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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남아] 이 책을 읽어준 후 아이아이 반응. 콩콩콩, 콩주세요- 깔깔 웃는다 꼭꼭꼭, 씨를 뿌렸어요- 자지러진다.. 뾰족뾰족, 싹이 났어요- 웃다가 뒤로 넘어간다. 이 시기의 아이들의 특성인건지, 우리 아이는 의성어 의태어, 반복되는 어휘가 나오면 매우 좋아한다. 콩콩콩, 꼭꼭꼭, 뾰족뾰족..이런 부분을 특히 몸동작과 함께 크게 읽어주면 아이가 신나게 웃는다. 그 웃는 모습에 나도 더 몸짓을 오버해가며 책을 읽어주는 재미에 푹 빠진다. 아이도 기분 좋고, 아이가 웃으니 나도 좋고, 읽어줄 맛이 나는 맛깔나는 책. 물론 씨를 뿌리고 콩이 자라고 나오는 그림에서 식물이 자라는 자연의 현상을 알게 된다지만, 그런건 둘째치고 이렇게 읽어줄 때 입에 착착 감기는 기분 좋은 책을 만나면 흥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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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 콩주세요..]는 운율이 있어 5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노래식으로 읽어주게 된다. <싹이 났어요 >노래의 리듬에 책을 음을 붙혀 들려주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한다.. 귀여운 생쥐 두마미라 농부 아저씨한테 콩 한 알을 얻어서 땅에 콩을 심어 싹이 나고, 잎이 돋고 꽃을 피우고 그리고 탐스러운 콩이 열리까지 과정을 아주 이쁜 삽화를 통해 표현되어 있다. 생쥐들과 함께 아이들은 콩이 자라는 과정을 재미있게 리듬감 있는 글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의태어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글밥이 많지 않는 책이라 아직 글을 모르는 5살 아이가 한글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특히 의태어는 아이들이 리듬감을 더 주어 읽는 재미를 한껏 돋는다.
아이와 함께 음을 붙혀 노래를 불러도 아주 재밌는 노래가 나오고 더불어 즐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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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생쥐와 함께 콩을 심어 새싹이 돋고 잎과 줄기가 자라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기까지의 성장과정을 그림으로써 관찰할 수 있는 자연관찰 책입니다. 특히나 문구가 꼭꼭꼭 씨를 뿌렸어요. 뾰족뾰족, 싹이 났네요. 등 콩의 각 성장 과정에 걸맞는 의성어 또는 의태어를 제시하고 글자색에 포인트를 주었기에 유아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콩이 자라는 과정을 발랄하게 접할 수 있으며 글자 공부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콩을 심으면 어떻게 자라고 콩줄기에서 피는 꽃은 어떻게 생기고 열매는 어떻게 생겼는지 등을 귀여운 그림으로써 잘 표현해주기에 글을 모르는 유아에게 그림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더없이 쉽고 재미있는 훌륭한 자연관찰 교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꽃에 나비와 벌이 날아들어 가루받이를 해주는 장면은 특히 좋았지만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장면까지 더해졌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아주 조금은 남지만 많은 글과 사진을 실은 여느 자연관찰전집에 비해 훨씬 쉽게 부담없이 자연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보고 즐기는 책입니다. 귀여운 이 책과 함께 하면서 자연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아이들의 눈도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콩편식이 제법 심하던 아이들이 이 책을 본 뒤로 밥에 콩이 들어가도 불평없이 맛있고 즐겁게 먹습니다. 마음의 양식뿐 아니라 몸에도 건강한 양식으로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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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우리집 꼬맹이를 위한 귀엽고 예쁜 자연관찰동화가 필요하던 참에 마치 귀여운 손주가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하듯 콩 한 알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두 마리의 생쥐 모습이 생쥐 두 마리가 콩깍지 속의 작은 콩을 맛있게 먹는 마지막 모습을 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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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자라는 과정을 모두 볼까요?]
밥에 들어간 콩을 골라내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 .우리 아이도 밥에 들어간 콩과 친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집에서 강낭콩을 심어보기도 하고 밥 속의 콩대신 콩으로 만든 다른 음식을 먹여보기도 하고..
작은 생쥐 두 마리가 "콩 콩 콩주세요~"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모른다. 생쥐가 콩을 달라고 해서 콩이 뚝 떨어지는 건 아니고 콩을 심어서 거두기까지의 과정을 이 책에서는 보여준다. 무엇이든 노력과 시간에 의해서 얻어진다는 것도 넌즈시 느끼게 되는 과정이다.
콩을 심으로 가장 먼저 싹이 나오는데 집에서 콩을 심어본 아이들은 열매도 좋아하지만 첫 싹이 나올 때의 신기함을 잊지 못한다. 책에서도 심은 땅에서 싹이 올라오는 모습이 너무도 깜찍하게 그려진다. 콩이 열매를 맺기 전에 피는 콩꽃도 아이들이 유심히 보는 것 중의 하나이다. 꽃과 열매 중에 어떤게 먼저일까?물어보면 의외로 모르는 아이들도 많다.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꽃다음에 열매를 얻게 된다는 사실도 배우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반복되는 말과 깜찍한 그림, 그리고 한 번쯤 콩을 키워본 탓인지 우리 아들은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면서 잠자기 전에 많이 보고 있다. 아무래도 집에서 강낭콩을 한번 더 심어봐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