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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면서 영도다리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이 들어봤는데요 영도다리에서 만나자고 헤어진 가족들의 이야기!! 그런 이야기가 이제는 잊히게 되는 때!! 그 시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기게 되어서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해돋이 마을 이야기였네요 햇살어린이 해돋이 마을 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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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라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했답니다 해돋이 마을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떻게 펼쳐질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각자의 스토리가 어떻게 하나의 중심점!! 해돋이 마을로 모여질지 참 궁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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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는지 제목들을 봐서는 참 궁금했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들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기도 했고!! 하지만 이야기들이 각각의 단편으로 되어있어서 하나하나 아이들이 바라보는 책으로는 참 재미있는 책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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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를 보면서 담담하게 그러면서 핵심 포인트를 잡은 듯한 그림!! 그림체가 담백하게 담겨있어서 보는 내내 눈이 재미있었네요 담담하게 그려지는 그림을 보고 있자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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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리얼한 사투리!! 부산 사람이라서 그 억양!! 그 느낌 그대로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던 사투리였네요!! 정말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고 과하지도 않은 사투리가 정감있게 한 장 한 장 넘어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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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똥구덩이에서 헤어져 나오지 못하는 숙자! 처음 설정에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그 시대상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저에게는 그 시절의 다급했던 일상들이 느껴지네요 그런 소재들을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단지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알지는 않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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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정말 실제 해돋이 마을을 사라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라서 그런지 다소 무거운 내용들이었지만 그 내용으로 그 시대상을 바로 알 수가 있을 듯하네요 해돋이 마을! 이제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하나의 테마가 되어버린 곳이지만 그곳에서 머물러 있었던 아픈 가슴을 안고 살아갔을 마을 분들의 이야기가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살아나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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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마을 해돋이 마을. 부산의 영도 봉래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 이름이라고 한다. 해돋이 마을은 영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이라 해돋이 풍경이 아름답지만 그 곳에 살던 사람들의 삶은 힘겨웠다. 전쟁 이후 이북 피난민들이 정착해 살던 곳으로 한 때 '수용소'로 불렸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그 때 그 시절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힘든 기억 뿐이었으리라. 하지만, 그 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이웃간의 정과 사람냄새가 느껴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우리 아이들의 할머니, 할어버지 세대가 실제로 겪었을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면 나눌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 나에게도 먼 이야기로만 들리는데, 아이에게는 어떻게 느껴질까? 궁금해진다. ![]() 똥 묻은 흰바지, 진희네 집, 연애바위 미용실, 물동이 소동, 털어 낸 거짓말, 봉래산에 부는 바람 해돋이 마을은 여섯명의 작가가 쓴 단편으로 엮은 책이다. 여섯 작가들이 마을에 살았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동화로 살려내었다. ![]()
아이가 차례를 보더니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제목이 자기 스타일이라며 좋아한다. 시장에서 산 다리에 딱 달라붙는 흰 바지를 입고 미팅을 하기로 한 날, 미팅은 못가고 똥통에 빠진 동생을 구한 이야기. 전기도 수도도 없는 마을에서 아침에 물을 기르러 물동이를 이고 줄을 서던 이야기. 구두딲이를 하고 많은 돈을 깡패들에게 몽땅 뺏기고 울면서 집에 가던 길에 마음씨 좋은 부인에게 거짓말을 하여 돈을 받은 것이 두고두고 후회되어 마음에 걸렸던 할아버지 이야기. ................ 요즘 아이들은 경험하기 힘든 어려운 시절을 살아 낸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이야기이다. ![]()
아이책 읽으면서 초등동화를 즐겨 읽게 되었는데, 어렵던 시절의 이야기를 읽으며 느끼는 바가 클 것 같다. 나 어릴 적에도 몰랐던 그 때 그 시절 이야기가 정겹다. 나 어렸을 때도 지금과 많이 달랐는데 말이다. 핸드폰이 없던 그 시절 어린아이들의 노는 이야기도 참 재밌을 것 같다. 갑자기 "엄마 어렸을 때는 말이야....."하고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진다. ![]() 해돋이 마을의 애뜻한 이야기. 책 좋아하시는 아버님께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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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작가가 단편의 글을 하나씩 올려 구성된 책 <해돋이 마을> <해돋이 마을>은 6편의 동화가 가난하고 힘들어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지금처럼 물질이 풍요로운 지금의 시대에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대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답니다.
초등학교 중, 고학년정도가 읽으면 받아들이기 좋을거 같은책 <해돋이 마을>책을 소개해드릴께요^^
똥 묻은 흰바지 진희네 집 연애바위 미용실 물동이 소동 털어 낸 거짓말 봉래산에 부는 바람
6편의 제목만으로는 어려운삶을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진 않더라구요. 그러니 당연히 내용이 더 궁금했어요!!
엄마가 된 저 또한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저의 부모시대를 아니 저의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를 담은 이야기를 이렇게 글로 읽어본 적이 없는데 아동문학을 통해서 읽고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거 같아 기대가 되더라구요.
책을 읽다보면 뜨문뜨문 등장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먹그림으로 그려낸듯한 그림에서 옛모습이 떠오르고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읽다보니 지금 우리 아이들이 겪어보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등장하더라구요. 하지만 애뜻함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지금보다 <해돋이 마을>책에서 등장하는 시대가 몸은 조금 힘들고 물질적인 풍요는 느낄 수 없어도 가족간의 따뜻함 애뜻함이 더 많았고 순수했던 시절 같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인거같아요.
38선이라는 말이 나오니 '정말 옛날이구나'라는 생각이 함께 들지요? 할머니세대의 일들이 느껴져서 좋았답니다.
<해돋이 마을>책은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 책인거 같아요. 지금은 겪어볼 수 조차 없는 시대의 이야기이지만 힘들었던 그 시절!! 정말 열심히 살아준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의 풍요로움이 있음을 알게 해 줄 수도 있는거 같아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향수에 젖들 볼 수 있는 책 <해돋이 마을>이였답니다.
아이들에게도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알게 해주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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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마을
요즘 아이들은 자극적인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학습만화가 많이 출간이 되면서 캐릭터가 등장하는 책들에 손이 먼저 가는 것 같아요.
지인이 소개해준 '짱뚱이'시리즈가 있답니다.
이 책은 다른 만화와는 다르게 부모님 세대의 어릴 적 모습을 만화로 재미있게 엮은 책이랍니다.
이미 화려하고 캐릭터에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이 흑백의 이 만화책을 좋아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용현군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어요.
굉장히 흥미로워했고 지금과 그때를 비교하면서 엄마 세대를 이해하며 이야깃거리를 하나둘 만들어 냈어요.
어릴 적 기억도 나고 아이들과 대화를 할 수 있었어 참으로 행복했는데 이번에 현북스 '해돋이 마을'을 읽으며 또다시 추억 속으로 빠져듭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동이 있는 책이죠.
해돋이 마을은 우리나라에도 여러 곳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말 마을 이름으로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마을 이름입니다.
그 의미는 날마다 아침이면 해가 뜨는데, 살기가 어렵더라도 뜨는 해를 보면서 새 힘을 내자는 마음으로 붙였을 거라는 내용이 담겨 있네요.
부산시영도구 해돋이 마을.
해돋이 마을에서 살아오신 주민들과 동화작가 여섯 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생활 모습과는 전혀 다르지만 어렵게 살았어도 정겨운 이웃이 있고 가족을 사랑하는 따스한 마음이 있었어요.
사실 현이맘도 어렸을 때에 쥐가 천장에서 달려다니는 통에 잠을 이루지 못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붕을 교체하고 나서야 쥐들한테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천장에서 달려다니는 쥐들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 진희네 가족 이야기가 특히 마음에 남더라구요.
새 옷을 입고 친구들과 놀러 가려던 상택이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차를 놓쳤고 덕분에 똥구덩이에 빠진 동생을 구하게 되었어요.
똥떡을 해서 이웃들과 나누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정겨운 옛 시골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답니다.
6.25 피난 온 사람들과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난 사람들이 갈 곳이 없어 모여 살며 만든 마을.
떠올리면 아픈 기억도 많이 있지만 어려운 현실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풍요로움 속에서도 늘 부족함을 느끼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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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에 나오는 초등도서들 재미있는게 많더라구요 해돋이마을도 역시나 재미있었어요 해돋이마을 정감가는 우리네 옛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요 해돋이마을에서 정감가는 이야기들 한번 들어보실래요? ^^
현북스 해돋이마을 목차도 찍어봤어요 하나씩 이야기가 모두 틀린데 그게 또 다른느낌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 재미있는 에피소드 이야기같아요
똥묻은흰바지 첨 시작은 쥐가 천장을 뛰어다니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요 옛날 우리의 못살던 시절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요 저 어릴때의 모습은 아닌듯해요 저희 엄마시절쯤 되는것 같네요 쥐들때문에 잠이깬 상택이~ 미팅을 하기로 하고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시간보다 늦은 상택이 알바해서 새로산 흰바지를 입고 뛰어내려갔지만 늦어버려서 친구들이 먼저 가버렸어요
터덜터덜 돌아오던 상택이는 나물을 캐러간 동생 미자랑 숙자가 있는곳으로 올라갔는데요 갑자기 숙자의 울음소리가 들려요~ 여긴 마을 사람들이 화장실 오물을 버리는곳인데 그 근처로 나물들이 많이 나서 여자아이들끼리 따러왔답니다
때마침 상택이가 발견하고 숙자를 구해주는데 큰일날뻔한 숙자 하마터면 빠져 죽을뻔 했답니다 할머니가 쫓아왔는데 일하러 갔다가 일찍온 할머니가 소식듣고 온듯하더라구요
똥독이 올라서 죽는경우도 있었나봐요 이 부분을 보니 할머니가 뒷간귀신에게 빌고 똥떡도 맞춰서 나눠주고 하더라구요 이런 모습이 좀 재미있더라구요
두번째 이야기는 진희네집 이야기에요 세자매가 엄마에게 뭔가 크게 잘못하고 혼나고 있어요 말투가 앞에이야기도 그렇지만 경상도사투리더라구요 배경이 부산같았어요
친구들을 데리고와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은 아이들 그래서 혼이 났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는지 없으시던 그리고 어머니가 한골목에 살던 경숙이네처럼 다른아저씨한테 시집갈까봐 아이들이 걱정이 큰것 같은....
어머니의 고단함도 묻어나오고 아이들의 걱정도 묻어나오는 이야기다 그리고 여기도 쥐와 연결이 된다 ㅎㅎ 쥐들때문에 모두 여관방으로 짐을 옮기고 지붕을 새로 올리기로 했다는.. 이야기다 우리 다 같이 있나? 하고 묻는아이의 모습.. 엄마가 혹시나 다른데 간다고 할까봐 걱정이 되었나봐요 지붕을 새로 올리고 편하게 지낼껄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연애바위 미용실 이 내용도 재미있었답니다 옛날에는 남자가 미용사가 잘 안됐었나봐요 미용사가 되겠다고 친구에게 젓가락을 뜨겁게 달궈서 머리를 말아주는... 진주는 그리고 외모는 예쁜줄 모르겠는데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한다는 내용의 재미있는 이야기다 우리의 어린시절을 조금 엿볼수 있는 내용의 이야기
뒤에도 내용이 재미있게 펼쳐진답니다 초등도서로 재미있는 현북스 해돋이마을 해돋이마을에 오늘도 따뜻한 해가 뜨겠지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풍기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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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마을은 진짜로 부산 영도구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을 주민들과 작가들이 직접 함꼐 만든 최초의 마을 동화집! 해돋이 마을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요즘 아이들은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어서.. 어쩌면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는.. 그래서 더 필요한 책이 않을까도 생각해 보게되네요
머 해돋이 마을이라고 이름붙은 마을이 여러군데 있을꺼같아요.. 그중에서도 부산의 해돋이 마을의 주민들과 작가들이 풀어낸 이야기~ 예전에는 정이 넘쳤다고 하잖아요.. 그런 가난하지만 정이 넘치던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책이예요 각박한 요즘사회에 아이들에게 말해주고픈.. 알게해주고픈 이야기들인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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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떠올려보자면 우리 세대 또한 가난한 세대였죠. 막 불붙기 시작한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길도 넓히고 부자 마을 만들자는 구호가 이곳 저곳에서 넘쳐났고 농촌에서는 클로버무늬에 4H운동이 한창이었습니다. 기억하기론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한 반에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된 아이가 두서넛은 있었는데요. 70년대 세대였지만 운동화를 못신고 검정 고무신을 신은 아이도 있었고 대개가 염창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었죠. 염창은 지금의 개발되기 이전의 목동이었는데 논밭이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도 그곳의 모습이 기억나는데 시골길 같은 느낌이나는 곳이었죠. 초등학교 2학년때 동네에 냉장고 있는 집은 저희 집이 유일했고 저는 아이들에게 얼음을 내어주며 사탕과 바꿔먹기도 했었고 티비가 없어 티비를 보러 우리 집에 오는 아이들도 있을 정도였으니 다들 어려운 시대였어요. 풍족하기만 한 우리 아이들이 이런 시대를 과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 대부분이 가난했던 시절 그러나 지금처럼 꼭꼭 닫힌 방문을 뒤로 하고 누가 옆집에 사는 지 관심없는 아파트 숲 속에 갇힌 인간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살림을 걱정해주고 기쁨과 슬픔도 나누었던 그 시대가 오히려 풍요로워 보이는 거 왜일까요?
"해돋이 마을"은 마냥 풍요롭기만해서 결핍의 미학을 모르는 요즘의 아이들에게 그 옛날 소박했지만 그리고 가난했지만 오히려 영혼은 풍족했던 그런 시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가난했지만 그 안에 서로 도우며 이웃간의 정이 넘쳤던 그런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따스한 책이지요. 부산 영도구 봉래산 자락에 있는 해돋이 마을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동화 『해돋이 마을』. 책 속에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대를 힘껏 살아낸 사람들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구요. 책은 오랫동안 해돋이 마을에서 살아오신 주민 열다섯 명과 동화 작가여섯 분이 함께 만나 한 번에 서너 시간씩 열 번에 걸쳐서 이야기를 풀어내었고, 그것을 동화로 담았는데요. 재밌는 부산사투리와 아울러 옛날에 있었던 생생한 마을 분들의 얘기가 재밌는 동화로 꾸며졌어요. 풍요로워서 오히려 삭막해지는 세태 속에서 이웃간의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요. 우리가 떠나보낸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이 보고 그 시대에 넘치는 정과 사랑을 배울 수 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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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현북스의 햇살 어린이 시리즈는 믿고 보는 책이 되었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인데, 잔잔한 감동과 함께 전달해 주는 방식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햇살 어린이 마흔번째 책인 <해돋이 마을> 또한 어린이들에게 경험해 보지 못한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대를 굳건히 견뎌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 봉래산 기슭에 있는 해돋이 마을을 배경으로 여섯 명의 작가가 각각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을 묶은 이야기 보따리 집입니다. 첫 장을 넘기면 문학박사 이주영님의 추천사가 나오는데, 이 책 소개로 딱 맞는 문구들이더라고요. 요즘처럼 풍요로움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소박하고 다양하게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이 더욱 필요하다는 말씀이셨죠. 이 책은 가난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가난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는 비관적인 내용들을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어려웠던 시기로 잡았을 뿐이지 다루는 내용은 유쾌하기까지 합니다. 현정란 작가의 똥 묻은 흰 바지는 심각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잘 풀어준 재미난 이야기였습니다. 시골 산골에 있는 절에 방문했을 때 우리의 옛 변소를 처음 접하고 무서워 하는 아들 녀석, 양변기에 익숙하여 좌변기 사용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 하던 모습들을 이야기하며 똥통에 빠지면 큰 일 난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와 즐거운 소통을 하였습니다. 허나 사실 저 또한 이런 경험들에는 익숙하지 않기에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힘이 컸습니다. 올여름 다녀온 거제도 포로 수용소와 관련된 이야기가 수록되어 아이의 관심을 더욱 끌었습니다. 거제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이북 피난민들이 봉래산 기슭에 정착하면서 만들어진 이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당시 힘들었던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이웃 간의 정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곳곳에 근현대사 박물관이 많이 생겨 우리 아이들이 과거라 불리우는 시대가 부모 세대 만큼의 과거로 좁혀졌지만, 전쟁 즈음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현명하게 잘 극복해 낸 조상들께 고마운 마음과 배움의 마음을 가져볼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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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햇살어린이40 < 해돋이 마을>을 만나보았습니다. 제목의 <해돋이 마을>은 예쁘기도하면서 희망적인 의미도 느껴지게 합니다. <해돋이 마을>은 부산 영도 봉래산 기슭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주민분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동화로 쓰여진 것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누군가의 이야기라는 점이 매력있으면서 지금은 알 수 없는 어려웠던 시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책을 읽어가면서 재미와 함께 애틋함을 느끼게 됩니다.
똥 묻은 흰 바지, 진희네 집, 연애바위 미용실, 물동이소동, 털어 낸 거짓말, 봉래산에 부는 바람 등 6개의 이야기들은 읽어가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느끼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도 느껴집니다.
<똥 묻은 흰 바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두 여동생과 살며 외항선원이라는 꿈을 꾸며 살고있는 상택이가 있었습니다. 기지개를 켜면 팔이 천장에 닿고, 밤마다 쥐들 소리에 잠을 설치는 집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느 일요일. 두 여동생 미자와 숙자는 매미산으로 산미나리를 뜯으러 가고, 상택이는 친구들과 소개팅을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소개팅에 나가려고 신문배달하며 번 돈으로 산 흰 바지와 검은색 티를 입고 급히 나갔지만 시간은 한참 지난 후였습니다. 상택이는 두 여동생들이 있는 봉래산쪽으로 가다 울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상택이 동생 숙자가 똥구덩이 빠진 것입니다. 똥구덩이에서 숙자를 꺼내 업고 오면서 상택이의 하얀 바지와 새 티에는 똥이 묻습니다. 그러면서 소개팅에 먼저가버린 친구들을 원망합니다. 숙자가 똥구덩이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할머니는 똥떡을 하여 주위사람들에게 돌리며 뒷간 귀신들에게 빕니다. 숙자가 자다가 놀라서 일어나며 우는 모습을 보며 상택이도 열심히 빕니다. <똥 묻은 흰 바지>이야기속의 사투리들이 재미있으면서도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국제시장, 똥구덩이,똥떡,뒷간 등 요즘에는 들어보기 힘든 단어들이 정겨우면서도 그 시대의 아픔과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애 바위 미용실> 남자로서 최고의 미용사가 되고싶은 나는 진주를 머리모델로 머리 연습을 합니다. 마을에는 낮에는 미용실 보조로 일하고 밤에는 학교를 다니는 희선이 누나와 고향에 돌아기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차사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밤 고양이 소리에 잠이 깬 나는 홀로 연애바위로 올라가는 희선이 누나를 보고 뒤따라 갑니다. 언니,오빠들이 연애질해서 연애바위라는 이야기를 하며 나진주와 함께 산속에 갑니다. 어두운 밤에 무서움을 느끼려는 찰라에 차사 할매를 만나게 됩니다. 연애바위에는 아기를 안고있는 희선이 누나가 있었습니다. 희선이 누나는 울면서 아기를 입양보낼거라고 이야기합니다. 희선이 누나에게 서로 혼자인데, 가족이 되어함께 살아보자고 차사 할머니는 이야기합니다.
<연애 바위 미용실>은 가족과 헤어져 외롭게 살아가는 차사 할머니와 홀로 아기를 낳고 아기를 입양보내겠다는 희선이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기를 위해 힘을 내며 할머니와 새로운 가족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려는 희선이와 할머니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현북스 햇살어린이40 < 해돋이 마을>를 읽고 나서 긴 여운이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아픔과 가족간의 정 그리고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려는 희망적인 모습들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 해돋이 마을>의 재미있으면서도 애틋한 이야기들을 또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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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마을
해돋이 마을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전 정동진이 생각이 나요.
연초에 새해 첫 뜨는 해를 보기 위해서 정동진으로 향했던 옛기억!
사실 차가 엄청 막혀서 해 뜨는 시간에 맞춰서 간 적이 별로 없었던 적도 많았답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해돋이 마을이라고 말하니.. 기억이 새록새록~ 정동진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한 마을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힘들게 살아왔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
이해가 않되는 부분이 있을 수 도 있지만, 그 사람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해돋이 마을>에서는 똥묻은 흰 바지를 시작으로
봉래산에 부는 바람까지.. 총 6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제일 처음으로 만난 내용!
매미산 한쪽의 똥구덩이에 빠진 숙자~ 정말 내용 재미있어요.
'똥 묻은 흰 바지'라는 제목도 윽! 경악하기도 하고요..ㅎㅎ
똥구덩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숙자~
미자, 미영, 선희, 경숙의 도움도 속수무책!
그 옆을 지나가던 상택이는 새로 산 옷에 똥덩어리가 튀는 것도 모르고 숙자를 함께 구출하는데..
이렇게 평소에 생각도 못했던 이야기들을 사투리로 들으니
더 집중하게 되고, 재미있더라구요.
옛 기억도 새록새록 나면서..ㅎㅎ 부산의 영도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요즘은 정말 없는 것 없이 부유하게 아이들에게 뭐든지 해주고 있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요.
하지만, 내 어릴 적에 많은 것들을 누리지 못했고, 원하지도 않았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전 아이들이 원하는 건 뭐든지 다 사주고 싶은 마음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중복되고, 너무 많이 사는 것 같으면 잔소리는 많이 하면서도
나중에는 징징대는 아이들의 표정과 마음이 안쓰럽고 마음에 걸려서 자꾸 아이들 품에 안겨 주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않되지.. 이제 그만 사줘야지~ 다짐하지만 아직도 잘 않되고 있네요..ㅎㅎ
나와 같은 상황으로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부분에서 풍요롭게 해주는 부모들은 많을 것 같아요.
이런 풍요로운 세상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게 어떤건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해돋이 마을 사람들에게 실감나게 들을 수 있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
<해돋이마을>과 함께 하다보면 부산 영도구 봉래산 자락에 있는 해돋이 마을 사람들이
얼마나 물질적인 부분은 부족하더라도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도 풍요롭고 행복하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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