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럼 Scrum :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애자일 방법론
책을 옮긴이가 책 앞에 이런 말을 썼다. 스크럼이나 애자일이 팀의 목표가 되어 가는 건 아닌지를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팀의 목표는 프로젝트의 성공이고 가치 창출이지 외견상 드러나는 새로운 방법론의 성공적인 도입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팀이나 회사의 분위기상 waterfall 방식이 프로젝트의 성공에 적합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 방식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 말, 참 인상적이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맹목적이 될때가 있다. 어떤 툴을 사용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형상관리를 하는게, 품질을 체크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프로젝트의 성공. 고객 만족, 고품질. 기한.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개발하는... 때로 우리는 그 사실을 우린 망각하곤 한다.
각자, 각 팀, 각 프로젝트마다 고유의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위해 우리는 형상관리를 하는 거고, 품질을 검증한다. 이를 잘하기 위해 알아서 잘 굴러가는 프로세스(또는 방법론)가 이미 잘 정착되어 있다면 좋은 거고, 도구가 필요하게 되면 freeware, open source 도입하면 되고... 그걸로 cover안되는 기능상의 또는 integrate 요구사항이 많아지면 또다른 유상서비스(도구, 컨설팅등등...)를 도입하는 거고.... 돈이 들더라도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다면.
책은 읽기 쉽다. 아마도 스크럼 자체가 어렵지 않고 쉬운 접근법을 갖고 있음도 하나의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나만 실천한다고 될일은 아니고 같은 팀원들, 또는 회사와도 consensus를 이루고 협업해서 다함께 참여하는 문화의 정착이 우선되어져야 할것이다.
실제 스크럼을 통해 개발하는 스크럼 마스터가 있고, 스트린트를 거치며, 제품 백로그를 활용하고, 일일 빌드를 하며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해보고 싶다.
시대에 따라 개발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달라진다. 예전엔 source code의 line(LOC) 수가 길수록 개발 잘한다고 판단하던 시절이 있었듯이....? ^^;; 또는 칼퇴하는 사람보다는 저녁먹고 당구를 치던, 게임을 하던 다시 회사에 들어와서 늦게까지 눈에 보이는 사람이 일잘하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 있었듯이.... 지금은 개발자가 먹고 살기 위해, 돈 벌기 위해 개발하는 것보다는 돈도 벌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팀원들과 즐겁게 개발하는 협업의 시대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난 agile 방법론들이 좋다. 일을 위한 일을 줄이고...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가족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나의 팀 동료들과 즐겁게! 최고의 퍼포먼스로! 프로젝트의 성공! |
|
스크럼 저자 : 켄 슈와버, 마이크 버들 옮김 : 박일, 김기웅 출판사 : 인사이트 최근 IT 프로젝트에서의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Agile 이라 답한다. Agile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하나로 고도의 협력적인 환경에서 지속적인 조정을 위해 피드백을 통한 현실적 개발을 한다는 개념이다. IT 분야가 아닌 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 있으나 Agile 은 비단 IT 뿐 아니라 우리의 사무환경에서 속속 스며들고 있는 개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중 스크럼은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론으로 Agile 프로세스에서도 가장 인정받고 있는 방법론중 하나다. 2001년 애자일 선언이라는 것이 낭독 되었다. 이것은 기존 구조적, 정보공학적 개발 방법론에 의해 산출물 기반으로 개발을 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Agile 이 단순히 경량 프로세스로만 인식되고 있으나 점점 생산성과 효율성 면에서 훌륭한 방법론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잠시 선언문을 살펴보고 가자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문 우리는 직접 개발하면서 또 남이 개발하는 일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더 나은 방법을 발견하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아래 것들을 가치 있게 여기게 되었다 1. ‘프로세스와 도구’보다는 ‘개인과 상호작용’을 2. ‘포괄적인 문서화’보다는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3. ‘계약 협상’보다는 ‘고객과의 협력’을 4. ‘계획 준수’보다는 ‘변화에 대응’을 이 말은, 왼쪽에 있는 것들에도 가치가 있긴 하지만,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것들에 더 많은 가치를 둔다는 것이다. – 2001, 애자일 선언 입안자들 IT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오른쪽에 위치한 것들의 가치가 얼마나 무시당하는지를 잘 알 것이다. 그렇기에 애자일은 더욱 배워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럼 애자일 방법론에서도 가장 효율적이라고 불리는 스크럼이 도대체 뭘까 ? 예전부터 생각했었지만 스크럼은 VP(Visual Planning)을 연상시킨다. VP 는 눈에 보이는 관리를 중시하는 일본에서 크게 유행한 것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VP Board 라는 곳에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주간, 월간, 년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아침에 VP미팅이라는 것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점검 받고 또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혁신활동을 말한다. 이미 포스코등 선진 기업에서 도입해서 그 효과를 상당히 보고 있는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스크럼도 마찬가지다. 스프린트 백로그라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담긴 List 와 이것을 1개월(30일) 주기로 개발하는 스프린트 사이클이 있고 매일 일일 스크럼 미팅이라는 것을 통해 3가지 질문 즉, 지난 일일 스크럼 회의 이후로 무엇을 했고, 다음 일일 스크럼 전까지 무엇을 할 계획이며, 무엇이 작업을 방해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내가 공부해본 스크럼은 현재 우리 조직에서 적용하고 있는 VP 와 너무 닮아 있다. 그래서 더 공부해 보고 싶은지도 모른다. 책은 이처럼 스크럼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함께 스크럼을 도입하면서 발생했던 Issue, 경험등을 소개하고 있다. 스크럼 자체를 조직에 도입하는 것은 너무 간단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저자는 스크럼을 실제 개발한 사람들로 그 실효성을 확신하고 있다. 또한 스크럼의 개념을 정립한 타케우치와 노나카가 정립했으며 이들이 내가 위에서 언급한 VP 라는 기법과 지식경영의 선두 주자 임을 다른 책을 통해 이미 접했었다. 그렇다 보니 보다 세부적으로 학습을 해서 우리 조직에도 적용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최근 국내 IT 환경은 생각보다 열악하다. 물론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소위 ‘갑’들은 되지도 않는 산출물들을 들이대며 ‘을’을 압박한다. 이런 현실에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다루기 좋은 무기가 바로 스크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왜 다윗이 이겼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그 답이 되지 않을까… 노래하는 멘토르
|
|
IT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오른쪽에 위치한 것들의 가치가 얼마나 무시당하는지를 잘 알 것이다. 그렇기에 애자일은 더욱 배워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럼 애자일 방법론에서도 가장 효율적이라고 불리는 스크럼이 도대체 뭘까 ? 예전부터 생각했었지만 스크럼은 VP(Visual Planning)을 연상시킨다. VP 는 눈에 보이는 관리를 중시하는 일본에서 크게 유행한 것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VP Board 라는 곳에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주간, 월간, 년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아침에 VP미팅이라는 것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점검 받고 또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혁신활동을 말한다. 이미 포스코등 선진 기업에서 도입해서 그 효과를 상당히 보고 있는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스크럼도 마찬가지다. 스프린트 백로그라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담긴 List 와 이것을 1개월(30일) 주기로 개발하는 스프린트 사이클이 있고 매일 일일 스크럼 미팅이라는 것을 통해 3가지 질문 즉, 지난 일일 스크럼 회의 이후로 무엇을 했고, 다음 일일 스크럼 전까지 무엇을 할 계획이며, 무엇이 작업을 방해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내가 공부해본 스크럼은 현재 우리 조직에서 적용하고 있는 VP 와 너무 닮아 있다. 그래서 더 공부해 보고 싶은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