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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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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시아(HELLO AISA)     저자 키쇼어 마흐부바니는 싱가포르에서 외무부장관을 역임했고 UN대사를 비롯한 다양한 외교활동을 한 이력을 가진 현직 공공정책학 교수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편협한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지구인이 다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 책 한권을 통해서 피력하고 있다. 책제목에서 느낄수 있듯이 이제 동양, 아시아가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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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시아(HELLO AISA)

 

 

자 키쇼어 마흐부바니는 싱가포르에서 외무부장관을 역임했고 UN대사를 비롯한 다양한 외교활동을 한 이력을 가진 현직 공공정책학 교수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편협한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지구인이 다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 책 한권을 통해서 피력하고 있다. 책제목에서 느낄수 있듯이 이제 동양, 아시아가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지난 몇세기에 걸쳐 세계화 내지는 인류발전에서 서구에 비해 소외되었던 그런 아시아가 이제는 새로운 발돋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키쇼어는 아시아 지성인의 한명으로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아시아 시각에서 하지만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선에서 논지를 펴나가고 있다. 세계인류문명 4대 발상지인 황하, 인더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에서 보듯이 인류문명의 시초는 아시아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런 고도의 문명을 형성했고 서구에 전파했던 아시아가 어떡해서 서구문명에 뒤쳐지게 되고,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은 25%인구가 85%의 인구를 지배하는 구도로 변해왔는가 하는 점이 의문시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서구의 발전이 아시아와 다른 6가지의 정신에서 나왔다고 보고 있다. 그 6가지는 자유시장경제, 과학과 기술, 능력주의, 실용주의, 평화문화, 법치주의, 그리고 교육 부문에서 아시아와 다른 문명과 정신을 독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산업혁명이후 서구는 눈부신 경제발전(물론 제국주의 이념에 따른 신민지화를 통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부을 착취하면서 그 기반을 다진것은 사실이다)과 철학적 발전을 통해서 세계를 재패해왔다. 서구는 특히 동양을 파트너 개념이 아닌 종속의 개념을 파악하고 서구의 영향권 아래 두기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을 하였다. 그러와중에 이러한 서구의 기본정신들이 아시아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갔고 아시아의 일부 깨어난 지성인들에게 단비를 내리는 역활도 하였다. 세계 양차대전이후 서구는 더이상 아시아를 표면적으로 종속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서구위주의 국제기구난 엄청난 자금을 통해서 꾸준히 아시아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해 오고 있는 것이다.

 

러한 시점에서 아시아는 어떤 의미였을까? G7국가중에 유일한 아시아 국가인 일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아시아국가들은 1945년 이후에야 서구의 정신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서구이론을 자국에 접목시키면서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된다. 물론 그 이면에는 서구의 소비시장 대안이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그러한 서구정신으로 무장한 국가들은 그 혜택을 보게 된 것 도 사실이다. 그러면에서 서구는 더욱더 자신들의 문명이 우수하다는 반증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라는 세계최대의 시장을 가진 두국가의 전면적인 부상으로 인하여 서구 단독의 우월감에 상당한 훼손을 가한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서구와 아시아의 발전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서구의 오만함을 적절하게 지적하고 있다. 물론 앞의 논지에서 살펴 보았듯이 서구정신이 지금의 아시아를 존재하게 했다는 점 또한 부정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서구의 우월주의가 가져온 폐해들은 너무도 크게 보인다. 특히 세계국가라고 자부하는 미국의 정책은 세계를 화합이 아닌 서구대 동양 내지는 기독교대 이슬람으로 몰아가는 현실앞에서 서구의 잘못된 시각을 비판하고 있다. 지금 이란이나 이라크, 북한의 문제는 결국 서구의 동양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오히려 서구정신과는 상반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이 보여 실망스러운 것이다. 이 책은 서구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구체적인 책이다. 특히 미국의 정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다소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아마도 그것은 유럽에서 독립한 미국이 나름대로의 실용주의 바탕으로 전세계 지성과 과학, 경제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했고, 특히 아시아의 인재들에게 열린 교육을 베풀었다는 점에서 더 비판의 목소리가 큰것이다. 이런 미국이 이라크, 이란, 북한에 대한 정책이나 UN등 국제기구에서의 횡포를 보면서 아메리카 드림보다는 반미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 때문일 것이다.

 

구와 아시아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존재이다. 어느 한쪽만으로는 액면가치가 없듯이 세계을 이끌어 가야 하는 두 세력의 마찰이 자치 잘못할 경우 가져올 파장은 어머어마 할 것이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야한 새로운 원칙마련에 두 세력은 파트너쉽의 정신으로 참가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의 안목을 뒤로 하고 좀더 나은 세계를 위해서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서구는 아시아에 대한 인정을 해야 할 것이고, 아시아는 지금 발전의 모토를 제공한 서구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을 해소해야할 것이다. 결국 세계는 서구 없는 아시아만 존재할 수 없듯이 아시아 없는 서구만의 세계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서로가 깊이 인지하여 다 같이 생존할 수 있는 새로운 질서를 확립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l******e 2008.10.20.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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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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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도대체 왜 한글 제목을 이따위로 만들었는가 하는 것이었다. 이 책의 원제목은 "The New Asian Hemisphere: the irresistible shift of global power to the East"이다. 세계의 글로벌 권력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 질서가 재편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헬로 아시아"라는 제목은 이 책이 주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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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도대체 왜 한글 제목을 이따위로 만들었는가 하는 것이었다. 이 책의 원제목은 "The New Asian Hemisphere: the irresistible shift of global power to the East"이다. 세계의 글로벌 권력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 질서가 재편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헬로 아시아"라는 제목은 이 책이 주는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 또한 소제목으로 붙어있는 "글로벌 경제의 재탄생"도 잘 맞지 않는다. 이 책은 경제를 이야기 한게 아니라 정치를 이야기 한 것이다. 차라리 "아시아의 새로운 부상"이라던가 "21세기 아시아의 부활", 또는 "21세기 국제질서의 재편" 같은 문구들이 좀 더 와 닿지 않을까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까대고 있는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의 "역사의 종언(The End of History)"이나 이 책 본문에서 몇 번 언급했던 새무얼 헌팅턴(S. Huntington)의 "문명의 충돌(The Crash of Civilization)", 이 책을 추천했다고 하는 브레진스키(Brezezinski)의 "거대한 체스판(The Grand Chessboard)"과 같은 멋진 책 제목을 달아야 할 만큼 이 책은 매우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매우 궁금했던 것은 저자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었다. 이 책 본문중에 언급되어 있는 저자 자신의 모습은 싱가포르와 UN 대사로 활약했다는 것과 싱가포르와 캐나다에서 철학을 공부했다는 것 정도였고, 책 속표지에 저자 소개도 피상적인 것 밖에는 없었다.

 

몇몇 웹 사이트를 찾아보니 오랜 기간동안 싱가포르 외무부 소속의 외교관으로 봉직한 모양이었다. 그것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인도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고, 파키스탄에서 이민 온 이민자의 아들이며, 대통령 장학금을 받으며 싱가포르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였다고 한다. 사실 이 책에서 저자가 보여주는 해박한 지식과 이성적인 식견, 그리고 그에 부속된 수많은 인용자료들은 저자가 어떤 인물이란 것을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책의 번역자 역시 꼼꼼하게 번역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옮긴이가 각주를 달아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애 쓴 부분도 많고,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번역된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사실 이 책은 서구 중심의 세계관에 경도되어 있는 시각을 비판하면서 비서구인의 눈을 통해 본 세계를 설명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말해 세계 역사에서 서구의 지배 시대는 끝나가고 있으며 아시아 사회에서 거대한 르네상스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수십번 언급하였다시피, 인류 역사가 서구의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체제를 종착역으로 해서 더 이상의 진보를 이룰 수 없는 경지에 다다랐다고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역사의 종언"에서 말한 것들을 정면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아시아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마음속에 품었던 생각들을 이 책에서는 그대로 여과없이 쏟아내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서구인들이 이 책을 읽으면 기분이 나빠질수도 있을거라 언급해두었다. 서구쪽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자는 당당히 서구에 사는 9억명에게 나머지 56억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려주고자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 서구를 무조건 비판한 것은 아니다. 지난 200여년 간 서구에서 발전해 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사상 등을 매우 높이 사면서 아시아도 그를 통해 많이 배웠다며 겸손해하고 있다. 단지 아시아도 이제 서구로부터 배워 급속한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데 예전의 서구의 틀에 짜여진 세계질서에서 그만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서구가 세계질서 재편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서구인과 비서구인들이 글로벌 미래를 낙관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속시원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안그래도 미국발 금융위기에 전세계가 휘청거리고 있는 이 때에 더욱 의미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지금 당장 세계 질서의 틀을 다시 짜야한다고 말하는 이 책의 내용처럼 이명박 대통령도 어제 오늘 IMF, 세계은행과 같은 기존 체제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면서, 중국 및 인도와 같은 아시아 신흥대국들과 한국이 참여하는 이른바 '신(新) 브레턴우즈' 체제 같은 새로운 국제협력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어쨌든 이 책이 제시하는 내용들은 속시원할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첫 장부터 재미있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는데, 그것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주요정당인 DMK가 유권자들의 표를 얻으려고 컬러TV를 무상으로 나눠주었다는 이야기였다. 또한 파키스탄의 교육제도가 비종교적이며 현실적인 것을 거의 가르치치 않아 경제를 발전시킬 젊은이들을 생산해내지 못한다던지, 2007년까지 인도 대통령으로 재임한 압둘 칼람박사와 인도의 과학산업연구회 사무국장 마셸카르 박사의 꿈을 잃지 않은 가난한 어린 시절 성장기도 마치 우리내 아버지 세대를 보는것 같아 가슴이 찡했다.

 

또한 인도의 불가촉천민은 신분을 뛰어넘어 출세할 수 없다는 금기를 처음으로 깨뜨린 빔라오 암베드카르 박사 이야기, 싱가포르 최고위직 공무원의 봉급이 연봉 150만 달러라는 사실, 인도 법정의 비효율성이 아주 유명해서 소송 사건들이 지방법원에만 최소한 2500만건이나 계류중이란 것, 명문상 규정은 아니지만 IMF 총재는 유럽인, 세계은행 총재는 미국인으로 정한다는 확고한 방침이 있다는 것, G7 지도자들이 일년에 한번 모여 하는게 거의 없다는 것, 인도(힌두교)와 파키스탄(무슬림)의 사이의 교류가 점차 촉진되고 있는 모습들, 우리나라가 수주내에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국가에 속해 있다는 것, UN내부의 사정들도 잘 알 수 있었다.

 

특히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눈길을 끌었다. 이 원조금의 대부분을 이스라엘이나 이집트를 비롯한 몇몇 친서구 국가들이 가져가고 있으며, 만일 제 3세계에 10달러를 주면 그 중 8달러는 관리비용, 컨설팅요금, 후원국 기업들과의 계약 형태로 다시 후원국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자못 충격적이었다. 또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태국과 한국의 상황에 대해 언급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태국이 경제 위기에 처했을 당시 미국의 이익관점에서 보았을 때 전략적 고려대상이 되지 않아 서구의 재정기관들이 도와주지 않았지만, 한국이 휘청거리자 미 재무국은 한국에 돈을 빌려준 서구 기관들에게 철수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한다.

 

이 책은 또한 중국, 인도, 소련 등 아시아권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나라들을 비교 분석한 내용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흥미로운 비교들이 많았는데, 이를테면 고르바초프가 소련을 개혁하기 위해 페레스트로이카보다 글라스노스트를 우선시 한 게 잘못되었으며, 그에 비해 중국의 덩샤오핑은 자유시장경제를 중국에 도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했기에 그 결과 오늘날 러시아와 중국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한다. 즉 오늘날 러시아가 사망률, 출생률, 범죄율과 살인사건 발생률, 1인당 GDP, 기대수명 등에서 모두 중국에 큰 폭으로 뒤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도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그랬듯이 동서를 포용해주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한다.

 

특히 중국은 개방된 마음을 지닌 폐쇄사회인 반면, 인도는 폐쇄적 마음을 지닌 개방사회라는 비교가 눈에 띈다. 아무래도 중국의 변화가 인도의 변화보다 더 빠르고 치밀할 것이란 예상을 가늠케 해준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려면 중국에 평화와 우방국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대목도 매우 감명깊었다. 또한  20~40년 후에는 상하이와 베이징이 세계 예술 음악의 중심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그럴듯해보였다. 특히 EU 등 서방국가들과는 달리 중국은 1997년도 경제위기 때 아세안 국가들을 전폭적으로 도와주었고, 낙후된 아프리카와 손잡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에서도 중국의 전방위 외교정책을 실감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을 통해 오랜만에 거시적 안목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세계화에 대한 수많은 책들은 대개 서구 중심의 시각에서 그 쪽 입장만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막연하게 느껴졌었는데,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면들을 조목조목 따지면서 세계화 현상과 그 질서체계에 대해 많은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 장 표지마다 바탕으로 보여준 아시아 지도가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 책의 한국측 출판사가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니 우리나라의 동해를 EAST SEA로 표기하고, DOK-DO도 표시되어 있는 걸 보니 이 책이 더욱 믿음이 갔다. 어쨌든 오랜만에 속시원하고 머리속이 잘 정리되는 책을 본 셈이다.

d****o 2008.10.22.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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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 국가와 비서구권 국가의 과거, 현재, 미래....
"서구권 국가와 비서구권 국가의 과거, 현재, 미래.... " 내용보기
서구권 국가와 비서구권 국가의 과거, 현재, 미래....   한마디로 이 책을 말하자면 이러하다. 지난 수세기동안 세계가 어떻게 변모해 왔고, 현재는 이런 위치에 있으며. 그리고 앞으로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선진 서구권 국가들과 앞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비서구권 국가들, 즉, 아시아 국가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대한 역사적 시각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서구권 국가와 비서구권 국가의 과거, 현재, 미래.... " 내용보기
     서구권 국가와 비서구권 국가의 과거, 현재, 미래....

 

마디로 이 책을 말하자면 이러하다. 지난 수세기동안 세계가 어떻게 변모해 왔고, 현재는 이런 위치에 있으며. 그리고 앞으로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선진 서구권 국가들과 앞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비서구권 국가들, 즉, 아시아 국가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대한 역사적 시각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분석으로 해석해 나가고 있다.

 

라운 책이다.

이제껏 이런 국제 사회에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을 만나지 못했다. 나름 '책의 편식'을 하고 있지 않다고 여겼었지만, 국제 정치에 관해서는 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갓난 아기일 뿐이라는것을 책을 한장 한장 훑을때마다 처절하게 느껴버렸다. 지나치게 복잡 다양해진 국제사회는 과히, 놀랄만한 일들의 연속이였던거 같다. 이제 껏 본 뉴스들은 단편적이고 편협적이며, 깊이가 없는 것만 같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후 50년 세가지 시나리오에 관한 첫 장은 매우 흥미롭다. 세계 역사의 방향은 거대한 아시아의 근대화 행진에 서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첫째가 근대화의 행진이다. 근대화라는 말 자체가 미국의 특정한 문화적 흐름을 상징한다는 작가의 말도 왠지 그렇군, 이라고 동의해 버렸다. 여기서 근대화의 '모범(?)'사례인 우리나라를 볼 수있다. 가장 짧은 단기간 내에 급격히 근대화를 이룩한 모습처럼, 후진국들이 앞으로 근대화를 이룩해가는 과정은 계속될 것이라는 거다. 둘째가 최근에 큰 화재를 낳았던 FTA에 관한 나의 생각을 깨는 서구의 신보호주의 정책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서구세력에 의해서 자유무역 정책을 하고 있다. 내가 느끼는 세계는 보호 장벽을 깨고, 경제를 하나로 묶는 커다란 '지구촌 경제'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서구 세력은 자국 이익을 위해 보호주의로의 후퇴를 강행하고 있다는 것.... 세번째는 세계의 서구화이다. 틀림없이 이 부분에 대해, 부정할 수 없는 사항임을 알고 있다. 냉전 종식 후 승리감에 취한 서구는 자신들이 공산국가를 비롯한 '못사는 나라'들을 이끌어 자신들의 스타일로 만들어버렸다. 문화적 차이와 민족 사상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비롯된 서구화는 틀림없이 문제점을 야기 시켰을 수 밖에 없다.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입증해 주는 방대한 자료들이 그 이후에 풀이되고 있다.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흥 아시아 세력의 위대함으로 풀이되는 다각적인 해석이 눈에 띄인다. 모두가 중국의 강력한 성장과 힘에 대해서는 토를 달 사람은 없어 보인다.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국, 일본, 러시아와의 관계를 잘 이루어 내고 있다고 평한다. EU(유럽연합)과 미국이 다른 중동 국가와 아프리카, 남미 국가들과의 관계개선에 실패한 사례를 들면서 비판하고 있다. 어쩌면 맞는 이야기 일수도 틀리는 이야기 일 수도 있다. 나는 확신할 수 없다. 그저 그렇수 있겠구나 라고 어스름하게 생각하는 수 밖에...또 숨은 인재와 잠재력이 막강한 인도는 서양과 동양이 융합된 다른 스타일의 신흥 강대국으로 아시아의 위상을 세울꺼란 기대도 하고 있다. 실로, 인도는 내가 보아도 무서울 만큼 멋진 나라가 될 꺼라고 본다. 일본을 거쳐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모습,.. 이 책에서는 아시아 국가의 한 사람으로써 읽어볼만한 가치가 매우 매우 큼을 두말 해서 무엇하리..

 

재 가장 큰 사회적 문제인 미국발 금융 위기를 통해서 느끼는 점이지만, 미국이 얼마나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제일의 국가였는지를 다시금 느끼고, 또 앞으로 미국은 지나친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이 금융위기에 대해 책임을 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현재의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던 사회문제를 잘 설명해준다. 결국 너무 빠른 성장과 서구화 탓이였는지도 모른다.

 

책은 UN, EU, FTA, IMF, G7 과 같은 국제 기구들에 대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서구 국가들이  강력하게 중심에 위치한 이 국제기구들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길을 열어주고, 포용하여 국제 사회 지도자 다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으로 원칙과 파트너쉽, 실용주의를 내세우며, 앞으로 국제 사회가 갖추어야 할 일종의 덕목들을 소개해 주는 셈이다. 과연.. 가능할 것인가????

 

시아의 힘.. 서구인구는 고작 18%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88%는 아시아 국가들이다. 일본, 중국, 인도를 비롯한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 등등의 수많은 신흥 아시아 세력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미국과 EU는 아시아와 경제, 정치적으로 함께 성장해 가는 길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놀라운 지적 능력과 폭넓은 시야에 수십번 감탄하면서 아시아가 서구세력이 그동안 짊어지고 있었던 국제 문제들의 짐을 덜어줄 수 있을 꺼라는 데 동의한다. 이젠, 아시아이다

l******n 2008.10.19.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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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아시아  아시아가 향후 300년 간의 세계 역사를 새로이 쓴다 ˜˜˜˜˜˜˜˜˜˜˜˜˜˜˜˜˜˜˜˜˜˜˜˜˜˜˜˜˜˜˜˜˜˜˜˜˜˜˜☀☀☀☀˜˜˜˜˜˜˜˜˜˜˜˜˜˜˜˜˜˜˜˜˜˜˜˜˜˜˜˜˜˜˜˜˜˜˜˜˜˜˜˜ 앞으로의 미래는 '다극화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따라서 이제까지 미국의 행방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대처하기 바빠지만 다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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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아시아 

아시아가 향후 300년 간의 세계 역사를 새로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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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미래는 '다극화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따라서 이제까지 미국의 행방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대처하기 바빠지만 다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세상의 축이 흔들리고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이젠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의 신흥국가들의 행방 또한 예의 주시하여야만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적 변화에 도태되지 않고 우린 살아남을 수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 달째 지구촌을 흔들면서 세계도처에는 자유방임주의가 퇴조하고 경제 민족주의와 보호무역 징후들이 감지되고 있다. 큰 위기 뒤에 거센 국수주의 바람이 불어서이지 요즘의 유럽과 미국의 행태를 보면, 자국을 보호하기 위한 反이민주의 정서와 극우 민족주의가 득세하여 유럽에선 이런 분위기가 더욱 가열될 조짐으로 보인다.

 

세상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국경없는 사이버 공동체가 그렇고 경제, 안보, 사회, 정치 분야에도 글로벌 상호의존을 보여주는 예는 많다. 이제 지구에 사는 65억 명은 같은 배를 타고 항해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업무를 살필 대표 선장이나 선원들이 없다. 각각의 갑판을 보호하는 선장과 선원만이 있을 뿐이다. 지금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그런 식으로 항해하고 있어 글로벌 위기가 연달아 닥치자 사람들은 당황스러워하고 대처방안에 회피한 채로 지내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저자는 이쯤에서 하루속히 글로벌 거버넌스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세계를 하나로 관리하며 65억 명의 바람과 이익을 반영할 제도와 규칙들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서구는 지금 자신들의 정치경제적 입지의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서구국가들은 글로벌 제도에 행사하는 지배력의 줄어들음에 반겨하지 않음은 당연한 것이다. 서구의 지성인들은 현재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수중에 넣은 기관들을 강화시킬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민주주의 공동체'의 창설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UN안보리, IMF, 세계은행 같은 서구가 장악한 제도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프로젝트로 글로벌 접근으로 들어가는 것은 부질없는 것으로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실 민주주의 공동체를 주장하는 이유는 중국의 배제를 정당화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이 세계인구의 반도 대표하지 못하고 있고 이론과 실질적인 면에서 오류가 많아  세계의 필요성이 아닌 자국의 선별적 이익만을 챙기는 이기적 연합체를 만들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실용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에  서구는 거꾸로 정치 경제적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세계 지도자들의 마인드 맵은 과거에 사로잡혀 자신들의 세계관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거나 매우 꺼리고 있어 2003년 3월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침공 등은 그것에 대한 결정적인 실수로 한정된 문화적 배경에서 출발한 서구 사고방식에 사로잡힌 전략적 실수를 저지르고 이라크 침입과 점령이 매우 어설픈 행동으로 설사 잘 수행했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최종적으론 실패할 운명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젠 세계적으로 아시아의 근대화의 행진이 일본과 이스라엘에서 벗어나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점점 확산되어 가고 있다. 중국의 성공은 인도의 약진을 불러왔으며 수십억의 아시아 인들이 근대화의 행진에 나서고 있다. 그것은 서아시아의 이슬람 세계에서도 시작되고 있으며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이란으로 점점 더 확산될 것이다.

아시아의 근대화 행진을 촉발한 것은 서구였다. 따라서 세계역사의 긍정적인 새로운 추세에 지지를 보내야 마땅하다. 하지만 서구의 마인드는 두렵고 불길한 징조로 가득차 반전현상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아시아와 서구는 새로운 세계의 본질을 함께 인식하는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젠 아시아와 서구 사이의 공통된 인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가 왔다.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근본 목적은 비서구인의 눈을 통해 본 세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서구에 사는 9억명에게 나머지 56억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제 서구 지배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하지만 서구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아시아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르네상스를 바라보고 인정해야만 세계질서의 위기관리 측면에서 큰 위기를 맞지 않을 것이다.

 

중국인들은 '위험'과 '기회'라는 두 한자를 합해 '위기'라는 서구단어를 번역했다. 하지만 서구의 지성인들은 위험만을 바라볼 뿐 기회를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헬로아시아』는 인류 역사상 가장 행복한 시대로 발전될 수도 있는 21세기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을 이 책을 통해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자고 말하고 있다. 

그것에 대한 결론적인 답은 서구와 아시아의 상호 인정과 교류, 실용주의에 기반한 신뢰 회복이 그 해답이다.

 

『헬로아시아』는 전반적으로 서구중심의 입장이 아닌 아시아의 입장에서 세계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는 서구를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본뜨고 싶어 한다고 말하며  아시아가 서구가 도약하기 이전 1800년 동안 차지했던 중심지 역할로 되돌아오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제 그 변화의 물결을 서구는 인정하고 따라  아시아의 도약에 대한 저항은 큰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은 이제껏 글로벌 시대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흐름을 미국중심의 서구중심으로 생각하고 걱정했던 생각의 중심의 차이를 아시아적 세계관으로 이동하게 한 결정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따라갔던 서구중심의 사고관을 역발상적으로 세계를 뒤돌아보게  한 이 책은  걱정보다는 통쾌하고 명쾌한 느낌으로 전달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희망의 메시지로만 인식된 건 아니지만 향후 50년 세가지의 시나리오제시부터 탈 서구화적인 관점, 미래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이 책은 갇혀있던 미래에 대한 시각을 통찰력있게 바라 볼  혜안의 눈을 뜨게 한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08.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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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상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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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아시아의 발전과 변화,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의 흐름에 대해 여지껏 갖고 있던 좁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또한 작가의 탁월한 지성과 놀라운 통찰을 접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다. 아시아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정체성을 갖고 어떤 가치를 공유하고 있을까? 이전까진 거의 생각해 보지 않았었다. 역사적으로 봐도 아시아란 자발적인 개념이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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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아시아의 발전과 변화,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의 흐름에 대해 여지껏 갖고 있던 좁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또한 작가의 탁월한 지성과 놀라운 통찰을 접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다.

아시아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정체성을 갖고 어떤 가치를 공유하고 있을까? 이전까진 거의 생각해 보지 않았었다. 역사적으로 봐도 아시아란 자발적인 개념이라기 보다 서구인들로부터 비롯된 개념으로 보인다.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면 Asia의 어원이 고대 그리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하나의 거대한 대륙인 유라시아 대륙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하는 것은 지리적인 경계가 아니라 서구, 즉 유럽인들이 유럽과 유럽외의 지역을 구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서구문명은 분명한 공통문화를 갖게 되었지만 훨씬 더 크고 광범위한 아시아에선 공통점을 찾기가 어렵다. 중동, 남아시아, 동아시아등 모두 유럽보다 큰 블록들로 나눌 수 있는데다 수많은 민족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다투는 공간이 아시아이다.

이렇듯 아시아를 하나로 뭉뚱그려 생각하기란 쉽지가 않지만 저자는 세계는 아시아의 미래에 달려있으며 아시아는 근대화를 통해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20세기 후반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4마리 용의 선두주자로 서구의 찬사를 들으며 근대화를 멋지게 이루어냈던 과거가 있다. 그런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일본이 먼저 이루어냈고 뒤이어 우리가 이루어냈던 근대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낙관적인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우려도 섞여 있는데 한때 아시아의 성장을 도와주었던 서구의 태도가 21세기 들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근대화는 서구문명의 산물로 우리에겐 근대화는 곧 서구화나 다름이 없다. 다만 저자가 근대화와 서구화를 구분하는 것은 윤리나 가치면에서 까지 절대적으로 서구의 문명에 종속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 같다.

하지만 수천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가 스스로의 윤리와 가치를 버리진 않을 것이다. 서구는 언젠가 세계가 완전히 서구화될 것으로 보았지만 아시아의 근대화는 서구의 바램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서구문명의 우월성에 대해 자신감을 점점 상실해 가면서 불안을 느낀다고 한다.

전반부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세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면 후반부에선 미국을 위시한 서구문명이 현재의 세게정세를 잘못 판단하고 있으며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아시아가 미국이나 서구문명을 대체하기엔 이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이나 인도가 세계의 주축이 될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로 그 시기가 언제인가만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발전은 중국과 인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슬람권과 남아시아의 경우에도 파급력을 갖고 전체적은 경제력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도 이웃 중국의 발전을 서구의 시각을 통해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중국의 근대화를 축하해주기 보다 시기와 질시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진 않은가 생각해 볼 일이다. 무조건적인 자유무역, 세계화, 경제 발전이 옳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결국 이런 과정들이 우리의 현재를 있게 했음을 과소평가해선 안된다. 좌파와 우파라는 한정된 이념을 떠나 보다 많은 사람이 근대화를 통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멋진 일일 것이다.

z***a 2008.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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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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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시아와 서구의 관계를 이해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갱신과 개혁을 솔직하게 얘기한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오랜시간을 아시아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국립대 리콴유공공정책대학원장인 키쇼어 마흐부바니는 이 책을 통해 아시아의 발전과 도약을 축하해주지 못하는 서구중심의 경제질서와 세계질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뿐 아니라 여러가지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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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시아와 서구의 관계를 이해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갱신과 개혁을 솔직하게 얘기한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오랜시간을 아시아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국립대 리콴유공공정책대학원장인 키쇼어 마흐부바니는 이 책을 통해 아시아의 발전과 도약을 축하해주지 못하는 서구중심의 경제질서와 세계질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뿐 아니라 여러가지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먼저 저자의 명확하고도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에 반했다고 말하고 싶다. 내가 꼭 아시아인이라서가 아니라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세계 역사 속에 중심으로 떠오른 아시아의 약진은 과소평가 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서구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이념적, 제도적 십자군으로 아시아를 점령하고 싶어하면서도 아시아의 발전은 자신들을 흉내내어 성공한 케이스 정도로 치부해 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저자는 그러한 점들을 정확하게 지적해주고 있다. 특별히 미국과 서구의 지성인들에게 확실하게 아시아의 계속된 '근대화의 행진'을 명기시켜 준 점은 저자가 향후 50년을 세 가지 시나리오로 예상한 것 중 가장 가능성이 크고 아시아인들이 바라는 방향이었다. 두번째 시나리오인 '보호주의 요새로의 후퇴'는 아시아의 입장에서 굳이 대변하려고 하지 않아도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서구 자체의 반대 여론은 끊임없이 확산될 징조다. 가장 막힌 시나리오 '세계의 서구화'는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언급하지 않겠다.

 

서양의 근대화를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혹은 많은 오류과정을 거쳐가면서 흡수해온 아시아는 이제 서양의 복제품이나 하청업체 수준이 아니라 세계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력의 존재로 인식이 바뀌어져야 마땅하다. 미국을 중심으로한 글로벌 정치 경제 질서만이 최선이고 최고라는 원칙은 시대착오적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적으로도 서구에, 아니 미국에 대해 분노한 점들이 꽤 많았다.) 기존의 세계질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아시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번영을 누리고 있고 더이상 서구의 원칙적용이 문제에 대한 해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자가 아시아가 도약할 수 있었던 요인들로 꼽은 자유시장 경제체제와 과학, 기술. 교육, 그리고 실용주의 정신과 더불어 뛰어난 외교정책들은 새삼 아시아를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서구의 9억명이 선출한 정부가 지구의 나머지 56억 명의 운명을 결정할 국제질서를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그러한 비민주적인 세계질서가 가장 민주적인 서구 국가들에 의해 유지된다는 것이 21세기의 모순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서구만큼 미서구권은 이성적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어리석은 전쟁을 수행하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와 자유무역, 지구온난화와 서구의 책임부분 등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통찰력과 해박함에 놀랐다. 지금은 세계질서의 틀을 다시 짜야 하는 절박한 시점이라는 것과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으로 민주주의, 법치주의 사회정의라는 세 가지 최고의 서구 원칙을 아시아가 실행해야 하고, 성공적인 파트너쉽과 실용주의적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마지막에 역설한다. 무조건적인 서구 비판이나 아시아 찬양이 아닌 평화적인 공존과 번영을 위한 마음을 담은 글들이라 이 책을 읽음으로 해서 나에게도 자부심과 우리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인도, 중국 그리고 다른 비서구 사회들에 대해 무식하리만치 무지했었는데 아시아의 정치, 경제 역사의 흐름 등 많은 것들을 알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t*****8 2008.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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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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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전 세계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지금 어쩌면 가장 적당한 시기에 출판된 책이며, 현 시대를 불안해하는 아시아인들에게 위안과 새로운 각오를 줄 책인지도 모르겠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약진을 일일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2050년 한국은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 될 거라는 골드만삭스의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이미 접했듯이 아시아는 점차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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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전 세계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지금 어쩌면 가장 적당한 시기에 출판된 책이며, 현 시대를 불안해하는 아시아인들에게 위안과 새로운 각오를 줄 책인지도 모르겠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약진을 일일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2050년 한국은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 될 거라는 골드만삭스의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이미 접했듯이 아시아는 점차 세계적으로 그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책 ‘헬로 아시아’는 서구가 도약하기 이전 1800년 이상 세계의 중심이었으나 산업혁명 이후 200여년간 무기력한 들러리가 되어야 했던 아시아 국가들의 새로운 비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시아의 약진은 경제, 문화, 과학, 실용주의, 평화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서구와 흡사한 도약을 이루어 내었으며 어느 분야에서는 서구를 이미 앞지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서구는 이러한 아시아의 약진을 인정하지 않는다.

저자에 따르면 서구는 그들이 만들어낸 민주주의의 비모순성을 그들 스스로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이 만든 모순 가득한 세계 질서에 대한 강력하고 현실적인 저항을 받을 수 있다는 염려를 이유로 들어 아시아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고 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해 서구나 비서구 어느 한쪽을 옹호하거나 공격하기 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21세기의 바람직한 관계를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작가가 제시하는 협력의 방법을 보자면 먼저 서구에 대한 경고로 시작한다.

그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 모순된 서구 민주주의를 바라보는 비서구인들의 시각을 알려주어 현실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서구와 비서구의 상호인정과 교류 그리고 실용주의에 기반한 신뢰의 회복이 그 답이라 할 수 있다.

 

신뢰의 회복을 위해서 서구와 비서구는 그들의 원칙을 인정하고 - ‘원칙’이라함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사회정의 같은 오랫동안 효용성이 입증된 서구의 원칙들을 의미 -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적ㆍ경제적 질서를 만들어가야 가야 한다. 이 때 서구 일방적이어서는 안 되며 비서구인들과 함께 새로운 원칙을 적용해 나갈 때 진정한 교류와 관계는 이루어 질 수 있다.

더불어 실용주의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협력이 불가능한 관계라 할지라도 자국의 이익에 적합하다면 새로운 협력관계를 이룰수도 있다는 실용주의에 입각한 관계의 중요성을 말한다.

 

책에서는 서구가 비서구를 인정해야 하는 이유와 서로간의 협력, 서구와 비서구의 새로운 관계를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나 저자의 주장은 때때로 서구의 입장에서 비서구를 깎아내리는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물론 사실이라 할지라도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음은 사실이다. 또한 모든 것이 서구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틀을 모방하는 형식을 옳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대부분 상당히 설득력이 있으며 현재 세계의 흐름을 냉정하게 잘 판단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서구와 비서구가 대립을 이루어 나갈지 혹은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21세기를 만들어 나갈지는 알 수 없으나 그들의 더 나은 인류를 위한 노력만은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h*****4 2008.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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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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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세기 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사람들은 세계 역사의 객체였다. 역사를 움직이는 주체는 런던, 파리, 워싱턴 같은 수도를 둔 서구이다. 오늘날 56억의 비서구인들은 서구의 수도에서 내려진 결정에 반기를 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시아의 근대화 행진을 촉발하게 했다. 이 책은 도약하는 아시아의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서구가 아시아의 약진을 받아들이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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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세기 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사람들은 세계 역사의 객체였다.

역사를 움직이는 주체는 런던, 파리, 워싱턴 같은 수도를 둔 서구이다.

오늘날 56억의 비서구인들은 서구의 수도에서 내려진 결정에 반기를 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시아의 근대화 행진을 촉발하게 했다.

이 책은 도약하는 아시아의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서구가 아시아의 약진을 받아들이고 권력을 공유할 것을 권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IMF ,세계은행 선진 7개국 정상회의, UN 안보리에 이르기까지

각종 글로벌 제도를 자동으로 누려온 지배적 권위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아시아에서는 지금 거대한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서구와 비서구가 균형있게 성장해야할 공존의 관계임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서구 일변도의 세계를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이 조화로움에

서구는 불만과 두려움을 비칠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약진에 지지를 보내야 마땅하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이다.

현재 아시아의 성장률은 100배로 생활수준이 상승할 것이며,

한 인간의 일생동안 상승되는 생활수준을 10000%로 보고 있다.

아시아의 도약이 실감나는 놀라운 수치이다.

 

 

저자는 향후 50 년 세계의 변동을 예상한 세 가지 시나리오를 구상하는데,

근대화의 행진, 보호주의 요새로의 후퇴,세계의 서구화가 그것이다.

이 시나리오가 성공한다면 분명 세계는 더 안정적이고 평화로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자유시장 경제, 과학과 기술, 능력주의, 실용주의, 평화문화, 법치주의, 교육 등을 아시아의 도약 이유로 설명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시아의 도약을 서구는 왜 축하해주지 않는 것일까?

서구의 세계 지도자들의 마인드맵이 과거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수 세기 동안 세계 역사를 결정했던 주체의식에 사로잡혀서 세계를 계속해서 지배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지난 20 년 동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화는 세계인구의 88%를 차지하는 비서구인들이 세계 역사의 객체에서 주체로 바뀐것이다.

역사의 거대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인류는 역사상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으며,  우리는 탈서구화라는 격동의 시대에 진입했다.

 

 

중국, 이슬람, 인도에서 진행되는 탈서구화는 서구문명이 인류문명의 보호자나 후원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주지시켜 준다.

세계는 탈서구화라는 위력적인 과정을 거쳐 수많은 고대문명들이 재탄생하여 문화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문화적 관용과 이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는 인류의 상태를 이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일이기도 하다.

 

 

문화적 차이로 인해 동양과 서양이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과정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와 서구의 파트너십이 시작되었다는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태평양을 가로지른 이 공동체 의식이 지속되기를 나는 희망한다.

또한 아시아 약진의 그 중심에 우리 나라가 서 있기를 아울러 소망한다.

그리고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목표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글로벌 미래를 낙관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게 되기를 믿는 저자의 그 믿음을 신뢰하고 싶다.

 

 

 

g*******5 2008.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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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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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주목하라     서구의 잘못에 대한 일관된 서구 언론의 침묵을 지적한다   아시아의 탈 서구화적 성장과, 근대화 이후부터 번영을 주도한 미국을 비롯한 서방사회의 현상황을 실용주의, 능력주의, 법치주의 등과 같은 몇가지 관점에서 조목조목 짚어간다. 중국에서 시작된 아시아의 번영이 폐쇄적인 태도로 인하여, 서구로 주도권이 넘어간 뒤 이제는 다시 아시아로 회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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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주목하라

 

 

서구의 잘못에 대한 일관된 서구 언론의 침묵을 지적한다

 

아시아의 탈 서구화적 성장과, 근대화 이후부터 번영을 주도한 미국을 비롯한 서방사회의 현상황을 실용주의, 능력주의, 법치주의 등과 같은 몇가지 관점에서 조목조목 짚어간다.

중국에서 시작된 아시아의 번영이 폐쇄적인 태도로 인하여, 서구로 주도권이 넘어간 뒤 이제는 다시 아시아로 회귀하고 있음을 현상 분석을 통해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는 이 책은,

,서양 문화가 공존할 수 있고 융합할 수 있는 완충지로 인도가 최적임을 조심스럽게 제안한다. 다문화가 공존하며 서방리더들에 대한 조심스러운 견제 역할과 동시에 적절히 순화되고 정제된 아시아와 이슬람의 문화 및 경제의 순환지로써의 강점을 말 그대로 정말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모호한 태도로 인하여 결국의 모든 과거와 현재 분석을 통한 미래 예측이 강한 설득력을 갖지 못함으로써 마지막에 언급한 미래를 이끌 차세대 후보로써 미국,EU,중국 다음으로 인도를 위치 시켜 놓은 것이 왠지 초라해 보인다.

물론 이 인도 전문가의 어려운 총평은 정말 통찰력이 있다. 나 역시 그 동안 간과된 인도의 잠재력을 배우게 되었으며, 세계속의 인도의 역할과 정보에 대해 심도있게 더 생각해볼 계기를 갖게 되었다.

국제 룰을 무시하는 글로벌 리더 미국의 현재와 과거를 짚어가며 힘을 잃어갈 수 밖에 없는 미래를 예측하는 작가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을 해나간다.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예측에 의하면 글로벌 파워의 이동이 점차 미국에서 중국,일본을 낀 아시아 권으로 이동함을 전망하고 있음을 모두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올림픽을 기점으로 필터링 없는 민주자본주의 문화 도입으로 인한 후폭풍을 겪고 있는 중국의 시행착오는 조만간 극복 될 것이며 차세대 글로벌 강대국으로써 아시아의 입김을 대변할 것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인도의 잠재력으로 개방사회를 부각시키며 이슬람문화권의 가장 뛰어난 조화가 되는 곳임과 기초가 튼튼한 민주주의를 부각시키며 기타 강국들이 글로벌 리더로써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의 최우선의 대안임을 반문으로써 조심스럽게 제안한다.

 

이 책은 탈서구화 하는 아시아의 도약, 그리고 힘을 잃어가는 서방의 국제사회에서의 태도등을 짚어가며 미래 세계 흐름을 조심스레 예측하는 수순을 밟아 가고 있다.

하지만 소제목으로 구분지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들이 꽤 많이 산발적으로 열거되었다. 예를 들어 인도의 잠재력 중간중간 근거를 들며 어필하기도 하였지만 또다시 다른 세계흐름을 짚는 방식으로 희석되는 등 조심스러운 논조로 제안된 논점들은 책의 마지막까지 글쓴이의 명확한 색깔을 감지하기가 어렵다.

또한 너무나 방대한 범위를 아우름으로 인해 매 페이지, 단락마다 습득한 정보들이 통일성있게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지 못한 부분은 세계정세에 관한 전문가가 아닌 나 같은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많이 난해하였다.

 

이 책을 접하는 나와 같은 비전문가들은 이 책을 읽는데 집중된 시간과 별도의 노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개방된 마음을 지닌 폐쇄사회, 폐쇄적 마음을 지닌 개방사회 중국에 비교하여 인도에 대한 글쓴이의 코멘트를 떠올리며 인도의 잠재력과 성장에 남보다 한발 앞선 시야를 갖추는 것도 성공스런 미래 준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1*******g 2008.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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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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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아시아인은 자유시장경제, 혁신적인 과학기술, 능력주의, 법치주의의 포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에서 서구의 장점들을 받아들이고 이해했다. 그리고 이제 독자적인 방식으로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아시아인의 약진은 멈출 수 없다. 앞으로 2050년쯤 되면 세계의 경제 중심지는 중국, 인도, 일본, 그리고 한국이 있는 아시아가 될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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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아시아인은 자유시장경제, 혁신적인 과학기술, 능력주의, 법치주의의 포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에서 서구의 장점들을 받아들이고 이해했다. 그리고 이제 독자적인 방식으로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아시아인의 약진은 멈출 수 없다. 앞으로 2050년쯤 되면 세계의 경제 중심지는 중국, 인도, 일본, 그리고 한국이 있는 아시아가 될 것이다.(본문 중에서)
 
최근에는 중국의 부상에 따라 이제 우리를 비롯하여 동아시아 국가들은 정치, 경제, 기업전략 등 모든 측면에서 중국을 고려하여 미래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눈부신 고도성장의 배경에는 대외 지향적인 전략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선발 동아시아 국가들이 성장을 위해 구사해온 전략과 동일하다. 따라서 중국 경제의 발전과 세계시장 진출은 수출주도형 공업화 전략을 통해 성장해온 동아시아 국가에게는 피할 수 없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을 의미한다. 아시아 경제의 상호작용의 현상과 결과 그리고 이러한 상호작용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해야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본다. 급변하는 세계경제 환경 속에서도 아시아 경제는 특히 성장이냐 퇴보냐의 중대한 전환기에 들어서 있다. 199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세계가 부러워했던 동아시아 경제가 1990년대 후반에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겪었다.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호조로 1999년과 2000년 반짝 회복되었던 아시아 경제는 세계 IT 경기의 퇴조로 다시 한번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년부터 세계 경제 대란이 회자되더니,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서브프라임모기지로 인한 미국발 금융위기 쓰나미로 인해 또 한번 아시아 경제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미국 정부는 유동성 위기에 빠진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사 AIG에 대해 850억 달러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7,00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법안 의 통과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미래가 점쳐지고 있다.
 
이 책은 세계의 새로운 질서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의 모순과 이율배반을 지적하고 아시아의 강점과 약진에 초점을 맞췄다. 서구에 필적할 만한 번영과 현대화의 물결이 아시아로 밀려오고 있음을 증명하면서 기존 세계질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강한 미국중심의 글로벌 정치 경제 질서만이 세계의 마지막이자 최선의 희망이라며 이를 추구해 나가는 서구의 모순과 이율배반을 지적한 뒤 지금까지 지구촌의 주도적 세력이었던 서구와 도약중인 아시아 간의 평화로운 공존과 공영 해법을 제시한다. 
 
아시아의 눈부신 발전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철저히 아시아인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저자의 주장하는 바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시아의 중심부로 아시아ㆍ태평양 경제권의 핵에 위치한 한국 경제의 현실과제와 더불어 우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 일본과 함께 1990년대 이후 세계경제권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화경제권의 강력한 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국제 경제의 흐름과 변화에 우리 경제는 어디쯤 와 있는지,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 그리고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 기업들의 고민과 과제는 무엇이며, 끊임없이 변신해야 할 기업의 노력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관련하여 실질적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되었다고 생각한다.
 
k****0 2008.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