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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마케터가 된다는 것은 그 의미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마케팅이 이미 생산된 제품의 광고 또는 홍보를 의미하던 시대를 벗어나, 상품의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판매,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의 모든 영역에 깊이 관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마케터는 바야흐로 전사적 영역을 아우르는 T자형 인재가 될 것을 요구받고 있으며, 동시에 모든 비즈니스맨들은 마케팅 지향적 사고를 가질 것을 주문받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신기술로 무장한 제품을 만든다 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장에는 유사 제품이 넘쳐난다. 어느 한 기업이나 브랜드가 기술적인 수준에서 독보적인 차이를 담보하기란 어려워진 것이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고객의 높아지는 눈높이를 맞춰가야 하는 치열한 마케팅 전쟁에서 특히 빛나는 성과를 거둔 이들은 모두 차별화를 뛰어넘는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높아져만 가는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대하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이는 고객만족을 뛰어넘어야 하고 고객중심경영도 진화시켜야 한다는 이야기 이다. 멀리보면 표적교객이 아닌 고객도 표적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확산의 기술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제 비즈니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마케팅과 혁신으로 접근하여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고객을 움직이게 만드는 기업은 강한 기업이다. 블루오션을 향해 항해하는 기업들은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활로를 찾아야만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첨단 제품이 아니다. 물질의 풍요 속에서도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처음 맛보는 만족을 선사할 수 있을 때, 그들은 비로소 충성도 높은 고객 즉 블루슈머가 되는것이다말단사원부터 CEO까지, 어떻게 하면 획기적인 방법으로 더 큰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마케팅 마인드를 갖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본문은 5장에 걸쳐 해결책을 내 놓고 있다. 첫째장은 인사이트란 무엇인가와 같은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 인사이트가 주목받는 이유와 지금까지의 소비자 분석 한계를 밝히고 있다. 두번째장에서는 가설을 세우는 방법,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 판별법, 인사이트 활용법을 과정별로 소개한다. 세번째장은 응용편으로 인사이트가 실재로 어떤 효과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프리미엄 가격을 형성하는 방안애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네번째 장과 마지막장에서는 인사이트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어른용 아이스크림'이라는 프리미엄을 내걸고 소비자 인사이트를 활용한 여러 획기적이고 참신한 광고를 선보여 큰 성공을 거둔, 하겐다즈와 날 교환식 면도기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유지하는 쉬크의 사례 연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기업의 마케팅실무자들이 인사이트마케팅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친절한 가이드북의 역할을 하는 책으로 게재되어 있는 사례들이 최신의 사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기업현장에 적용도 하기 쉬운 측면이 있고 특히 마케팅에 기초가 없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쉽게 설명해 이해하기 쉬운점도 큰 특징이다.
최근의 마케팅트랜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마케터를 비롯해 경영자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맨들에게 인사이트마케팅 마인드를 환기시키고 남다른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하며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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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마케팅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수시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지 못해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 도대체 소비자들의 마음 속엔 무엇이 들어있는 것인지… 다양한 소비자 분석 자료를 가지고 분석을 하고 마케팅을 실행해도 성공 보다는 실패의 사례가 더 많다. 그럴 때마다 정말 소비자의 마음을 제대로 꿰뚫었던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고, 자신감은 점점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사라져버리곤 한다.
‘인사이트’라는 개념은 익히 들어알고 있었다. 하지만 소비자에 대한 정량적 분석이 곧 인사이트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인사이트의 개념에 대해,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소비자 심리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인사이트를 찾고 싶어하는 마케터라면, 마케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파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논리와 수로는 파악할 수 없는 인사이트에 접근하는 방법에서부터 그것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법과 훌륭한 사례들까지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 조사와 그 분석의 한계까지 느껴볼 수 있다.
누구나 소비자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것처럼 소비자의 마음은 본인 조차 모를 경우가 많다. 인사이트 마케팅은 그 해답을 명쾌하게 알려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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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끌려서, 왠지 모르게 이 쪽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소비자는 나도 모르게 내려지는 판단 아래 구매를 결정한다. 나도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이런 경험을 많이 해보았다. 어떠한 결정을 내렸지만, 누가 '왜 그런 결정을 했니?' 라고 물으면 스스로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지 못했던 경험. 이렇게 무의식 속에서 결정되는 소비자의 중요한 판단을 알아내는 방법과 활용법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인사이트 마케팅>이다. 인사이트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인사이트란 소비자가 '왠지 모르게' 취하는 행동이나 판단의 중심이 되는 심리, 즉 의사 결정의 '원인이 되는 무의식'을 말한다. 이 '왠지'의 핵심을 발견한다면 그것이 바로 뛰어난 아이디어 개발의 중요한 힌트가 된다. 소비자는 물건을 구입할 때 다양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장 최선의 선택을 취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선택보다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많이 존재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 상품이 너무 사고 싶다거나 가격이 비싼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비싼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 혹은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 등을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너무나 많이 경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사이트의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인사이트 마케팅>에서는 이 것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브랜드 전략, 상품 개발, 다이렉트 마케팅, 인터넷 광고, 웹사이트, 캠페인, 매장 개발 등. 개인적으로 '고객의 소리'와 'CI'에 인사이트 마케팅을 적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기술 ! 내가 <인사이트 마케팅>을 읽고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이 책의 특이한 구성이었다. 한 부분을 펼치면, 왼쪽 페이지에는 텍스트로 내용이 나와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 내용을 보기 쉽게 요약하여 깔끔한 표로 제시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책의 오른쪽 페이지만 살펴보아도 대략적인 내용이 감이 올 정도이다. 인사이트 조사 방법에는 콜라주법, 민속지학연구법, 포토다이어리법, 심층면접법 등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내용들도 역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그 특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것에 있어서 포인트는 대상자를 '생각하지 않게 한다' 이다. 대상자가 생각을 하게 되면 그것은 이미 의식 차원의 이야기가 되므로, 무의식을 자극할 수 없게 된다. 저자는 이렇게 발견된 인사이트가 나아가 기업 경영, 인간 관계, 교육에서도 그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그냥'이라고 말해왔던 것에 대해 정의할 수 있게 되었다. '합리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비합리적인 소비자'의 비중을 높게 둔 것이 신선했다. 하지만 '인사이트'라는 개념의 모호성 때문인지 내용 곳곳에 문제 제기만 되고 속 시원한 해결책이 나와있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이것은 '인사이트'에 대해 더 고민할 수 있게 해주는 저자의 배려일까? 아무튼 <인사이트 마케팅> 덕분에, 나와 주위 사람들의 사소한 행동까지 깊게 생각해보는(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계기가 되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깨닫고 있지 못하는 인사이트!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게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게 되는 광고인, 예비광고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