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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를 보고 돌아오자마자 집에 와서 검색을 했다. 물론, 영화가 끝나고 다들 나가도 밴드가 누구인지 궁금해 끝까지 이름을 확인해 왔기 때문에. Disturebed란 이름으로 곡들을 들어보니, 우아. 뮤직비디오 영상까지 완전 B급호러로 좀비풍에 완전..
Disturbed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기반으로 보컬 Erich Awalt, 기타리스트 Dan Donegan, 드러머 Mike Wengren, 베이시스트 Steve "Fuzz" Kmak로 결성되었다. 데모테이프를 만들고 반응을 보니 그닥 좋지않아, 보컬을 구하느라 오디션을 보게 되었단다. 그런데 David Draiman이 찾아왔다. 노래를 시키고선, 이들은 단박에 그가 마음에 들었지만, "전화줄께'해놓고 기뻐했단다. 이후, 보컬까지 구성하고 [The Sickness]를 내놓았고, 라디오에서 5번 트랙 'Down With The Sickness'이 히트를 치게 된다.
난 그보다는 3번째 트랙인 'Stupify'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 이들은 정말 그냥 발음하기도 어려운, 대체로 잘 안쓰는 단어를 쓰더라. 여하간, 헤비메탈에 얼터너티브 락을 섞은 Nu Metal 밴드로,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헤비메탈곡보다는 멜로디가 풍부하다. 중간에 보컬엔 데이빗이 '으악'거리는 소리엔 은근히 중독된다.
뮤직비디오엔 아이가 있는 황량한 방 벽에 그려진 '씩'하고 웃는 것이 이 밴드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대강 그린 것 같아도, [스폰(Spawn)]의 원작자인 Todd McFarlane이 그린 것이다.
Disturbed가 너무 좋아져서 앨범은 초기부터 샀는데, 점차적으로 더 귀에 붙는다고 할까. 괜찮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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