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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의 진정한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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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신이 U2의 팬이라고 한다면 이 앨범은 필수일 것이다. Beautiful Day 이전에 일렉트로니카의 U2가 있었고, 또 그 일렉트로니카 이전에는 Joshua Tree의 U2가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때를 거슬러 올라가는 진짜배기 U2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   에지가 왜 지금의 에지가 되었고, 보노는 왜 지금의 보노가 되었는지 보여주는 진짜배기 U2의 사운드는 이 라이브 앨범 한 장으로
"U2의 진정한 마스터피스" 내용보기

첫째, 자신이 U2의 팬이라고 한다면 이 앨범은 필수일 것이다. Beautiful Day 이전에 일렉트로니카의 U2가 있었고, 또 그 일렉트로니카 이전에는 Joshua Tree의 U2가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때를 거슬러 올라가는 진짜배기 U2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

 

에지가 왜 지금의 에지가 되었고, 보노는 왜 지금의 보노가 되었는지 보여주는 진짜배기 U2의 사운드는 이 라이브 앨범 한 장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을 압도하는 보노의 카리스마. 리듬기타 하나로 밴드 사운드를 지배하는 에지의 영롱한 딜레이. 클레이튼의 도발적인 베이스와 뮬랜의 담백한 드러밍. 완벽한 U2사운드다. 압권은 Sunday Bloody Sunday와 New Year's Day. 특히 New Year's Day에서 에지가 연주하는 일렉트릭 피아노 소리는 단순하지만 몰입하게 만든다. 앨범 달랑 세 개를 낸 아일랜드의 풋내기 밴드가 세계를 열광시키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둘째, 개인적으로 화려한 부클렛이나 희한한 모양의 CD케이스 등에 그리 눈길을 주는 편이 아니다. 성의없는 달랑 2페이지 짜리 부클렛도 뭐 그리 신경안 쓴다. 하지만 이 수퍼 주얼 케이스는 정말 대단하다. 세련된 디자인의 CD케이스와 고급스러운 코팅지로 만든 부클렛. 그리고 라이브 앨범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노래 가사를 수록하고 있으며 사진과 일러스트는 디자인 잡지 수준이다. 수퍼 주얼 케이스 때문에 그냥 둬도 충분히 높을 앨범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다. 

s*****9 2008.10.20. 신고 공감 0 댓글 0