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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지금 알 수 있다면 후회없는 내가 될 수 있을까.'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가 있다. 신승훈의 '나비효과' 일체의 다른 악기 없이 맑은 피아노 소리로 시작하는 전주를 듣고 있으면 그 가녀린 피아노 소리가 가라 앉아있는 내 마음을 살짝 살짝 건드리는 것만 같다. 그러면서 자문하게 만든다. 내일 일을 미리 알수 있다면? 어떨까. 과연 지금의 나와 많이 달라져있을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후회없는 내가 된다고 선뜻 답할 수 없다. 운명은 정해져 있으니 그런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는 운명론자는 아닌데, 그 일이 아닌 다른 일로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이 곡은 시인 원태연씨가 노랫말을 만들었는데, 멀쩡하게 리모콘으로 TV보다, 문득 아스라한 기억 속 누군가와의 추억을 건드리고, 그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다. '나비 효과'를 듣다보면 멍하게 TV를 보다 끄고는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 하릴없이 서성거리는 한 남자가 눈 앞에 보이듯이 그려진다. 가버린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사랑의 아쉬움을 반추하고 있는 남자가. 시인 원태연에 대해서는 손톱만큼의 호감도 없는데 묘하게 이 노랫말만큼은 그 아스라함에 젖어 들게 한다. 그리하여 잠시 초점 잃은 시선으로 허공을 응시하게도 만든다.
'나비효과'는 이렇게 끝을 맺는다.
'내가 지금 알고 있는 있는 것 / 너를 보낸 후에 알게 됐던 것 널/ 보내기 전에 모두 알았더라면/미리 알았더라면/우린 지금 혹시 차 한잔을 같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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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어두고 애써 끝난 인연이라고 담담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그 속에 어쩔 수 없이 미련과 후회가 묻어난다. 갓 이별한 뒤 오는 폭풍같은 애절함이 아닌, 헤어진지 족히 이삼년은 지난 인연 같은데 이상하게도 비트 강한 노래보다도 오히려 이렇게 잔잔하게 회상하는 노래의 여운이 더 길게 느껴진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문득 문득 떠오르는 사랑, 그 추억과 아쉬움, 미련이란 얼마나 질긴 것인지.
'나비효과'는 단순하기 이를데 없다. 맑은 피아노 반주에 담백하고 단순한 선율에 신승훈의 미성이 잘 조화된 곡인데,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이상하리만큼 회한에 젖게 된다. 떠나간 사랑을 곱씹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지 못한 내 인생의 어느날, 어느 선택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에 휩싸이게 된다. 그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더 잘했더라면 더 노력했더라면, 후회하지 않았을까. 조금 더 괜찮은 내가, 조금 더 근사한 내가 돼 있을까. 이런 저런 상념에 20년전의 나, 10여년의 부족했던 내 모습, 미숙하기만 했던 못난 나에 대한 아쉬움이 아픔으로 다가온다.
'나비효과'를 듣고 또 듣는 이유는 긴 여운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상처를 살짝 건드리기도 하고, 가슴 속에서 스산한 바람을 몰고 오지만, 그럼에도 '차 한잔을 같이 했을까~~' 노래가 끝이 나도 여전히 신승훈씨 목소리에 여운과 잔상이 가늘고 길게 남는다. 그 미성이 메아리처럼 귓가에 울려 퍼지고 맴을 돈다. 마치 종소리가 긴 꼬리를 남기면서 멀리 퍼지는 것 같다. 더불어 청량한 피아노 소리도. 단순하기 이를데 없는 선율과 반주하는 악기가 몇가지 되지 않는데, 역시 질리지 않고 오래가는 건 화려하고 꾸며진 것이 아니라 담백하고 단순한 것인 모양이다. 그러면서 각오하게 된다. 이 노래에 아름다운 추억이 아닌 애써 묻어둔 상처를 콕콕 찔리는 심정이지만, 아픈 기억 또한 내 삶의 한부분이고 평생 가슴 속에 안고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그것이 내 인생 안에서 벌어지게 되는 나비효과라는 것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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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그렇게도 기다리던 승훈오빠 앨범이 드디어 나왔군요 앨범 구매를 해놓고,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싸이 음원 구입해서 듣고 있는 중이랍니다. 역시 신승훈 이란 이름에 걸맞는 앨범이네요. 목소리가 더 맑고 청아해지셨네요 ㅎㅎ 요새 음반시장이 너무 아이돌에 연예버라이어티 쪽으로 몰고가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럴때 대형가수의 음악성 있는 앨범이 너무나도 그립고 반가울 따름입니다. 가수는 노래를 부를 때 진정한 가수로써 인정받듯이 멋진 노래로 돌아온 승훈오빠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이번 앨범 대박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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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기다림.... 너무 길었지만 이렇게 앨범발매만으로도 그 기다림이 하나도 아쉽지가 않네요~ 티저영상만으로도 너무 두근거리고 빨리 이번앨범 듣고싶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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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외활동하느라 기다림이 조금 오래인듯 하지만 티저만으로도 충분히 대박앨범이라는걸 알수있었습니다 당신의 라디오를 고대하겠습니다 치키다운~~ 치키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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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이나 드림 오브 마이 라이프 이 두곡을 빼고는
항상 타이틀로 발라드를 먼저 선보였던 승훈님이어서
사실 락이라길래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10집까지의 앨범을 들어보면 간간히 깔끔한 모던락을 선보였기 때문에 기대를 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기존 곡들보다 덜 익숙한 음악이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었기 때문이죠
이번 신보를 듣고 승훈님은 곡을 정말 잘 쓴다고 느꼈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대중적이고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있달까....
또한 보컬도 담백하고 청아하고 여유있는 그런 느낌을 전해주네요
듣다보면 6곡이 전부라는 사실이 싫어지는(더 듣고 싶어서)
정말 해외시장에 그대로 내놔도 전혀 손색없는,
아니 더 훌륭한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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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송에서 전곡에 심혈을 기울이셨다더니. 전곡에서 정성이 느껴질만큼 곡들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더욱 깊어진 음색과 어우러진 멋진 곡들.. 맑은 날. 창문을 열고 바람을 맞으며 들으니 너무 좋네요 어서 빨리 다음 앨범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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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민가수라는 칭호는 괜히 붙여지는게 아닌가 봅니다. 예전에 굉장한 팬이었는데... 나이가 들고는 좀 잊고 살았었거든요 근데... 이번 앨범은 오랫동안 기다려온거라서 기대를 잔뜩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대한 만큼 미치지 못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구...
암튼 그런데.. 정말 기대이상입니다. 저에게는 참 감동적인 앨범이구...예전에 여고시절에 골수팬이었던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그때처럼 ....마음이 정말 좋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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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만이 가진 능력 신승훈만이 가진 노력 신승훈만이 가진 가창력 신승훈만이 가진 작곡력 신승훈만이 가진 모든것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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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택!!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 너무나 강추합니다~ 2년만에 돌아온 신승훈 앨범.. 따끈한 노래로 가을을 즐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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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실망시키는곡이 하나도 없는지.... 당신의 능력에 다시한번 감탄하며..... 눈물이 맺히네요... 2년의 기다림을 헛되지 않게 해주신 오빠 감사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싱어송라이터 승훈오빠 홧팅~~ 이번음반두 대박나시길..,,두손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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