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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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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서평임을 밝힌다.이 책의 저자는 자연과학자로써 재난은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의 양분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계에 서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자연과학자가 바라본 사회과학과의 경계.....즉, 파인만 경계라고 명칭되는 시선으로 재난을 바라보는 책이다.우리는 재난하면 폭풍,지진,홍수등으로 인적,물적 사고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지역을 재건한다그런데 재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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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서평임을 밝힌다.


이 책의 저자는 자연과학자로써 재난은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의 양분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계에 서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자연과학자가 바라본 사회과학과의 경계.....즉, 파인만 경계라고 명칭되는 시선으로 재난을 바라보는 책이다.

우리는 재난하면 폭풍,지진,홍수등으로 인적,물적 사고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지역을 재건한다
그런데 재난은 자연이 일으키지만 그 재난 안에는 인간이 만든 또 다른 큰 재난이 존재한다.인간이 만든 재난이 어떤 것들이 있나?그것을 알아보는 것이이 책의 핵심이자 책의 큰 줄기다.

홍수,태풍,지진,쓰나미 같은 자연재해로 재난을 당하면 세가지로 압축되는 공통된 점이 있다.

첫째 재난에 대비를 한다.
둘째 재난 그 자체를 당한다.
셋째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진다.

그런데 자연재해로 재난을 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위에 언급한 세가지에 가난이라는 단어를 대입하면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국가적으로 살펴보면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로 먼저 비교해 보면 부유한 나라는 재난에 대한 통보나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쓰나미,홍수,지진등에 대피를 할 수 있다 반면 가난한 나라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에 대피나 경보가 없어 인적 피해가 크다.

또한 재난은 물적인 부분 건물,집,상가등에 피해가 집중된다.부유한 나라는 이 물적인 부분으로 그 나라의 경제에는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다.미국의 911테러나 일본의 지진등의 피해가 대표적인 예이다.
반대로 가난한 나라는 경제에 농업,어업,관광 산업등의 피해로 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되고 복구 자체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국가를 떠나 재난은 개인의 부의 차이에도 생명과 직결된다.부자들은 기본적으로 주거지의 환경이 좋다.좋지 않더라도 피해를 입게 되면 바로 복구를 하거나 그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 터전을 마련한다.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주거지 환경이 좋지 않다. 강이 범람하는 지역이나 오래된 건물등으로 인해서 인적,물적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재난은 자연이 일으키지만 재난 안에 인간이 만든 또 다른 큰 재난이 존재하게 된다.
자본주의 핵심은 낡은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정이라고 말하는 "창조적 파괴"는 가진 자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되는 것이다.

부자나라는 재난을 더 나은 것으로,가난한 나라는 예전 수준으로 복구되며,부자는 부유할 수록 더 안전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더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그렇다면 부유하다는 것이 개인이든 국가든 최상의 "재난위험감축전략"이라는 말이 된다.
또한 가진자들 (정치인,언론,기업가)들의 무관심과 사람들의무관심으로 재난은 또 다른 재난을 만들어 낸다.


언론은 재난을 자연의 피해라고 떠들며 부에 차이에 의한 피해를 속이고 정치인들은 재난을 기회 삼아 실현 불가능한 공약과 재난의 빠른 복구를 입으로만 떠든다.
그리고 기업은 재난지역에 건축물이나 개발에 뛰어 들어 가난한 사람들의 터전에 새로운 개발계획을 쏟아 내어 기존에 살고 있던 가난한 사람들의 터전을 잠식한다.
이러한 모든 것이 이 저자가 말하는 재난안에 들어 있는 인간이 만든 또 다른 재난의 모습이다 라고 말하는 책을 만났다.

난 포항에 5.4의 지진 발생시 포항에 살고 있었다.그 당시가생생하게 기억난다.
오래된 주택,빌라,집들이 처참하게 부서지고 무너졌다

지금은 삶에 터전을 잃은 그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 갔을까?

언론의 무관심과 정치인,그리고 국가는 "인간은 어떠한 경우에도 존엄하다"는 가치를 꼭 기억했으면 한다.
또한 재난이라는 것이 누군간에게는 고통이고, 누군가에게는 기회와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 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독서노트를 덮는다.


부의 차이가 생명의 열쇠와 안식처가 되지 않기를...







YES마니아 : 로얄 w*****3 2020.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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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불평등 #왜재난은가난한이들에게만가혹할까
"#재난불평등 #왜재난은가난한이들에게만가혹할까" 내용보기
자연과학자 #존C머터 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경계, 즉 #파인만경계 에 서서 재난을 바라보며,#재난 이라는 사건이 사회 구조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재난의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불평등 이라는 사회현상을 어떻게 드러내 보이는지 이야기하고 있다.여러 재난들 중 주로 태풍과 지진에 초점을 맞춰 논의하고 있는데,아이티 지진(2010), 스리랑카 쓰나미(2004), 동일본 지진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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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자 #존C머터 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경계, 즉 #파인만경계 에 서서 재난을 바라보며,
#재난 이라는 사건이 사회 구조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재난의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불평등 이라는 사회현상을 어떻게 드러내 보이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여러 재난들 중 주로 태풍과 지진에 초점을 맞춰 논의하고 있는데,
아이티 지진(2010), 스리랑카 쓰나미(2004), 동일본 지진과 쓰나미(2011), 미얀마 사이클론 나르기스(2008), 뉴올리언스 허리케인 카트리나(2005)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이들 재난 속에 소수의 권력 집단이 #재난의안개 를 틈타 사적 이익을 갈취하고 사회 재편을 도모한 과정을 조명하고 있다.

내용 중 '7장 재난을 기회로 삼는 이들', '8장 재난, 끝이 아닌 시작'이 비록 다른 종류의 재난이긴 하지만 코로나극복, 코로나이후를 걱정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인상깊다.

거대한 규모의 재난이라도 사소한 피해로 끝날 수 있는 반면, 아주 작은 사건이 커다란 피해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재난이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재난 이후의 장기적 결과, 사회경제적 영향, 개인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왜곡되어간 사례들을 볼 수 있다.


p.269
자본 소유자는 재난 직후에 자본을 급속히 불릴 기회를 발견한다. 재난은 자본 소유자를 더욱 더 부유하게 만들고, 자본이 부족한 이들은 더 가난하게 만들어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킨다.

p.273
재난으로 이익을 챙길 기회를 제거하는 것은 부정의를 바로잡는 일일 뿐 아니라 멀어져 가는 우리 서로를 좀 더 가까이 끌어 당겨 주는 일이 될 것이다.

p.272
재난 이후에 평상시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데는 경제적 자극제와 훌륭한 계획, 원칙 외에도 과거 경제 위기에 대처했던 것 같은 행동이 필요하다.
e********1 2020.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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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덫 재난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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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분쟁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 천재지변으로 삶의 터전을 잃는 난민 수가 5천만 명이라 한다. 난민이 그렇게 만다는 걸 그저 편하게 책상 위에서 신문을 보다가 우연히 접한 그 숫자에 잠시 또 생각이 많아지고 말았다.  전 세계 내부 난민이 5천80여 만 명에 달한다는 것,  이 중 3천만 명이 지난해에 늘어났다고. 코로 나 타격 하나만 가지고도 한 국가가 이렇게 떠들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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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분쟁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 천재지변으로 삶의 터전을 잃는 난민 수가 5천만 명이라 한다. 


난민이 그렇게 만다는 걸 그저 편하게 책상 위에서 신문을 보다가 우연히 접한 그 숫자에 잠시 또 생각이 많아지고 말았다.  전 세계 내부 난민이 5천80여 만 명에 달한다는 것,  이 중 3천만 명이 지난해에 늘어났다고. 코로 나 타격 하나만 가지고도 한 국가가 이렇게 떠들썩한 것을, 그러나 이미 '재난' 은 어떤 국가 어떤 빈곤층에 있어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전쟁 등 폭력 사태로 집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 지진과 홍수 같은 재해로 이재민이 되는 사람들의 존재... 세상은 불공평한 것이다. 그것이 수용해야 하는 현실이고 본질인 걸까.. 






재난 불평등, 존 C. 머터, 동녘, 2016.08.30.





코로나 타격은 취약한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 더욱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 


노동시장만 놓고 봐도 그렇다. 소위 '약자'로 생각되는 이들이 먼저 일터를 잃어버린다.  본의 아니게. 의도치 않게. 오늘날 정부는 이를 교훈 삼아 여러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는 행동 방침을 재편한다. 필요하면 법령이 만들어질 수 있고 또 필요하다면 소위 '돈'을 찍어내기도 한다. 이미 양적완화 급한 통화 스와프 체결, 정크 본드 사채 사들이는 것도 불사(?) 할 정도의 움직임을 해 댄다. 모두 '재난'으로 인한 '위기'로 인해 종을 울리듯 경각심을 느꼈기 때문? 글쎄 그러나 그렇게 착하게'만' 생각하기에 어딘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건 모종의 '불평등' 은 여전히 더 심각한 '그 이후의 격차'를 초래하는 것만 같아서... '재난 불평등'을 읽고 난 이후엔 더더욱, 생각이 깊어지고 만다. 






재난은 때로 '사업상의 실패'를 뜻하기도 하며, 많은 사전들이 비행기 추락을 재난의 사례로 제시한다. 단어의 어원은 '불운하다'라는 뜻을 지닌 이탈리아어 '디사스트로'로 행성이 불길한 위치에 자리 잡은 탓에 일어나는 불운을 가리키는 점성학 용어다. 재난은 또한 인류 사회의 책임을 벗어난 어떤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사망자 수가 많다는 이유로 '사건' 이 곧 '재난' 이 되지는 않는다. 전 지구적으로 보면 자연재해로 죽거나 다치는 사람보다 자살하거나 자살 시도로 몸을 해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자살은 수시로 발생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연예인이나 잘 알려진 정치인, 유명인 또는 너무 어린 학생의 경우가 아닌 한 관심이 집중되지 않는다. p.26-7











토마 피케티는 (21세기 자본) 불평등이 감소하는 유일한 시기는 재앙이 일어났을 때라 했다. 


그 후로는 전체 경제 규모를 넘어서는 자본이 되돌아오면서 불평등이 다시 급격히 심해진다고. 그의 분석은 물론 금융 위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편으로 자연재해의 위기에서는 정 반대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니 (재난 불평등에 따르자면) 다시 말하자면 자본의 최종 소유자는 재난 직후에 오히려 자본을 급속히 불릴 기회를 발견한다고 한다. 사실 그렇다... 소위 '자본'을 취득한 일반인에서 전문가로 거듭난 이들의 하나 같은 메시지는 '총알 가지고 있다가 타이밍 되면 총알로 이득을 취한다'라는 이야기들이었다. 즉 이 말은 재난은 자본 소유자를 더욱더 부유하게 만들고 자본이 부족한 이들은 더 가난하게 만들어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또 다른 가려진 반증은 아닐까. 






아이티는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지역인 중남미의 모든 국가 중에서도 가장 불평등한 나라다. 중남미에서 불평등이 가장 덜한 칠레조차도 국제 기준으로는 평등한 나라에 속하지 못한다. 아이티에서 페티옹 빌은 아주 작은 부의 오아시스며, 시테 솔레이유는 드넓은 가난의 사막이다. 사회적 불평등을 표현하는 방법은 많지만 그 정도를 잘 보여 줄 수 있는 표현 가운데 하나는 바로 이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85명이 소유한 재산 규모는 세계 인구 중 하위 50퍼센트가 가진 재산을 모두 합한 것과 가다.' 






가난한 사람이 너무 많고 너무 심하게 가난한 데 비해, 지배층의 극소수는 지나치게 부유하다. 아이티에 국한해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아이티 지배층이 소유한 재산은 가장 가난한 아이티인 200만 명이 가진 재산 총합과 맞먹는다. 세계은행은 이 나라의 가장 부유한 20 퍼센트가 국가 총수입의 65퍼센트를 소유한 반면, 가장 가난한 20퍼센트가 차지하는 수입은 겨우 1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했다  p.111






한때 밭전이었던 강남땅을 누가 사들였더라. 


한때 똥값 헐값이었던 땅을 사들여 최후의 승리는 누가 쥐었던가. 똥값으로 '조작' 해서 이익을 취득하는 것 또한 이미 보편화된 '가려진 범죄'는 아닐지. 부당이득. 착취. 그것이 그냥 일상이 되는 나라도 있다 하니 (아이티) 결국 사회 구조의 어느 위치에서 벌어지느냐에 따라 부당이득의 형태는 다양할 뿐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 한편으로 누군가의 노동과 감정을 착취해서 벌어 들이는 수입으로 자본가의 위치에 오른 이들이 어디 그 나라뿐일까. 이미 우리 '곁'에 만연한 가려지고 은폐된 자본주의의 또 다른 그림자는 아닐까. 






아이티와 마찬가지로 미얀마에도 딱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한 부류는 피해망상과 외국인 혐오증에 빠져 잔인하고 억압적인 통치를 하는 군부, 그리고 그들의 통치로 이익을 취하는 측근으로 구성된 지배층이다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은 나머지 한 부류에 속한다. 소수만이 경제적으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나머지 한 부류에 속한다. 소수만이 경제적으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낮은 위치에서 밑바닥에 이르기까지 출구 없는 빈곤의 덫에 사로잡혀 있다. 미얀마와 아이티에는 극도의 빈곤을 겨우 벗어날 정도의 소규모 경제활동이 매우 많다. 미얀마에서는 정부가 일자리를 제공하지만 (특히 군인이 되려는 경우에는) 그럼에도 중산층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p.171






미국 중서부 디트로이트는 도시 내 다수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던 대형 자동차 회사를 위시한 제조 산업이 쇠퇴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재난을 겪었는데, 재난 이후 나타난 젠트리피케이션이 뉴올리언스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했다. 도시는 매우 심각하게 황폐화됐다. 디트로이트 인구는 최고치를 기록한 때에 비해 100만 명이나 감소했고, 그만큼이나 수많은 주택과 회사 건물이 버려졌다. 디트로이트는 2013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자체 파산을 신청했다. 공공 서비스는 최소화됐다. 거리의 가로등은 대부분 작동하지 않았다. 도시 전역에서 소방서와 학교가 문을 닫았다.  p.253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주워도 제대로 된 형태로 복구하기는 쉽지 않다. 다시 만들지 않는 이상. 





소위 없이 사는 사람이 그 마음을 알기에 더없이 사는 사람을 돕는다 했다. 


외할머니가 친정엄마에게 전한 그 말은 고스란히 나에게도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레 전달되었었다. 한편으로 그 말의 다른 뜻은 없이 살았을 때 그 격차는 더 심하게 벌어지고 그 극심한 고통과 슬픔, 좌절의 마음을 알기에 더없이 사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자신의 처지를 긍정하게 되는 것. 역설이 아닐 수 없었다... 반대로 승자가 패자를 약탈할 수 있는 '기회'가 다름 아닌 재난이고 그 재난은 불평등을 가속화시킨다는 것이라는 걸 생각하고 마노라면. 






기나긴 입찰 과정과 검토, 감독에 쓸 시간이 없다. '위험한' 땅은 수용해서 더 나은 목적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과학자는 동의한다. 부유한 나라에서는 이를 젠트리피케이션 또는 '도시 재생'이라 한다. 지배층이 이익을 챙기고 더 부유해질 수 있는 부동산 개발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가난한 나라에서는 일반 시민이 땅을 갖지 못하거나 농사지으며 대대로 살아온 땅에서 쉽게 쫓겨나도록 하는 기괴한 법을 만들어 토지 약탈을 자행한다. p.268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자연재해 천재지변 그것의 초기 손실을 줄이는 데 만전을 다해야 하는 걸까. 가난한 사람이 고통받지 않고 가능한 좋은 조건에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서 말한 '재난위험 감축' 이 어쩌면 기본 논리인 듯싶지만 물론 이것이 제대로 활성화되기엔, 아울러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려는 정책의 안간힘조차도  사실 이미 벌어진 차이를, 불평등의 현상을, 깔끔히 없애지는 못할 것이라는 걸, 그건 어쩌면 '인간 본성' 상 자본주의 국가 안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어쩌면 우리는 잘 알고 있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태에서 가능한 최선을 하려는 아픈 노력, 참된 움직임들에 대해서... 






최소한, 아이들을 양육하거나 교육의 전선에 있는 이들이라면


후세대를 생각하는 참된 지식인 권력을 가진 자들이라면 더더욱.


그러기를... 바란다. 바른 생각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움직여야 결국 세상은 조금 더 좋아질 테니까. 

v*****w 2020.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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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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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불평등 #동녘 #동동이1기 #존C머터 #장상미 #파인만경계 #사회양극화 #사회정치 #사회비평 #불평등문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서평단 자연재해는 말 그대로 ‘자연’에 의한 재해일까? 저명한 자연과학자 존 머터는 얼핏 ‘자연스러워’보이는 이 질문에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답을 내 놓았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모든 자연재해는 사회적 현상으로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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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불평등 #동녘 #동동이1기 #존C머터 #장상미 #파인만경계 #사회양극화 #사회정치 #사회비평 #불평등문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서평단

자연재해는 말 그대로 ‘자연’에 의한 재해일까? 저명한 자연과학자 존 머터는 얼핏 ‘자연스러워’보이는 이 질문에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답을 내 놓았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모든 자연재해는 사회적 현상으로만 이해해야 할까요? 동동이 마지막 책으로 받은 <재난 불평등>입니다.

몇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야 재난으로 인정한다는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각자가 느끼는 재난의 크기는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어떤 사람은 사업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이 불편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하여 펜더믹을 겪고 있습니다. 인생이 원래 공평하지 않지만 ‘위기’에는 더욱 사회적 양극화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2020년 봄을 우리는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실업대란을 막기위해 일자리55만개를 창출한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국가가 어느 정도를 역할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개인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해야 할 일 있고 그래야만 그 어떤 더 큰 재난이 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자연과학자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경계에서 이야기하는 책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자연재해를 자연과학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회적측면도 같이 이야기해야 맞다는 결론입니다. 이것은 ‘파인만 경계(Feynman line)하고 합니다. 코로나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의료체계와 국민들의 협조를 세계에서 놀라워 했습니다. 재난을 어떻게 발 빠르게 대처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부자가 재난으로부터 승리하는 내용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도 이보다 더 큰 대격변을 맞을 것이고 계급 및 인종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는 커녕 도리어 늘려 놓는다면 분열된 사회는 압박을 받으면 폭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재난은 끝이 아닌 시작인 것입니다.

‘부자가 이기고, 가난한 사람이 진다.’ 불평등이 극심한 세상에서는 자연재해의 결과 또한 불공평할 것임을 확실히 짐작할 수 있다. 재난은 어떤 면에서는 부유하든 가난하든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지만, 각 집단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다르고, 각 집단이 대응할 방법도 엄청나게 다르기 때문에, 각자를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각 집단이 재난을 활용하는 방법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 부자는 이용하고, 가난한 사람은 못한다. 부자는 재난으로부터 멀리 피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빈곤의 덫에 갇히거나 덫 안쪽으로 더욱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간다. ---P269

y*****9 2020.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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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보다는 이에 대응하는 사람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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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원하지 않지만 지구와 자연 현상으로 말미암아 대량의 인명과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매년 반복되는 태풍이나 황사 같은 것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몇 백 년에 한 번 발생할까 말까 하는 기근이나 지진은 예측이 불가능하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나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선진국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 검사를 진행하며 대응에 나서지만 동남아시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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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원하지 않지만 지구와 자연 현상으로 말미암아 대량의 인명과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매년 반복되는 태풍이나 황사 같은 것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몇 백 년에 한 번 발생할까 말까 하는 기근이나 지진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나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선진국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 검사를 진행하며 대응에 나서지만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의료기술이 떨어지는 나라들에서는 아예 정부가 대응을 하지 못하는 기경에 이르렀다. 재난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가난한 나라의 재난이 더 혹독할 거라 생각하지만 재난에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입장에 따라 그 피해가 천차만별입니다. 이런 재난을 연구하고 설명하기 위해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두루 연구한 작가는 재난을 흔히 생각하듯 단일한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재난이 도시를 덮칠 경우 그 살상력은 더 높아지는데, 가난한 지역의 수많은 도시는 건설 법규를 무시한 채 급속도로 무질서하게 성장하며 뇌물과 부패가 만연하였다. 그 결과 지진이 닥쳤을 때 사람은 지진이 아니라 건물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다. 재난이 발생하면 정부는 극도의 압박 속에서 인력 감소와 행정 역량 약화로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된다. 재난 이후의 혼란은 거부하기 힘든 부패의 기회를 제공한다. 규모가 큰 재난으로 인해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하면, 국제연합, 개인 및 기관으로부터 엄청난 원조금이 들어온다. 그러나 원조금은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에게 필요하다. 사망자 수는 대체로 가난하고 정치가 부실하여 제도가 미비하고 부패율이 높은 나라에서 높게 나타난다. 불평등이 극심한 세상에서는 자연재해의 결과 또한 불공평할 것임은 확실하다. 재난은 부정의를 더 키울 뿐만 아니라 권력을 가진 이들이 취하는 행동으로 인해 불평등이 더욱더 심화된다. 점점 더 커져 가는 극심한 사회적 불평등은 셀 수 없이 많은 사회적 병폐와 경제적 재난이 발생하는 원천이 된다.


재난을 그토록 참담하게 만드는 것은 자연 그 자체보다 인간의 본성이라는 지독한 결론에 도달한다.

<재난 불평등>

j******i 2020.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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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을 예측하고 쓴 책인가? _ 재난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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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불평등요즘 너무나도 많이 듣는 단어인것 같다재난, 긴급재난지원, 재난대책근 반년만에 왜 이렇게 세계적으로 재난, 팬더믹 상황에 빠지게 되었을까바이러스는 빈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많은 이들에게 아픔과 목숨을 앗아갔다사회가 이전보다 많이 발전했고, 기술이 시시각각 월등하게 발전하고 있는 이 초연결 사회에재난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 같다전염병은 3년정도의 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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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불평등

요즘 너무나도 많이 듣는 단어인것 같다

재난, 긴급재난지원, 재난대책

근 반년만에 왜 이렇게 세계적으로 재난, 팬더믹 상황에 빠지게 되었을까

바이러스는 빈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아픔과 목숨을 앗아갔다

사회가 이전보다 많이 발전했고,

기술이 시시각각 월등하게 발전하고 있는 이 초연결 사회에

재난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 같다

전염병은 3년정도의 텀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바이러스가

더 무서운 돌연변이를 가지고 점점 강력해져서 사람들에게 전염되고 있고

내 짧은 기억력만 되짚어보아도

사스, 메르스, 코로나 - 정말 끊임없이 인류를 위협하는 재앙들은 이어진다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만이 재앙의 전부는 아니다

갖가지 화재로 많은 목숨을 잃는 사람들, 비행기- 배 사고로 젊고 창창했던 자신만의 인생을 일찍 빼앗겨버린 사람들

이런 삶 속에 불평등 또한 점점 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책 속에는 당연히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는 나와있지 않지만

각국의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각국의 정부에서 대처했던 미흡한 방법들이 나온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 방법이 옳은 것인지

제3자의 눈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만들고-

요즘이 재난 상황이라

매일 매일 뉴스를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데

오늘 보았던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가 그렇게 말하는 것이 와닿았다

재난 상황이면 모두가 다들 처음 맞게되는 상황이라

모든것이 달라지게 되고,

이 재난 상황이 끝날 즈음에는 재난 이전과는 정말 많은 상황이 뒤바껴져 있을것이라고-

그렇기에 재난이 끝난 것을 대비해 많은 회사들이 대비를 해야할것이라고 말이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아직 미지수인 현실이지만

우리는 이 재난이 더더욱 불평등으로 치닫지 않게 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l*****5 2020.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난 불평등]_존C. 머터/누가 재난을 활용하는가?
"[재난 불평등]_존C. 머터/누가 재난을 활용하는가?" 내용보기
<재난 불평등>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자연과학자가 불평등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는 내용 때문에 이 책을 보자마자 <부러진 사다리>라는 책이 떠올랐다.<부러진 사다리>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리학으로 파헤친 책으로 2018년 오바마가 꼽은 올해의 책에도 선정되었다.저자 키스 페인은 심리학 교수로서 불평등 문제를 심리학으로 해석하며, 불평등이 빈곤층뿐만 아니라 그 사회의 구성
"[재난 불평등]_존C. 머터/누가 재난을 활용하는가?" 내용보기

<재난 불평등>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자연과학자가 불평등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는 내용 때문에 이 책을 보자마자 <부러진 사다리>라는 책이 떠올랐다.

<부러진 사다리>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리학으로 파헤친 책으로 2018년 오바마가 꼽은 올해의 책에도 선정되었다.

저자 키스 페인은 심리학 교수로서 불평등 문제를 심리학으로 해석하며, 불평등이 빈곤층뿐만 아니라 그 사회의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책에서 키스 페인은 항생제와 상하수도의 발명으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것처럼 불평등의 문제를 공중보건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부러진 사다리>를 통해 우리 사회를 가득 메우고 있는 불평등이 어떻게 나의 일상적 행동, 심지어 정치적 선택을 조종하는지 알게 되었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믿음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해준다.


<재난 불평등>의 저자 존 C. 머터는 자연과학자이지만 아이티, 미얀마,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재난을 톺아보면서 자연재해가 어떻게 사회 불평등으로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자연과학자이지만 자연재해를 단순한 재난으로 바라보지 않고, 사회문제로 확장되는 지점을 포착함으로써 정치적인 담론을 형성한다.

사회적 불평등의 원인은 복잡하게 얽혀있으므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그 현상을 해석하고, 비판하는 것이 필요함을 또 한번 느낀다.

공공체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어떤 사회가 더 바람직한지 우리는 끊임없이 논쟁하고 성찰해야 한다.

<재난 불평등>은 그 출발점이 되는 책이다.


재난 피해의 크기가 재난의 크기와 비례할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지리학적으로 동일한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빈곤지역의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재난에 재빨리 대처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피해 상황을 더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기존 사회 자체가 불평등할수록 그 사회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며, 사회의 신뢰도는 낮아지고 부패와 부조리가 만연하게 된다. 경제발전과 투명성은 같이 굴러가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바퀴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수레는 삐걱대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패도가 높을수록 그 지역의 경제는 쇠퇴하기 마련이다.

부패한 사회가 재난을 대비하거나 피해를 입은 서민들을 구제하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까?

이 책에서도 재난의 빈도와 부패 사이의 상관관계가 매우 강하다고 지적한다.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실업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소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제조업체들은 물건을 만들어도 수요가 감소해 팔 데가 없으니, 거래 업체의 주문취소 요구가 쇄도한다.

사람들은 코로나로 인한 재난이 앞으로의 사회를 어떻게 재편성할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보다 더 전파력이 강한 전염병이 창궐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예측도 나온다.

어떻게 하면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미래 예측이 난무하다.

하지만 이런 예측에 앞서 개인의 변화와 발전만을 요구하기보다는 재난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우선 아닐까.


이 책에서 언급했듯이 재난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욱 가혹하다.

거듭 말하지만 재난 자체가 아니라 재난의 부정의가 가난한 사람들의 어깨를 짓누른다.

사회적 불평등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고, 결국 공동의 선을 저해하기에 이른다.

단순히 재난의 피해와 복구에 대한 논의로 그치면 안 된다.

우리가 강구해야 할 것은 코로나 시대에서 각자도생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국가, 사회,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어떻게 하면 불평등을 완화하고, 공공의 발전을 위한 가치를 합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치적인 담론을 형성하는 것이 아닐까.

모든 담론은 정치적이다.

코로나 시대의 혼란을 틈타 우리를 압도하고 분열시키는 목소리를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재난에 맞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과 후세를 위해 더 나은 사회로 향하겠다는 의지와 각오이다.

n*******i 2020.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재난불평등 - 팬데믹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서평] 재난불평등 - 팬데믹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내용보기
[점점 더 커져 가는 극심한 사회적 불평등은 셀 수 없이 많은 사회적 병폐와 경제적 재난이 발생하는 원천이다. 이는 우리 시대가 맞닥뜨린 거대한 도전 과제다. 재난으로 이익을 챙길 기회를 제거하는 것은 부정의를 바로잡는 일일 뿐 아니라 멀어져 가는 우리 서로를 좀 더 가까이 끌어 당겨 주는 일이 될 것이다.]- 273p2020년의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코로나19가 되지 않을까. 전세
"[서평] 재난불평등 - 팬데믹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내용보기
[점점 더 커져 가는 극심한 사회적 불평등은 셀 수 없이 많은 사회적 병폐와 경제적 재난이 발생하는 원천이다. 이는 우리 시대가 맞닥뜨린 거대한 도전 과제다. 재난으로 이익을 챙길 기회를 제거하는 것은 부정의를 바로잡는 일일 뿐 아니라 멀어져 가는 우리 서로를 좀 더 가까이 끌어 당겨 주는 일이 될 것이다.]
- 273p

2020년의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코로나19가 되지 않을까. 전세계를 강타한 이 전염병은 팬데믹 현상을 넘어 엔데믹으로 이어질 것이라 조심스레 예측되고 있다. 새롭게 생겨난 바이러스에 각 국가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확산 방지를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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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이동 규제와 국경을 막아 통제를 하는 나라가 있는가하면 검사 자체를 시행하지 않거나, 비싼 검사비용으로 접근이 어려운 나라도 있다. 감염경로의 확인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개발이 시급한 지금,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이 시기를 극복해야할까. 현재의 흐름을 찾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과거의 재난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읽어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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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재난은 쓰나미, 지진, 태풍 등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재난이 주를 이뤘다. 아이티의 쓰나미, 미국의 허리케인 등 우리는 자연앞에서 미약한 인간으로써 커다란 피해를 입었지만 각 나라의 재력에 따라 재난 이후의 극복에 소요되는 기간은 확연히 달라졌으며, 재난 이후의 삶의 질 역시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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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편리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로인해 자연의 파괴로 오는 자연재해도 늘어났고, 유조선의 기름유출, 산불 등 사람으로 기인하는 재해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 재해는 경제적 가치로 평가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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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재난의 습격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있는가, 그리고 왜 모든 대처가 다른것일까. 왜 가난은 재난을 극복하는 힘조차 달라지게 만드는 것일까. 가난은 생존에 밀접한 순간에서도 제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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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재난불평등을 해소시켜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최소한의 도덕적 관념을 바탕으로 힘을 합쳐 재난으로 생겨난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



YES마니아 : 골드 f*****o 2020.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