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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 뭘 하고 하루를 보내시나요?
비가 와서 밖으로 나가지 못해 심심해 하던 톰은 혼자 살집을 짓기로 하죠. 집안의 각종 살림살이들로 집을 지어가는 톰.. 이야기의 마지막에선 온가족이 다 함께 톰이 지은 집속에 함께 있네요,.
우리에게 친숙한 그림 스타일은 아니지만 참 따스하네요. 겨울날 벽난로 속을 보고 있을 때 느끼는 느낌 이랄까? 밖에 나가지 못해 지루해 하다가 스스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놀거리를 찾아가는 톰을 보니 참 대견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우리도 이렇게 놀았었는데.. 집안에 널린 도구들로 동굴을 만들고 배도 만들고.. 실제로 만든다는 개념보다는 상상으로 놀았죠?
그런데 요즘은 너무 다 갖춰주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에게 혼자 생각하고 상상하고 문제를 처리해 나갈 수 있는 기회마저 뺏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져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말하고 셈하는 걸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오래 생각하고 고민하는 걸 못 보고 있는 거죠.
이 책을 읽으며 저 스스로 반성을 했네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겠다고.... 아이의 마음뿐만 아니라 부모의 마음도 성장하게 해 주는 네버랜드의 성장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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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0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혼자 놀아도 재미나요>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가 함께 보면 좋을 책이예요. 아이가 자기만의 놀이 세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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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나서 나는 책표지부터 본다. 책의 표지자체가 너무나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고, 책 크기도 적당해서 6살 우리 딸아이는 보자마자 "엄마, 이 책 재미있을것 같아 " 그런다. 첫 책은 항상 읽어주는 습관이 있기에 6살과 3살 두 딸아이를 양 옆에 앉히고 읽어주었더니 집중해서 듣는다. 특히 비가 와서 공놀이를 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내밀한 심리묘사가 압권이다. 인형을 가지고 싸우는 부분에서는 엄마가 안 놀아줘서 그렇다고 나름 합리화를 한다. 평상시에도 인형을 가지고 싸우는 두 딸아이여서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그런지.... 아무튼 주인공이 비가와서 나가지 못하기에 쇼파에다가 자기만의 배를 만든다.담요로 지붕을 만들고, 쇼파를 붙여 벽을 만들고, 하다가 집에서 배를 만든다고 다시 설정을 하고, 쇼파위에 담요를 가쳐서 돛을 만들고, 의자를 옆에다 가져다 놓고, 문도 만들어 놓는다. 거기에다 집안의 인형들을 죄다 꺼내어, 자기만의 배에 초대하고, 동생도 초대해서 같이 논다. 이 모습에서 혼자놀아도 재미있지만, 동생까지 품고 어우르는 따뜻한 작가의 배려가 돋보인다. 아무튼 혼자 꾸민 배안에다 인형과 동생, 엄마, 나중엔 아빠까지 초대하고 나서 주인공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놀이에 동참하는 엄마 , 아빠의 모습을 보고 반성도 하고, 딸아이는 이런 체험 동화책을 무지 좋아한다. 전에 아빠와 함께 피자놀이를 책 보고 매일 피자 만들자고 조르더니. 이 책을 읽자마자, 책상아래에 자신만의 아지트를 꾸며놓고, 동생이랑 둘이 들어가서 논다. 담요를 가져와 문을 만들고, 바닥에 깔고,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집안의 인형이란 인형은 다 꺼내어 안에다 넣어버리고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해해주는 책, 그리고 책을 통한 체험놀이를 하고싶다면 강추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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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5권 중 하나네요. 이 책의 부제는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랍니다.
인성동화로 불리우는 책들의 내용을 많이 담고 있네요. 시공주니어의 책들은 단행본으로 구입할 수 있으면서 전집같이 전체 구성이나 내용이 너무 좋다는 것이지요.
책 속으로... 공놀이가 하고 싶은 톰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자 엄마한테 놀아 달라고 하네요. 엄마가 바쁘다고 혼자 놀라고 하니 괜히 심통이 나서 동생 이네스가 가지고 노는 인형을 빼았다가 엄마한테 혼만 나고요. 화가 난 톰이 좋은 생각을 하나 하네요. 의자와 이불로 커다란 배를 만들거래요. 그 배를 타고 엄마와 이네스가 없는 세상 끝까지 가려고 하네요. 그런데 배가 완성이 되자 동생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태워주는 착한 선장님이되지요. 어머나, 돛이 부서져 버렸어요. 어느새 북극의 이글루에 온 가족이 모이게 된답니다.
울 아이 요즘에 입에 달고 하는 말이 "엄마, 심심해. 심심해" 거든요. "조금 기다려 줄래?"할 때도 있고, "그래? 그럼 뭐하면 좋을까?" 하고 물어 보는 날도 있지만 "동생이랑 네 방에서 놀아.", "엄마가 네 친구니? 같이 놀아 달라고 하게"하는 날도 있거든요. 그러는 날엔 입이 댓발 나와서는 구석에 웅크려 앉아있기 일쑤고요. 아차 싶어서 안아주고 토닥거려주고 사과해고 아이의 얘기도 많이 들어 주는데 처음부터 왜 좋게 얘기하지 못했을까 후회하는 적이 많지요. 이 책에는 부모님을 위한 우리아이 성장 이야기가 있어서 육아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요. 아이를 대할 때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실제 이야기라 더 재미있고 가슴 뭉클했네요. 아이도 물론 재미있어 했고요.
책 밖으로.... 저희 아이 혼자 노는 날에는 아이 방 한가득 온갖 놀이감을 늘여놓고 놀아요. 그러고는 자기 몸만 쏙 빠져나오고 가지고 놀았던 것들을 정리도 잘 안해줘요. 그런데 그 양이 점점 늘어나네요. 엄마를 화내게 할 생각은 아니었다네요ㅠㅠ 그리고 혼자 놀면 심심하다고 하고요.
혼자 놀게해서 미안한 마음에 아이들과 이불로 동굴을 만들었네요. 무서운 괴물을 피해서 동굴로 들어와 있는거래요. 이불 속에서 웃고 소리 지른다고 난리에요. 무서운 괴물이 쫓아오면 어떡하려고 크게 웃냐고 했더니 괴물이 나타나면 혼내줄 방법도 알고 있다네요. 그런데 그 방법이ㅠㅠ
그리고 때마침 비가 왔네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밖에 못나가는 날이 아니라 더 신나는 날이랍니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고 비도 많이 안 오기에 너그럽게^^ 오늘은 좋은 엄마 맞지요? 아이들도 혼자 놀게 안 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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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엄마랑 함께 하는 4, 2살 꼬마들 2 살배기 둘째 녀석은 누나를 따라 다니기도 하고 혼자서 이리저리 잘 노는데 큰 아이는 동생이랑 사이좋게 놀고 있는가 하면 어느 순간 혼자 큰 곰인형에 머리 파 묻고 혼자 뒹굴뒹굴... 엄마가 집안이 한다고 못 놀아 주는걸 알기에 혼자서 뒹굴 거리는걸 보면서 왜 큰아이도 작은 아이처럼 혼자서 잘 놀고 했음 좋겠다는 왜 그러지 못하는지 속상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네버랜드의 성장 그림책 ‘혼자 놀아도 재미나요’,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선 우리 아이와 저 자신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보게 되네요 비가 와서 밖에도 못 나가고 동생 이네스랑 같이 놀려고 하다 엄마한테 야단만 맞고 결국 톰은 혼자만의 상상놀이 속으로 빠져듭니다. 처음에는 소파와 천을 이용해 집을 만들려고 하다 다시 배를 만들기로 생각한 톰. 돛을 만들고 배를 타기 위해 다리도 놓고, 선장실도 꾸미고 문도 만드니 그럴듯한 배가 되었네요 거기다 비로부터 동물 친구들까지 구해주고... 톰 혼자만의 상상놀이 속으로 몰입해 있을 즈음, 동생 이네스도 톰에게 살짝 배에 타고 싶다고 하네요 다리 아래 악어떼랑 공룡을 피해 이네스도 엄마도 모두 피신을 했어요 거기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신 아빠까지 모두 톰의 배에 타게 되었네요 우르르 쾅쾅! 천둥번개에 돛이 쓰러져도 괜찮아요 우리는 이제 북극 이글루에 있거든요. 이렇게 모두 함께요! 혼자 놀기 지루해 하던 탐이 결국에 자신의 상상놀이 속에 가족들을 모두 참여 시켜 결국은 멋진 가족놀이를 만들어 냈어요 책을 신청할 때만 해도 우리아이도 톰처럼 기발했으면 하는 바람에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아이가 상상을 펼칠 수도 있는 것도 부모와 아이와의 꾸준한 교류와 놀이속에서 가능하리라고 생각을 하면서 저도 아이와 함께 아이의 눈높이로 충분한 놀이 경험을 쌓게 해 주고 싶네요 그리고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 경험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함께 자신감을 키워줄 만큼 중요하다는 말 잘 잊지 말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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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안 좋아서 집에 있게 되는 날은 아이가 많이 답답해 하지요. 저희 아이는 혼자 자라서 그런가 더욱 심심해 하는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제가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고 하지만 놀았을떄 뿐이더라고요. 아이가 혼자 노는 방법을 알기에는 어릴때는 알지 못하지만 지금 5살이 되어서는 혼자 어떻게 놀아야할지 아는거 같았어요. 밖에 비가 와서 공놀이를 못하는 톰은 엄마가 놀아줄 수 없자 뽀로통해서 동생과 놀려고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어요. 혼자서 톰이 놀 거리를 만들어서 배의 선장이 되었어요. 동생도 자연스럽게 함께 했고, 나중에는 엄마, 아빠도 톰의 배에서 함께 했어요. 엄마가 열심히 집안일을 바쁘게 하고 있을때 아이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고 미안하지요. 이번에 감기로 아파 힘든데 아이랑 놀아주지 못 했어요. 그런 엄마를 보고 혼자서 열심히 놀고 있는 아이가 기특했어요. 저역시 기운을 차리고 나서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았어요. 아이가 놀이동산에 갔던 기억이 나는지 입장료 들어 있는 목걸이를 목에 걸고 나서 줄을 서서 타야해요. 우와~~신난다 , 놀이 올라가네요. 등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아이 옆에서 회전목마 엄마도 옆에서 줄을 서면 탈수 있겠네요?라고 했더니 다음에 타면 되요. 라고 하더라고요. 부모님이 바쁜 시간에 아이가 혼자 놀고 있다면 옆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해주면 좋을꺼 같았어요. 아이가 스스로 놀 거리를 찾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스스로 할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수 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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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혼자 놀고 있는 아이를 보면 왠지 안쓰러운 마음이 들곤 한다. 재미있게 놀아주지 못하는 미안함과 혼자 집중해서 노는 그 시간을 어느 정도 선까지 지켜봐 줘야 하는지 그 수위 조절이 안 될 때도 있다. 아이의 지금 이 시간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때로 소홀하고, 엄마로서 내 자리와 여유를 찾고 싶은 소박한 바램들로 마음이 복잡해지곤 한다.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과 그것을 아이와 함께 얘기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들을 보여주는 생활 동화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흔히 접하는 일들이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혼자 놀아도 재미나요'는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책을 읽다 보니 주인공인 톰의 모습에서 내 아이를 모습을 보게 된다. 외향적이라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뛰어놀고 싶어하는 아이와는 달리 엄마는 활동적인 타입이 아니라서 아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톰이 스스로의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것에 동화 되어 함께 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함을 느꼈다. 무엇보다 아이가 거실 가득 어지럽혀 놓은 채 자신의 기지를 만들어서 놀고 있다면 과연 난 아이를 어떻게 대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에만 치중해서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톰의 부모는 자연스럽게 아이의 놀이에 가담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가 얼마나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생활 동화였지만 오히려 엄마가 더 많이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와 엄마 모두 마음이 성장하는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아이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놀아줘야 하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만 버린다면 좀더 편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마음을 읽어주는 그런 따뜻한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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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비가와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입니다. 혼자 놀아야만 하는 경우는 여러 경우가 있지요. 톰 처럼 밖에 나가고 싶은데 비가온다든지, 엄마가 집안일로 너무 바쁘다든지, 동생이 떼를 써서 같이 놀기 싫다든지, 등등 이럴 때, 혼자놀기도 재미가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내가 놀이방법을 개발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에요.
저는 아이가 둘이나 있지만 엄마입장에서는 아이랑 놀아준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에요. 아이가 노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는것도 안되고, 놀이에 너무 간섭하거나 참견해도 안되고 말이죠. 게다가 둘째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는 시간이면 초등학생 누나 숙제도 봐줘야 하고 저녁식사도 준비해야하고 아빠라도 일찍 들어오면 좋은데 늦게 들어오시기 일쑤이고 저녁식사 끝나고 설겆이 까지 끝나서 놀아줄수 있는 시간이 조금 생기겠지 하다보면 목욕하고 잘 시간이 후딱 다가오거든요
날씨가 안좋아서 나가놀 수도 없고 놀아줄 부모님이나 형제가 다른일을 해야할때 아이 스스로 혼자서도 재미있을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해보도록 만드는 책이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이 책의 톰은 집에 있는 여러 소품으로 배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이글루도 만드네요. 톰의 놀이는 점점 확대되고 엄마,아빠,동생도 참여하게 되네요. 혼자놀기의 재미 속으로 온 가족이 들어오게 되니 정말 신나는군요.
우리 둘째는 자동차만 있으면 혼자놀기의 달인이 됩니다. 자동차가 등장하는 책 보기는 기본이고요 주차장도 만들고, 차단기 옆 경비아저씨도 되어보고, 사고현장의 견인차 아저씨도 되었다가 119 소방대원처럼 다친사람을 구해주기도 하구요, 일렬주차도 했다가 전진주차,후진주차도 했다가 자동차 숨기기로 숨바꼭질도 하고...우리 둘째는 혼자놀기의 방법을 톰보다 먼저 깨달은 거 같은데요.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15권의 시리즈입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세상이치를 배워나갈 필요가 생길 때 좋은 지침이 될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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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0 혼자놀아도 재미나요 - 비가 오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
이 책은 토끼 톰의 이야기로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각 권마다 있는 부제는 어떤 상황이 그려질 지 미리 짐작도 할 수 있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하는 호기심도 생기게 하네요.
소개할 그림책은 총 15권 중 10번째 책으로 비가 와서 밖에 나가 놀지 못할 때 톰이 어떻게 심심하고 무료함을 해결해 나가는 지를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목은 <혼자 놀아도 재미나요>이지만 사실은 혼자 노는 것만은 아니더군요.^^;;
엄마도 집안일로 바빠서 톰과 놀아 줄 수 없고 동생과 놀려고 해도 자기 뜻대로 안됩니다. 그래서 톰은 소파르 ㄹ중심으로 이불이며 의자, 방석 등을 총동원해서 배를 만들기로 합니다. 그리고는 오빠가 뭐하는 지 궁금해서 주변을 서성이는 동생도 놀이에 참여 시킵니다. 그러다가 어마도 아빠도 함께 배에 타지요. 공간이 비좁았는지 곧 세워 놓은 돛이 쓰러지고 네 명의 가족이 이불에 똘똘 싸입니다. 이젠 배가 아니라 북극 이글루에서 놉니다.
참 재미난 이야기 입니다. 가장 감동이 되었던 장면은 엄마도 아빠도 이런 저지레(?)를 해 놓은 톰을 혼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함께 놀이에 참여했다라는 거였어요. 저야 사실 아이가 논다고 저지레를 좀 해 놓아도 치우면 되지하는 생각으로 약간은 너그러울 수 있겠지만 아빠가 그럴거라는 건 상상이 안되거든요..^^;;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아이의 마을을 읽을 줄 아는 아빠...참 이상적인 아빠의 모습입니다. 톰의 아빠같은 자상한 아빠도 참 많으시겠지만 말이 쉽지 아빠들에게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기에...
어쨌든 이 책으로 대리만족?을 좀 하고나니 맨 뒤에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내용이 있네요. 읽어보니 구구절절 맞는 말만 적어 놓았네요.^^;; 함께하는 놀이 경험이 중요하다는 주제 아래 부모와 아이 사이의 수많은 놀이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놀이에 아빠의 참여가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아이와 함께 놀지 못할 때는 솔직하게 엄마의 상황을 아이에게 말하고 아이 스스로 놀 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면 아이가 자기만의 놀이 세계를 만드는 걸 도와 주는 것이라네요.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라고 놀이를 통해 배운다는 말도 참 가슴에 많이 와 닿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늘 함께 해 줄 수는 없기에.... 또 아이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도 혼자 놀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겠네요. 부모로써 아이의 성장을 볼 수 있는 또 과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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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열번째 <혼자 놀아도 재미나요>입니다. 이 책은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밖에 나가 노는 것을 좋아하지요... 저희집 29개월 아들도 그렇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종종 놀이터에 데려 가거나, 옆집에 놀러 가기도 하는데 비가 오는 날.. 혹은 눈이 오거나 바람이 불어 몹시 추운날~~은 아이에게나 엄마에게나 몹시 힘든 날입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밖에 나가서 놀고 싶다고 징징~ 거리고, 엄마 입장에서는 날씨가 그러하니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아이 징징거리는 소리에 짜증만 내게 되고 말입니다. 그렇게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힘든 날이 될테지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놀이를 찾아 아이와 함께 놀아준다면 어떨까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아이와 함께 놀아 줄 수 없다면, 아이한테 솔직하게 엄마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아이가 스스로 놀 거리를 찾아보게 이끌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래요~~ 그러면 엄마와 아이 모두 잊지 못할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될것 같네요...이 책의 톰 처럼 말이지요~~
비가 오는 날 톰도 밖에 나가 놀고 싶지만 밖에 나갈수가 없었어요. 엄마랑 놀고 싶지만, 엄마는 다림질 하느라 바쁘고, 동생 이네스와 함께 놀려고 했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아 엄마에게 혼이 났어요. 그 순간 톰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이불과 방석, 쇼파로 멋진 배를 만들어 바다로 나갈 생각이거든요. 멋진 배가 완성되고, 동생 이네스도 배에 초대하여 함께 놀고, 엄마와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신 아빠도 멋진 톰의 배에 함께 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만약 내가 톰의 엄마였더라면 화부터 내지 않았을까?생각이 듭니다.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먼저 화를 내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 놀아주는 톰의 엄마를 보면서 엄마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과 글로 인해서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놀이의 재미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부모들에게는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기도 하구요. 이야기 끝에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 라는 코너에서 다시 한번더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여 주어,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이와 더불어 부모님들도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이네요. 우리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담은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 다음에는 또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자라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라고 놀이를 통해 배웁니다. 놀이 경험이 많은 아이가 혼자서 또는 다른 사람과 함께 잘 놀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경험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함께 자신감을 키워 줄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