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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언니 비주스는 사고뭉치 여동생 라모나 때문에 늘 속상하고 골치가 아프다. 같은 책을 반복해 읽어 달라고 떼를 쓰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에 낙서를 하거나, 집에 온 휴이의 개를 화장실에 가두거나, 자신의 남자 친구와 놀 때 세발 자전거로 테이블을 부딪혀 깽판을 치거나, 미술학원에 따라와 물감으로 난장판을 만들기도 하고, 사과 반 박스를 한입씩만 깨물고는 버리거나, 집에 몰려온 친구들과 잘 놀다 갑자기 심술이 나 엄마가 만든 과자가 벌레로 만들었다해서 대소동을 일으키거나, 늘 제멋대로 행동하고 미안해 하지 않는 동생이 때로는 밉다. 비주의 10번째 생일날 라모나는 엄마가 케잇을 구우려고 준비한 달걀을 껍질채로 믹서기에 넣고 갈고, 새로 한 반죽 그릇에 고무 인형을 넣어 케익과 함께 타서 못 먹게한다. 자신의 생일을 망치게 한 동생을 지독하게 미워하면서도 비주는 동생을 사랑하지 않는 죄책감으로 시달린다. 자신들과 같은 개구쟁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엄마와 이모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비주는 마음이 편해지고, 말썽쟁이 동생을 사랑할 마음을 다시 가지게 된다.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어디로 튈 줄 모르는 행동들이 읽으며 나도 모르게 웃게 한다.이 시리즈는 비교적 아주 쉽다. 어린이들 교재로 적격이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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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나 시리즈 8 권 중에 첫 작품이 이 "Beezus and Ramona" 입니다. 크윔비씨네 두 딸, 비주스(10살)와 라모나(7살)는 못말리는 사고뭉치와 불만 좀 있는 언니입니다. 상상력 풍부한 우리 라모나가 언니에게 못잊을 큰 사고를 칩니다.
이 시리즈는 라모나가 10살이 될 때까지 계속 이어지는데요. 어엿한 숙녀로 크가면서, 맘씀씀이가 넓게 자라나는 과정을 엿보는 게 마냥 즐겁습니다.
처음엔 쉬운 영어로 시작하지만, 라모나 나이가 올라갈수록 영어도 같이 좀 어려워집니다.
올 7월에 영화가 개봉된다고하니, 이 참에 미리 한번 읽고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