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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츠즈리 엔지는 최고로 운수가 좋게 나온 날 차에 치여 사망하지만 뇌가 망가지지 않은 덕분에 다른 육체로 옮겨져 되살아난다. 재생능력을 가진 그 육체는 강변에 있는 카페 '베니히 커피'의 마녀라 불리는 소녀 하쿠우가 5년의 시간과 1억 엔의 비용을 들여 만든 것이어서 엔지는 그 금액 만큼 그녀를 도와 갚아 나가기로 한다. 기껏해야 카페 아르바이트 정도를 예상했지만 카페는 위장이고 본업은 사람들 눈에 띄어서는 안 되는 크리스(CLIS, 뒷생물) 관련 사건의 해결사로 치료부터 안전한 곳으로의 호송까지 맡아서 처리하고 있다. 사건을 해결하면서 동료도 적도 늘어난다. 확대와 축소 능력을 가진 동급생 미즈타 마리, 마리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크리스 모모와 야에, 하쿠우를 좋아하는 늑대인간 오야마 란타로, 엔지의 일반인 친구 나이토와 스스타케는 어느새 마녀의 일상에 끼어들게 된다. 뒷생물 해결사 일이라는 게 재생능력이 필요할 만큼 위험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소소하다. 이번엔 하쿠우의 외상값을 받으러 다니다 만화가의 어시스턴트에 도전하지만 오히려 작업을 방해하며 멘붕에 빠지고 만다. 차라리 목숨 걸고 싸우는 게 편하다 싶을 정도. 거창한 설정에 비해 시시한 에피소드만 이어진다 했는데 기생충으로 인간을 조종하던 남매가 다시 등장한다. 능력을 증강시키는 마왕석을 이용해 아버지의 원수?인 하쿠우를 노리며 오랜만에 대결다운 대결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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