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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많은 애자일 관련 책이 나와있습니다만 아직도 애자일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면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특히 제가 일하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그런 경향이 더욱 심합니다.
1부 소프트웨어 애자일 방법론은 이렇게 애자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딱 맞습니다. 다양한 애자일 방법론의 특징들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놓아서 각 방법론의 특징이 뭐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2부로 넘어갈수록 큰 조직에서 애자일을 적용할 때 생길수 있는 이슈에 대한 내용들이 등장합니다. QA조직의 구성, 회고나 이터레이션에 대한 평가(정성적, 정량적), 스탠드업 미팅 지침 등이 바로 그 예 입니다. 이 책 『엔터프라이즈급 애자일 방법론』을 처음 받아서 목차를 보고 가장 눈이 갔던 부분이 3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는 애자일 방법론 이였습니다. 1부와 2부에 나오는 내용이 나빠서가 아니라 3부가 너무 보고싶었거든요. 책 으로만 봐왔던 애자일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면서 정말 수 많은 이슈를 매일같이 만나곤 합니다. 이런 제 일상에 새로운 무기가 하나 더 생긴거 같아 마음이 든든합니다. 비록 일부 번역된 용어 중에는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문제될거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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