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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에 레이 하면 블랙라군으로 유명한 분이시죠. 그런 분의 다른 작품이 바로 비취협기담 입니다. 제목만 보면 무언가 어려운 작품 같은데요. 기담은 기담이라고 약간은 오컬트 같은 느낌의 줄거리입니다. 도리어 이 작품만을 놓고 보자면.. 블랙라군이 아니라 헬싱을 그리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내용 중간중간 독일 나치의 흔적 때문이겠죠.
뭐 아무래도 초기의 작품이다보니깐 블랙라군과 같은 매력과 집중력은 떨어집니다만 좋아하는 작가분의 초기작품을 접한다는 건 여러모로 신선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공의경계를 쓰신 나스님의 추천도 있는 작품입니까요.
전체 1~2권의 완결로 짧은 내용이지만 나름 이 안에 블랙라군의 첫 모습이 담겨있다고 표현하면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