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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세 살 아이는 웃음과 짜증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특별한 존재다. 귀엽고 사랑스럽다가도 고집 피우기 시작하면 대책 없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태가 되곤 한다. 내 아이가 세 살이라는 걸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그림책은 그래서 더 반갑다.
떡국 한 그릇 뚝딱 먹고 세살이에요, 라는 책 속 아이의 말을 그대로 흉내내면서 자기도 자전거를 사달라고 한다. 그러다가 또 책 속 아이처럼 자기가 제일 잘하는 건 할머니를 웃게 하는 거라고 아양을 떨기도 한다.
뜨레풀 시리즈 모두 동화구연가가 직접 읽어주는 내용이라 아이가 집중해서 듣고 질리지 않고 여러번 듣곤한다. 영어 오디오북이나 잼잼 동화를 집중해서 듣는다해도 하루에 3-4번 이상 듣지 않으려고 하는데 반해 이 책은 노래와 동화구연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대여섯 번은 기본이다. 설거지 할 때 틀어주면 엄마 손 안 가는 효과가 있어서 주로 집안일을 해야할 때 틀어준다. 최고의 책읽기는 엄마 무릎이겠지만 엄마손이 다른 일에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고마운 책^^ |
| 3번 책을 사고 재미있어서 다시 4번 책을 샀어요. 이번 책은 3권이 모두 좋아요. 특히 아빠랑 놀아요는 우리아이랑 같이 놀수 있어서요. 책을 읽어주고 책에 있는 방법대로 놀아주었더니 어휴 ~ 계속해서 비행기며 깁밥놀이하자고 이 책을 들고 노는데 나이 많은 엄마가 얼마나 힘이 들던지요. 하지만 아이가 넘 좋아하니 어째요. 오늘도 또 놀아줘야죠. 이책을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