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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바로 볼수있는 지혜를 갖게 해주는 책.
"현실을 바로 볼수있는 지혜를 갖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공자 .  안 될 줄 알면서 하는 사람.예전 논어스터디를 하면서 철학스터디도 재미가 있구나 라고 느낄 즈음 스터디가 종료되고 약간의 아쉬움을 느꼇었던적이 있었다. 그후 손에 가까워지지 않았던 논어책을 지인의 추천으로만화로 다시 읽어보게 되는 기회가 생겨 읽은 이 책.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학이라면 딱딱하고 어렵고 모르는 한자 나오고 읽다보면 졸리다? 라는선입견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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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 .  안 될 줄 알면서 하는 사람.

예전 논어스터디를 하면서 철학스터디도 재미가 있구나 라고 느낄 즈음 스터디가 종료되고

약간의 아쉬움을 느꼇었던적이 있었다. 그후 손에 가까워지지 않았던 논어책을 지인의 추천으로

만화로 다시 읽어보게 되는 기회가 생겨 읽은 이 책.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학이라면 딱딱하고 어렵고 모르는 한자 나오고 읽다보면 졸리다? 라는

선입견으로 가까이 읽으려 하는 사람이 많치는 않은게 사실이겠지만 이 책은 한번 손에 잡으면

순식간에 끝까지 다 읽어가는 본인들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책이라고 감히

이야기 하고 싶다.

 철학책이지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우며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많은 글들을  만화로 그려져 있어서 주변사람들에게 철학입문서로 권유하기 참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읽는 내내 더 즐거웠던 책.

 공자님이 살던 2500년 전의 춘추전국시대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너무 닮아 보였던 것인가.

 2500년 전의 시대와 지금 우리가 살아가며 고민하는 것은 일맥상통 한다. 라는 명제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된 거 같다.  

지금 우리의 정치를 보면 본문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논어-안연11)  

군자는 조화롭게 지내며 부화뇌동 하지 않는다. 그러나 , 소인은 부화뇌동하며 조화롭게 지내지 못한다.

(논어-자로23) 

정치란 솔선하고 수고해야 한다. 그리고 게을리 하지 마라.

(논어-자로1) 

공자가 위나라로 가는데 염유가 말을 몰았다.

공자가 말했다. “인구가 많구나!”

염유가 말했다. “이미 인구가 많아졌으면, 다시 무엇을 더 해주어야 하겠습니까?”

공자가 말했따.“ 그들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다.”

(논어-자로9)

최소한 이정도만 지켜주었더라고 사회의 문제가 이토록 심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란 안타까움이 생겼다. 

썩은 나무는 아로새길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만든 담은 흙손질 할 수 없다.

그러니 여에게 무엇을 나무라겠는가? (논어-공야장9)

-공자 왈 일찍이 나는 사람에 대하여 그의 말을 들으면 그의 행실을 믿었다.

그러나 이제부터 나는 사람에 대하여, 그의 말을 듣더라도 그의 행동을 살펴볼 것이다.

나는 재여 때문에 사람 보는 법을 바꾸게 되었다.  

-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그 일치된 모습에 신뢰를 갖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나 정치뿐만

아니라 말과 행동이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단순한 명제가 아닐까 

그리고 저렇게 사람을 보는 눈을 기르지 못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성공과도 멀어지지 않을까

물론 쉬운일은 아니지만 마음속에 담아 모든 사람이 꾸준히 정진해야할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 말하고 싶다. 

참 좋은 내용들을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본문의 내용은 이정도만 기술해야겠다.

이 책. 공자님의 일대기를 재미난 만화형식으로 쉽게 다가오게 만들었으나 그 내용은 감히

가볍지 않음이 읽는 독자로서 너무 기뻤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일독을 권했고 읽어본 지인들도

쉽고 재미나지만 가볍지 않다 라는 비슷한 반응을 보면서 2500년전의 성인들의 가르침과 지금

우리들이 원하는 가르침이 같다는 것에 성인들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이 든다.

아무쪼록 철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고 싶은 이 책.

여러번 탐톡을 해야겠다고 느껴지는 아침이다.

 

h*******a 2016.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정자에게 권하고 싶은 책, 인간 공자 '정치'를 말하다.
"위정자에게 권하고 싶은 책, 인간 공자 '정치'를 말하다." 내용보기
논어, 접하기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어려운 말들. 공자, 논어를 지은 옛사람으로 성인 반열에 든 사람.  이 정도의 선입견만 가지고 있던 내게 이 책, <만화로 만나는 논어, 공자> 는 인간 공자에 대해  접할 수 있게 한 책이다. 공자님의 출생에서부터 사망까지의 여정을 옛날 이야기 들려주듯 소소하게 들려주며 논어의 문구를 적절히 매치하여 가르쳐준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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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 접하기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어려운 말들.

 공자, 논어를 지은 옛사람으로 성인 반열에 든 사람.

 

 이 정도의 선입견만 가지고 있던 내게 이 책, <만화로 만나는 논어, 공자> 는 인간 공자에 대해

 접할 수 있게 한 책이다. 공자님의 출생에서부터 사망까지의 여정을 옛날 이야기 들려주듯 소소하게

 들려주며 논어의 문구를 적절히 매치하여 가르쳐준다.

 

  이 책은 만화로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가며, 논어의 여러 말씀들을 새겨보게 되는데, 이 말씀 중에는 일상의 유하고 좋은 글들 이외에도 실제 정치나 사회 경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글들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자님은 직접적으로 나라의 요직에 올라 치국을 할 기회는 극히 적으셨으나, 그 분의 많은 제자들은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정치와 병법 등을 배워 각 나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요직에 기용되었다. 

 

 궁극적으로 공자의 가르침은 늘 인간을 바라보고 그들이 따라야할 도리를 따르며 행복하게 사는 것에 대함이다. 그리고, 좀 더 계획적으로 더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정치를 통해서 가능하기에 공자님의 말씀 중에는 정치에 대한 통찰이 상당히 많다.

 

공자의 정치에 대한 말씀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억지스러움이나 거북함이 전혀 없다.

그것은 인간의 도리에서 시작해 뻗어나아가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명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순조롭지 못하다.

  말이 순조롭지 못하면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

  일이 이뤄지지 않으면 예악이 바로 설 수 없다.

  예악이 바로 서지 않으면 형벌이 적절하지 않게 된다.

  형벌이 적절하지 않으면 백성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모르게 된다. 

                                                                              <논어, 자로편> page 483

 

  부유하고 귀해지는 것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이지만

  정당한 방법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아야하며,

  가난하고 천해지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벗어나는게 아니라면 피하지도 않아야 하오.

  그것이 인이고, 인을 버리면 군자라고 할 수 없소.

  군자는 밥먹을 동안이나 급한 일을 당했을 때, 심지어 좌절하는 순간에도

  인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논어, 이인편> page 74

 

  법령으로 이끌고 형벌로 통제하면, 백성들은 이를 면하고자 할 뿐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요,

  덕과 예로써 다스리면 백성들이 이를 어기는 것을 부끄러이 여기고 바른 길을 가게 되기 때문이다.

                                                               

                                                                                <논어, 위정편> page 297

  자로 :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입니까?

  공자 : 먼저 모범을 보이고 나서 백성들에게 일을 시켜라.

  자로 : 좀 더 말씀해 주시지요.

  공자 : 싫증내지 말아라.

  자로 : 네? 그 말씀은.. 왜 제게 하시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요..

  공자 : 자로 너는 성미가 급한데다가 달아오르는 만큼 식기도 잘해서

           맡은 일에 책임감을 잃지 말고 시종일관할 것을 말하는 것이야. 늘 솔선수범해야할 것이고.

           아무튼 계씨가 너의 강점인 용기를 크게 볼 것이니 가서 잘해보거라.

  자로 : 군자는 용기를 숭상합니까?

  공자 : 군자는 의를 최고로 친다. 군자에게 용기만 있고 의가 없다면 난을 일으킬 것이며

           소인에게 용기만 있고 의가 없다면 아마 도적이 될 것이다.

 

                                                                               <논어, 양화편>  page 310~311 

  공자 : 위나라에는 백성들이 정말 많구나.

  염구 : 이리 많은 사람을 어찌해야 합니까, 스승님? 

  공자 : 이들을 부유하게 해줘야하지 않겠느냐.

  염구 : 이미 부유해졌으면 또 무엇을 더해주어야 하겠습니까.

  공자 : 가르쳐야지

                                                                               <논어, 자로편>  page 346~347

 

  초나라 섭공 : 정치란 어떤 것입니까.

  공자 : 가까이 있는 사람은 기쁘게 해 주고, 멀리 있는 사람은 오게하는 것입니다.

 

                                                                               <논어, 자로편> page 475

 

 노애공 :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잘 따르겠습니까.

 공자 : 똑바른 사람을 뽑아서 비뚤어진 사람의 위에 둔다면, 백성들은 잘 따르겠지만

          비뚤어진 사람을 뽑아 똑바른 사람의 위에 둔다면, 백성들은 결코 복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노애공 : 제가 정치를 할 때 가장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공자 : 덕으로써 나라를 다스리십시오. 그것은 마치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지만 여러 별들이 그것을

          중심으로 함께 받들며 둘러 도는 것과 같습니다.

                                                                            <논어, 위정편> page 494~495

 계강자 : 정치란 무엇입니까

 공자 : 정치라는 것은 바르게 다스리는 것입니다.

          대부께서 바르게 이끈다면 누가 감히 올바르지 않겠습니까?

 계강자 : 요즘 도둑이 나라에 자주 들끓고 있는데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공자 : 만약 대부께서 진실로 재물을 탐내지 않는다면 아마 상을 주면서 훔치라고 권해도

          그들은 훔치지 않을 것입니다.

  계강자 : 만약 무도한 백성은 싹 죽이고 선한 백성은 친근하게 잘 대해준다면 그건 어떻습니까.

  공자 : 대부께서는 정치를 하는데 어찌 살인이라는 방법을 쓰려고 하십니까.

           당신께서 선을 바라시면, 백성들은 선하게 될 것입니다.

           군자의 덕은 바람이고, 소인의 덕은 풀입니다. 풀은 그 위로 바람이 불어오면 반드시 눕습니다.

                                                                                <논어, 안연편> page 496~498

 

 자공 : 정치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스승님의 가르침을 현실에 녹여낸다는 것이 그렇습니다.

          사실, 많은 벽에 부딪힙니다..

 공자 : 매사에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한번 중심을 놓치게 되면 종국에는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수 있으니까 말이다.

         염구는 도를 펼치는 정치를 하지 않고 계씨의 재산만을 불려주기 위해 무리한 세금정책을

         지휘하고 있더구나. 백성을 등지는 정치는 이미 중심을 잃은 정치니라.

         너희가 아무리 가르침을 현실에 녹여내기 어렵다고 해도, 가르침을 완전히 잊어선 안된다.

  자공 : 스승님, 정치에 대해서 묻고자 합니다.

  공자 : 정치란.. 식량을 풍족하게 하고, 군사력을 충분히 하고, 백성이 믿도록 하는 것이다.

  자공 :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게 있다면 셋 중에 어떤 것을 먼저 버려야 하겠습니까.

  공자 : 군사력을 포기해야 한다.

  자공 : 그럼 남은 두 가지 중에서는 어떤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 : 식량이다. 옛날부터 죽음은 누구에게나 있었다.

           그러나 백성들이 믿어주지 않으면 나라는 존립할 수가 없다.

           명심해라. 백성들이 믿지 않으면 정치가는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것이다.

                                                                                 <논어, 안연편> page 516~518

 

  도덕정치가 이뤄지려면 먼저..

  임금이 임금답게 처신하고 나서 신하에게 신하다운 자세를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아버지가 아버지답게 처신하고 나서 자식에게 자식된 도리를 다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즉, 윗사람의 솔선수범이 선행되어야만 비로소

  강제가 아닌 자연스러운 격과 틀이 생겨나고 백성들을 최소한의 형벌로도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논어, 안연편> page 152~153

 

   로스쿨과 법대의 강의 중 <논어> 가 있을까? 

   논어는 고리타분한 옛사람, 뜻은 있으되 그 뜻을 펼쳐볼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떠돌다 죽은

  쓸쓸한 노학자의 이상적인 이야기에 불과할까?

 

  "군자는(위정자는) 의를 바탕으로 삼고, 예로써 그것을 실행하고,

   겸손함으로 그것을 드러내며, 믿음으로 그것을 이룬다."   <논어, 위령공 편> page 99~100

 

  고리타분하고, 비웃음을 살만하고, 지키기 어려운 결심이다.

  실지로 그 당시에도 이 뜻을 공자 스스로도 지키기가 참 어려웠기에

  늘 결심하고 반추하며 뜻을 지니고자 공부와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 책을 주제로 한 고전스터디 멤버 중 한 분이 재미있는 비유를 해주셨다.

  "이 책을 읽으며 포드와 스티브 잡스가 떠올랐습니다.

   남들이 마차를 타고 다닐 때, 포드는 자동차를 생각하며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지만 

   인류에게 자동차 라는 위대한 선물을 주었고,  

   스티브 잡스 또한 복잡히 산재했던 여러 기계들의 기능을 합한 '아이폰'을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런 말도 했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제시해주어야 한다'라고요.

 

   이런 분들은 우리에게 물질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죠.

   공자님의 말씀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인간의 근본, 궁극적으로 인간이 나아가야할 정신적인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기에 25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에게 전해지는 가르침이 된 것이구요. "

 

    <공자, 안될 줄 알면서 하는 사람> 을 읽고, 인간 공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인간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렵게 사셨던 분으로, 읽다보니 예수님의 가련한 삶도 생각났다.

    그 가련하고 어려운 삶을 살았던 그 분들이 이 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의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이유, 곰곰히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2년 동안 매주 논어 를 읽고 토론하였다고 한다.

    공자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춘추시대의 문화와 문물, 역사를 공부하고, 오늘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삶의 문제들을 공자의 시대와 비교하며 고민했다고 한다.

    그런 공부와 고뇌를 통해, 논어 라는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 일상의 적절한 상황과 대화 

    중 자연스럽게 녹여내어져 쉽게 다가올 수 있었다. 

 

    저자의 귀한 헌신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m******2 2016.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따뜻한 아랫목에서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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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옛날옛날에 공자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단다. 이 공자님은 인(仁), 의(義), 예(禮), 지(知), 신(信)이라는 다섯가지 덕목을 사람의 기본 심성으로 내세웠는데, 그게 뭔지 아니? 이 책을 보면서 아빠랑 함께 찾아볼까? 아빠가 읽어줄게. 아직은 어린, 네, 다섯살의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는 저의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인간답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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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옛날옛날에 공자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단다. 이 공자님은 인(仁), 의(義), 예(禮), 지(知), 신(信)이라는 다섯가지 덕목을 사람의 기본 심성으로 내세웠는데, 그게 뭔지 아니? 이 책을 보면서 아빠랑 함께 찾아볼까? 아빠가 읽어줄게.

 

아직은 어린, 네, 다섯살의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는 저의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인간답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내 아이에게 동화처럼 읽어줄 수 있을만한 책. 

 

이 책은 공자의 생애를 담고 있었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고뇌와 공자가 자신의 삶 속에서 얻은 교훈과 깨달음들을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었고, 만화라는 형식으로 그것들에 비교적 가볍게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빨아들이는 책이었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 사이에서의 일화들과 그에 적합하게 들어간 논어의 글귀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논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절로 생겨남을 느끼며,,아직은 읽지 않은 "논어"를 덥썩 한권 사들 뻔 했습니다. (아직 사지는 않았습니다..^-^;;)

 

책을 읽고나면 보통 그 책에 비유를 들이대곤 합니다. 어떤 책은 간결, 심플한 "대조"의 작품, 어떤 책은 "녹차"의 담백한 향기를 남기는 작품. 나름의 표현으로 비유를 대곤하는데, 이 책을 읽고서는 발갛게 익은 "홍시"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달달하게 맛좋은 "홍시"를 너무나도 아끼는 손주에게 건네는 따뜻한 마음, 어린 손주 입장에서는 (그 겉모습에) 쉽게 마음이 가지는 않지만 한입 먹었을 때 다가오는 그 달콤함에 매력적으로 빠져들어 두세개 "홍시"를 그 자리에서 뚝딱 해치우는 모습.

 

아이에게 귀한 것을 주고자 하는 어른의 마음과 사람을 사로잡는 흡입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s********6 2016.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간 공자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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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만나는 논어 공자 편에서 쉽고 재미있게 공자의 생애를 스캐닝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공자의 "소탈함과 인간다움"을 의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만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논어의 중요 문구들은 그 문구가 나오는 배경 설명과 함께 쉽게 표현되어,  당시 시대적 상황의 맥락적 이해와 인간 "공자"에 대한 심미적 이해를 동시에 할 수 있었다.   만화를 통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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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만나는 논어 공자 편에서 쉽고 재미있게 공자의 생애를 스캐닝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공자의 "소탈함과 인간다움"을 의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만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논어의 중요 문구들은 그 문구가 나오는 배경 설명과 함께 쉽게 표현되어,  당시 시대적 상황의 맥락적 이해와 인간 "공자"에 대한 심미적 이해를 동시에 할 수 있었다.

 

만화를 통한 논어는 지루해질 수 있는 논어 이야기를  핵심 문구를 중심으로 쉽게 설명함으로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논어와 공자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1시간 남짓 쉽게 읽혀질 수 있는 책이자, 지루한 사설 중심의 논어보다 더 임팩트 있는 논어임에 틀림이 없어 주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j******6 2016.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로 시작하고 놀라운 통찰로 끝나는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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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인물인, 그것도 중국에서 살았던 공자의 이야기에서 과연 오늘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을까?"특별히 동양 고전이나 사상에 관심이 있지 않은 나 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된 이 책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어지러운 춘추전국 시대에 태어나 살면서, 신분제와 봉건제의 한계 속에서도 인류애적인 신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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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인물인, 그것도 중국에서 살았던 공자의 이야기에서 과연 오늘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을까?"



특별히 동양 고전이나 사상에 관심이 있지 않은 나 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된 이 책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어지러운 춘추전국 시대에 태어나 살면서, 신분제와 봉건제의 한계 속에서도 인류애적인 신념을 가지고 신념을 지키며 살아 간 공자의 일생 자체가 지금 헬조선이라 불리우는 한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삶의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고정관념과 달리 진심으로 인간을 존중하는 사상을 가졌던 공자에 대해 바로 알게 되어서 좋았고, 그의 통찰에 놀랐다.


만화는 일생 일대기가 에피소드로 흥미롭게 연결되어 있어서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만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보가 되는 세상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 지 공자를 통해 말하고 싶으셨다는 김경일 작가님. 



"어러 사람이 미워하는 사람일지라도 반드시 다시 살펴봐야 하며,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반드시 다시 살펴봐야 한다."



"누구를 좋아하면서도 그의 나쁨을 알고, 미워하면서도 그의 착함을 아는 것은 쉬운 게 아니오."




"절대적인 가치에 연연해 하지 않고 상황과 맥락에 따라 의로움이 무엇인가를 잘 판단하는 것. 이것이 바로 중용이다."




다 읽고 나니 공감이 되는 후기들! 

s*****1 201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간 공자를 통해 본 세상을 바꾸는 ‘마이 웨이’
"인간 공자를 통해 본 세상을 바꾸는 ‘마이 웨이’" 내용보기
우리 모두 공자를 세계 4대 성인 중 하나로 특별한 사람으로 본다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그도 사람이기에 느끼는 갈등과 고뇌가 없지는 않았다 많은 위인전에서 그 인물의 업적을 말하는 동시에 굉장히 초인적인모습들로 포장해 놓아 우리와는 동 떨어진 인물이거나현실적이지 못한 모습으로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 책 <공자, 안 될 줄 알면서 하는 사람>은 ‘인간’ 공자의
"인간 공자를 통해 본 세상을 바꾸는 ‘마이 웨이’" 내용보기

우리 모두 공자를 세계 4대 성인 중 하나로 특별한 사람으로 본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그도 사람이기에 느끼는 갈등과 고뇌가 없지는 않았다

 

많은 위인전에서 그 인물의 업적을 말하는 동시에 굉장히 초인적인

모습들로 포장해 놓아 우리와는 동 떨어진 인물이거나

현실적이지 못한 모습으로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 책 <공자, 안 될 줄 알면서 하는 사람>은 ‘인간’ 공자의 모습으로

그의 일대기를 보여주며 공자 이전에 인간 ‘공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가르침이나 전해져 오는 한 마디 말씀을 좀 더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따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공자의 말씀들은 넘치지 않게 자연스러우면서도 딱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물론 현재에 와서 맞지 않는 부분도 많겠지만 2500년 전 시대를

생각한다면 굉장한 통찰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유로는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공자께서 한 시점의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말로 전달 해서일 것이다

공자의 말씀은 진리를 설파하는 많은 상황에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갈등과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상황들을 연속적으로 거치면서, 그 속에서 인간에 대한 믿음과

포기하지 않은 꾸준함이 상황에 대한 판단력과 해결책을 만들어 준 것일까?

 

그리고 공자님이 학문의 뜻을 세웠다고 하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 학문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했을 것이다.

 

책에서는 약간의 각색과 이야기를 통해 그런 점들을 매우 잘 보여준다

공자님이 학문 뜻을 세우고, 제자들과 힘을 기르고,

더 나아가 등용되어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오랜 세월

세상을 떠돌기도 한다.

 

천하에 이름난 현인이었기에 개인적으로나 등용에 있어서나 많은

고난과 역경이 많았으며 뜻을 버리고, 가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 가려고 할 때

제자들이 말리고, 울부짖는 공자의 모습을 보며

인간 공자가 얼마나 많은 인내와 아픔으로 자신의 길을

갔을지 짐작이 가는 부분들이다

 

그는 자신의 길을 냇가를 보며 말했을 지도 모른다

“흘러가는 것은 이와 같도다!

낮에도 밤에도 멈추는 일이 없다”

 

그가 정말 자신이 길이 잘 안 풀릴지를 알았을지 몰랐을지는

모르지만, 그는 너무나도 힘들고 확신할 수 없는 길을 묵묵히 걸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까지도 이렇게 말한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될지 안될지 모르는 게 세상 일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생각하는 길을

걸어 가는 것이 인간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이 아닐까?

 

일부 사람들은 유교와 관련해 남존여비 사상이나 특정 사상으로

공자의 가르침을 필요악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생각해 본다면 2500년전 사람이 현재의 우리들의 의식 아래에

깔려있다는 것은 좋든 싫든 공자를 더 알아야 할 이유가 아닐까 싶다.

j******k 2016.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자님도 고민하고 방황하는 '인간' 이었어!
"공자님도 고민하고 방황하는 '인간' 이었어!" 내용보기
"공자님도 고민하고 방황하는 '인간' 이었어!"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우리집 책장에도 논어가 꽂혀 있지만 앞부분을 몇 번 뒤적여 봤을 뿐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 내게 처음으로 논어 통독의 기쁨을 맞보게 해 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엔 두꺼워서 놀랐지만, 손에서 놓지 않고 단숨에 읽혀져서 또다시 놀랐다. 공자의 일대기를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그림으로 풀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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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도 고민하고 방황하는 '인간' 이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우리집 책장에도 논어가 꽂혀 있지만 앞부분을 몇 번 뒤적여 봤을 뿐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 내게 처음으로 논어 통독의 기쁨을 맞보게 해 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엔 두꺼워서 놀랐지만, 손에서 놓지 않고 단숨에 읽혀져서 또다시 놀랐다. 공자의 일대기를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그림으로 풀어내면서 논어의 가르침을 그의 삶 중간중간에 대사로 풀어 놓는 김경일 작가님의 글빨과 기획력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획은 아마 출판사에서 했을지도 모르지만...)

이 책은 아마도 논어의 가르침을 정확히 전달하는 학습의 목적보다 독자로 인해 공자의 삶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 같고 그런 취지에 있어서 아주 성공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공자도 고민하고 때론 방황하기도 하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공자는 살아있는 동안 정치로 세상에 그 뜻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음을 애통해 하였지만, 오히려 그랬기 때문에 그 삶의 지혜와 사상이 2천5백년이라는 긴 시간을 뛰어넘어 현재의 우리에게까지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생전의 고달픔은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들의 숙명인가.

이 책의 한가지 아쉬운 점은 논어의 한자 원문을 본문에 병기하지 않은 것인데, 아마도 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혹은 몰입에 방해가 될 거라는 판단이 있어서 였을 거라고 추측해본다. (다행히 책 마지막에 본문에 나온 논어의 한자 원문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은 논어 전문을 커버하는 것 같지는 않으며 논어를 진정 습득하고자 한다면 집에 있는 논어책을 다시 꺼내들어야 할 것이다. 나도 이를 계기로, 2천 5백년까지는 아니지만 긴 시간을 책장에 묵혀 두었던 논어책을 꺼내어 보기로 했다.


n*****3 2016.10.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