 색다른 맛이되던데요. 한식을 잘하는 엄마와 양식을 잘하는 딸의 요리책을 보면서 같은 재료로 서로 다른 맛을 내는 마법 같은 모녀 요리사를 보니 부러운 가정입니다. 나이들수록 건강한 집밥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기에 더욱 멋져 보입니다.
책 속에는 각종 요리 레시피와 팁들이 있는데요. 육류, 해물, 채소, 잡곡, 후식별 한식과 퓨전 양식도 있고요. 한식 상차림, 양식 상차림, 양념과 도구 소개, 생소한 용어 설명 등 요리에 대한 정보도 주고 요리의 팁을 알려주기에 좋습니다.
집에 작은 단호박이 한 개 있기에 한식인 단호박죽과 양식인 단호박 스프중에서 한식을 만들었는데요. 가족들이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 스프보다 깔끔하고 달콤한 단호박죽을 더 좋아하기에 간식으로 좋은 단호박죽을 만들었답니다.
처음엔 단호박을 씼은 후 껍질을 벗기고 토막을 냈답니다. 단호박이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20분 정도 끓였고요. 살짝 식힌 단호박과 물을 믹서기에 갈고 다시 끓였는데요. 이때 찹싹 가루를 물에 풀어서 같이 넣고 소금과 올리고당으로 간을 맞추면서 뭉근히 중불로 저으면서 끓이다가 약불로 끓였답니다.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은 단호박죽이었어요. 일반 호박죽과 같은 레시피지만 비싼 호박을 대량으로 끓이는 일반 호박죽보다 1개 1500원 짜리 작은 단호박으로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 1회용 단호박죽이기에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수제 치즈 돈가스는 처음 만들었는데요. 사서 먹는 것보다 도톰하지만 맛있는 치즈 돈가스였어요. 집에 있는 돼지고기로 했기에 도톰한 목살을 칼끝으로 두드려 최대한 얇게 폈답니다. 돼지고기에 후추와 청주 약간, 소금 약간으로 밑간을 했고요. 돼지고기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얹고 파슬리 가루를 뿌리고 돼지고기를 덮었어요. 이때 고치재료로 고기 사이를 고정시켰고요. 돼지고기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서로 묻힌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바싹거릴 정도로 익혔답니다. 돈가스 소스도 직접 만들었고요. 케첩 5큰술, 우스터소스 1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양파 다진 것을 넣고 한거번에 약불에서 5분 이상을 끓였답니다. 가족들이 좋아한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 치즈 돈가스였어요.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서 살이 찔까 봐 걱정이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해 줄 생각입니다.
책 속 레시피를 따라하는 배움의 시간은 즐거운 요리시간이었는데요. 3대째 궁중요리를 전수받은 엄마의 한식 솜씨는 담백하고 익숙한 맛이라서 좋았고요. 조리와 외식경영, 와인을 배운 딸의 퓨전 외식 요리는 독특하고 새로운 맛이라서 좋았어요. 가족들의 입맛이 아직 한식에 길들여 있기에 한식 레시피를 더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런 퓨전 요리로 입맛을 돋구어주고 싶네요. 좀 더 많은 요리레시피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그런 아쉬움이 큽니다. 어쨌든 입이 즐겁고 몸이 건강한 요리를 펼치는 행복한 모녀 요리사를 보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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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양식을」이란 제목을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참 센스있게 지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딸, 한식을 즐겨 먹을 엄마와 아버지를 위한 한식과 딸의 나이와 비슷한 젊은 세대들이 즐겨 먹을 양식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죠. 엄마와 딸이 같이 장을 보고 서로 솜씨를 발휘해 아버지에게 평가를 받는 모습도 그려지네요. 제 생각엔 당연히 속 마음은 엄마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겉으로는 딸의 손을 들어줄 것 같은 아버지가 그려집니다. 얼마 전에 엄마 윤혜신의 다른 책, 「자연을 올린 제철 밥상」을 살펴 보았는데 중장년층들이 좋아할 건강식으로 꾸며져있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책은 엄마와 딸의 음식이, 요리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 책은 우선 육류, 해물, 채소, 잡곡 등 재료에 따라 요리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닭 안심구이를 한다면 딸은 코코넛 치킨 커리를 만들어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그렇다보니 두 저자 중 엄마쪽의 레시피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 악숙하기도 하구요. 엄마의 레시피는 재료도, 양념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반면에 딸의 재료나 소스들은 이름부터 많이 낯설 었기 때문일 겁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요리법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아주 간단한 단계로 요리가 완성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딸의 레시피보다 엄마의 레시피에 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무조림과 무 피클에선 무 피클이 승리했다는 점. ㅋ 당근 생무침은 한 번도 먹어본 적도 , 들어본 적도 없는데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쉬워서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요리 중에 주로 엄마의 요리에 눈길이 갔지만 떡볶이만은 딸의 레시피에 관심이 갔습니다. 제가 뷔페에서 즐겨 먹는 까르보나라 떡볶이 레시피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어 군침이 돌더군요. 생각보다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아 이번에 아들이 군에서 휴가 나올 때 해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에필로그에서 엄마와 딸의 편지를 읽는데 울컥하더군요. 한 편으론 부럽기도 했구요. 음식으로 엄마와 딸이 같은 길을 걷는다는 것, 너무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입맛이 다른 신 세대와 구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요리들이 많아 엄마와 딸이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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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요리를 합니다. 같은 직업을 가진 것도 부러운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냅니다. 엄마는 한식의 깊은 맛을 만들어 내고 딸은 세계 곳곳의 음식을 맛을 보고 만들고 생각하면서 우리 음식과 비교하여 맛을 만들어 냅니다. 한식은 그럭저럭 익숙한 것 같지만 양식을 만드는 기본재료는 조금 서투른 것이 있네요. 도구나 양념을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은 것이 있어서 사실 조금 망설여지기는 했는데, 도구 없다고 못 만들 것 같지도 않고, 표제를 보니까 그렇게 어려운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선택을 합니다. 책의 표지처럼 마주보고 할 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같은 재료로 두 가지를 만들어 봅니다. 물론 주 재료가 동일하다는 것이지 양념이나 조리 방법이 같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주재료를 선택했다면 어떤 조리 방법을 택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터인데요. 저는 간략하게 해볼 수 있는 오징어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하는 방식과는 조금 다른 오징어 볶음 과 같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허니 버터 오징어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시작을 합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둥글게 손질해야 했는데 길게 손질하는 바람에 책과는 조금 다른 비쥬얼을 가지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허니 버터 오징어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오징어 볶음은 남편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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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징어 볶음입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끓는 물에 오징어를 살짝 데쳐냅니다. 완전히 데치는 것은 금물 다시 볶을 때 열을 받으니 조금 남겨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야채를 준비한 후 양념장을 책에서 일러준 대로 만들고, 팬에 야채를 볶아줍니다. 야채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오징어를 넣고 살짝 더 익혀서 내놓으면 됩니다. 양념장에 설탕이 한 큰 술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다음에 만들어 먹을 때는 설탕을 조금 줄이던지 넣지 않았으면 합니다. 매운 맛 뒤에 단맛이 따라오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그런 아니라서 조금 덜 달게 만들어 볼까 합니다. 허니 버터 오징어는 만들기 너무 간단합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약한 불로 마늘 오징어 꿀을 넣고 졸여 주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언제 졸아드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금방 졸아들면서 색이 변하더라고요. 조심할 점은 거의 다 졸아들기 시작하면 퍽퍽 튀는 현상도 있더라고요. 조심하셔야 할 거 같고요. 맛은 달달함 그 자제이고요. 꿀과 버터의 조합이 만들어낸 간단하면서 아이들 입맛에 맞춤인 반찬 같아요. 하나의 재료로 하나의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한번 응용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렇게 같은 재료로 여러 번 시도하다보면 저만의 방법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식위주 그리고 일상적인 한식 맛나게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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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재료로 한식도 양식도 다 이루어 낼 수 있음은 그야말로 멋진 일
자녀와 함께하는 무엇, 그것이 무엇이건 같에 부모로서는 마음 흐뭇하고
무엇이건 기본적인 일이 있듯이 기본적인 요리에 응용이 더해지면 그것이
엄마의 마음을 담은 요리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또 끌어당긴다.
못하는 요리고 솜씨지만 아내와 아들을 위한 감자로 빚은 쫀득한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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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재료. 두 가지 요리! 엄마의 담백한 한식 딸의 맛깔난 퓨전 양식을
만나볼 수 있는 건강요리 레시피북
한식으로 양식을
윤혜신. 송지연 지음. 영지미디어 출판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북 시리즈 네 번째 [ 한식으로 양식을]은 요리 연구가이자 한식 식당 주방장 엄마와
미슐랭 스타 라인 쿡 딸이 만드는 같은 재료 다른 요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하나의 재료로 두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니 이처럼 반가운 소식은 없는듯 해요.
매번 같은 재료로 비슷한 요리를 만들어 먹다보니 조금은 색다른 메뉴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중인데... 하나의 재료로 맛있는 두가지 요리를 만든다면
재료도 아끼면서 두가지 요리를 동시에 만들어 좀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퐁퐁 쏟아나기도 했답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접하는 재료들로 육류. 해물. 채소. 잡곡등으로
분류하여 재료에 따라 찾아보기 쉽게 구성된 레시피북이라 좋네요.
더욱이 망치는 일이 없는 쉬운 레시피 100선~ 식당에서 맛보았던 음식도
얼마든지 이 책을 통해서 가이드에 따라 하다보면 만들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니
쉽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따라 만들어 한식과 양식을 동시에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어요.
한식과 양식은 뭐니뭐니 해도 조리도구와 양념이 다르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한식으로 양식을] 책은 한식을 할때 구비해두면 좋은 조리도구를 비롯해 자주 애용하는 양념을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양식 조리도구와 양념장도 소개하고 있어 미리미리 구비해두면 요리만들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또한 구비해 두고 활용하다보면 조리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겠죠...^^
울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 하는 닭~~
닭으로 안심구이와 코코넛 치킨 커리를 동시에 만들어
한상에 내놓는다면 정말 맛나게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한식과 양식이지만 은근 잘 어울리는것이
닭안심구이와 치킨 커리 동시에 즐기기 좋은 메뉴가 아닐까 해요.
이렇게 하나의 재료로 두가지 음식을 한식과 양식으로 만들어 즐긴다는 재미가 있는 레시피북으로
요리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따라 만들 수 있게 쉽게 구성되어있어 좋네요.
한가지 주재료를 통해서 만나는 한식과 양식~
보는 재미 만들는 재미가 있는 레시피북이 아닌가 해요.
같은 재료 다른 요리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요리책은 어디에서도 손쉽게 만나보지 못했던것 같은데..
한권의 책으로 맛있고 건강한 한식에서 부터 양식에 이르기까지 어렵지 않게 100선의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설명이 필요한것은 바로 아래 눈에 잘 띄게 빨강색상의 글씨로 세심하게
더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건강요리 레시피북 [한식으로 양식을]은 구세대와 신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들이 많아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닌가 해요.
특히 담백한 한식과 색다른 퓨전 양식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좋았던 책으로
메뉴 하나하나 맛깔스러워 보이는것이 따라 만들어 보다보면 요리에 대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해요.
한식. 양식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엄마와 딸이 함께 보아도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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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라는 것은 내가 먹기 위해 요리하는 것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요리하고 그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참 행복한 것 같다. 요즘 요리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그 모습만으로도 배가부르다.'는 것이다. 그저 맛있게 먹는 모습, "맛있다."라는 그 한마디가 행복이 되고, 지쳤던 마음에 힘을 불어넣어준다는 것을 참 많이 느끼고 있다. 이러한 행복을 느끼다보니 요리에 대한 욕심은 점점 커져가고, 같은 재료로 어떤 다른 요리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는 날은 늘어만 갔다. 같은 재료로 얼마나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한가지의 재료를 가지고 엄마와 딸이 재료를 한식과 양식에 녹아내고 있다. 엄마와 딸이 한가지의 재료를 요리한다니... 거기다 엄마는 한식을 딸은 양식을 요리하여 색다른 요리를 선보인다니 지금까지 열심히 봐왔던 요리책과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 왔다. 엄마와 딸이 함께 구성해나간 요리책이라 그럴까? 같은 재료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색다른 요리를 해낸다는 점이 신기하기 때문일까? 책 속에는 한식과 양식의 다른 느낌, 한 재료로 두가지의 다른 느낌의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시피가 담겨 있다.
요즘 가장 관심이 많은 요리 재료가 바로 '가지'이다. 꽈리고추와 가지를 함께 볶아 만들어 먹은 후로는 '가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구나...'하는 생각에 가지와 관련된 요리를 찾아보고, 도전해보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도 가지를 주 재료로 요리한 요리가 있었다. 그저 반가운 마음으로 제일 먼저 펼쳐보았는데, 이게 정말 가지를 주 재료로 한 요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근사한 요리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가지와 고기의 조합이라면 뭐 말이 필요없을 것 같다. 그냥 맛있지 않을까? 양식 요리에서는 가지와 치즈가 만난다. 가지는 요즘 푹 빠져 있고, 치즈는 원래 좋아하는데... 사실 이 두 재료의 조합은 상상이 가지 않는다. 가지에 치즈라니... 어떤 모습일까? 두 재료 모두 좋아하기에 어떻게 해도 '대박'을 외치며 좋아할 것 같긴하지만 사실 아직도 상상이 가지 않는다. 가지의 그 식감과 쭈욱 늘어나는 치즈가 조합되면 대체 어떤 맛을, 어떤 식감을 느낄 수 있을까? 이 요리책을 보곤 바로 가지를 사서 집으로 왔다. 꼭 한번 가지를 주재료로 한 한식과 양식을 요리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요리 레시피를 보면 전체적으로 길지는 않다는 느낌이 든다. 왠지 간단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할까? 요리 과정이 너무 복잡한 요리 보다는 간단하고 맛있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들을 주로 하여 요리책을 구성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요리를 하다보니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으면서 맛있는 요리는 평소에도 정말 즐겨해먹고 있는데, 이런 요리를 이 책에서도 많이 알아 놓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요리책을 술술 읽고, 하고 싶은 요리를 체크해 놓은 후 책을 덮으니 앞으로 애정하는 레시피가 몇 생길 것 같다는 좋은 기분이 들었다. 지금까지 한식이니 양식이니 아무 생각없이 그저 맛있는 요리만을 찾고, 그러한 요리들을 어떻게 해볼지만 고민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한식과 양식을 알게되고, 이를 생각하며 요리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애정하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재료로 한식, 양식을 엄마와 딸이 함께 요리해보았다는 점은 신선했고, 해보고 싶은 요리는 참 많아서 좋았다. <한식으로 양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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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장을 간다고해도 만원으로 몇 가지의 식재료를 살 수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하나의 식재료로 한식과 양식을 밥상에 만들어낼 수 있다는 소개는 너무나 흥미로움을 끌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사실 한식으로만 차려내던 밥상에 이미 준비되어 있는 한식의 식재료로 양식을 차려낼 수 있다면 그 밥상에 새로움의 활기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과 한식을 만들어내고 남은 식재료로 다시 양식을 차려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한식을 하던 엄마와 퓨전 양식을 차려내는 딸, 이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식재료로 한식과 양식을 소개해주어 그 요리들을 따라하는 일은 든든한 밥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선은 한식 양념의 사진과 설명을, 양식 양념 사진소개와 설명을 담아 두었다. 한식과 양식에 필요한 조리도구도 소개되어 있고,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뜻도 살펴주고 있다.
육류와 해물, 채소와 잡곡, 후식의 순서로 그 구성이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한식과 양식의 요리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한식 상차림과 양식 상차림의 도움도 있지 않고 있다. 오징어를 하나의 식재료로 본다면, 한식에서는 오징어 볶음을 소개하고 있고, 양식에서는 허니 버터 오징어를 소개한다. 오징어 네 마리를 구입한다면, 두 마리는 한식으로, 두 마리는 양식으로 밥상을 차려 그 가짓수도 맞추고, 한 상에 오른 한식과 양식의 세계적 차림새를 꾸며낼 수 있음이다. 또한 신선한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고 바로 다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좋은 잇점인 것 같다. 식재료의 남김이 없어 냉장고에 넣고는 까먹어 오래 두게 되어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식재료를 허용하지 않게 해준다. 양식을 상에 올리는 경우가 그닥 많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서 하나의 식재료 속에서 한식과 양식의 어우러짐을 추구할 수 있다는 사실도 좋은 것 같다.
쌀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소개된 한식 새우젓볶음밥과 양식으로 쇠고기 아란치니. 좀 더 설명이 필요한 것에는 바로 아래에 눈에 잘 띄게 빨강 글씨로 세심한 정보를 더 설명해주고 있다. 완성된 요리 사진은 있지만 요리법은 글로 설명되어져 있지만 그 요리를 배우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한 자리에서 한식과 양식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흐뭇한 시간을 안겨주었다. 너무 낯선 양식이 아니어서 재료들이 너무 어렵지 않았고, 요리법도 생소하지는 않았다. 하나의 식재료로 양식과 한식이라는 풍성한 상차림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부엌의 요리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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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이면서도 집안일이 정말 안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중에서도 부엌일은 정말 내 스스로가 한심할 지경이다. 장보고 정리하고 식재료 다듬고 요리하고 먹고 설거지하고 그릇 정리까지 이 쯤되면 먹고 사는 일이 삶의 굴레로 까지 느껴진다. 한끼먹자고 이런 노동을 감수하자니 귀찮다 못해 한숨만 푹푹 나온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나와같이 느끼지 않을까 했었는데 내가 주위에 이런 한탄을 하면 의외로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나 역시 놀란다. 나와같은 언제나 초보주부들은 서투것이 문제이지 사실은 요리를 잘하고 예쁘게 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인 사람도 꽤있는 듯하다. 나는 그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이 효율성없는 작업이 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요리책을 사보고 레시피를 검색하는 것은 어쨌든 먹고 살아야 할 일이고, 우리집에서는 내가 해야 할 일이고 뭐 대안이 없다는 결론이기도 하지만 단 한가지 내가 남들처럼 요리를 잘하고 싶다 생각하는 단 한가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엄마집밥 이라는 것 하나일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어서 일에 바쁘고 사회생활에 바빠서 음식점밥을 먹다 문득 '아 우리엄마 밥 먹고싶다.' 내지는 ' 우리 엄마 김치찌개 먹고싶다.' 그런 생각에 엄마밥 떠올린다면 좋지 않을까. 문득 어떤 음식 먹으면 우리 엄마 음식 떠올리며 마음 속 위안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물론 아직은 서툴고 어떨땐 김만 싸서 먹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인데도 천사같은 아이는 엄마가 루피처럼 요리를 잘해서 좋다고 말해준다. 건강한 엄마집밥 많이 먹이고, 엄마밥 떠올리며 유년을 기억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 아이들 어른이 되어서도 반찬 한가득해서 냉장고에 넣어줄수 있는 정말 요리잘하는 엄마가 되고 싶을 때가 가끔은 있다,,, 한식으로 양식을 손이 작다 보니 나름대로 넉넉히 음식을 한다해도 쓰다 남은 재료는 버리기 일쑤다. 그렇다고 하나의 재료로 여러 요리를 만들어 한 상에 올리자니 영양도 불균형하고 센스도 없다. 하나의 재료로 한식과 양식을 한다니 재료 활용도 좋고, 재료 중복에도 지루하지 않은 식단이 될것같아 무척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 할때에는 생각이야 할 수 있겠지만 요리책 구성이 이렇게 나오다니 참신하다. 한식하는 어머니에 양식하는 딸이라,,,우리 딸과 아들도 얼마나 커야 엄마랑 요리할 수 있을까. 언젠가 요리를 잘하고 싶은 마음과 아이들과 요리하고 싶은 마음 두가지 희망을 주는 책이다. ![]() 책이 뭐랄까 정갈하다. 약간 톤다운된 사진과 글씨의 색감은 편안하고 정갈한 인상을 준다. 플레이팅이나 사진촬영 자체가 음식이 청순하다고 해야할까? 자극적인 음식점 음식이 화려하게 보인다면 왠지 집밥 특유의 편안함과 건강함이 표현된것 같아서 좋다. 재료는 육류, 해물, 채소등 재료를 기준으로 파트를 나누어 레시피를 정리해 놓았다. 어머니의 한식요리 다음에 같은 재료의 양식요리 이런식으로 2가지 요리를 매칭하여 차례로 소개되어있다. 하나의 재료를 가지고 한식과 양식이 어떻게 매칭되는지 다음장을 예상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랜만에 한식과 양식의 차이를 더욱 확연히 느끼면서도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실컷본 요리책이다. 레시피 역시 설명도 간략하면서 알기 쉽게 잘 나와있어 만족스럽다. 단지 책을 다 읽고 난다음에 엥?하는 뭔가 빠진듯한 찜찜한 기분이 살짝 드는 것은 책의 제목에서 나름 혼자 예상했던것 혹은 기대했던 것이 빠져서 일것이다. 하나의 재료를 가지고 한식과 양식을 하며 꼭 하나의 상차림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정말 한 재료를 엄마와 딸이 부엌에 나란히 서서 도란도란 요리할 것을 기대해서였던지 음식사이의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같은 재료를 쓰는 한식과 양식 요리를 나란히 모아놓은 듯한 모음이 아니라 한 상에 올릴 수 있는 국과 반찬 또는 후식, 아니면 한상차림을 염두해 둔 배치라던지 두가지 음식을 연결할만한 장치는 아예 염두가 안된 일대일 대응이라 개인적인 바람에는 조금 못미쳤다. 어찌보면 요즘 혼밥족이니 혼자 해먹는 사람이 많다던데 나처럼 가족단위를 생각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이 책의 내용이 훨씬 좋을것도 같다. 어쨌든 재료활용에 있어서 효율적이고 보기 편한 책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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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해먹지?"가 요즘 우리집 주부인 저의 고민입니다. 매일매일 해먹는 밥인지라 식탁 위는 거기서 거기인듯 보이고 그럴때마다 뒤적이게 되는게 요리책입니다. <한식으로 양식을> 당분간만이라도 단조로운 저희 식탁에 한줄기 빛이 되어주길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처럼 하나의 재료로 두가지 요리를 선보여줍니다. 재료는 크게 육류, 해물, 채소, 잡곡, 후식으로 5가지 파트로 나누었고, 같은 재료들을 가지고 두가지 요리를 선보여줍니다. 두 가지 요리 중 한가지는 한식 요리의 고수인 어머니 윤혜신씨가 나머지 한가지는 양식 요리 전문가인 젊은 요리사 딸 송지연씨가 보여주는 요리입니다. 마지막에 한식상차림과 양식상차림도 보여주었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총 250여개의 요리가 소개되어 있으니, 그 양도 어마어마해보입니다. 또한 다양한 조리기구 소개와 낯선 양식 향신료 소개는 가끔씩 멋부리고 싶을때 마냥 소비의욕을 불태우게 합니다. 알덴테 외엔 기억에도 없는 스패치콕이나 럽과 같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서양요리의 용어도 언젠가는 쓰일 날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한식에 비해 양식재료들이나 준비과정들이 만만치 않은 음식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정말 기본적인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리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갖고 싶은 책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20년이 다되어 가는 저처럼 오랜 살림살이 경험이 있는 주부에겐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요리 초보자들이 보기엔 책의 설명이나 그림 혹은 사진들이 부족해 다소 난해해할 수 있을 것같아 보입니다. 또한 양식은 240ml이 1컵이고, 한식은 200ml가 1컵이라고 하는데 책에서라도 요리하는데 통일성있게 맞춰했더라는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참 좋았던 책입니다. 정갈하면서 건강해지는 요리책입니다. 설명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자주 해먹거나 필요한 음식들이 가득합니다. 가끔 잊고 있는 음식들도 책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나게 되는데요. 내일은 책에 소개된 아이가 좋아하는 바비큐 립이랑 아빠가 좋아하는 단호박죽으로 점수 좀 따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