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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것을 시작하는 데는 사람들 모두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냥' 좋아서 '그냥' 마음이 가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풍기는 외모나 품고 있는 향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몇몇의 사람들만 보는 영화를 보고 몇몇의 사람들만 읽는 책을 읽고 몇몇의 사람들만 아는 조용한 카페에 가는 그런 몇몇의 이유들과 같다
리듬에 흔들리는 그녀의 머리칼과 떠오른 음표를 응시하는 그녀의 눈과 수줍은 듯 열고 닫는 그녀의 작은 목소리를 보면
알 수 있다
매일 매일 내 옆에서 네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소한 일들을
"아이! 너 참 이쁘구나!" 하고 쓰다듬어 주는 그녀의 순수한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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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 아래서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말 그대로 A GOOD DAY 가 되는 것 같다. 햇살 덕분에 그녀의 따뜻한 목소리 덕분에
그녀를 알게 해 준 곡은 Dream 이었는데 Naver 음악에 올라와 있는 직접 Dream 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통해서였다. 동영상이 약간 그런 느낌이어서 그랬는데 몽환적이기도 했는데, 그런 점때문에 더 좋았다.
표지가 더 예쁘고 독특했으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남고 앞으로 멋진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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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의 삽입곡인 "dream"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그녀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느껴졌던 왠지 모를 친숙함이, 알고보니 바로 그녀가 한국인 어머니를 가졌다는 사실 때문이었던거 같다 얘기해버리면 너무나 억지스러울까요????
하지만 저는 정말로 그랬답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들어도 0.5초 이내로 평안함을 내게 가져다 주는 그녀, 프리실라 안의 노래들.
그녀의 이름 중 "안"은 바로 그녀 어머니의 성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독일계여서 무척 발음하기 어려운 성을 갖고있었는데, 음악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발음하고 기억되기도 쉽고, 또한 "peace"라는 뜻을 가졌다고 어머니에게 들었던터라 의미도 좋다고 생각하여 프리실라 "안"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네요.
이름에 걸맞게 그녀의 음악은 무척 편안합니다. 시크하고 모델같은 외모와 달리, 목소리는 마치 천사같습니다. 작곡,연주,노래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정말 실력있는 싱어송 라이터 이지요.
이런 -.- 음반리뷰가 아니라 무슨 아티스트 소개 같은 리뷰가 되어버렸네요. 음악적 완성도에 비해, 아직 그만큼 알려져 있지 않은것 같아, 보다 많은 분들이 그녀의 음악을 들었으면 하는 사심이 녹아들었네요.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좋은 앨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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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목소리, 멜로디를 가지고 있는 노래들만 수북히 쌓아놓은 음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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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퇴근길 라디오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초대된 그녀의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재즈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았던 나도 그 프로그램에서 기타와 함께 라이브를 들려주던 노래로 반하기에 충분했다.
조용한 차안에서 CD를 듣노라면 차분해지는 마음에 복잡한 하루일상을 정리하기엔 그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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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은 자연을 닮은 우아한 목소리 'Priscilla Ahn'의 debut album 'A Good Day'
Priscilla Ahn, 우리에게는 낮선 이름이었지만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라는 점일 것이다. 더불어 우리에게는 'Jazz의 명가'로 유명한 label 'Bluenote'이 선택한 Musician이라는 점도 우리의 '묘한 애국심'을 자극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배경을 떠나 그녀는 debut album 'A Good Day'가 들려주는 소리들 만으로도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하겠다.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그녀의 음성은 울창한 숲의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아늑함을 담고 있다. 이 앨범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첫 track 'Dream'은 다분히 그녀 내면의 소탈함과 외로움을 담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려내어, 마치 외로운 한국계 '촌뜨기'에서 명가 'Bluenote' 소속의 Musician으로 당당히 성장하여 꿈을 이룬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는 듯하다. 외톨이들이지만 친구가 되어보자고 노래하는 'Wallflower' 역시 쓸쓸함과 희망을 모두 그려낸다. 다른 track들도 마찬가지여서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지만 그 뒤에 존재하는 그림자 역시 놓치지 않는다.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을 때, 조용히 마음을 다독여주는 편안한 그녀의 음성과 함께 안정을 찾아보는 방법도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