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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느낄수 있는 학문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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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어린이대학이라는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왜 궂이 대학이라는 명칭을 넣었을까?라는 궁금증이 먼저 생겼었다. 높은 지식수준을 표현하기 위함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꼭 대단한 지식을 얻고자 함이라기 보다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기존의 어린이 도서와는 차별이 있어 신선했고, 어른인 나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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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어린이대학이라는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왜 궂이 대학이라는 명칭을 넣었을까?라는 궁금증이 먼저 생겼었다.

높은 지식수준을 표현하기 위함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꼭 대단한 지식을 얻고자 함이라기 보다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기존의 어린이 도서와는 차별이 있어 신선했고, 어른인 나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음이 마음에 들어 꼭 읽어보고, 아이에게도 읽혀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2002년 여름, 독일의 튀빙겐대학에서 '어린이대학'이라는 강의가 개설이 되었다.

튀빙겐 대학의 특별 강의에 초대된 아이들은 저명한 대학교수에게서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잘 들을 수 있을까?라는 우려와는 달리 아이들은 진지하게 강의를 경청하였으며, 그 열기또한 대단했다고 한다.

 

어린이대학은 그 강의내용을 옮긴 책이다.

이 책의 느낌을 표현하자면 진지하고, 신선하고, 독특했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8가지 주제를 가지고 8명의 교수의 강의로 엮어진 내용이기에, 각 내용 모두 제각각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 주제들 중에서 내가 가장 궁금했던 내용은 "사람은 왜 죽어야 하나~"라는 주제였다.

어찌보면 이 제목 하나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기에, 먼저 읽었던 내용인데, 보통 감성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죽음이라는 현상을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시각으로 설명하고 있음이 인상적이었다. 

어린이 대학에서의 내용은 흡사 아이의 눈을 바라보면서 조목조목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는 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게 되니, 눈높이를 맞추면서도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의 강의라고 표현하고 싶다.

 

아이들의 질문을 주제로 삼아서인지, 각 주제들도 아이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아이들의 입을 통해 들어봤음직한 질문이다.

"공룡은 왜 멸종됐어요?"

"화산은 왜 불을 뿜어요?"

"왜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부자예요?"
"우리는 왜 우스갯소리에 웃어요?"

"사람은 왜 죽어야 해요?"

"사람은 정말 원숭이에서 진화했어요?"

"학교는 왜 그렇게 지겨워요?"

"이슬람교도들은 왜 양탄자 위에서 기도해요?"

 

우리 아이들의 입을 통해 들었던 질문, 그러나 무미건조하게 대답하거나,

'뭐 그런걸 묻니?', '글쎄~~', '원래 그런거야~', '웃기는 질문이네' 라고 대답해 오던 내용이란 사실에 뜨끔했던 것도 사실이다. 

공룡은 기후변화로 죽었고,

 화산의 불은 화산활동이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부지런함과 게으름의 차이,

웃는건 무조건반사,

죽는건 자연현상이고,

원숭이의 진화는 책보면 나오는 것이고,

학교는 원래 지겹고,

양탄자위에서의 기도는 문화야!!

 

딱 이렇게 대답했던것 같다.

이렇게 대답해 온 내 지식까지 깨우쳐주는 쉬우면서도 깊이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말들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질문부터 재미있었던 '학교는 왜 지겨워요?"라는 내용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면서 과거 학교가 없었을 때의 모습과 학교가 왜 필요한지,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사람들의 고충을 설명해주면서, 학교의 본질을 깨닫게 도와주고 있다.

 

그저 재미가 아닌, 그렇다고 딱딱한 강의가 아닌,

적절한 비유와 적절한 도구를 이용한 어린이강의는 실제로 들었을때 얼마나 좋은 호응을 얻었을지~ 조금은 짐작이 간다.

 

우리가 학문을 익히는데 가장 필요한 것 있다면, 바로 '동기'가 아닐까 한다.

아무리 좋은 학문, 유망한 학문이라 할지라도 그 학문에 흥미를 느끼거나,

왜 배우는지를 모른다면 어찌 진지하고, 흥미롭게 익힐수가 있을까?

아마도 이 어린이대학의 강의를 들었던 아이들은 학문의 참 의미와 참 재미를 느꼈을 것이고,

그로인해 학문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을 것이다.

 

비록 우리 아이가 어린이 대학에 다닐 수 있는 기회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학문을 바라로는 새로운 시각과 흥미, 철학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을것이라 기대해 본다.

r***5 2008.10.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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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이런 대학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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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점차 다양한 지식, 교양을 갖춰야 될 것 같은 부담감이 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교양이 분야가 좀 넓어야지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너무 막막했답니다. 그러던 순간 <어린이 대학>이라는 심상치 않은 제목에 눈길이 가고 교양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 혹!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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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점차 다양한 지식, 교양을 갖춰야 될 것 같은 부담감이 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교양이 분야가 좀 넓어야지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너무 막막했답니다. 그러던 순간 어린이 대학이라는 심상치 않은 제목에 눈길이 가고 교양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 혹! 했죠^^

 

아이에게 던져 주기 전 제가 먼저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말로만 어린이 대학이겠거니 생각하고 책장을 넘겼는데 정말로 독일의 한 대학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학교수들이 각자의 전문분야를 펼치는 강의를 했네요. 정말 놀라울 따름이네요. 어린이가 뭘 알아 하면서 무시하지 않고 정말 내로라하는 석학들이 어린이들을 앞에 놓고 강의를 펼쳤으니까요. 거기에 주제가 정말 하나하나 놀랍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엉뚱한 것을 묻곤 해서 저를 난처한 지경에 빠뜨린 초등 저학년 딸아이의 질문도 들어있네요. “사람은 정말 원숭이에서 진화했어요?”

 

막연히 그렇다라고 만 알고 있던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줘서 그런지 읽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제가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 남편이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하면서 빼어가서 며칠 읽더니 정말 좋은 책이라고 당장 2권도 주문하라네요! 그러면서 자기 대학 다닐 때도 이런 사실은 몰랐다나~ 다양한 주제를 학문적인 뒷받침과 함께 쉽게 풀이해줘서 이해하기 정말 쉬우면서도 재미있었네요.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역시 우리나라에도 이런 특강 형식의 어린이 대학이 여름방학에, 겨울방학에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었답니다. 그저 사교육 시장에만 매달리지 말고 정말 아이들이 큰 생각을 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했답니다.

w******a 2008.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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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어린이 대학1
"[서평]어린이 대학1" 내용보기
학교를 마치고 나면  아이들은 학원으로 썰물이 빠져나가 버리듯 사라져 버리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무엇을 얻기위해 아이들을 학원으로 몰아세우는지...모두 목적을 잃고 항해를 하고 있는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추구권은 어디에서 인정이 될것인지 안팍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나역시 갈팡질팡인 요즘이다. 얼마전에 읽었던 산골소년 영화만보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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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마치고 나면  아이들은 학원으로 썰물이 빠져나가 버리듯 사라져 버리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무엇을 얻기위해 아이들을 학원으로 몰아세우는지...모두 목적을 잃고 항해를 하고 있는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추구권은 어디에서 인정이 될것인지 안팍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나역시

갈팡질팡인 요즘이다.

얼마전에 읽었던 산골소년 영화만보고 영어 박사가 되다라는 책이있다. 저자인 나기업은 아버지와 함께

홈스쿨링을 했고, 몰입영어로 해서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영역을 찾아서 혼자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길러준다면

누구나 나기업처럼 그 분야에서 원하는 바를 얻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읽은 어린이 대학은 또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섰다.

2002년 독일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바로 어린이 대학이다.

대학이 청소년,성인의 전유물로 여겼던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어린이들에게 문을 활짝 연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이런 현상들이 일언나는지 등

관련 학과 교수들의 강의로 진행된 것이고, 이 강의를 토대로 책이 편찬되었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관심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 가슴에 벅찬일일 것이다.

하지만 교수들 입장에서 어려운 어휘를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으리라는 것도

쉽게 짐작이 되어진다.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켜가는 것이다.

어린이 대학은 3권까지 나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1권은 왜 공룡이 사라졌는지?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왜 나누어지는지?

등 8가지 영역에서 심도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저 지식의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얽혀있는 사건들의 실마리를 풀어가듯 들려주고 있어

책읽는 재미도 솔솔했다.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들은 공룡이 사리진 원인으로 제시된 유성과의 충돌을 흥미롭게 읽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j*******n 2008.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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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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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대학 1]   대학 건물에 들어가는 아이들을 쳐다보고 있는 두 아이의 얼굴이 궁금해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들과 같이 들어가고 싶은 모습이 보여요. 어린이 대학이라고 하기에 다양한 상식이 많이 나오나보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직접 대학에 가서 각 분야의 교수들에게 질문도 하고 대답도 듣는 모습을 책으로 출판한 것이네요.   튀빙겐 대학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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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대학 1]

 

대학 건물에 들어가는 아이들을 쳐다보고 있는 두 아이의 얼굴이 궁금해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들과 같이 들어가고 싶은 모습이 보여요. 어린이 대학이라고 하기에 다양한 상식이 많이 나오나보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직접 대학에 가서 각 분야의 교수들에게 질문도 하고 대답도 듣는 모습을 책으로 출판한 것이네요.

 

튀빙겐 대학의 교수들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절학적 사고와 상상력, 통찰력을 충족시키주어요.

어렸을적 한번씩 생각해 봤을 질문을 보면서 지금의 아이들도 똑같구나를 생각했네요.

가난한 사람과 부자인 사람에 대해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웠던 기억이 났어요.

그때 우리가 커서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하자고 의기투합을 했었는데... 

지금은 가난은 나랏님도 못 구해준다는 말을 피부로 느끼네요.

 

[공룡은 왜 멸종했어요?]와 [화산은 왜 불을 뿜어요?]에서는 과학의 상식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어요.

어렵게만 느끼는 과학을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풀이해 주는 교수들.

교수들 하면 왠지 위엄있는 느낌이 강한데 아이들이 만난 교수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네요.

 

엉뚱한 아이들의 질문에서 [우리는 왜 우스갯소리에 웃어요?]와 [학교는 왜 그렇게 지겨워요?]의 질문을 보았을때 교수들은 어떻게 설명을 해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대답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교수들은 자연스럽게 설명을 잘해주시네요. 우스갯소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자세히 예를 들어 설명해 주어요.

학교가 지겹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가봐요. 그러나 두 딸은 달라요. 아침에 잘 안일어나는 두 딸은 학교에 가지말라는 말만 하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요. 아직은 학교가 지겁지 않은가봐요.  엄마의 마음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요. 학교가 지겹고 싫은 것보다는 좋아하고 재미있는 학교로 생각하고 다니는 아이들이 좋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대학이 있음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의 바램처럼 저의 마음도 똑같네요.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들으러 가면 좋겠다는....

한번쯤 궁금해 했을 질문들의 답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좋은 책이네요.

 

y******2 2008.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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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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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어린이 대학을 여는 학교는 없지만 독일의 국립대학인 튀빙겐 대학은 2002년 이래 해마다 ‘어린이 대학’을 열고 노벨상 수상자를, 대학 교수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강의를 한다고  하니 부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 수업료는 공짜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린이 대학이란 책을 접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어린이 대학1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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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어린이 대학을 여는 학교는 없지만 독일의 국립대학인 튀빙겐 대학은 2002년 이래 해마다 ‘어린이 대학’을 열고 노벨상 수상자를, 대학 교수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강의를 한다고  하니 부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 수업료는 공짜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린이 대학이란 책을 접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어린이 대학1권에서는 1. 공룡은 왜 멸종됐어요? 2. 화산은 왜 불을 뿜어요? 3. 왜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부자예요? 4. 우리는 왜 우스갯소리에 웃어요? 5. 사람은 왜 죽어야 해요? 6. 사람은 정말 원숭이에서 진화했어요? 7. 학교는 왜 그렇게 지겨워요? 8. 이슬람교도들은 왜 양탄자 위에서 기도해요? 이렇게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재미있는 글과 자세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혀주었고 카나리아 제도의 타만파야 화산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땅속에 난 구멍에 소시지를 넣어 구워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페이지마다 노란색의 메모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고력과 논리력, 상상력을 함께 키워줄수 있는 어린이대학 정말 강추합니다. 우리나라도 독일의 튀빙겐 대학 처럼 어린이 대학이 열렸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독일만큼이나 우리나라도 뛰어난 학자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어린이 대학 우리아이들 너무너무 즐겁게 책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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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어린이 대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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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부터 아이들은 겁을 먹은 모양이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의 모든것. 어린이 대학1 데카르트상 수상, 전세계 15개국에 번역출간, 과학기술부인증 우수과학도서 수상 평소에 만화책을 즐겨보는 녀석들이라 책표지에 벌써 기가죽어 슬쩍 내옆에 두고 자리를 하나둘 뜨기 시작한다. 학원이나 집에서까지 선행학습을 하는 중이라 이책이 딱이다 라고 생각하고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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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부터 아이들은 겁을 먹은 모양이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의 모든것. 어린이 대학1 데카르트상 수상, 전세계 15개국에 번역출간, 과학기술부인증 우수과학도서 수상

평소에 만화책을 즐겨보는 녀석들이라 책표지에 벌써 기가죽어 슬쩍 내옆에 두고 자리를 하나둘 뜨기 시작한다.

학원이나 집에서까지 선행학습을 하는 중이라 이책이 딱이다 라고 생각하고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초등학생이 중학생과정을 훌쩍 뛰어넘는 그런 선행학습의 책이 아니었다.

우리가 평소에 수박겉핡기식으로 휙 넘기는 그런 분야을 알기 쉽게 풀어놓고 있었다.

책제목만으로 선행학습을 하는 책인줄 알고 지레 겁먹던 우리 두녀석들도 나랑함께 책속에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다.

첫장에 나오는 공룡은 왜 멸종했어요? 라는 부분에서는 작은 녀석이 자기가 알고있던 상식하고 다르다고 박박 반박을 하더니

조금씩 조금씩 이해가 가기쉽게 풀어놓은 글을 보더니 세상에~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런것인가 보다 선행학습보다도 아이들에게 대학강의를 들려주는 기분이었다.

화산을 왜 불을 뿜어요? 마그마랑 용암의 차이점과 화산을 통해 땅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여부로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더 자극시키고 있었다. 특히 노란색바탕의 메모지형식의 자세한 설명은 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늘 먼저보는 습관이 되어버렸다.

사전지식이 없는 아이들로서는 하나의 사전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었다.

카나리아 제도의 타만파야 화산에서 땅속에 난 구멍에 소시지를 구워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우리 녀석은 실제로 해보고 싶다고 흥분까지 하고 있었다.

이미지도 참 잘 그려내주고 있었다.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까지 첨부해서 설명해주니 나도 아이도 무척이나 보기편했다.

평소 아이들에게  대륙이동설은 베게너야 라고 주입식으로만 가르치던 나에게 많은 질문을 하던 아이들이라 당황스러웠는데

베게너의 주장과 탐험을 하다 사망하게된 얘기까지 요약해 주고 있었다.

아이들 교과서에도 나오는 활화산과 사화산의 차이점도 얘기해주고 있을때는 아이들이 더 신이났다. 교과서에 접했던 부분이라 더 자신감이 생기고 더 흥미가 생기는가 보다.

왜 어떤사람은 가난하고 어떤사람은 부자예요? 늘 우리 두녀석의 궁금증을 파헤치듯이 잘 묘사해주고 있었다. 빌게이츠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었고 기아와 저축에 관한 좋은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었으며 바나나가 왜그렇게 말썽이었는지도 나도 알지 못했던 사실을 말해주고 있었다. 억지로가 아닌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지식이 조금씩 조금씩 축적되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사람은 왜 죽어야해요? 1967년에 세계 최초로 심장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지는 역사적인 일도 있었다.

그날 받은 심장으로 그 남자는 18일밖에 살진 못했지만 이식수술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수술 후유증으로 폐렴에 걸려 죽은것이다. 지금이야 이식을 받게 되면 20년씩 사는 사람도 생겨났다.

죽음의 원인도 잘 요약해주고 있었다. 100명중 45명은 혈관 때문에생긴병, 심장병이고 18명은 암으로 6명은 호흡곤란으로 6명은 사고로, 나머지 25명은 다른이유로 죽는다고 합니다. 페니실린을 발명한 플레밍의 원리도 잘 나타내주고 있었다.

요즘 잘사는 나라에서는 기대수명이 여든 살이라고 합니다.

오래오래 살고싶은것은 모든사람의 욕망이지만 죽음이 없다면 이 지구는 어떻게 보일까요? 죽음도 삶의 일부분이라고 나도 아이들도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종의기원과 이슬람교의 달력과 많은 지식을 내포하고 있는 책이었고 옆에두고 아이의 질문에 대답할수 있는 책이 있다는 것이 왜이렇게 행복한지 모르겠다. 주먹구구식이 아닌 논리정연하게 나와있는 이 책이 나 그리고 우리아이들에게 보물같은 책이 되어버렸다. 이해안되는 부분은 나도 아이도 같이 또읽고 또읽고 정말 좋다.

 

y****5 2008.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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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만? 아니, 어른들도 !
"어린이들만? 아니, 어른들도 ! " 내용보기
대학교수님들이 - 물론 우리나라는 아니고 ~ - 아이들을 위하여 특강을 한단다. 그것도 1+2=3 이라는 명백한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룡은 왜 멸종하였을까요?" , "왜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부자예요?" , "학교는 왜 그렇게 지겨워요?" 라는 조금 난해하고 선뜻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하여 '일곱 살에서 열두 살 사이의 아이들' !(10) 에게 이야기를
"어린이들만? 아니, 어른들도 ! " 내용보기
 대학교수님들이 - 물론 우리나라는 아니고 ~ - 아이들을 위하여 특강을 한단다. 그것도 1+2=3 이라는 명백한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룡은 왜 멸종하였을까요?" , "왜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부자예요?" , "학교는 왜 그렇게 지겨워요?" 라는 조금 난해하고 선뜻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하여 '일곱 살에서 열두 살 사이의 아이들' !(10) 에게 이야기를 한다. 지금 뭐하자는거야고 묻고 싶어질 것이다. 아이들이 그 이야기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우려는 배우기 싫어하는 우리같은 어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아이들은 눈을 빛내며 강의실을 채웠고 다들 지식에 목말라하였다는 사실, 놀랍고 또 부러울 따름이다.
 '어린이 대학'에서 거둔 가장 아름다운 성과는 아이들이 얼마나 지식에 목말라 하며 오락프로그램 없이도 진지하게 듣는지, 얼마나 놀랍도록 참을성이 많은지 하는 점을 확인한 것이었습니다.  ( "처음 열린 '어린이 대학' " 에서 ) (11)
 이제 남는 것은 이 강의의 수준이라기보다는 멀리 남의나라에서 진행된 이 기획이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아마 내가 모르는 사이에도 여러 곳에서 이와 비슷한 강의가 진행중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경우의 수가 미미하기에 아직 내가 모르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아이랑 어버이가 함께 와서 듣고 배우며 커가는 사회, 우리에게도 가능하리라….
 돌이켜보면 몇 년전부터 "희망의 인문학"이라고 하여 노숙자에게 인문학 강의를 배우도록 하여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클레맨트 코스'라는 것도 우리나라에서 진행중인데 이와는 도 다르지만 비슷한 개념이 바로 어린이에게 이와 같은 교양대학을 여는 것이리라. 삶이란 무엇인가, 왜 학교가 존재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문제는 어린이도 노숙자도 어버이도, 우리 모두에게 당연히 중요하고 필요한 일일테니까….
 책에 등장하는 8가지의 이야기 꼭지는 나도 모르는 내용들이 꽤나 되었고 특히 마지막 질문과 답변인 "이슬람교도들은 왜 양탄자 위에서 기도해요?" 부분은 우리가 얼마나 종교의 편향 속에서 살아가는지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한다. 이슬람교도들이 '다섯기둥'(213)이라 부르는 계명도 처음 만난 내용이다.  " 신앙고백 / 기도 / 단식 / 기부금 / 메카 순례 여행 "으로 요약되는 다섯기둥은 신앙고백과 메카 순례를 뺀 나머지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실천하면 좋은 계명이다. 그래, '나쁜 것은 종교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어떤 종교를 믿든 똑같습니다.'(227) 라는 말이 전적으로 옳다.
   대학교수들이 들려주는 상세하고 전문적이지만 쉬운 목소리의 이야기와 더불어 충분히 곁들여져있는 보충 자료와 그림들, 그리고 마지막에 더하여져 있는 "어린이 대학 교수님들은 어떤 연구를 할까요?"(229) 에서 만나는 각 학문의 특성과 직업적 전망들까지..알차고 또 푸짐하다. 아마도 그래서 [어린이 대학]이 한 권에서 마무리 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발간되는 것이리라. 하여 이 책은 또 다른 형태의 백과사전으로 가정마다 필수적으로 구비하여 두고두고 보아도 좋은 그런 책이 된다. 다만 끝부분에 '찾아보기'가 있다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자, 그럼, 또 질러야 하나? 
 어쩌면 우리는 뭔가 다른 방법으로 평등과 정의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부를 나누어주고, 그 대신 감사를 받는다는 성 마르틴 원칙이 좀더 적합할지도 모릅니다. ( "왜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부자예요?" 에서 ) (95)
2008.10.24. 밤, '성 마르틴 원칙'의 자세한 내용을 찾아 해메었으나 ~ 
                 어디에도 없군요….궁금합니다…쩝..
들풀처럼
 * 이슬람 교도들이 양탄자 위에서 기도하는 이유, 기도하기 전에 신발을 벗는 이유는 바로 순결 때문입니다. ~ 그것은 의식이며, 의미 깊은 행동입니다. (213)
w******e 2008.10.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