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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혼자 사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결국 인생은 자신만의 삶을 홀로 살아내는 것이지 싶다. 자발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훈련은 내 삶을 오히려 풍부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늙어가면서 점점 혼자가 되고 죽을 때는 정말로 혼자 그 길을 가야 하는데, 늙음과 죽음을 즐기기 위해서는 혼자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꼭 늙음과 죽음의 순간 뿐 아니라 아직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때도 고독은 많은 유익을 준다.
사라 메이틀랜드는 고독의 기쁨을 체험한 여인이다. 이 책 3장에서 그녀는 고독의 기쁨(The Joys of Solitude)을 다섯 가지 범주로 묶어 제시한다. 깊은 자의식, 자연과의 조율, 초월적 존재와의 친밀한 관계, 창의성 향상, 자유감각향상. 이 중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혼자 있음을 시도해 보라고 도전한다. 고독에 대한 두려움이나 의심을 극복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며 그것은 흥미진진한 모험인 것이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걸을 때나 여행을 하면 깊은 자의식이 생기고 초월적인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또 느끼게 된다. 혼자 있는 시간을 늘려가고 싶다. 내가 이 책을 즐기는 것도 나에게 고독에 대한 갈증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는 고독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두려움에 대해 먼저 말하고 나서 고독의 장점과 즐거움을 언급한 것은 독자들에게 자심감을 되찾고 기쁨이 충만한 마음으로 책을 덮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주장한다(p. 219). 그렇다. 고독 즉, 혼자인 삶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슬프거나 미쳤거나 나쁜 것이 아니다. ‘1장. 21세기에 혼자가 되는 법’에서는 사람들이 고독을 두려워하고 이상한 것으로 생각하게 된 역사적 이유를 제시한다. 그리고 ‘2장. 균형 되찾기’에서는 고독의 감각과 기술을 발전시킬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1) 두려움에 맞서라. (2) 혼자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라. (3) 몽상 탐험을 하라. (4) 자연을 보라. (5) 암기하라. (6) 단독 모험을 하라. (7) 아이들이 혼자 있도록 훈련하라. (8) 차이를 존중하라. 다른 것은 금새 동의할 수 있는 데 ‘암기하라’는 낯설었다. 고독 훈련과 암기가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체계적으로 저장된 기억은 창의력을 높이며, 고독 속에서 균형감각을 유지하게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암기는 하나의 훈련으로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사람이 오를 수 있는 격자 구조물인 것이다.
이 책, 고독에 관해 매우 흡입력있게 이야기를 전개해 간다. 그리고 보너스로 책 뒤편 ‘찾아보기’에는 고독에 대해 더 고민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유용한 도서들을 수 십권 친절하게 소개해 놓았다. 특히 앤서니 스토의 <고독의 위로>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윌든>이 눈에 들어온다. 이전에 읽었던 책이다.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시리즈는 우리 인생의 문제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을 진지하면서도 실천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 말고도 <나이 드는 법>, <역경에 맞서는 법> 등을 읽고 싶다. 지적인 만족도 얻고 실제적인 삶의 유익도 얻은 즐거운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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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째 혼자 살며 ‘고립’된 삶을 실천하는 영국 작가 사라 메이틀랜드의 <혼자 있는 법>을 읽었다. 인생학교 시리즈 중 하나인데, 고독에 대한 사회적 편견부터 시작해서 고독의 기쁨까지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저자는 20년 째 혼자 살고 있다. 단순히 싱글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립된 생활을 한다. 고립? 도대체 어느 정도 이길래? 저자는 유럽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곳, 거기서도 사람이 가장 적은 지역에서 산다. 휴대전화는 당연히 터지지 않고, 물건을 사려면 멀리 나가야 한다. 하루 종일 차 소리는커녕 사람 하나 보기 힘든 날이 허다하다고 한다. 가끔 무인도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나? 저자가 사는 곳이 딱 그런 느낌이었다.
저자가 늘 혼자 살았던 것은 아니었다. 대가족이었고,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고, 친구도 많았다. 그러다 ‘정적’의 매력에 빠진 후 고립된 삶을 살게 되고, 그 삶을 사랑하게 됐다고 한다. 혼자 있는 것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 것이 사회적으로 또는 심리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힌다.
요즘에는 1인 가구도 워낙 많이 늘어났고, 예전에 비하면 혼자 있는 것이 그렇게 부자연스러운 것도 아니나, 그래도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혼자인 것에 대해 사회적 편견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고독은 위험하고, 병적이고, 반사회적이고, 현실 도피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회피한다....고 부정적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됐을까? 왜 고독을 그저 한 개인이 선택한 하나의 삶의 형태로 바라보지 않을까? 이런 것에 대해 1강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렇게 역사적인 사례와 통계를 읽으니 흥미로웠다.
2강은 더 흥미로웠다. 혼자 있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덟 가지의 방법들 중 특히 다섯 번째 암기하라.. 부분이 인상 깊었다. 요즘에는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 검색을 하니까.. 내 머리 속에서 필요할 때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소재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평소에도 느낄 때가 많았다. 암기의 필요성을 깊게 느꼈다.
나도 무리 속에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더 큰 행복을 느끼는 사람 중 하나라서 고독의 기쁨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은 그저 무한 공감하며 읽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었던 시간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내가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고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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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즐기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스스로 자기 영혼을 구하라. 삶에 충만한 자만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다 갈 수가 있다. 하나의 그림자를 찾기 위한 여정이 삶일 수도 있다. 현재의 패러다임을 살리기 위한 혼자만의 수련 시간을 필요로 한다. 열정을 가지고 오늘을 충만하게 살면서 가자. 내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자. 정신을 한곳으로 모아 집중해가야 한다. 삶이 지속된다는 것은 어쩌면 일련의 과정들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흘러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잠재의식에 차곡차곡 쌓이는 지식의 양을 의식하게 된다. 삶의 방법은 여러 가지 형태로 지속되어간다. 생활은 일상에서 찾게 될 때 행복으로 다가서게 된다. 성 안토니우스(251~356)는 기독교 최초의 수도사이자 수도원 제도를 만든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285년에 그는 이집트 사막으로 나가 데르 엘 메뭄에 있는 폐허가 된 요새에서 20년 동안 완전히 고립된 삶을 살았다.
P104 텐진 팔모는 영국 출신의 티베트 불교 여승이자 우리 시대에 가장 유명한 은자 중 한 명일 것이다. 그녀는 1943년 하트퍼드셔에서 태어나 20세 때 인도로 건너가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100명 이상의 남자 수도승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에서 유일한 여승이었다. 짐작하겠지만, 그녀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 수준 높은 가르침을 받을 기회를 빼앗겼고 동료들에게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곳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깨달은 그녀는 점점 더 고독한 삶으로 옮겨갔다. 텐진 팔모는 1976년부터 12년 동안 히말라야산맥에 있는 동굴에서 혼자 살았고 마지막 3년은 완전히 고립된 채 지냈다.
P152~153 내가 숲으로 가고 싶었던 이유는 신중하게 살고 싶어서였다. 삶의 정수만을 마주하고 싶었고, 인생이 가르치는 것을 내가 배울 수 있을지 알고 싶었으며, 죽음을 앞두고 제대로 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싶지 않아서였다. 산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이므로 삶이 아닌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닌 한 체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나는 삶의 골수를 모조리 빨아들이고 싶었고, 삶이 아닌 것은 모조리 몰아낼 만큼 스파르타인처럼 강인하게 살고 싶었다. 삶의 일부를 휙 베어내 그 삶을 궁지로 몰아 가장 본질적인 것만 남기고 싶었다. 그래서 만일 그 삶이 대단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 나면 대수롭지 않은 모습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고, 세상에 있는 그대로 공표하면 될 일이었다. 반대로 삶이 숭고하다면 경험을 통해 깨달아 내 다음 여행에서 참된 설명을 할 수 있기를 바랐다. 나는 실의에 부치는 시를 쓰라고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깨울지언정 새벽에 횃대 위에 서서 울어젖히는 수탉만큼 기운차게 자랑하라는 것이다.
고독을 즐긴다는 것은 혼자 잘 지낸다는 의미다. 자기 스스로 선택한 일에 호사스럽게 몰두하고, 다른 사람들의 부재가 아닌 당신 자신의 존재에서 충만함을 깨닫는 것이다. 고독은 성취이기 때문이다. 고독과 관련 있는 자유가 바로 '행복 추구'의 자유다. 먼저 자기가 마음껏 하고 싶은 일을 알아내고 그런 다음 그 일을 하는 것을 상상하고 실현시킬 자유다. 자유는 단지 제약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자기 삶이 무엇이며 무엇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스스로 선택한 자기만의 법칙에 따라 스스로를 통제하는 것이다.
P182~183 이집트 사막에서 콥트교 수도승과 함께 체류했을 때 그가 수도승에게 금욕적인 삶의 방식을 택한 동기를 물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스스로를 벌하려고 사막으로 온다고 생각합니다. 사막은 뜨겁고 건조해서 살기가 힘드니까요." 디오스코로스 신부가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기 있는 게 좋아서 오는 겁니다." "사막에 좋아할 만한 게 있나요?" "우리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 기도는 어디서든 할 수 있지요. 신은 어디에나 계시니까요. 그러니까 당신은 어디서든 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막에서는 순수하고 깨끗한 환경과 정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생학교 혼자 있는 법(사라 메이틀랜드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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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혼자있는 것을 죄악시 하는 것 같다. 혼자 있으면서 사색을 즐기는 것을 왜 이렇게 불안해 하는 걸까? 혼자 있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회 분위기 때문에 혼자 있는 것을 마치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 처럼 취급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같은 분위기는 비단 오늘날 만의 일은 아니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살았던 그리스 시대에는 이러한 생각이 더욱 심했다. 사람들과 잘 어울려 살아가면서 토론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회의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연설을 잘 하는 사람은 전인적인 인간으로 평가받았다. 그 후 중세로 넘어오면서 기독교적인 문화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홀로 수도를 하거나 사색을 하며 생각을 키워나가는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일이 된다. 그렇다면 현대는 어떤가? 홀로 지내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그만큼 홀로 지내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커져가는 느낌이다. 혼자 있다고 하면 사색을 즐기며 생각이 깊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을 거부하는 꽉 막힌 사람인 것 같은 이미지를 얻게 된다. 뭔가 비밀스러운 일을 하며,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을 거부하는... 혼자 지낸다는 것은 그런 것을 뜻하게 되었다. 싱글로 늙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그들은 흔히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치부되기도 하는데,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는 싱글족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싶다. 저자는 혼자있는 법을 터득하는 것은 전혀 부정적인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도 싱글로 살면서 숲 속의 집에서 고립된 생활을 한다. 하지만 이런 삶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일 뿐이지, 개인의 인격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녀는 홀로 지내며 고독에 맞서는 것은 정신적인 취약함이 없는 사람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대인관계가 불편해서 혼자 지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대인관계를 훌륭히 할 수 있는 사람만이 고독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두려움에 맞서기, 혼자 즐길 수 있는 일을 찾기, 몽상 탐험, 자연을 즐기기, 암기하기, 아이들을 훈련시키기, 단독 모험을 즐기기, 차이를 존중하기 이 8가지 삶의 자세는 홀로 잘 지낼 수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한 연습의 과정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녀는 고독을 통해 자의식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자연과 조율해나가면서 사는 삶을 깨닫고 초현실적인 세계와도 더 깊게 교감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 혼자만의 자유 속에서 사회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창조성을 지니게 된다고 말한다. 하나하나 그녀의 말은 많은 공감이 되었다. 고독을 진정 즐길 수 있는 사람은 거짓된 감정의 사회에서 그 사회가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투명하게 관계를 볼 수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훈련을 통해 고독을 연습하고 그것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은 분명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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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인 것이 자연스러운가요. 영어 단어사전에서 맞아보면 하나는 어떤 소리도 없는 상태 - 정적. 정적과 침묵, 두 가지 뜻을 품고 있어요. 자연에서 나는 소리는 세게 나도 침묵을 깨지는 않지요? 인공적으로 나는 소리는 혼자 있어도 정적을 깨곤 하고요. 20년째 혼자 살면 고립된 삶을 실천하는 영국의 작가 육형제자매 사이에서 한 바구니에 든 새끼 강아지같이 자란 그녀 자녀들을 독립 시킨 후, 철저히 혼자인 상태에서 갈고 닦은 이야기를 연구한 이야기들 20년의 고독속의 생활을 선택해서 살면서 써낸 <혼자 있는 법>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혼자라는 것에 대한 극심한 불안과 공포에서 비롯된다고 쓴 사람. 혼자서 고독을 즐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위험한 존재가 되어 있는가? 혼자 지내는 것이 어떻게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 혼자 지낸 사람들이 일구어낸 일들에 대해서 소개해 주는 책. 인간의 사회성과 혼자 지내는 것(고립)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분석, 연구 분석한 책 혼자의 삶을 가꿔온 저자의 시간들에 손 얹어서 이야기 들어봅니다. 저자의 인간에 대한 관찰과 탐구, 눈 반짝이며 읽고 아하, 나도 혼자 살 수 있겠어. 선택 가능하다구...라며 뇌어 봅니다. 그녀는 (p97) ' 혼자 되는 것을 두려워 할 이유는 전혀 없다. ' 라고 합니다. 자유의지에 따라 자기 스스로 혼자 있기로 선택했다면 아무리 오래 혼자 있어도 신체의 건강이나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는 없다는 것이지요. (p129) 혼자 하는 활동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걷기, 혼자 걷기는 기쁨이자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 혼자 걷기는 독립성과 개인의 완전성의 심오한 상징이라고해요. 걸을 때는 자기 자신이 혼자라는 사실을 대해 부정적인 기분을 느끼지 않아요. 걷는 것은 비용도 거의 안들면서 창의성과 건강, 기쁨까지 생길 수 있어요. 혼자 하는 활동이 정서적 경험을 강화시킨다는 증거는 무궁무진합니다. 혼자 걸을 때는 주위 환경이나 그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뚜렷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느끼며,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알아채며 더 많이 경험한다. 혼자 걷고, 혼자 먹고, 혼자 여행하는 자유는 적어도 더 폭넓은 기분을 경험할 기회이지요. 물론 누군가와 함께 걸으면서 보고 느끼는 것도 좋아요. 자기 스스로 선택한 일에 호사스럽게 몰두하고, 다른 사람들의 부재가 아닌 자기 자신의 존재에서 충만함을 깨닫는 것. 고독이라는 것은 바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모험이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찾아보기에서 고독에 관해 더 깊이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아 볼 수 있는 책과 저자들에 대해서 소개를 했어요. 고독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두려움에 맞서라. 2. 혼자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라. 3. 몽상 탐험 - 여기서 글쓰기방법 중 내려쓰기(5~30분간 무조건 쓰기)를 소개해줍니다. 4. 자연을 보라. 5. 암기하라. 명시도 외우고, 지하철 순환역명이라도 외우고, 전화번호 외우고, 마틴 루터 킹의 1963년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도 외우라고 이야기합니다. 맞아요. 옛날부터 책이 스승이니까요. 베르나르 므와테시에 <긴여정>, 대니얼 디포 <로빈슨 크루소>, 헨리 소로 <월든 - 숲속의 생활> 아담 니콜슨 <바닷가의 방>, 사이먼 아미티지 <집으로가는 길>, 크리스티아네 리터 <극야의 여인>, 제프리 하우스홀드 <악당>, 존 롱 <하이 론섬> 로리 스튜어트 <사이의 장소들>, 피터 니콜스 <미치광이들의 항해> 이 책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7. 아이들 훈련시키기 아이들을 꽤 암울한 경험도 창의적인 자양분으로 할 수 있을만큼 생존력 강한 존재로 인식하는 저자이야기를 곁들여 모리스 샌닥 <괴물들이 사는 나라>라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동화 책도 소개를 해줬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된 책이지요. 특별히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초보단계 고독을 연습과 기초 훈련장소로 숲을 이야기 합니다. 숲은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원초적인 장소로서 숨만 쉬고 있어도 마음이, 몸이 치유되는 곳이지요. 8. 차이를 존중 하라. 내향성과 외향성, 개개인의 차이는 있을수 있으나 자기의 성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라는 것이지요. 요가 학원에 등록하라! 라고 말을 하는 저자. 종교에 상관없이, 영성에 관한 이론에서도 자유롭고 멈춤의 기술과 의식 하는 방법을 배워, 더 쉽고 편안하게 혼자 있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을 해요.
스스로, 혼자 일 때 나온다는 사실. 혼자인 것 같지만 여럿이 함께 있는 상태. 그 경계가 불분명한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그래도 혼자임을 스스로 선택해서, 걷고 공부하고, 자연을 숨쉬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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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생학교시리즈 중에서 두번째로 읽어보는 책이다. 작년여름 읽었던 '정신'에 이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인생학교란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이 2008년 지인들과 함께 만든것이다.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를 모토로 삼은 ‘인생학교’는 개인적인 고민부터 거대 담론까지 폭넓게 다루며 현재까지도 토론과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이 시리즈책들은 'How to~~`'로 시작한다. 요즘 젊은층에서는 혼밥이 점차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혼밥에 이어 혼술까지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른바 '혼밥,혼술 예찬론'이 나돌 정도로 혼자 밥 먹기를 꺼리던 과거의 분위기가 사라져 가는 모양새다.
살아가다 보면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수 많은 것들과 수 많은 사람들 속에 둘러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외로울 때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사라 메이틀랜드'는 20년 째 혼자 살며 '고립'된 삶을 실천하는 영국의 작가이다. 저자는 고독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바꾸고, 혼자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감각을 발전시키며 그것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고독을 즐기는 사람들이 슬프거나, 미쳤거나 나쁜 사람일지 모른다는 일반적인 사회적 편견과는 달리 혼자살아가기를 원하는 용기있는 사람으로 칭한다.
고독과 혼자 보내는 시간의 고요함들이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우리에게 어떻게 위로를 주고, 나아가 이런 혼자만의 시간과 고독을 즐길 수 있어야 다른 인관 관계에서도 행복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인간관계를 손에 꼽는다. 즉, 인간관계가 좋아야 자신의 삶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행복을 혼자서만 느낄 수 있는 충족감을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인간 관계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겉만 번지르르한 텅빈 껍데기일 것이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고 혼자서 느낄 수 있는 충족감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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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가 뜨고 있다. 또한 작은 아버지에 대한 개념이 과거에는 결혼이 포함되어 있다면,
지금은 포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의 변화 속에서 혼자라는 의미에 대해서 부정적인 관념에서 긍정적인 관념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세상 속에서 혼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인간은 사람들과 상호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 속에서
자유를 느끼면서 때로는 누군가에 기대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간섭당하는 걸 싫어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혼자'
살고 싶으면서,'혼자'놓여져 있는 것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이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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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족구성 단위 비율에 대한 보도를 본것이 채 일주일도 되지 과거에는 혼자사는 사람들에 대해 사회적으로 그렇게 좋지 않은 평가를 엄밀하게 말하자면 가족 구성원으로 존재하고 있더라도 우리는 혼자일 수 혼자라면 무엇을 하건 (조금 외롭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기는 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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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외사촌들이 와서 같이 놀던 시절의 이야기를 친척들에게 듣곤 한다. 그러다 내가 사라져서 찾아보면 자기 방에 들어가서 앉아 있곤 했다고 한다. 뭐하냐고 하면, 잠시 쉬고 있다고 대답하곤 했다며, 넌 그때부터 별났다고 이모들이 웃으며 이야기를 해주곤 했다. 지금까지도 혼자 잘 노는 편이라, 사실 그게 왜 그렇게까지 별난 것인지 명확히는 몰랐었다.
그런데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에서 <혼자 있는 법>을 읽으며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자발적으로 20년째 혼자 살아가는 사라 메이틀랜드은 이 책을 통해 ‘고독’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반사회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회피한다는 식의 논의가 긴 시간동안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loner(외톨이)를 위키디피아에 검색하면 반사회적인 이미지가 드러난다. 물론 일본의 ‘히키코모리’ 그리고 한국에서도 ‘은둔형외톨이’라며 사회적 문제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회에서 떨어져나가 살아가려는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입히는 과정을 읽으며, 왜 그들이 선택한 것을 하나의 삶의 형태로 바라보지 않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유난히 가족간의 단합력이 좋았던 외가식구들에게 내가 튀어 보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가늠해볼 수 있었다.
그런데 과연 고독이라는 것이 ‘슬프거나 미쳤거나 나쁘다’로 정의할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이 책의 저자도 그러하지만 나 역시 거기에 동의할 수는 없다. 심지어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역시, 예전과 다르게 혼자 있는 것을 낯설어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를 ‘초연결사회’라고 부른다. 그리고 나 역시 거기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이다. 그래서 혼자 있기 위한 다양한 방법 같은 것에 더욱 눈이 갔다. 또한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암기’이다. 생각을 하다 막히면 아주 쉽게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예전에는 내가 갖고 있는 지식들을 활용하는 것에 더욱 익숙했다. 그 차이가 바로 ‘암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는 내가 보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연결하고, 가치를 재창조할 수 있게, 제대로 그 바탕을 다지는 것이 우선이었다. 혹은 외부로부터 손쉽게 지식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서재를 인터넷도 전화도 안 되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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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증가수가 상당합니다. 이젠 4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라고 하고, 또 그 증가세가 앞으로도 상당히 높아질거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 주변만봐도 혼자 사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저 역시도 가끔은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는 못하는 현실. 그래도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들어왔던거 같습니다. [혼자 있는 법]이라. 그래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이 책이 도움이 되겠지 했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인 알랭 드 보통이 알려주는 스킬은 어떤게 있을까 했었는데, 이런, 이 책의 저자는 알랭 드 보통이 아니였습니다. 그동안 인생학교가 들어가는 책을 몇권을 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야 제대로 알게되었습니다. 인생학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가장 어려운 몇몇 문제를 정말로 유익하고 요긴하고 위안이 되는 방식으로 다루고 있는 곳으로 그 창시자가 알랭 드 보통이라는 것을.
이 책의 저자는 20년 째 혼자 살고 있는 '사라 메이틀랜드'입니다. 저자가 사는 곳을 보면 집에서 가까운 곳의 상점은 16km 떨어져 있고, 제일 가까운 슈퍼마켓은 무려 30 km 미터가 떨어져 있고, 휴대폰은 터지지 않는 곳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 이런곳에서 20년 간이라니 저같으면 글쎄요 한 이~삼일은 생활 할 수 있을텐데, 대단합니다. 단순한 싱글이 아니라고 하는 저자. 한때는 평범한 일상을 살았던 자자는 어느 순간 정적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자만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요즘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시대에 혼자 있는 사람들에게 혼자있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 방법을 만나고 싶어서 이 책을 만났습니다.
어쩌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느끼고 심지어 대놓고 증오할 만큼 혼자라는 것을 두려워 하는 기이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하는 걸 보니 혼자 생활하는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해외라고 해서 딱히 우리와 틀리지 않은듯 하네요. 혼자의 삶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겁게, 긍정적으로 즐길 수 있을지에, 대해, 그리고 혼자 있음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것과 기쁨과 즐거움에 대해서 혼자 살기의 고수라면 고수인 저자가 알려주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